돌라온 올드스쿨 브라이언 쥬베르 Brian Joubert 와 

가사 있는 음악을 월드에서 이미 시전한 똘기의 플로랑 아모디오 Florent Amodio

2012 프랑스 마스터즈(2012 French Masters)에서 이번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브라이언 쥬베르

쇼트"Genesis" (by Justice) "Aerodynamic" (by Daft Punk)

프리는 영화 "Inception" OST인데요.

총점은 219.11 (SP 80.75  FS 138.36)이었습니다.


플로랑 아모디오

쇼트"Farrucas"

프리"Broken Sorrow"  "To Build a Home" 입니다.

총점은  230.38 (SP 81.35 FS 149.03)


최종 순위


SP 결과


FS 결과


영상은 유튜브에는 프리밖에 없네요.

브라이언 쥬베르가 먼저 나오고 

두번째로 플로랑 아모디오가 나옵니다.







참고로 쥬베르와 아모디오의 SP 프로토콜도 링크합니다.




홈링크인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2 월드에서 

쥬베르와 아모디오는 포디움 바로 아래인 4위와 5위를 나란히 차지한 바 있는데요.

쥬베르는 이번 시즌 컵 오브 차이나 와 Trophee Bompard Paris에,

아모디오는 스케이트 캐나다와 Trophee Bompard Paris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관련포스팅: 2012-2013 피겨 그랑프리 프리뷰, 일정 및 관전 포인트 (10월 10일 최신판)


2012 프랑스 마스터즈 대회에서 

나탈리 페샬라, 파비앙 부르자 Nathalie Péchalat Fabian Bourzat팀이

이번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프랑스 마스터즈 대회는

그랑프리 시즌 전 프랑스 피겨 스케이터들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내 대회인데요.


페샬라 부르자팀의 이번 시즌

쇼트 댄스

French Can Can 과 Parisian Waltz


프리 댄스

 "롤링 스톤즈" 메들리입니다.

롤링 스톤즈의 4곡

Miss You, Angie, Sympathy for the Devil, Start Me Up 가 사용되었습니다.



프리 댄스의 경우

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최악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는,

미라(Mummy)와 비교한다면 훨씬 좋은 듯 합니다.

미라(Mummy)는 여러모로 과도했습니다.


쇼트는 뉴스 프로에 잠간 연습 영상을 볼 수 있구요.

프리는 유튜브에 영상이 떴습니다.

영상 링크합니다.


페샬라 부르자 인터뷰 및 SD 훈련 영상


페샬라 부르자 2012 FD Rolling Stones 메들리


크리로바 카메렝고 사단의 에이스 페살라 부르자팀이 

이번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관련포스팅: 2012-2013 피겨 그랑프리 프리뷰, 일정 및 관전 포인트 (10월 10일 최신판)


지난 월드에서 처음으로 월드 포디움에 들며

동메달을 차지했던 페샬라 부르자 팀은 

이번 시즌 컵 오브 차이나 와 Trophee Bompard Paris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2012~2013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가 어느새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그랑프리는 10월 19일부터 매주 주말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에서 차례로 열리고

12월 6일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립니다.

 

지난 5월 엔트리와 일정이 발표된 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올린 적이 있는데요.

변동된 엔트리와 오프 시즌 동안 생긴 일들 그리고 게속되는 엔트리 변경을 반영해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페어아댄은 기존의 라이벌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남자싱글의 경우는

조니 위어, 에반 라이사첵의 복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예브게니 플루셴코는 그랑프리는 스킵하지만,

월드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들의 목표가 소치 올림픽인 것은 당연하겠지요.


여자 싱글의 경우 남자싱글과 달리

새로 등장하는 주니어 선수들이 데뷔하면서,

작년의 시금털털한 시즌 보다는 조금 더 재미있는 그랑프리가 될 듯 합니다.


일단 각 종목별로

변동된 엔트리를 링크하고...

재미있는 대회와 관전 포인트를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진출자가 확정되면 연말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여자싱글


주니어 월드 포디움 3인방,

율리아 리프니츠야, 그레이시 골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이미

그랑프리에 선보이며 스케이트 캐나다와 TEB를 거머쥔 뚝따미셰바가 가담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그레이시 골드

 

지난 시즌의 노장들과 복귀한 스케이터가 이들의 거센 도전을 방어하기 위해 돌아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애슐리 와그너,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알레나 레오노바, 스즈키 아키코 

 

출처: 디씨 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김군"

 

1) 스케이트 캐나다 : 캐나다에 모인 신동"들"


한 때 신동소리 안 들어본 피겨 스케이터 있을까만은...


그래도 이번 스케이트 캐나다에는 대표적인 현재의 신동들과 옛날의 신동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레이시 골드,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 그리고 캐롤라인 장


작년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화려하게 데뷔하며 첫 그랑프리 출전에 1위를 차지한

스캣 캐나다 디펜딩 챔피언 뚝따미셰바

이제 드디어 그랑프리에 데뷔하는 그레이시 골드

한 때 촉망받는 신동이었으나, 성장통을 혹독하게 겪었던

이제 점프를 가다듬고 다시 링크 위에 선 국화꽃 아니 펄 스핀의 캐롤라인 장

관련 포스팅 링크 - 피겨 포럼에서 통하는 영어 "GOLD Fever"

 

하지만, 신동들의 대결에 대기만성형 스케이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스즈키 아키코가 스케이트는 신동은 그저 신동일뿐이라는 교훈을 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최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뚝따미셰바의 회복여부도 관건입니다.


라코스테와 파뉴프에게 매번 배신당한

캐나다가 기대하는 새로운 유망주 케이틀린 오스몬드

9월말 네벨혼 트로피에서 총점 170.19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이기며 깜짝 우승을 차지.

관련포스팅: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새 프로그램 공개

신시아 파뉴프의 은퇴를 안타까워하던 캐나다 팬들의 기대치를 더 높여놓은 가운데

홈링크에서 그랑프리 데뷔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또다른 관전 포인트 (관련 포스팅: 캐나다의 '김연아' 찾기)

 

한편 5월, 트윗에 벌써 멘션 날린 그레이시 골드..

."Great morning! I'm going to Canada and Russia =) Excited to be part of the GP this year! Thanks to ISU/USFS for the opportunity!"

(굉장한 아침이네요!!! 캐나다와 러시아에 가게되었어요.^^ 올해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흥분됩니다. 기회를 준 ISU와 미국 피겨협회에 감사드립니다!)


관련포스팅

스케이트 디트로이트 직관기 (1) 그레이시 골드의 쇼트를 보다

스케이트 디트로이트 직관기 (2) 여자 시니어 프리, 골드의 프리 첫 경기

스케이트 디트로이트 직관기 (3) Gold 위에 Miller?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 자와즈키, 골드를 이기다


2) 컵 오브 차이나 : 러시아의 소용돌이 그리고 (시작도 전에 흘러간) 장강의 옛물결


담당 코치도 "아직 성장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어떻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성장통을 이겨냈을지 (혹은 여전히 진행중인지) 관심사.

일단 지난 주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시니어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오프 시즌 동안 큰 문제없이 (그렇다고 큰 발전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지내온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관련포스팅: 2012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 리프니츠카야 우승, 키이라 코르피, 미라이 나가수 영상

지난 5월 엔트리가 발표되었을 때에는

점프의 구조적 문제점이 해결되고 있지 않은 아사다 마오

전략의 귀재 모로조프 없이 다시 컴피복귀를 선언한 안도 미키,

그리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디펜딩 월드, 그파 챔피언 캐롤리나 코스트너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도 자못 기대가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이들 중 캐롤리나 코스트너

소치 올림픽 출전을 밝힌 후 얼마 뒤 이번 시즌 그랑프리 스킵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올린 후 몇시간 되지 않아 (10월 10일) 

안도 미키가 새로운 코치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랑프리 스킵을 발표했네요.

안도 미키의 경우 월드에 출전하려면 B급 대회에 출전해서 최저점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소용돌이를 지켜볼

장강의 옛물결은 이제 아사다 마오만 남았습니다. 홀로 남은 아사다의 표정이 궁금해집니다.

"한 때 우리도(==>나도) 너처럼 가볍게 팡팡 점프를 뛰고는 했었지..." 


