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그랑프리 5차 에서 5위를 기록한 

이준형 선수 경기 영상 직캠입니다.

역시 배너 걸어주신 Alina 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프리 웜업, 유튜브 영상 캡쳐


쇼트 대기, 쇼트 경기, 키스앤크라이 & 퇴장

그리고 프리 웜업 영상까지 

깨알같이 찍어주셨습니다.


이준형 June-Hyoung LEE SP


SP 공식연습 영상



이준형 June-Hyoung LEE FS warm up


이준형 June-Hyoung LEE FS

다시한번 Alina 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5차 최다빈 선수 경기 영상 직캠입니다.

최다빈 선수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며

갈라무대에 섰습니다.

 

역시 배너 걸어주신 벨라루스 피겨팬 Alina 님께서

경기, 키스앤크라이까지 깨알같이 찍어주셨네요.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ISU 유튜브 영상에서 볼수 없는 키스앤 크라이 장면까지 즐감하세요.


최다빈 SP


최다빈 FS


Alina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민스크에서 4위를 거둔

한국 아이스 댄스팀 김레베카/키릴 미노프팀과 

여자 싱글의 최다빈 선수가 갈라에서 공연했습니다.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Rebeka KIM / Kirill MINOV



지난 시즌 쇼트 프로그램을 변형시켜서 공연했는데요.

레베카 선수는 새로운 의상을 선보였네요.


최다빈 Dabin CHOI EX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from Moulin Rouge OST)



5위를 한 이준형 선수는 아쉽게도 갈라 공연을 못했네요...

이번 시즌 갈라는 마이클 잭슨 메들리라고 알고 있는데...


한편, 이 직캠 영상 역시

이준형 선수와 한국 아이스 댄프 배너를 걸어주신

벨라루스의 피겨팬 Alina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관련 포스팅: 민스크 링크에 다시 걸린 한국 스케이터 배너


Alina님, mihsersh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보너스 영상: 

폴리나 에드먼즈 Polina Edmunds 갈라

헤드폰을 소도구로 이용해서 세곡을 메들리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Billie Jean" (Michael Jacskon)

"Make 'Em Laugh" (from Singin' in the Rain)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from My Fair Lady)



네이선 챈 Nathan Chen 갈라




지난 주말 2013 주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가 열린 

벨라루스 민스크의 아이스 링크에는

아이스 댄스 포럼에서 제작한 두개의 배너와

이준형 팬카페에서 제작한 영문 배너가 걸렸습니다.


이들 배너가 민스크 링크에 걸리기 까지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우선 2011 주니어 세계선수권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2011 주니어 월드가 오래 기억에 남았던 것은

김해진, 이준형 선수의 좋은 경기 뿐만 아니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한국 스케이터들을 응원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팬 분들 때문이었습니다.


열혈 피겨 스케이팅 팬으로 러시아 소치에 사시는 Anemon님과 

벨라루스 민스크에 사는 Alina님은

동아시아 스케이터들을 응원하다가 

우연히 아시안 트로피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의 경기를 보고 팬이되어

주니어 월드에 직관을 오셨는데요.

이준형 선수의 배너를 손수 만들어 링크에 걸어 

응원해주었고,

경기장면은 물론 공식연습까지 상세한 팬캠을 찍어

올려주셨어요.


관련 포스팅 링크: 민스크 주니어 월드에 걸린 이준형 배너의 비밀


두분은 나중에 블로그에 주니어 월드 직관기를 사진과 함께 

포스팅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블로그를 잠시 닫았어요)



이분들의 블로그와 직캠 영상을 보고 

유튜브 계정에 감사의 코멘트를 남긴 후부터

Anemon님과는 계속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좋아하는 스케이터들에 대한 소식을 나누어왔습니다.

러시아와 한국의 스케이터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도 

서로 이메일로 전해주었구요.

벌써 1년 반이나 되었네요...


마침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이준형 선수가 

벨라루스 민스크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Anemon님은 JGP를 못가지만,

민스크에 사는 Alina 님이 직관하게 되었죠.

마침 이준형 선수 팬카페 지기님이 

민스크에 응원배너를 걸고 싶다고 문의하셔서, 

배너를 걸어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레베카/키릴 팀의 훈련지가

이들에게 친숙한 모스크바이기도 해서 

아이스 댄스 배너도 살며시 같이 부탁을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모여서 배너가 걸릴 수 있었습니다.


한국 아댄포럼 배너를 출력한 아댄포럼지기 아나이스님

이준형 선수 배너를 출력하고 배너를 모아서 벨라루스로 소포를 보낸 

이준형 팬카페지기 알로에주스님


이메일로 중간에서 진행상황을 알려주신

러시아의 Anemon님


무엇보다도

까다로운 통관과 배너 거는 절차에도 불구하고

배너를 예쁘게 걸어주신  

벨라루스의 열혈 피겨팬 Alina님


통관이 안되서 직접  공항으로 가서 찾아오셨고,

까다로운 배너 거는 절차 때문에 링크 관계자들을 설득해서 

겨우 배너를 걸수 있었다고 해요...

배너를 건 후에 인증 사진까지 보내주셨어요.


사실 배너가 걸리기 전까지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링크에 안 걸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이분들의 노력으로 민스크로의 배너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끝났네요.


이들 배너의 다음번 해외 나들이는 

어디가 될까요?


ps. 