컵오브 차이나는 장강의 옛물결이 시작되기도 전에 다 흘러가버려

다소 싱거워진 듯 싶네요.


ps. 러시아 피겨 협회의 꼼수 덕에

6월 초에 가결된 ISU 정기 총회에 따라

주니어 유턴 조항은 부결되고,

시니어 그랑프리 나이제한이 14세에서 15세로 바뀌었으나, 2014-2015 시즌부터 적용되는 관계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시니어 GP 및 주니어 월드에 참가하려는 당초의 계획대로 시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시니어 그랑프리 나이제한에 대해 2014-15 시즌부터 적용하는 수정안을 제시한 것이 러시아 협회라고 합니다.

장강의 옛물결 vs. 러시아의 소용돌이는 러시아 협회의 정치력 때문에 매치 성사.

이른바 리프니츠카야 결의안이라고 불러도 될 듯 합니다...

관련포스팅: [ISU 헌정칼럼 2] 피겨 최소점, 나이 제한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



3) Tropee Bompard Paris : 파리는 야망에 젖어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만나서 격돌합니다.

여기에 애슐리 와그너가 합세. 세 선수의 야망이 본격적으로 충돌합니다.

첫 대회에서 적응을 마친 세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을 놓고 파리에서 대결합니다.


대략 포디움은 위의 세 선수에 

폴리나 코로베니코바 선수 정도가 도전하는 양상이 될 듯 하네요.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이번시즌은 그레이시 골드, 리프니츠카야 등의 주니어들의 가세로

이제 3+3 없이는 탑랭크가 되기 절대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도 3T+3T 가 아니라 3Lz + 3T 혹은 3F + 3T/3Lo는 되어야 대접을 받을 듯 싶네요.

 

트리플 악셀의 경우

지난 시즌 아사다 마오는 매번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죠. 

뚝따미셰바는 오프시즌 트리플 악셀 연습을 공언해 왔습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시즌 실전에서 배치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난 주니어 월드 기자회견에서도 트리플 악셀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소트니코바는 꾸준히 연습해 오고 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고,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악셀은 시도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차라리 쿼드토를?" 이라는 농담을 했습니다.

한편 그레이시 골드도 트리플 악셀을 하니스(점프용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포스팅 링크: 주니어 월드 여자 싱글 기자회견

 

그랑프리 개막전의 여름 시즌 이들의 경기를 볼 때

이들 중 이번 시즌 트리플 악셀을  

실전에서 시도할 선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니어 4인 방 중 그나마 트리플 악셀을 연습에서 랜딩한 적이 있는

뚝따미쉐바의 경우는

이번 시즌의 성숙 마케팅 실험이 실패로 끝나고,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다면,

올림픽 시즌 트리플 악셀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포스팅: 과연 뜰까? (1) "성숙 마케팅"으로 돌아온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


하지만, 역시 이번 시즌 관건은 트리플 악셀보다는 고급 3+3 점프일 것입니다.


* 그 외에...



애슐리 와그너는 드디어 almost girl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신의 야망을 성취할 수 있을까요?

지난 시즌 뚝따미세바와 리프니츠카야에게 밀렸던 소트니코바의 운명은?

알레나 레오노바를 위해 스코어 지상주의 혹은 실리 피겨의 대가 모로조프는 안무를 무시한 그 어떤 기발한 전략을 가져올까요?

관련포스팅: 2012 재팬 오픈, 애슐리 와그너, 아사다 마오, 스즈키 아키코, 레오노바 프리 


우리 국대들은 언제 쯤이나 되어야 출전할 수 있을까요? (관련 포스팅: 그랑프리 그리고 ISU의 꼼수)

그리고....그랑프리 보다 12월의 B급 대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관련포스팅: 김연아, 12월 국제대회로 컴피 복귀)


* 여자싱글 관련 포스팅

2012 시니어 월드 여자 프리뷰

2012 주니어 월드 여자 프리뷰



남자싱글

 

패트릭 챈의 지난 시즌 쇼트 프로그램

 

이번 그랑프리 시즌은 패트릭 챈독주를 막기 위해,

지난해 패트릭 챈을 먼 거리에서나마 위협해온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여전히 참가하고,

떠났던 용사들 중 조니 위어는 참가 확정, 

에반 라이사첵도 스케이트 아메리카 참가를 하게 되니, 

(그러나 오늘 10월 11일, 라이사첵이 부상으로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참가를 포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네요.

이렇게 되고 보니 조슈아 페리스가 좀 아깝네요...뭐 주니어 그파 나가니까...)

비록 예브게니 플루셴코는 그랑프리는 스킵하고 챔피언쉽만 나간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은 미리 보는 소치 올림픽 (혹은 밴쿠버 연장전) 일 듯.

(일단 그랑프리는 나가리...월드에서 연장전)

 

지난 밴쿠버 올림픽 포디움, 왼쪽부터 예브게니 플루쉔코, 에반 라이사첵, 다카하시 다이스케

 

라고

지난 5월 심플하게 예상을 했으나,

 

지난 주 재팬 오픈에서 프리를 선보인

패트릭 챈의 점프 컨시는 그야말로 재앙이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2012 재팬 오픈 패트릭 챈, 다카하시 다이스케, 플루셴코, 제프리 버틀 등

 

두가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a) 패트릭 챈의 점프 컨시가 그랑프리까지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이번 시즌 남자 싱글은 절대 강자 없는 춘추전국 시대가 될 예정입니다.

라이사첵, 다카하시, 플루셴코 등의 밴쿠버 포디움 멤버

그리고 밴쿠버 포디움 대기조 브라이언 쥬베르조니 위어도 쿼드를 들고 돌아오는 것은 물론

지난 주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하뉴 유주르, 리차드 돈부시,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등의 영건들이 

쿼드를 팡팡 뛰어대며 날아다녔습니다.

관련포스팅: 2012 핀란디아 트로피 남자 - 하뉴 유즈루 우승,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조니 위어 새 프로그램

 

b) 패트릭 챈의 점프 컨시가 회복될 경우

지난 시즌과 같은 절대 반지의 챈은 아닐지라도

역시 챈 vs. 도전자들 의 구도가 펼쳐질 예정...

 

출처: 디씨 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김군"

 

1) 컵 오브 러시아 : 모스크바의 혈투


패트릭 챈, 미칼 브레지나, 아르투르 가친스키, 코즈카 다카히코,

부상에서 돌아온 노부나리 오다,

레이디 가가로 컴피에 돌아온 조니 위어가 참가합니다. 

예브게니 플루센코의 불참으로 화룡점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남싱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은 꽤 볼만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2) NHK 트로피 : 반 챈 연합의 재결성

 

모스크바에 없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지난 시즌 꾸준히 패트릭 챈에게 도전장을 던졌으나

번번히 2위에 머물렀던 반챈 연합전선 3인방


하뉴 유주르, 다카하시 다이스케,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입니다.

팀 트로피에서의 승리로 챈을 꺾었다고 이야기하기에는 겸연쩍은 다카하시

월드의 신데렐라 하뉴 유주르

시즌 초반 스캣 캐나다에서 거의 챈을 꺾을 뻔 했던 스페인의 희망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게다가 이번 시즌 하뉴와 페르난데즈는 토론토의 크리켓 클럽에서 브라이언 오서의 코치를 같이 받게 되는

팀동료가 되었습니다.

 

지난 월드 에서의 포디움. 왼족에서부터 다카하시 다이스케(은), 패트릭챈(금), 하뉴 유주르(동)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 에서 패트릭 챈에 이어 은메달을 딴 하비에르 페르난데즈(가운데), 그리고 동메달리스트 다카하시 다이스케 (왼쪽) 

 

패트릭 챈이 자신의 전성기를 이끌어준 크리스티 크랄 코치와 헤어진 혼란기를

이들이 치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챈의 점프 컨시가 흔들리고 있는 지금

이들의 야망은 무르익고 있습니다.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역시 이번 시즌도 쿼드는 대세...

이제 쿼드없이는 탑싱이 될 수 없습니다.

4T 뿐만 아니라, 4S, 4Lz 등이 자주 시도 될 것이고.

4T+3T, 4T+2T 도 계속 실전에서 시도될 것입니다.


* 그 외에

 

이미 월드에서 부활의 몸짓을 보여준 돌아온 올드 스쿨 브라이언 쥬베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부상으로 잊혀졌던 자약룰 전도사 오다 노부나리도 다시 돌아옵니다.

똘기의 플로랑 아모디오는 또 어떤 프로그램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무서운 주니어 월드 포디움, 얀한 조슈아 패리스는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에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시즌 그들도 나타납니다.


* 관련 포스팅

2012 시니어 월드 남자 프리뷰

2012 주니어 월드 남자 프리뷰

 


아이스 댄스


월드 포디움 3강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

메릴 데이비스/ 찰리 화이트

페샬라 / 부르자

이 3팀은 그랑프리에서 각각 시드를 배정받아 서로 만나지 않습니다.

거의 세 팀이 각각 그랑프리 우승을 나눠 가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끝판왕은 12월 소치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결정.


지난 니스 월드에서의  3팀의 포디움 사진


출처: 디씨 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김군"

 

그래서 주에바 / 슈필반트 코치와 함께

칸톤에서 함께 훈련하는

버츄 / 모이어데이비스/ 화이트 팀의 한지붕 대결이 없는 대신

 

단  크리로바/카메렝고 코치의 디트로이트 클럽에 있는

위버/포제 페샬라/부르자

중국 그랑프리에서의 한집안 싸움이 눈길을 끕니다.


왼쪽부터 앤드류 포제, 케이틀린 위버, 파비앙 부르자, 나탈리 페샬라


크리로바/카메렝고 부부의 디트로이트 클럽에 합류한 후 지난 시즌 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그러나 캐나다에서나 클럽에서나) 만년 2위였던 위포조가 드디어 페부조를 이기게 될까요?

* 관련 포스팅 2012 월드 아이스 댄스 프리뷰 - 한지붕 두가족 최후의 승자는 누구?

 

버모 vs. 찰메의 한집안 라이벌 구도에

위포 vs. 페부의 또다른 한집안 라이벌 구도가 추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관련포스팅; 케이틀린 위버 & 앤드류 포제 새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The LXD)

심심한 이번 아이스 댄스 그랑프리의 사실상의 하이라이트 되겠습니다.


한편 시부타니버모 (러시아 GP)와 찰메(일본 GP)에 대한 도전은 물론,

아무리 실리 피겨의 대가 모로조프에게로 갔다해도

일리닉/ 카찰차포브

버모, 찰메에 대한 도전은 역시 좀 버거워 보입니다.


이번 대진의 아쉬운 점이라면

같은 디트로이트에 있는

주에바/슈필반트 사단 vs. 크릴로바/카메렝고 사단의

아댄계 패권 대결이


단 한번

위포 vs. 찰메 (스케이트 아메리카) 밖에 없다는 점...


시부타니조 vs. 위포 or 페부 조의 No.3 대결이

한번 정도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라고

5월에 심플하게 썼으나,

오프 시즌 동안 대변동이 일어납니다.


관련포스팅:이고르 슈필반트 코치 해고. 쥬에바/슈필반트 사단 시대 막내리나?


바로 권불십년이라고

주구장창 포디움을 독점할 것 같던

주에바 / 슈빌반트 사단이 갈라서게 된 것이죠.

 

2011 러시아 세계선수권 대회 포디움 석권 후 주에바/슈필반트 사단의 기념촬영,

왼쪽 아래서부터 지그재그로 테사버츄, 스캇 모이어, 마리나 주에바, 이고르 슈필반트, 메릴 데이비스, 찰리 화이트, 마야 시부타니, 알렉스 시부타니

 

주에바에 의해 밀려나며

이른바 러시아 월드 포디움 3강 (버모, 찰메, 시부타니)을 주에바에게 고스란히 빼앗기고 칸톤을 떠난

슈필반트는 노바이(Novi)로 링크를 옮겨 날카롭게 블레이드를 갈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데이비스 & 화이트, 시부타니 남매 쥬에바에 잔류. 버츄& 모이어도 남을 듯.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쥬에바에게 남기로

척 & 베이츠,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슈필반트 코치에게로


이제 아댄판은 삼국지~~~

주에바 (위) vs. 크릴로바 / 카메렝고 (오) vs. 슈필반트 (촉)  

게다가 슈필반트(촉)은 러시아(북방선수들을 받으며 이따금씩 연합전선을 펼치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로

기존의 주에바의 아성에

크릴로바/카메렝고가 도전하며,

슈필반트가 와신상담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

그리고 한 때 벌판을 휩슬었던 러시아도 이제 힘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첫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의 출전 선수는

찰메  vs 위포 vs 토비아스/스티그뉴나스


라고 썼으나, 10월 15일 현재 토비아스/스티그뉴나스는 기권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안나 카펠리니 / 루카 라노테

여름동안 노비로 옮겨 슈필반트의 코치를 받으며,

카르멘을 갈고 닦아

버모네의 카르멘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관련포스팅: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쇼트댄스는 왈츠, 프리는 카르멘

버츄 & 모이어 새프로그램 "카르멘"? 슈필반트 vs. 쥬에바 "카르멘의 전투" 시작!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현란한 리프트와 스텝 속도전의 치킨 게임은 계속 될 듯.

테크닉 마술사 슈필반트가 금은동이 머무는 땅 칸톤을 떠난 지금 과연 기술 독점이 깨지고 평준화가 일어날까? 


* 그 외에

여전히 하지만 이번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언제까지 버모 찰메는 같은 지붕안에 있을 것인가 하는 점....

지금 같아서는 이중 한 팀이 슈필반트나 크릴로바/카메렝고 팀에게 지지 않고서는 소치까지 죽 같이 갈 태세.

한편 찰메네의 쇼트는 "지젤" 그리고 지난 늦여름 프리댄스를 "노틀담 드 파리"로 결정. 급작스런 프리 변경은 독이될까 약이 될까?

 

왼쪽부터 테사버츄, 찰리 화이트, 메릴 데이비스, 스캇 모이어...음 이런 조합도 괜찮네...



 

페어


사브첸코/졸코비,

볼로소자/트란코프,

가와구치/스미르노프

3강은 왠지 이번시즌 지난시즌 부터 시작된 사졸 vs 볼트의 2강으로 정리될 것 같지만,

여하간 이 3팀은 각각 시드 배정을 받은 관계로

대결은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연기!!!!


지난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의 3강 포디움,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에 머문 트란코프 (뒷줄 왼쪽)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지난 월드에서도 볼트 조는 쇼트경기 도중 데스 스파이럴에서 트란코프가 넘어지면서

사졸조에게 패배했는데요.



사졸조 전적 1승 12패의 절대약세 트란코프의 복수혈전

역시 그랑프리 파이널 까지 연기됩니다.

14번째 도전은 새로 개장하는 러시아 소치 올림픽 센터 홈 링크에서...

관련포스팅: 2012 세계선수권 프리뷰 (페어) - 12전 11패 트란코프의 블랙스완적 분투기

 

출처: 디씨 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김군"

 

한편 그랑프리 시즌 동안은 이들 3강에 대한 중국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지난 월드에서 통지안의 연이은 실수로 포디움에서 떨어진

여전히 신혼 팡칭/통지안 일명 팡통조


장단의 은퇴로 여자 파트너가 바뀐

펑쳉/장하오 조가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

주니어와 시니어를 오가며

(더블헤더 계속 뛰듯)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내다

결국 시니어 월드(포스트 시즌)에서 연료통이 바닥났던

수이 웬징/ 한 콩  일명 수이한조는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결국 10월 20일 현재 그랑프리 출전을 포기합니다.


여하튼 중국 페어가 3강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그리고 일본 다카하시/트란조가

지난 월드 때의 포디움이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결국 10월 28일 현재 다카하시의 부상으로 이들도 그랑프리 출전을 포기합니다.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사졸조는 쓰로우 트리플 악셀을 계속 시도할 것인지?

볼트조의 네메시스, 볼로소자의 쓰로잉 점프 착지는 개선될 수 있을지?

수이한 조는 주니어 월드에서 시도한 쓰로우 쿼드 살코와 쿼드 트위스트를 부상에서 회복되면 이번 시즌에도 시도할지?


* 그 외에

사졸조는 또 어떤 아방가르드한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 역시 파격적, 쇼트는 일렉트릭 현악, 프리는 플라멩코로 편곡한 볼레로

관련포스팅: 사브첸코 졸코비 페어팀 새 프로그램 발표 (Kismet by Bond)

볼트조의 전통적 페어는 어떤 음악을 선택할지? ==> 역시 무난하고 전통적 레파토리, 쇼트는 대부, 프리는 바하와 비탈리의 바이올린

관련포스팅: 볼로소자 트란코프 페어 프로그램 영상 (네벨혼 트로피)


그리고 팀트로피에 사졸이 출전 안(못)하다고 (부상이라고) 불참한

복수의 화신 트란코프는 드디어 소원 성취 할런지?