지난 2011년 주니어 월드 사진에서 보았던 

Anemon님과 Alina님이 손수 만든

준형 선수 배너도 오랜만에 사진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었어요.

반가왔습니다.





Alina님은 이준형 선수의 쇼트 경기를

팬캠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린 후 링크를 보내주셨어요.



오프 사진도 몇장 보내주셨어요.


준형선수 뿐만 아니라 최다빈 선수와 지현정 코치님 모습도 보이네요...

Alina님과 Anemon님의 열정에 감탄하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hank you so much. You are the best.

Alina, Вялікае вам дзякуй

Anemon, Огромное спасибо


주니어 그랑프리 3차

9월 13일에서 15일까지

슬로바키아의 코시체에서 열렸습니다.


아이스 댄스 경기에서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Rebeka KIM / Kirill MINOV 팀이 

이번 시즌 첫 국제 경기인 JGP 코시체에서

120점을 돌파하며 5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댄스 유투브 영상에서 캡쳐


이번 쇼트 댄스에서 레베카/키릴 팀은

리프트의 실수를 제외하고 

지난 주니어 선발전보다 프로그램에 부쩍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며,

ISU 쇼트 퍼스널 베스트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습니다.


프리댄스에서도 "세헤라자데"를 성공적으로 연기하며

다시한번 ISU 퍼스널 베스트를 세우며 4위를 기록

총점 역시 ISU 퍼스널 베스트인 121.50점을 받으며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3위와는 2.41의 점수차로 포디움을 위협하는 점수였습니다.


레베카/키릴이 이번대회에서 거둔

5위의 기록은 한국 아이스 댄싱팀이 

ISU 주최 경기에서 거둔 최고의 성인데요.


한편 비 ISU 경기중 최고의 성적은

양태화/ 이천군팀이

1999년 아시안 게임에서 따낸 동메달이 최고 성적입니다.

이는 한국 아댄의 국제경기 유일한 포디움으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아시아권이 아닌 세계무대의 벽은 높았는데요.

같은해 주니어 그랑프리에 한국 아댄 사상 처음 출전한 

양태화/이천군 팀은 

JGP 일본과 JGP 노르웨이에서 참가팀 중 각각 최하위를 기록하며

9위와 15위에 머물렀습니다.

1999 JGP 일본: http://ww2.isu.org/figure/events/9900/jgp89900.html

1999 JGP 노르웨이: http://ww2.isu.org/figure/events/9900/jgp79900.html


하지만 이후 양태화/이천군 팀은 

2002년 4대륙 선수권에서의 7위를 기록햇고,

그해 한국 아댄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바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한국 아이스댄스 국제 무대 도전의 역사


5.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Rebeka KIM / Kirill MINOV




3차 대회 아이스 댄스 결과



쇼트 댄스 프로토콜


프리 댄스 프로토콜


주요 선수 경기영상


1. 안나 야노스카야 / 세르게이 모조코프 Anna YANOVSKAYA / Sergey MOZGOV



2. 레이첼 파슨스 / 마이클 파슨스 Rachel PARSONS / Michael PARSONS



3. 홀리 무어 / 다니엘 클라버 Holly MOORE / Daniel KLABER


4. 크리스티나 바클라노바 / 안드레이 바긴스 Kristina BAKLANOVA / Andrei BAGIN



6. 캐롤라니아 모쉐니 / 아담 루카치 Carolina MOSCHENI / Adam LUKACS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팀이 딛는 스텝 하나하나는

이제 다시 시작된 한국 아이스댄스의

새로운 길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 아이스 댄스의

지평을 어디까지 열어갈지

조심스럽게 하지만 넘치는 희망으로 기대해봅니다.


이번 시즌은 김레베카/키릴 미노프팀의

두번째 이자 마지막 주니어 시즌인데요.

이들의 마지막 주니어 그랑프리 경기는

9월 25일에서 29일까지

벨라루시 민스크에서 펼쳐집니다.


쇼트 경기 끝나고 숙소에서 한국에서 온 배너를 들어보이고 있는 김레베카 선수 

(출처: 김레베카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 불펌 금지)


관련포스팅: 2013 주니어 그랑프리 아이스 댄스 프리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9월 13일에서 15일까지

슬로바키아의 코시체에서 열렸습니다.


남자 경기에서

이동원 Dong-Won LEE 선수가 

135.48의 부진한 점수로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첫 경기에서 이동원 선수는

쇼트 경기에서 점프는 모두 랜딩했지만,

플라잉 스핀을 놓치는 등 다른 요소들에서 실수를 하며,

17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 경기에서는 트리플 럿츠와 트리플 살코를 랜딩했지만

악셀을 싱글 처리하고, 후반부에 트리플 플립과 룹을 더블로 팝하면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총점 135.48로 15위에 머물렀습니다.


무엇보다도 점프가 한번 실패하면

스핀 등의 뒤의 요소들이 차례로 무너지는

경향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동원 선수 프리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15. 이동원 Dong-Won LEE





이동원 선수는 주니어 선발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165.13을 기록 지난 시즌의 기나긴 부진을 떨쳐버릴 것으로 기대를 일으켰는데요.

이번 대회의 점수는 지난 주니어 선발전보다 무려 30점이나 뒤집니다.

좋았던 주니어 선발전에서의 시즌 초 점프 감각을 회복하는 것

그리고 프로그램 중에 점프의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완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3차 대회 남자 결과



쇼트 경기 프로토콜


프리 경기 프로토콜


주요 선수 경기영상


1. 다나카 케이지 Keiji TANAKA



2. 장 허 He ZHANG



3. 미하일 콜랴다 Mikhail KOLYADA


4. 모리스 크리테바시빌리 Moris KVITELASHVILI



5. 쇼타로 오모리 Shotaro OMORI



6. 장 웬보 Wenbo ZANG



이동 선수는 곧바로 이번 주말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4차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합니다.

휴식없이 연달아 출전하며 힘들겠지만,

추석 연휴 먼 곳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마음껏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3차

9월 13일에서 15일까지

슬로바키아의 코시체에서 열렸습니다.


여자 경기에서

김해진 Hae Jin KIM 선수가 

122.44의 점수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첫 경기에서 김해진 선수는

쇼트 경기에서 연결점프를 3+3을 시도하지 않았지만

3F+2T를 포함한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 경기 "블랙스완"이 반응이 좋아

기대를 불러일으켰는데요.

하지만 부담이 되었는지, 프리에서는 점프의 컨시가 무너지면서

모든 연결점프르 놓치고, 트리플 점프의 랜딩이 흔들리면서

70.63의 점수로 프리 17위를 기록하며 

결국 총점 122.44점에 머물렀습니다. 

김해진 쇼트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김해진 선수는 주니어 선발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기대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듯,

프리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해진 선수는 3주 뒤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6차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합니다.


10. 김해진 Hae Jin KIM



3차 대회 여자싱글 결과



쇼트 경기 프로토콜 링크


프리 경기 프로토콜 링크


주요 선수 경기영상


1. 카렌 첸 Karen CHEN


2. 알렉산드라 프로클로바 Alexandra Proklova


3. 가토 료나 Riona KATO


4.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Serafima SAKHANOVICH


5. 바비 롱 Barvie LONG


2013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가

8월 29일부터 라트비아 리가의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7주간 열리는데요.

 

한국은 남자싱글에 3명, 여자 싱글에 4명, 아이스 댄싱에 1팀이 참가합니다.

 

남여 싱글 선수들이 1,2차 대회에 나온 데 이어

드디어 아이스 댄스 팀이 3차 대회에 나옵니다.

 

대회 일정 및 한국 선수들의 출전 일정입니다


 

기간 (2013년)

 대회명

개최지

 한국 선수 참가자

비고 

 여자

남자

아댄

 1

  8/ 28 ~8/31

 JGP Riga Cup

 라트비아, 리가

김나현 (5)

김진서 (6)

 

 페어 있음

 2

  9/ 4~ 9/ 8

 JGP Mexico Cup

 멕시코, 멕시코시티

최다빈 (5)

이준형 (6)

 

 

 3

  9/ 11 ~15

 JGP Kosice

 슬로바키아, 코시체

김해진 (10)

이동원 (15)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5)

 페어 있음

 4

  9/ 18 ~22

 JGP Baltic Cup

 폴란드, 그단스크

김나현 (5)

이동원 (13)

 

 

 5

  9/ 25 ~29

 JGP Misk

 벨라루스, 민스크

최다빈 (4)

이준형 (5)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4) 

 페어 있음

 6

  10/ 2 ~6

 JGP Czech Skate

 체코, 오스트라바

김해진 (8)

 

 

 페어 있음

 7

  10/ 9~13

 JGP Tallinn Cup

 에스토니아. 탈린

김규은 (9)

김진서 (6)

 

 페어 있음

 

  12/5 ~8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후쿠오카

 

 

 

* 2013년 8월 12일 현재, 각 대회명을 클릭하면 해당대회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남자싱글, 여자 싱글 프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스 댄스의 프리뷰 를 해보겠습니다.


개별 대회 프리뷰를 안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주니어 아이스 댄스와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고,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이 출전하는

3차, 5차 엔트리의 주요 출전팀을 정리해봤습니다.


 

 

종지난 8월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의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경기 모습

(사진: 구라마제님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포디움 3인방 시니어로 떠나다.

 

 

남자 및 여자 프리뷰에서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상위권을 휩쓸었던

선수들이 시니어 그랑프리로 떠났다고 했는데요.

아이스 댄스도 지난 시즌 포디움을 점령했던 3팀이 시니어 그랑프리로 떠났습니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던 6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중에서 이번 시즌에 다시 돌아오는 팀은 

안나 야노프스카야 / 세르게이 모즈고프 (러시아)

예브게니아 코시기나/발레리 모로슈킨 (러시아) 입니다.

 

잠시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보자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의 포디움에 든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 / 이반 부킨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 / 길라우메 시저론

알렉산드라 알드리지 / 다니엘 이튼

 

이 3팀이 역시 같은 순서로 포디움에 올랐는데요.

이들은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시니어에 데뷰하게 됩니다.

 

 

* 이번 시즌 JGP 참가 예정자는 파란색으로 표시

 

 

JGP 주요 출전자 (ISU 퍼베 100점 이상)


포디움을 놓고 경쟁할 만한 스케이터들을 ISU PB를 알아봤습니다.