(한편 사졸은 팀트로피에 게스트로 등장, 갈라도 나오고, 각 나라 응원석도 돌아다니는 등 재미있게 놀다감)


* 관련 포스팅

2012 월드 페어 프리뷰

10월 6일~7일 열린 2012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경기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Julia Lipnistkaia 우승하였습니다.

2위는 키이라 코르피 Kiira Korpi

3위는 미라이 나가수Mirai Nagasu 가 차지했습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International-Figure-Skating/278550292537


쇼트에서는 리프니츠카야가 콤비점프에서 실수를 하며,

키이라 코르피,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미라이 나가수 순서로 점수가 높았지만,

프리에서 리프니츠카야가 역전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프니츠카야의 쇼트 프로그램 모습 

출처http://www.facebook.com/pages/International-Figure-Skating/278550292537?sk=photos_stream



키이라 코르피 프리 프로그램

출처:http://www.facebook.com/pages/International-Figure-Skating/278550292537?sk=photos_stream


리프니츠카야는 이 대회에서

새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관련포스팅: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새 프로그램은 모두 발레 음악


쇼트에서는 3Lz+3T에서 스텝아웃했지만,

프리에서는 3F을 더블 처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3-3 콤비, 2A+3T를 포함한 점프들을 안정적으로 랜딩하며,

첫 시니어 국제 경기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물론 리프니츠카야의 트레이드 마크인 I 스핀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비록 시즌 초이기는 해도

아직 시니어로서의 안무의 성숙도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점프의 높이와 비거리의 경우 

현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해외포럼에 올라온 직관 리포트와 팬캠으로 본 것에 의해 이야기하자면,

지난 시즌 보다는 다소 향상된 것으로 보이나, 

아직 높이와 비거리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리프니츠카야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은 

"과연 뜰까 - 리프니츠카야"에서 다뤄보기로 일단 미루어 놓고...^^ 

(과연 쓸까? 로 시리즈 제목을 바꾸는게...^^)


기술적으로는 

리프니츠카야는 쇼트와 프리에서 각각 3Lz+3T를 시도했는데요.

쇼트에서는 불안한 랜딩을 보였지만, 프리에서는 깔끔하게 랜딩을 했습니다.

또한, 프리에서 2A+3T+2T도 성공했습니다.

코르피는 쇼트에서 3T+3T를 랜딩,

나가수는 쇼트에서  3T+3T를 시도해서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지만,

프리에서 2A+3T를 성공했습니다.


대회 결과주요 선수 영상 

그리고 프로토콜을 링크합니다.


Finlandia Trophy 2012

Ladies Result


FPl.NameNationPointsSPFS
1Julia LIPNITSKAIARUS188.2321
2Kiira KORPIFIN181.1612
3Mirai NAGASUUSA163.0933
4Natalia POPOVAUKR153.3954
5Isabelle OLSSONSWE151.6745
6Juulia TURKKILAFIN143.0466
7Sonia LAFUENTEESP126.8077
8Beata PAPPFIN118.9588
9Fleur MAXWELLLUX112.57910
10Alisa MIKONSAARIFIN112.04119
11Jasmine COSTAEST109.461011



Ladies - ShortProgram

Result Details

Pl.NameNationTSS
=
TES
+
 PCS
+
SSTRPECHINDeduction
-
StN.
1Kiira KORPI
FIN69.2736.87 32.408.007.838.298.218.170.00#7
2Julia LIPNITSKAIA
RUS64.0535.50 28.557.297.007.087.297.040.00#3
3Mirai NAGASU
USA52.7526.20 27.557.136.586.797.086.881.00#1
4Isabelle OLSSON
SWE51.1827.49 23.695.795.586.006.086.170.00#6
5Natalia POPOVA
UKR48.7425.64 23.105.675.585.755.886.000.00#8
6Juulia TURKKILA
FIN47.0425.23 22.815.835.545.545.795.831.00#11
7Sonia LAFUENTE
ESP45.7123.37 22.345.755.425.505.545.710.00#4
8Beata PAPP
FIN45.5924.82 20.775.044.925.255.335.420.00#10
9Fleur MAXWELL
LUX44.9323.06 21.875.465.085.465.635.710.00#5
10Jasmine COSTA
EST42.6623.78 19.885.254.634.885.174.921.00#2
11Alisa MIKONSAARI
FIN39.5419.20 20.345.134.885.135.175.130.00#9


Ladies - FreeSkating

Result Details

Pl.NameNationTSS
=
TES
+
 PCS
+
SSTRPECHINDeduction
-
StN.
1Julia LIPNITSKAIA
RUS124.1864.89 59.297.467.217.637.467.290.00#11
2Kiira KORPI
FIN111.8950.38 61.517.887.387.427.887.880.00#10
3Mirai NAGASU
USA110.3454.07 57.277.336.887.087.297.211.00#7
4Natalia POPOVA
UKR104.6555.90 48.756.085.886.216.086.210.00#6
5Isabelle OLSSON
SWE100.4951.23 49.266.335.796.296.176.210.00#8
6Juulia TURKKILA
FIN96.0047.33 48.676.215.926.086.176.040.00#9
7Sonia LAFUENTE
ESP81.0941.81 40.285.254.834.965.174.961.00#4
8Beata PAPP
FIN73.3636.54 37.824.884.504.674.924.671.00#1
9Alisa MIKONSAARI
FIN72.5033.97 38.534.964.544.794.964.830.00#5
10Fleur MAXWELL
LUX67.6428.31 41.335.255.004.925.335.332.00#3
11Jasmine COSTA
EST66.8033.46 34.344.833.964.004.384.291.00#2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SP (Julia Lipnitskaia) 64.05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FS (Julia Lipnitskaia) 124.18


키이라 코르피 SP (Kiira Korpi) 69.27



키이라 코르피 FS (Kiira Korpi) 111.89



미라이 나가수 SP (Mirai Nagasu) 52.75



미라이 나가수 SP (Mirai Nagasu) 110.34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

지난 시즌 열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던

캐나다 아이스댄싱 팀 케이틀린 위버, 앤드류 포제 Kaitlyn Weaver Andrew Poje의 

이번 시즌 새 프로그램이 공개되었습니다.

10월 3일~7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12 Ondrej Nepela Memorial 에서 

161.38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위버 & 포제 쇼트댄스 출처: http://www.sport-folio.net/


위버 & 포제 프리댄스 출처: http://www.sport-folio.net/



쇼트 댄스 사운드 오브 뮤직 SD "The Sound of Music" OST


프리 댄스 FD "The Legion of Extraordinary Dancers" (The LXD) OST


The LXD는 hulu.com 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던 웹 시리즈인데요.

히어로물과 댄스 장르가 혼합된 매력적인 시리즈입니다.

첫 에피소드를 링크 해봤습니다.



오랫동안 잠재력을 인정받아 왔지만,

탑랭커 아이스 댄서가 되지 못했던

위버 & 포제는

디트로이트 스케이팅 클럽으로 옮기고,

지난 시즌부터 포텐셜을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합니다.


마치 The LXD 시리즈 에피소드 1의 트레버 드리프트가 

프롬 파티에서 그의 춤실력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지난 가을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위버 & 포제의 프리를 봤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열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던 위버 & 포제,

이들은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중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컵 오브 차이나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 경기에도 행운이 함께 하기를...







10월 6일~7일 열린 2012 핀란디아 트로피 남자 경기에서

하뉴 유즈루가 우승하였습니다.

2위는 리차드 돈부시

3위는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4위는 컴피에 복귀한 조니 위어가 차지했습니다.


시상식 직후, 왼쪽부터 리차드 돈부시, 하뉴 유즈루,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출처: http://www.facebook.com/pages/International-Figure-Skating/278550292537?sk=photos_stream


2년 7개월만에 컴피에 복귀한 조니 위어의 쇼트 프로그램 모습

출처: http://www.facebook.com/pages/International-Figure-Skating/278550292537?sk=photos_stream


쇼트에서는 페르난데즈, 하뉴, 돈부시, 위어의 순서로 점수가 높았지만,

프리에서 하뉴와 돈부시가 역전하며 1,2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4위 이내의 선수가 모두 쿼드를 시도했는데요.