(이미 공개된 5차까지의 출전자 및 후보자를 바탕으로 작성)


아이스 댄스팀 (국적) - ISU PB 2013 내셔널 점수 (내셔널 등수)

 

안나 야노프스카야 / 세르게이 모즈고프 (러시아)146.96

케이틀린 하와엑 / 장-뤽 베이커 (미국)138.61

예브게니아 코시기나/발레리 모로슈킨 (러시아)135.24

마들린 에드워즈 / 자오 카이 팡 (캐나다)135.01

레이첼 파슨스 / 마이클 파슨스 (미국) 134.09

알렉산드라 나자로바 / 막심 니키틴 (우크라이나) 131.68

멕켄지 벤트 / 가렛 멕킨 (캐나다) 129.16

로레인 맥나마라 / 퀸 카펜터 (미국)128.16

베티나 포포바 / 유리 블라센코 (러시아) 128.16 - 2013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소피아 스포르자 / 프란체스코 피오레티 (이태리) 127.98

말라 로보다 / 파벨 드로즈 (러시아) 126.43

다리아 모로조바/ 미하일 지르노프 (러시아) 124.41

엘리아나 포그레빈스키 / 로스 거디스 (미국) 121.09

소피아 에브도키모바 / 에고르 바진 (러시아) 116.81

에스텔 엘리자베스 / 로망 르가끄 (프랑스) 115.57

크리스티나 마크라노바 / 안드레이 바긴 (러시아) 115.44

다리아 코로티트카야 / 막심 스포디레프 (우크라이나) 114.47

카글라 드미르살 / 베르크 아카린 (터키) 114.05

멜린다 멩 / 앤드류 멩 (캐나다) 113.02

빅토리아 카발리오바 / 유리 빌리야예프 (벨라루스) 111.34

캐롤레인 스쉬스 / 시몬 탕구에이 (캐나다) 109.16 (J9)

올리비아 스마트/ 조셉 벅크랜드 (영국) 106.46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한국) 104.48

홀리 무어 / 대니얼 클라버 (미국) 103.04

 

아이스 댄스는 주니어와 시니어의 벽이

싱글보다 높습니다.

성장통이 점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시니어가 되어 기술적인 면에서 오히려 퇴보하기 쉬운 싱글과 달리 (특히 여자싱글)

아이스 댄스는 성장에 따른 연기의 성숙도와 시간에 따라 쌓여온 실력이

고스란히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한 대회에서 랭킹이 낮은 아댄팀이

이변을 일으키며 깜짝 우승을 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노비스에서 주니어로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이도 점프로 무장한 신동들이 

주니어 첫해에 주니어 그랑프리의 정상을 휩쓰는 

최근의 여자 싱글경기와 달리

아이스 댄스에서는 이러한 파격적인 성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물론 선수층이 두터운 러시아, 캐나다, 미국, 프랑스의 새로운 팀들을 

주목할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역시 주니어 그랑프리 첫해에

정상을 휩쓰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한국의 아이스 댄서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다시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의 이야기를 해보면,

이들이 결성한 것이 2012년 2월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난 시즌의 성적과 급성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2012년

8월 주니어 선발전   100.93 (SD 39.86 + FD 61.07)

9월 주니어 그랑프리 104.48 (SD 41.09 + FD 63.39)

11월 NRW 트로피 123.26 (SD 49.61 + FD 73.65)

12월 파닌 트로피 134.56 (SD 56.66 + FD 77.90)

2013년

2월 바바리안 오픈 116.37 (SD 49.08 + FD 67.29)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 96.99 (SD 44.27 + FD 52.72)

 

8월 주니어 선발전 110.41 (SD46.98 + FD 63.43)

 

 

아쉽게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프리댄스에서 넘어져서

총점 100점을 넘지 못했지만,

 

큰 실수가 없다면

지난 시즌 이미 100점 이상의 점수를

꾸준히 올릴 수 있는 팀이었습니다.

 

어떻게 더 성장해왔을 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시즌 쇼트와 프리 댄스를 링크합니다.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팀은 3차 슬로바키아, 5차 벨라루시 JGP 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120점대가 넘어야 포디움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3차가 5차보다는 포디움 권의 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스 댄스팀 (국적) - ISU PB 2013 내셔널 점수 (내셔널 등수)


3차 슬로바키아 엔트리

 

안나 야노프스카야 / 세르게이 모즈고프 (러시아)146.96

레이첼 파슨스 / 마이클 파슨스 (미국) 134.09

멕켄지 벤트 / 가렛 멕킨 (캐나다) 129.16

크리스티나 마크라노바 / 안드레이 바긴 (러시아) 115.44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한국) 104.48

홀리 무어 / 대니얼 클라버 (미국) 103.04

로렌 콜린스/ 데니 세이무어 (캐나다) 104.62 내셔널 (J10)

사라 지란디 / 지오나 테르조 오르텐지 (이태리) 99.90

리아 쉬프너 / 줄리안 살라츠키 (독일) 97.80

발렌티아 가이스트룩 / 알렉세이 오레이니크 (우크라이나) 95.95

 


5차 벨라루스 주요 엔트리 (총 17팀 참가)

 

아이스 댄스팀 (국적) - ISU PB 2013 내셔널 점수 (내셔널 등수)


로레인 맥나마라 / 퀸 카펜터 (미국)128.16

다리아 모로조바/ 미하일 지르노프 (러시아) 124.41 135.13 (J4)

베티나 포포바 / 유리 블라센코 (러시아) 128.16 (J7)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한국) 121.50

에스텔 엘리자베스 / 로망 르가끄 (프랑스) 115.57

빅토리아 카발리오바 / 유리 빌리야예프 (벨라루스) 111.34

캐롤레인 스쉬스 / 시몬 탕구에이 (캐나다) 109.16 (J9)

발렌티아 가이스트룩 / 알렉세이 오레이니크 (우크라이나) 95.95

제시카 지앙 / 타일러 밀러 (캐나다) 새로결성 (밀러 - 88.13 내셔널 N3)

토리 파치스 / 조셉 존스 (미국) 100.42 내셔널 N2

라우라 보타리 / 알렉스 라마세 (프랑스) 새로결성 (라마세 92.62 내셔널 J8)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관련포스팅:

 

한국 아이스 댄스 국제 무대 도전의 역사

한국 아이스 댄스 다시 기지개 시작 - 3팀 체제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9월 5일에서 7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습니다.


남자 경기에서

이준형 June-Hyoung LEE 선수가 

170.39의 점수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준형 선수는 쇼트에서 1번, 프리에서 2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서 모두 회전수를 채우며 랜딩했지만,

아쉽게도 안정되고 착지하지 못하면서, GOE에서 감점을 당했습니다.

쇼트에서는 3+3대신 3+2로 대신했지만,

안정된 경기를 하며, 자신의 ISU 쇼트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하지만 프리에서는 점프 타이밍에 어려움을 겪으며

트리플 럿츠를 더블 트리플 살코를 싱글 처리하고,

두번의 연속 점프를 날리는 등 부진한 경기를 하며,

총점 6위를 기록햇습니다.

 

이준형 쇼트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하지만, 쇼트, 프리 합쳐 6번의 스핀 중

4번을 레벨 4, 2번을 레벨 3를 챙겼고,

스텝에서도 각각 레벨 3를 받아, 점프 컨시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점수를 착실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 이준형 June-Hyoung LEE 

 

 

네이선 챈

트리플 악셀이 한번도 없이, 총점 218.62를 받았는데요.

마치 트리플 악셀 없이 200점을 넘기던 제이슨 브라운의

점수를 연상시킵니다. 

쇼트에서 트리플 3개, 프리에서 트리플 7개를 성공시키면서

각 점프에서 가산점을 챙기며 쇼트 프리 모두 크린 경기를 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며 결국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는데요.

부상에서 많이 회복된 것을 보여주며 강력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이슨 브라운이 보여주던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안무의 성숙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히노 류주

프리에서 쿼드를 시도해서 비록 넘어졌지만, 회전수를 인정받습니다.

쇼트에서 1번, 프리에서 2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 랜딩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던

히노 류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대부분의 점프를 안정된 컨시로 랜딩하며

이전의 ISU 퍼베를 갱신하며 199.64로 2위를 기록합니다.

 

다니엘 사모힌

미국에서 훈련하는 이스라엘 선수로

98년생으로 나이도 어린데요.

쇼트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프리 경기에서 트리플 룹을 더블 처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6개의 트리플 점프를 포함, 다른 점프들을 모두 랜딩하며

프리 3위를 차지, 최종 3위로 깜짝 포디움에 오릅니다.

 

남 뉴엔

지난 섬머 대회와는 달리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지 않았고, 프리에서는 다운그레이드를 당하는등

트리플 악셀 컨시가 흔들리며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2차 대회 남자싱글 결과

 

 

쇼트 프로토콜 링크

\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주요 선수 경기영상


1. 네이선 챈 Nathan Chen

 

 

2. 히노 류주 Ryuju HINO

 


3. 데니얼 사모힌 Daniel SAMOHIN 

 

 

4. 남 뉴엔 Nam NGUYEN

 

 

5. 안드레이 라주킨 Andrei LAZUKIN

 

주니어 그랑프리 2차

9월 5일에서 7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습니다.


여자 경기에서

최다빈 Dabin CHOI 선수가 

142.23의 점수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처음 출전한 최다빈 선수는

쇼트 경기에서 모든 점프를 랜딩했지만, 

트리플 룹에서 언더를 받으며,

쇼트경기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에서는 3Lz+3T를 비롯한 총 트리플 점프 6개를 랜딩했지만,

3F에서 언더를 받으며 넘어졌고, 

연결점프인 3T에서도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시간초과로 1점의 감점을 받은 것도 아쉬웠습니다.

 

최다빈 프리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첫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인 최다빈 선수는

지난 오프 시즌 동안 롱엣지를 받던 트리플 럿츠의 엣지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트리플+트리플 연속점프의 연결점프 등

점프의 회전부족을 개선해야 할 듯 합니다.


5. 최다빈 Dabin CHOI


 


폴리나 에드먼즈

쇼트에서도 모든 점프를 랜딩했지만, 

3Lz+3T의 연결점프에서 언더를 받은 받았는데요.

프리에서 3Lz+3T, 3F+1Lo+3T의 고난이도 점프를 비롯

7개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랜딩하면서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섬머 대회에서의 좋은 경기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며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포디움을 다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나탈리아 오고렐체바

쇼트에서 3+3은 없었지만, 클린 경기를 펼치며

에드먼즈에 0.29점 뒤지며 1위 경쟁을 벌였는데요.

프리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첫 연속 점프인 3Lo+3Lo에서 넘어지고,

세번째 연속 점프에서 트리플 살코를 더블 처리하는 등

점프 랜딩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당황하며 플라잉 스핀까지 무효처리를 당합니다.