하뉴는 쇼트에서는 4T를 시도 언더를 받았으나 프리에서 4T와 4S를 시도 모두 성공했고,

돈부시는 프리에서 4T+2T를 성공, 단독 4T에서는 회전수를 채우며 넘어졌습니다.

페르난데즈는 쇼트 4T와 프리 4T+3T를 모두 성공.

조니 위어는 쇼트 4T는 다운그레이드, 프리 4T는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대회 결과와 주요 선수 영상 

그리고 프로토콜을 링크합니다.




남자 쇼트 프로토콜 링크

http://www.figureskatingresults.fi/results/1213/FT2012/FT2012_Men_SP_Scores.pdf


남자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figureskatingresults.fi/results/1213/FT2012/FT2012_Men_FS_Scores.pdf


하뉴 유즈루 SP (Yuzuru Hanyu) 75.57

하뉴 유즈루 FS (Yuzuru Hanyu) 172.56



리차드 돈부시 SP (Richard Dornbush) 71.19


리차드 돈부시 FS (Richard Dornbush) 168.80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SP (Javier Fernandez) 80.77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FS (Javier Fernandez) 154.43


조니 위어 SP (Johnny Weir) 69.03


조니 위어 FS (Johnny Weir) 132.39


잔 부시 SP (Zhan Bush) 69.01


잔 부시 FS (Zhan Bush) 125.28



*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프리 & 아댄 프리 녹화 스트리밍

10/7(일) 23:50 (한국시간) 

Finlandia Trophy Streaming (Oct.7th 10:50 am (US ET)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독일 대회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의 켐니츠에서 열립니다.


한국에서는 박경원, 이연수 선수가 여자 싱글 부문에 찹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 선수들이 2명 참가할 뿐 아니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자가 최종 결정되는

마지막 시리즈 경기이기도 합니다.


박경원 선수의 주니어 선발전 프리 경기 사진 (구라마제님 촬영 -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 


이연수 선수의 주니어 선발전 쇼트 경기 사진 (구라마제님 촬영 -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10/11 (목)

17:00 여자 쇼트 (박경원, 이연수)

22:00 남자 쇼트 


10/12 (금)

1:45 페어 쇼트 

17:15 아이스 댄스 쇼트 

20:15 여자 프리 (박경원, 이연수)


10/13 (토)

1:45 페어 프리

17:30 아이스 댄스 프리

20:30 남자 프리


이번에도 주니어 그랑프리 1차~6차 때와 마찬가지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갈 예정입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대회 결과 (예정)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ger2012/


여자 쇼트 스타팅 오더


일단 대회 주요 참가자들(괄호안은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성적-국가)의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 순위, ISU 퍼스널 베스트(검은색 강조),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녹색),  이번시즌 국내대회 성적(빨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만다 세자리오 (3-미국) 2위 157.72 157.72 158.23

레아 카이저 (1-미국) 4위 156.33 156.33 168.42

오바 미야비 (4-일본1위 148.62 138.53 

안나 포고릴라야 (3-러시아)  2위 145.54 145.54 152.44 (9월 러시아 오픈챔피언쉽 Jr.) 142.38 (2012 1월 러시아 Jr. 내셔널)

사토 미유 (5-일본) 1위 (높은 점수) 141.52 134.48 

겔리 리마니에 (6-에스토니아) 140.30 127.18 

가브리엘 데일만 (6-캐나다) 139.77 139.77  124.85

모니카 시만시코바 (11-슬로바키아) 136.79 136.79 134.62 (10월 Ondrej Nepela) 

마리아 스타비츠카야 (7-러시아) 136.71 136.71 146.80 (2012 1월 러시아 Jr. 내셔널)

나탈리 바인지엘 (9-독일) 134.90 134.90 

라넨 길러론-고리 (9-프랑스) 120.78 117.03 

앤 리네 기예르셈 (10-노르웨이) 115.48 115.48 


전체적으로 보면,

사만다 세자리오, 레아 카이저가 1위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안나 포고릴라야, 오바 미야비, 사토 미유가 이들에게 도전하게 될 듯 합니다.


세자리오는 지난 여름 시즌 이후 꾸준하게 150점대 후반을 기록하는 컨시가 장점이라면,

카이저포고릴라야는 3-3과 2A-3T라는 고난이도 점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93년생인 세자리오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 주니어 시즌인데요.

지난 시즌 1등수 차이로 파이널에 떨어졌고,

2년 연속 US 내셔널에 진출하고도 부상으로 기권했었던,

세자리오로서는 많은 부담을 느끼는 대회가 될 듯 합니다.


김해진 선수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위해서는

오마 미야비사토 미유 선수 중 누구든 2위를 기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관련포스팅: 김해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가능성은? (업데이트)


한편 이미 파이널 진출이 어려운 마리아 스타비츠카야가브리엔 데일만

선수의 활약도 7차의 변수입니다.


박경원 선수는 이번이 주니어 그랑프리 첫 출전인데요.

8월초의 주니어 선발전에서 126.90 (SP 47.73, FS 79.17)

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주니어 선발전에서 3F, 3S, 3Lo을 실전에 넣고 랜딩한바 있습니다.

3T는 종합선수권에서 시도한 적이 있으나 랜딩에 실패했었고, (넘어지면서 언더 로테이션)

3Lz는 실전에서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콤비점프는 3Lo+2T, 3S+2T, 3F+2T를 구사합니다.

주니어 선발전에서 6번의 스핀 중에서 

5번을 4레벨을 받고 단 1번만 3 레벨을 받는 등 스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스텝에서도 두번 다 레벨 3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아직 컨시가 불안정한 3F (트리플 플립)의 컨시가 잡히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한다면,

130점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7위~8위의 성적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수 선수 역시 이번이 주니어 그랑프리 첫 출전입니다.

8월초의 주니어 선발전에서 112.77 (SP 38.03, FS 74.74)

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주니어 선발전은

이연수 선수가 주니어 레벨로는 첫 경기였는데요.


이연수 선수는 올해 들어

지난 5월에 5급 승급심사에 합격한 후,

9월에는 6급 심사에 합격하는 등 빠르게 승급을 하고 있습니다.

(3-4급은 노비스, 5-6급은 주니어, 7-8급은 시니어 레벨) 


기술적으로는 

올 초 노비스로 출전한 종합선수권에서는 트리플 중에서는 3S만 구사했지만,

주니어 선발전에서는 3T를 추가 3T, 3S를 실전에 넣고 랜딩한바 있습니다.

아직 3Lz, 3F, 3Lo은 실전에서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콤비점프는 3T+2T, 3S+2T를 구사합니다.


아직 고난이도 점프가 없어 상위권은 어렵겠지만,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준다면,

11위~12위 정도를 노려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보너스로 2010년 SBS에서 방영된 박경원 선수의 더블악셀 도전기를 링크합니다.




박경원 선수는 이 프로그램이 방영된 2월

더블악셀을 연습하다 골절상을 당합니다.

관련 기사: 오마이 뉴스 곽진성 기자, "3년 신은 스케이트화로도 문제 없어요"- [인터뷰]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대회 출전, 국가대표 상비군 박경원


4개월 지난 후 다시 빙판에 선 박경원 선수는 그 해 여름

더블악셀을 랜딩합니다.


박경원 선수와 이연수 선수의 첫 주니어 그랑프리 경기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

12월초 소치에서 열리는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6명이 진출하는데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선수당 2번의 참가를 통해

성적순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에 따라 진출합니다.

이제 마지막 7차 경기만 남은 현재 

아직도 그랑프리 진출자는 완전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6차에서 2명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자가 더 결정되었는데요.

지금까지의 파이널 진출 확정자는 다음과 같이 4명입니다.

엘레나 라디오노바 (30), 안젤라 왕 (26), 미야하라 사토코 (26), 한나 밀러 (26)


7차 경기만 남은 현재 2명의 진출자가 아직 미정인데요.

김해진 선수(22)는 포인트 점수 5위로 확정된 4명 다음으로  포인트가 높습니다.



7차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7차 결과에 따라

김해진 선수보다 포인트 점수가 앞설 수 있는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괄호안은 전대회 순위 및 총점, 붉은 색은 파이널 진출 가능 7차 순위


레아 카이저 (1위, 156.33) 4위

사만다 세자리오 (3위, 157.72) 2위

안나 포고릴라야 (3위, 145.54) 2위

오바 미야비 (4위, 138.53)  1위

사토 미유 (5위, 134.48) 1위 (높은 점수)


(축구는 아니지만)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면,

이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석이 2장 남은 가운데

아직 김해진 선수의 그랑프리 진출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4위 이상을 하면 되는 레아 카이저가 남은 2장중 

1장을 가져갈 가능성이 많은 가운데,

문제는 마지막 1장인데요.