프리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쇼트 점수의 우위를 바탕으로

최종 2위를 차지합니다.


머리아어 벨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에서 연속점프에서 후속 점프를 팝하고,

트리플 플립 역시 더블 처리했지만

다른 점프들을 성공시키며,

프리 2위를 차지하며 프리에서 부진한 경기를 펼친 오코렐체바를

0.56점 차이로 추격하며 

첫 주니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혼고 리카

쇼트에서도 트리플 룹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는데요. 

프리에서 7개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랜딩했으나,

세컨마크에서 3개의 트리플 점프가 회전수 부족으로 

언더 로테이션을 받으며

프리에서 3위를 기록

총점 4위에 올랐습니다. 


2차 대회 여자싱글 결과




쇼트 프로토콜 링크



프리 프로토콜 링크



주요 선수 경기영상


1. 폴리나 에드먼즈 Polina EDMUNDS


2. 나탈리아 오고렐체바 Natalia OGORELTSEVA


3. 머리아어 벨 Mariah BELL


4. 혼고 리카 Rika HONGO


6. 줄리앙 세겡 Julianne SEGUIN


7. 알수 카유모바 Alsu KAIUMOVA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렸습니다.


여자 경기에서

김나현 Na-Hyun KIM 선수가 클린 경기를 보여주면서

143.12의 점수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처음 출전한 김나현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모든 점프를 랜딩하면서 

쇼트경기에서 8위를 기록한 후,

프리에서도 트리플 점프 6개를 모두 랜딩하며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자신의 퍼스널 베스트를 세우며 140점대를 돌파

프리와 총점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김나현 선수는 9월 18일~22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5. 김나현 Na-Hyun KIM

쇼트영상 47.29


프리 영상 95.83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프리에서 3F+3T, 3S+3T를 비롯

7개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성공하면서 클린 경기를 펼쳐 

쇼트에서 스텝을 날려버렸던 부진을 만회하고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드베데바 선수는 쇼트에서도

2A, 3F+3T, 3Lo의 모든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마리아 소츠코바

쇼트와 달리 프리에서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며

첫 연속점프인 3F+3T를 넘어졌지만

이후 2A+3T를 포함한 점프들을 성공시키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카렌 첸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Lz+3T, 2A+3T의 고난이도 컴피점프를 시도했으나

연결점프에서 두번다 다운그레이드를 맞았습니다.


알라인 샤트랑

좋은 안무를 보여주었으나,

지난 캐나다 COS 섬머때와 마찬가지로

트리플 점프의 회전수가 모자라면서

3개의 트리플에 언더로테이션 마크가 기록되며

종합 4위에 올랐습니다.


1차 대회 여자싱글 결과


쇼트 프로토콜 링크



프리 프로토콜 링크


주요 선수 영상


1.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Evgenia MEDVEDEVA



2. 마리아 소츠코바 Maria SOTSKOVA



3. 카렌 첸 Karen CHEN


4. 알라인 샤트랑 Alaine Chartrand


6. 야스민 시라지 Yasmin SIRAJ



보너스 영상

메드베데바 SP 연습


소츠코바 SP 연습


Victory Ceremony


이번주 주말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멕시코에는 최다빈, 이준형 선수가 출전합니다.


관련포스팅:

2013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프리뷰

2013 주니어 그랑프리 스케쥴 및 한국 선수 출전명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렸습니다.


남자 경기에서

김진서 Jin-Seo KIM 선수가 169.97의 점수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트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프리에서 아쉽게도 두번의 트리플 악셀 시도가 실패하면서

총점 169.97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6. 김진서 Jin-Seo KIM

쇼트 60.69 = TES 31.75 + PCS 28.94



프리 109.28 = TES 51.28 + PCS 60.00 - DED 2.0



이번 대회에서 진보양 선수가 프리에서 쿼드와 트리플 악셀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연속 점프를 자약룰 위반으로 날려버리고도 총점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드리안 피트키예프 선수는 지난 시즌에 비해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트리플 악셀을 쇼트와 프리에서 성공시켰습니다.

강력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우노 쇼마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안정된 경기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포디움에 들지는 못햇지만,

99년 8월 생인 라트비아의 데니스 바실리예프스 선수가

161.94로 7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는

네벨혼 트로피에 9월 25일에서 28일까지 참가한 후

에스토이나 탈린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7차에 

10월 9일~13일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주말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멕시코에는 최다빈, 이준형 선수가 출전합니다.


관련포스팅:

2013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프리뷰

2013 주니어 그랑프리 스케쥴 및 한국 선수 출전명단


1차 대회결과



쇼트 프로토콜 링크



프리 프로토콜 링크


주요 선수 영상


1. 진보양 Boyang Jin




2. 아디안 피트키예프 Adian Pitkeev




3. 우노 쇼마 Shoma UNO




4. 마이클 크리스티앙 마르티네즈 Michael Christian MARTINEZ



5. 브렌단 케리 Brendan KERRY




7. 데니스 바실리에프스 Deniss VASILJEVS



2013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가

8월 29일부터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7주간 열립니다.

 

한국은 남자싱글에 3명, 여자 싱글에 4명, 아이스 댄싱에 1팀이 참가합니다.

 

대회 일정 및 한국 선수들의 출전 일정입니다


 

기간 (2013년)

 대회명

개최지

 한국 선수 참가자

비고 

 여자

남자

아댄

 1

  8/ 28 ~8/31

 JGP Riga Cup

 라트비아, 리가

김나현 (5)

김진서 (6)

 

 페어 있음

 2

  9/ 4~ 9/ 8

 JGP Mexico Cup

 멕시코, 멕시코시티

최다빈 (5)

이준형 (6)

 

 

 3

  9/ 11 ~15

 JGP Kosice

 슬로바키아, 코시체

김해진 (10)

이동원 (15)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5)

 페어 있음

 4

  9/ 18 ~22

 JGP Baltic Cup

 폴란드, 그단스크

김나현 (5)

이동원 (13)

 

 

 5

  9/ 25 ~29

 JGP Misk

 벨라루스, 민스크

최다빈 (4)

이준형 (5)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4) 

 페어 있음

 6

  10/ 2 ~6

 JGP Czech Skate

 체코, 오스트라바

김해진 (8)

 

 

 페어 있음

 7

  10/ 9~13

 JGP Tallinn Cup

 에스토니아. 탈린

김규은 (9)

김진서 (6)

 

 페어 있음

 

  12/5 ~8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후쿠오카

 

 

 

* 2013년 8월 12일 현재, 각 대회명을 클릭하면 해당대회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남자싱글 프리뷰에 이어. 

포스팅 링크: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 프리뷰


이번에는 여자 싱글의 프리뷰 를 해보겠습니다.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개별 대회 프리뷰를 안할 예정이기 때문에

자세히 써보려고 합니다.




2013 종합선수권 쇼트 경기 모습 (왼쪽부터 김나현, 최다빈, 김해진, 김규은 - JGP 출전순서 순)

 

 

지난 시즌 리뷰 그리고 시니어로 떠난 주니어들

 

 

남자 프리뷰에서 지난 시즌까지 2 시즌동안 주니어 그랑프리 상위권을 휩쓸었던

이른바 미중러 4인방이 천하제일 무도회/올림픽을 노리며 떠났다고 했는데요.


여자싱글도 지난 시즌의 강자들이 대부분 시니어 그랑프리로 떠났습니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던 6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레나 라디오노바 (러시아), 한나 밀러(미국), 안나 포고릴라야(러시아),

안젤라 왕 (미국), 미야하라 사토코 (일본), 레아 카이저(미국)

 




이중에서 이번 시즌에 다시 돌아오는 선수는 

한나 밀러 (미국), 안젤라 왕 (미국), 레아 카이저 입니다. 

(9월 5일 현재 엔트리를 바꾸면서 레아 카이저 선수가 빠졌습니다.)


대부분 3+3과 2A+3T를 뛰는 선수들이었습니다.


잠시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보자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의 포디움에 든 선수들 중

시니어 그랑프리에 참가했던 율리아 프니츠카야가 2위를 차지했을 뿐

라디오노바포고릴라야가 주니어 그랑프리와 마찬가지로 1,3위를 차지하며,

러시아가 주니어 월드의 포디움을 독점했습니다.




* 이번 시즌 JGP 참가 예정자는 파란색으로 표시



한편, 미국 내셔널에서 순위에서 밀린 한나 밀러와

부상으로 내셔널을 기권한 레아 카이저는 

주니어월드에 참가하지 못했고,
사만다 세자리오, 커트니 힉스, 시라지가 참가하여 4,5,11위를 차지합니다.

이들 중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돌아오는 선수는 야스민 시라지 뿐입니다.


주니어 월드 10위 이내 중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돌아오는 선수

가브리엘 데일만, 알라인 샤트랑, 혼고 리카 이상 3명입니다.



최근의 여싱 주니어 성적들 - 러미일중 그리고...


이렇게 러시아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휩쓰는 패턴이 지난 시즌만의 일인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3시즌 동안의 성적을 보면

이른바 러시아 신동들이 얼마나 강세인지를 알 수있죠.




시니어 그랑프리에 참가하면서 주니어 월드에 참가할 수 있는 1년의 완충기간 때문에

그 나이에 해당하는 러시아 선수만 차이가 있을 뿐 

러시아 선수들은 최근 3년간 주니어 여싱 포디움을 휩쓸어 왔습니다.


Junior Worlds 포디움 선수중를 한 선수들이 있는데요.
이 선수들은 시니어 그랑프리와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동시에 참가한 선수들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제도는 작년 6월 총회에서 폐지되어 

시니어 그랑프리와 주니어 월드의 나이 자격을 동일하게 하려했으나,

소치올림픽까지만 즉 이번 시즌 까지 존속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링크: [ISU 헌정칼럼 2] 피겨 기술 최소점, 나이제한,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


그리고 이 총회에서 한국은 평창올림픽 주최국 자동출전권을 읿어버리게 되죠


최근 3시즌 동안

러시아 선수를 제외하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혹은 주니어 월드 포디움에 오른 선수는

미국에서 3명 (자와즈키, 골드, 밀러)이고,

러시아와 미국을 제외하고는 중국의 리지준 선수가 유일합니다.


사실 최근의 러시아 강세 이전에는


이전의 3시즌 동안은 미국의 선수들이 휩쓸었고,

그 이전의 3시즌은 일본과 미국의 선수들이 강세였죠.


이렇게 러미일이 돌아가며 포디움을 석권하고

중국이 가끔씩 도전장을 내미는 상황에서

물론 예외는 있었습니다...