사만다 세자리오 혹은 안나 포고릴라야가 2위 이상의 등수가 되거나

오바 미야비가 1위 혹은 사토 미유가 154.11보다 높은 점수로 1위를 하면 

김해진 선수는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오바 미야비 혹은 사토 미유 선수가 2위를 할 경우에는

김해진 선수의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한편 파이널 진출 가능성은 없지만,

포디움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가브리엘 데일만 (6위, 139.77)

마리아 스타비츠카야 (7위, 136.71)

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자,

과연 행운의 여신이 김해진 선수에게 이번 겨울 소치행 티켓을 보낼까요?


관련포스팅: 2012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진출자

10월 6일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에 출전한 이태연 선수가

프리 경기에서 

59.91 (TES 32.87 + PCS 39.04 - DED 2.0)으로 21위를 기록하며

총점 92.24로 32명의 출전 선수중 최종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태연 선수는 트리플 토+ 더블 토 컴비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더블 악셀과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졌습니다.

이 후 트리플 토, 더블 악셀과 3연속 점프를 성공시켰는데요.

스핀에서는 모두 레벨3를 받았지만, 스텝에서는 레벨 2를 받았습니다.



두 번의 점프에서 넘어진 후

긴장된 모습이 안무와 연결동작에서 드러나며 

기술점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PCS 점수를 받았습니다.


결국 아쉽게도 총점에서도 주니어 선발전(112.33) 및 아시안 트로피(104.81)의 점수에 

못미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태연 선수는 이번 프리에서 

지난 주니어 선발전 쇼트와 프리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던 

트리플 토 + 더블 토 콤비 점프를 랜딩하는 등,


2번의 트리플 토와 1번의 트리플 살코를 언더없이

회전수를 채우며 랜딩하며, 점프 컨시의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1위는 미국의 안젤라 왕이, 

2위는 미국의 한나 밀러

3위는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

차지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1위, 2위를 차지한 안젤라 왕과 한나 밀러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고,

안나 포고릴라야는 7차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관련포스팅: 김해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은? (업데이트)


쇼트에서 58.4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안젤라 왕

프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총점 ISU 퍼스널 베스트 기록을 약 12점 경신하며, (종전 150.49)

162.65최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젤라 왕은 트리플 플립을 싱글 처리한 것 이외에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 더블토를 포함한 모든 점프를

안정적으로 랜딩하며 + GOE를 챙겼습니다.

또한, 스텝과 1개의 스핀에서 레벨 4를 챙기고, 나머지 스핀 2번은 레벨 3를 받았습니다.


2위 한나 밀러 선수가 프리에서 2위를 기록하며 차지했습니다.

밀러 선수는 트리플 플립 + 더블 악셀 컴비 점프에서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은 것 이외에

대부분의 점프를 안정적으로 랜딩하면서 프리 점수 101.88로 

153.21의 총점을 기록했습니다.


3위를 차지한 안나 포고릴라야는 

프리 경기 초반 2A+3T, 2A+3T+2T 의 두개의 콤비점프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반 단독 트리플 럿츠를 싱글로 처리하고,

후반부에 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받고 트리플 룹에서 넘어지며 프리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3개의 스핀에서는 두개는 레벨4, 1개는 레벨 3를 받았습니다.


이번 프리를 기술적으로 보자면,


안젤라 왕 선수만  3-3을 시도했는데요.

3Lz+3T+2T를 시도해서 0.70의 GOE와 함께 안정적으로 성공했습니다.


2A+3T

총 3명의 선수가 시도했는데요.

안나 포고릴라야 선수가 2번 시도해서 모두 성공했는데요.

2A+3T+2T를 시도 GOE 1.10을 챙기며 성공

2A+3T를 GOE 0.40으로 랜딩했습니다.

혼고 리카 선수 역시 2A+3T를 시도 성공했고,

마츠노 마야코 선수는 2A+3T에서 트리플 토에서 다운 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최종 경기결과프리 영상 링크합니다.





여자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jgpcro2012_JuniorLadies_FS_Scores.pdf






















주니어 그랑프리 첫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이태연 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하나 하나의 경기 경험이 앞으로의 컴피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다음주 독일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인

7차에는 한국에서 여자 싱글부문에

박경원 선수와 이연수 선수가 출전합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6차에 참가한

한국의 아이스 댄스 팀

김 레베카, 키릴 미노프 (Rebaka Kim, Kirill Minov) 팀이 

프리에서 8위를 하며,

최종 10위를 기록했습니다.



10월 6일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에서

김 레베카, 키릴 미노프 팀은 

63.39 (TES 34.49 + PCS 28.90)의 점수로 프리 8위를 기록,

첫 국제 경기 참가임에도

총점 104.48으로 20개 참가팀 중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첫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아이스 댄스 프로토콜은 저도 잘 모르는데요. 

잘 정리해 놓은 포스팅 두개를 링크합니다.

국제 빙상 연맹 판정 체계 2.신체점제 -(3) 프로토콜 b.페어 c.아이스댄스 간략정리 

아댄 프로토콜 이해를 위한 약어정리


레베카, 키릴 팀의 프리 점수 63.39는 

지난 8월의 주니어 선발전에서의 점수 61.07 (TES 33.28 + PCS 28.79 - DED 1.00)을 

넘어선 점수인데요.

지난 주니어 선발전에서는 시간 초과로 인한 감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레베카, 키릴팀의 프리 댄스 기술점수(TES)는 전체 4위에 해당하는데요.

비록 키릴 미노프가 아이스 댄스 경력이 오래 되었고, 

김레베카 선수가 볼룸댄스 실력이 있었다 하더라도,

김레베카가 싱글에서 아이스 댄스로 본격적으로 전향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았고,

팀이 결성된지 고작 8개월 후 거둔 성적임을 생각한다면 

놀랄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포디움 결과는 쇼트의 순위가 프리댄스에 의해 역전되었는데요. 

최종 점수에서 포디움 3팀이 0.6점 이내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위는 쇼트 3위였던 러시아의 발레리나 젠코바, 발레리 시니친 팀이

프리댄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차지했습니다.

2위는 쇼트 1위였던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코시기나, 니콜라이 모로슈킨

3위는 미국의 남매 아이스 댄스 팀 레이첼 파슨스, 마이클 파슨스가 

차지했습니다.


경기 결과프로토콜 그리고 주요팀들의 유튜 영상입니다.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jgpcro2012_JuniorIceDance_FD_Scores.pdf














한국 아이스 댄스 팀의

국제대회 참가는 2006년 1월 4대륙 대회의 김혜민, 김민우팀의 참가 이후 6년 9개월 만의 일이고.

주니어 그랑프리는 1999년 양태화, 이천군 팀의 참가 이후 13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김레베카, 키릴 미노프 팀의 성공적인 국제대회 데뷔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한국 아이스 댄스의 스텝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같이 한국 아이스 댄스를 응원할 수 있는 한국 아이스 댄스 포럼을 링크합니다.

아이스 댄스 포럼

주니어 그랑프리 6차에 출전한 김진서 선수가

다시한번 프리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쇼트 경기에서 8위를 했던 김진서 선수는

10월 6일 (한국시각) 벌어진

프리 경기에서 

125.06 (TES 68.34 + PCS 56.72)으로 3위를 기록했지만

쇼트의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총점에서 176.43으로 4위를 기록 했습니다.

176.43은 김진서 선수의 ISU 공인 퍼스널 베스트입니다.



이번 프리 점수는 지난 3차보다 

1.21점이 낮은 점수인데요. 

프리에서는 막심 코브튠, 얀한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의 예정된 프리구성은 지난 3차와 동일했는데요.

3A+2T, 3Lz, 3Lo, 3F, 3A, 3S, 3T+3T, 2A+2T+(2T)

실제로는 3연속 점프의 마지막 연결 점프인 2T를 붙이지 못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트리플 악셀+더블 토를 좋은 높이와 비거리로 성공시키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고,

마지막 3연속 연결점프에서 두번째 점프의 랜딩이 흔들리며 세번째 점프를 뛰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랜딩하는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단 스핀에서는 2번의 2레벨을 받은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스텝은 레벨 3로 처리햇습니다.


이번 프리에서도

김진서 선수는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두번 모두 랜딩하였는데요.

트리플 악셀 + 더블 토 콤비 점프에서는 1.14의 가산점(GOE)를

단독 트리플 악셀에서는 1.29의 높은 GOE를 챙겼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총 6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여 모두 랜딩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모두 +의 GOE를 받았고, 

그중 5번은 좋은 비거리와 높이로

+1이 넘는 GOE를 받은바 있습니다. 


이번 프리에서는 PCS가 지난 3차 보다는 1.5점 정도 상승했는데요.

그래도 아직 기술점수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프리에서 121.34로 4위를 차지하고 총점에서 김진서 선수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한

해리슨 초우트 선수의 경우

기술점에서는 김진서 선수보다 약 8점이 낮았지만,

PCS에서는 오히려 4.5점 정도 앞섰습니다. 


프리 상위권 선수중 가장 먼저 출전한 탓도 있을 듯 하지만,

많이 아쉬운 점수입니다.


한편 1위는 러시아의 막심 코브튠이 쿼드토와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차지했고,

2위 얀한이 (185.85)가 차지했습니다.

3위해리슨 초우트 (185.39)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160점 이상이 7명이나 되었고, 200점이상이 2명이나 나오는

경쟁이 치열한 대회였습니다.


한편 지난 3차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 쇼트에서 부진했던 

네이선 챈은 프리 경기전 다리 부상으로 인해 기권하였습니다.


최종 결과, 프리 영상프로토콜입니다



남자 프리 전체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jgpcro2012_JuniorMen_FS_Scores.pdf












남은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간 Korean Time)


10/6 (토)

17:00 아이스 댄스 프리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여자 프리 (이태연)


이번에도 주니어 그랑프리 1차~5차 때와 마찬가지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대회 결과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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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선수는 이번 대회 4위를 기록,

포인트 순위 20점으로 마지막 7차를 남겨둔 현재 9위에 머물러.

상위 6명이 진출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시리즈에는 

아쉽게도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진서 선수는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첫 출전한 국제 대회인 3차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6차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국제 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김진서 선수가 출전하는 다음 대회는

11월 국내에서 열리는 랭킹전이 될 예정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급속도로 기량이 성장한 김진서 선수가

다음 대회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한국의 아이스 댄스 팀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Rebaka Kim & Kirill Minov) 팀이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했습니다.



10월 5일 (한국시간)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아이스 댄스 쇼트댄스에서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팀은 

41.09 (TES 22.64 + PCS 18.45)의 점수로

첫 국제 경기 참가임에도

21개 참가팀 중 쇼트 10위를 기록하는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한국 아이스 댄스 팀의

국제대회 참가는 2006년 1월 4대륙 대회의 김혜민 & 김민우팀의 참가 이후 6년 9개월 만의 일이고.

주니어 그랑프리는 1999년 양태화 & 이천군 팀의 참가 이후 13년 만의 일입니다.





아이스 댄스 프로토콜은 저도 잘 모르는데요. 

잘 정리해 놓은 포스팅 두개를 링크합니다.

국제 빙상 연맹 판정 체계 2.신체점제 -(3) 프로토콜 b.페어 c.아이스댄스 간략정리 

아댄 프로토콜 이해를 위한 약어정리


한국 아이스 댄스 포럼도 소개합니다.

아이스 댄스 포럼


레베카 & 키릴 팀의 점수 41.09는 

지난 8월의 주니어 선발전에서의 점수 39.86 (TES 21.35 + PCS 19.51 - DED 1.00)을 

넘어선 점수인데요.


지난 주니어 선발전에서는 한번 넘어지는 실수를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별다른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국제대회 첫경기였고, 스타팅 오더가 1그룹 1번째 였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좋은 결과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1위는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코시기나 & 니콜라이 모로슈킨

2위는 미국의 남매 아이스 댄스 팀 레이첼 파슨스 & 마이클 파슨스

3위는 러시아의 발레리나 젠코바 & 발레리 시니친 팀이

차지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프로토콜 그리고 주요팀들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아이스 댄스 쇼트댄스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jgpcro2012_JuniorIceDance_SD_Scores.pdf


쇼트 댄스 결과










프리 댄스 경기는 10월 6일(토) 오후 5시 (한국시간) 부터 시작됩니다.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팀은 3그룹 1번째로 경기를 합니다.

프리 댄스의 스텝에도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남은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간 Korean Time)


10/6 (토)

0:45 남자 프리 (김진서)

17:00 아이스 댄스 프리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여자 프리 (이태연)


이번에도 주니어 그랑프리 1차~5차 때와 마찬가지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대회 결과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


10월 5일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에 출전한 이태연 선수가

쇼트 경기에서 

32.33 (TES 17.37 + PCS 14.96)으로 

33명의 출전 선수중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태연 선수는 더블 악셀을 랜딩하며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배점이 높은 컴비 점프인 트리플 토 + 더블 토 콤비 점프에서 첫 점프를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그레이드 받았습니다.

플립 점프의 경우 아직 트리플을 실전에 배치하지 못하고 있어, 더블을 택했고 안정적으로 랜딩했지만,

아쉽게도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1을 받았습니다.


이태연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데뷰가 부담이 된듯 

쇼트 경기 동안 전체적으로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결국 아쉽게도 주니어 선발전(쇼트 36.13) 및 아시안 트로피(쇼트 39.28) 때의 쇼트 점수에 

못미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쇼트 1위는 미국의 안젤라 왕이, 

2위는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

차지했는데요.


지난 2차 쇼트에서 점프 난조를 보이며 부진한 경기를 보인 후

프리에서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를 포함 대부분의 점프를 안정적으로 랜딩하며

합계 3위를 기록했던 안젤라 왕

자신의 쇼트 ISU 퍼스널 베스트 기록을 약 10점 경신하며, (종전 47.61)

58.47로 압도적인 쇼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젤라 왕은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트리플 플립, 이나 바우어 후의 더블 엑셀을

모두 좋은 높이로 안정적으로 랜딩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스핀에서 레벨 4를 챙기고 모든 요소에서 + GOE를 받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위를 차지한 안나 포고릴라야는 쇼트 경기에서

전략적인 러시아 연맹이 마지막 2대회에 배정한 이유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포고릴라야는 9월초 열린 러시아 오픈 챔피언쉽에서 150점대의 점수를 기록하며 

주니어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 비록 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받았지만,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컴비점프를 랜딩하고, 더블 엑셀을 성공,

그리고 3개의 스핀에서 모두 레벨4와 +GOE를 챙기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명단의 캐스팅 보트에 머무르지 않고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3위는 한나 밀러 선수가 51.33으로 차지했는데요

밀러 선수는 트리플 룹 + 더블 룹으로 예정되어 있던 콤비점프를

앞의 트리플 룹 랜딩이 흔들리면서 연결점프를 붙이지 못하고 날렸습니다.

하지만 더블악셀과, 트리플 플립을 안정적으로 랜딩하였고,

PCS에서 2위인 포고릴라야보다 앞서며, 

총점에서 2위에 0.34 뒤진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1차에서 2위를 차지했던  혼고 리카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콤비 점프 중 연결점프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고,

단독 트리플 플립에서도 언더 로테이션으로 넘어지는 등

점프 컨시가 흔들리며 45.93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안젤라 왕이

이미 쇼트에서 2위와 7점 여를 벌려놓았는데요.

쇼트에서 보여준 점프 컨시가 유지된다면 1위가 유력합니다.

그럴 경우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위에서 5위까지의 점수차이가 5점 이내에 불과하고

밀러의 경우 3-3  콤비점프가 없는 대신 PCS와 점프 컨시가 좋은 반면,

포고릴라야 (3Lz+3T), 샤트랑 (3S+3T / 3S+hLo+3S)은 3-3 점프와 고난이도 점프를 가지고 있어,

이들의 점프 컨시가 좋을 경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여자 프리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6일(토) 저녁 9시부터 펼쳐지며,

이태연 선수는 3그룹 4번째 선수로 출전합니다.

침착한 자세로 프리에서 최선을 다한 경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여자 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jgpcro2012_JuniorLadies_SP_Scores.pdf


여자 쇼트 결과














프리 스타팅 오더



남은 경기 일정 (한국시각 Korean Time)


10/5 (금)

17:00 아이스 댄스 쇼트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페어 프리


10/6 (토)

0:45 남자 프리 (김진서)

17:00 아이스 댄스 프리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여자 프리 (이태연)


오늘 오후에는 아이스 댄스에서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팀이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뷰합니다.


이번에도 주니어 그랑프리 1차~5차 때와 마찬가지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대회 결과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


관련 포스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여자 "간략" 프리뷰 (이태연 참가)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아이스 댄싱팀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참가 확정



ps

김해진 선수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관련해서

궁금하실텐데요.

관련 포스팅: 김해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가능성은?

일단 안젤라 왕 선수의 1위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한나 밀러와 안나 포로릴라야 선수가 포디움에 들 경우

쇼트에서 6위를 차지한 혼고 리카 선수가 탈락한다 하더라도

(괄호안은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김해진 선수(24) 의 파이널 진출이 어려워집니다.


이럴 경우 포인트를 보면.

안젤라 왕 (26), 한나 밀러 (26 or 24), 안나 포로릴라야 (11 or 13 & 7차)


샤트랑, 자세바 선수가 분발해서 밀러와 포로릴라야 선수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여야 유리합니다.

10월 4일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에 출전한 김진서 선수가

쇼트 경기에서 

51.37 (TES 25.52 + PCS 26.85 - DED 1.00)으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트리플 악셀을 좋은 높이로 성공시키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점프인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콤비 점프에서 첫 점프를 넘어져서 연결점프를 날려 버렸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점프 실수 후 당황해서 스핀을 무효처리 당했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점프 실수 후 스핀과 스텝시퀀스를 잘 처리하며, 만회를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을 아쉽게도 롱엣지 판정을 받으며 싱글로 처리했습니다.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콤비 점프 전 준비단계에서 긴장된 모습이 보였는데요.

트리플 악셀의 경우에는 좋은 높이를 인정받아 평균 가산점 (GOE) +1.14 를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트리플 점프에서의 컨시가 흔들리며, 7위를 기록했지만,

트리플 악셀이 이제 실전에서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을 알수 있었는데요.

김진서 선수는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시도한 

총 4번의 트리플 악셀을 모두 플러스 가산점과 함께 성공시켰습니다.

 

또한, 점프 실수 후 당황하지 않고, 나머지 요소를 잘 수행하며,

지난 대회와는 달리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쇼트 1위는 중국의 얀한이, 

2위는 러시아의 막심 코브튠이 

차지했는데요.


지난 5차에서 극심한 점프 컨시 난조를 보여주었던

얀한은 트리플 악셀을 포함한 모든 점프를 안정적으로 랜딩하며,

마지막 스핀을 날려버렸음에도 70.4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막심 코브튠은 트리플 프립에서 롱엣지를 받았지만,

트리플 악셀을 포함한 점프들을 랜딩하며,

큰 실수 없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69.47로 얀한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3위는 해리슨 초트 선수가 64.05로 차지했는데요

초트 선수는 트리플 악셀대신 더블 악셀을 뛰었고,

콤비 점프 착지에서 흔들렸지만,

모든 스핀과 스텝에서 레벨 4를 받았습니다.


한편 3차에서 깜짝 놀랄만한 데뷰를 했던 네이선 챈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진 후 그 다음 스핀을 무효처리 당했고,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점프에서도 언더 로테이션을 받는 등

부진한 경기를 펼치며 55.85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에서는 얀한과 코브튠이 프리에서 1위 경쟁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쇼트에서 안정적 경기를 펼친 해리슨 초트에게

트리플 악셀을 가지고 있는 네이선 챈과 김진서 선수가

도전하면서 치열한 3위 싸움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부는 네이선 챈의 트리플 악셀 랜딩여부,

그리고 김진서 선수의 트리플 콤비 점프 컨시에서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 프리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6일(토) 새벽 0시 45분부터 펼쳐지며,

김진서 선수는 3그룹 3번째 선수로 출전합니다.

지난 3차에서 그랬듯이 

침착한 경기로 프리에서의 멋진 역전을 기대합니다.


쇼트 경기 결과와 10위 까지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남자 쇼트 전체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jgpcro2012_JuniorMen_SP_Scores.pdf


























프리 스타팅 오더



남은 경기 일정 (한국시각 Korean Time)


10/4 (목)

21:30 페어 쇼트 


10/5 (금)

0:45 여자 쇼트 (이태연) 

17:00 아이스 댄스 쇼트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페어 프리


10/6 (토)

0:45 남자 프리 (김진서)

17:00 아이스 댄스 프리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여자 프리 (이태연)


이번 대회는 3개 부문에 출전해서 

피겨팬들이 볼 경기도 많고 바쁠 듯 합니다.

잠시 후에 새벽 0시 45분 부터는 여자 쇼트에서 이태연 선수가

내일 오후에는 아이스 댄스에서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팀이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뷰합니다.


이번에도 주니어 그랑프리 1차~5차 때와 마찬가지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갈 예정입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대회 결과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


관련 포스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여자 "간략" 프리뷰 (이태연 참가)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아이스 댄싱팀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참가 확정


주니어 그랑프리 6차 크로아티아 대회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립니다.


한국에서는 이태연(여자싱글), 김진서 (남자싱글), 그리고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아이스 댄싱)이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3종목에 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라

응원하는 팬들도 바쁜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10/4 (목)

17:00 남자 쇼트 (김진서)

21:30 페어 쇼트 


10/5 (금)

0:45 여자 쇼트 (이태연) 

17:00 아이스 댄스 쇼트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페어 프리


10/6 (토)

0:45 남자 프리 (김진서)

17:00 아이스 댄스 프리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21:00 여자 프리 (이태연)


이번에도 주니어 그랑프리 1차~5차 때와 마찬가지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갈 예정입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대회 결과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cro2012/


여자 쇼트 스타팅 오더 입니다





이번에는  이태연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프리뷰를 간략하게 해보겠습니다.



이태연 선수의 주니어 선발전 프리 경기 사진 (구라마제님 촬영 -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 


일단 대회 주요 참가자들(괄호안은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성적-국가)의 ISU 퍼스널 베스트(검은색 강조)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녹색)이번시즌 국내대회(빨강) 성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나 밀러 (2-미국) 158.52 158.52 168.49

안젤라 왕 (3-미국) 150.40 150.40 167.36

혼고 리카 (2-일본) 149.38 149.38

안나 포고릴라야 (N/A-러시아) 142.38 (2012 1월 러시아 Jr. 내셔널) 152.44 (9월 러시아 오픈챔피언쉽 Jr.)

크리스티나 자세바 (7-러시아) 126.13 126.13

왕 지아레이 (N/A-중국) 125.81 (2011 9월 중국 내셔널) 

이사도라 윌리암스 (N/A-브라질123.93 N/A 134.72

조세핀 탈레가드 (10-스웨덴) 122.99 122.99

실라 세이기 (18-터키118.94 97.83

이태연 (N/A-한국) N/A N/A 112.33

마츠노 마야코 (N/A-일본) N/A N/A 111.14

찬텔 케리 (93-호주108.99 15.09

라우레 니코데트 (13-스위스105.09 105.09

카타리나 안데르마르체 (18-이탈리아103.04 N/A


전체적으로 보면,

한나 밀러, 안젤라 왕, 혼고 리카포디움에 가까운 가운데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꾸준한 컨시를 보여주고 있는 한나밀러가 조금 더 유리하지만,

안젤라 왕의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연결점프와 점프 컨시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쫓고 있는

러시아의 크리스티나 자세바안나 포고릴라야 선수의

활약이 변수입니다.


이태연 선수는 이번이 주니어 그랑프리 첫 출전인데요.

8월초의 주니어 선발전에서 112.33 

그리고 8월 2째주에 열린 아시안 트로피 시니어부문에서104.81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주니어 선발전에서 트리플 토, 트리플 살코를 실전에 넣고 랜딩한바 있습니다.

아직 트리플 럿츠,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룹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3T+2T의 2연속 점프에서 쇼트, 프리 모두 언더 로테이션을 당했지만,

쇼트, 프리에서 한번도 넘어지지 않는 매우 안정적인 점프 컨시를 보여줬습니다.


주니어 선발전의 구성을 고려한다면

고난이도 점프가 없기 때문에 상위권 도약은 어렵겠지만,

이태연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한다면,

10위권 이내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연 선수는

쇼트 경기에 6번째 그룹 3번째 순서로 출전합니다.

첫 주니어 그랑프리 경기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주니어 선발전과 아시안 트로피 영상을 링크합니다.


이태연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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