최근 9시즌 동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월드에서

러미일중이 아닌 나라에서

포디움에 든 선수는


...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유일합니다.

(JGPF 1위,2위, Jr Worlds 1위,2위)


그리고 그녀는 그 후 몇년간

피겨 스케이팅 과점 체제에 균열을 내기 시작합니다.



JGP 포디움 후보들


포디움을 놓고 경쟁할 만한 스케이터들을 ISU PB와 최근 섬머대회 점수를 알아봤습니다.

순서는 ISU 점수를 바탕으로 섬머대회 및 내셔널 점수를 감안했습니다.

(이미 공개된 5차까지의 출전자 및 후보자를 바탕으로 작성)


선수 (국적) - ISU PB or Nationals/Summer , 12/13 시즌 주요대회 성적 (내셔널 순위)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러시아) 191.55 (S4, J2)

마리아 소츠코바 (러시아) 181.12 (J3)

카렌 첸 (미국) 180.67 (J4)

예브게니아 메데브데바 (러시아) 180.19 (J4)

폴리나 에드먼즈 (미국) 173.60 (J1)

한나 밀러 (미국) 168.41 160.80 JGP 오스트리아 2위, JGP 크로아티아 2위, JGPF 2위 (S10) 

안젤라 왕 (미국) 162.65 146.50 JGP 미국 3위, JGP 크로아티아 1위, JGPF 4위(S9)

야스민 시라지 (미국) 161.75 (S6)

알수 카유모바 (러시아) 163.51 (S9)

바네사 램 (미국) 156.58 161.81 (WD) JGP 프랑스 4위

가브리엘 데일만 (캐나다) 149.39 159.35 주니어 월드 6위, JGP 오스트리아 6위, JGP 독일 5위

예브게니아 게라시모바  (러시아) 145.68 161.79 JGP 미국 4위, JGP 슬로베니아 3위 (S12,J8) 

마리아 스타비츠카야 (러시아) 143.52 161.49 JGP 오스트리아 7위, JGP 독일 3위 (S11,J10)

김해진 (한국) 149.71 154.81 JGP 오스트리아 5위, JGP 슬로베니아 1위

레아 카이저 (미국) 156.33 JGP 터키 1위, JGP 독일 4위, JGPF 6위 (WD)

머라이어 벨 (미국) 154.58 (J2)

최다빈 (한국) 153.11 (S3)

바비 롱 (미국) 147.19 152.58 JGP 슬로베니아 2위  (J3)

율리아 리 (러시아) 157.13 (S15)

알라인 샤트랑 (캐나다) 144.38 150.13 주니어 월드 8위, JGP 미국 7위, JGP 크로아티아 6위

나탈리아 오고렐체바 150.88 (러시아) (S13)

혼고 리카 (일본) 149.38 159.34 주니어 월드 9위, JGP 프랑스 2위, JGP 크로아티아 5위 (J3)

줄리앙 세겡 (캐나다) 146.58 155.52 JGP 프랑스 7위, JGP 슬로베니아 10위 (S6)

사카모토 카오리 (일본)155.48 (J9)

카토 료나 (일본) 115.97 144.06 161.47 (J2)

오바 미야비 (일본) 148.62 144.02 JGP 터키 4위 JGP 독일 2위

키리 바가 (미국) 146.98 146.14 138.14 (S13) 

엠버 글렌 (미국) 148.61 131.70 (J5)

자오 지콴 (중국)146.22 JGP 프랑스 10위, JGP 오스트리아 4위 

마츠다 유라 (일본) 123.05 156.07 JGP 프랑스 5위 (J4)

미하라 마이 (일본) 145.03

김나현 (한국) 137.70  (S6)

김규은 (한국) 136.44  (S8)

알렉산드라 프로클로바 (러시아) 133.43 (2012년 10월 러시아 국내대회)

켈시 왕 (캐나다) 123.90 (N4)


끊임없이 나오는 러시아와 미국의 신동들

 

최근 6년간의 러미 과점체제가 이번시즌에 바뀔 수 있을까요?


놀랍지 않게도 이번 시즌에도

러시아의 점프 신동들과 

미국의 유망주들이

화수분처럼 또다시 새롭게 주니어 그랑프리에 선보입니다.


사실은 이들은 그냥 선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3+3 점프를 바탕으로 각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의 강력한 포디움 후보들 입니다.

(S-Senior Nationals, J-Junior Nationals)

특히 사하노비치, 소츠코바, 메데브데바 (이상 러시아) 카렌 첸, 폴리나 에드먼즈 (이상 미국) 선수를 주목해야 할 듯 합니다.

내셔널 경기 혹은 이번 섬머 시즌 경기를 링크했습니다.


러시아

사하노비치, 소츠코바, 메데브데바, 카유모바, 율리아 리, 오고렐체바, 프로클로바


관련 포스팅 링크: 2013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마리아 소츠코바 (J3) - 2013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예브게니아 메데브데바 (J4) - 2013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알수 카유모바 (S9) - 2013.8 러시아 오픈 스케이트



율리아 리 (S15) 2013.8 러시아 Open Skate




나탈리아 오고렐체바 (S13) 러시안 컵 2차 (2012년 10월)




알렉산드라 프로클로바 러시안 컵 2차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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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렌 첸, 폴리나 에드먼즈, 머리아어 벨



다시 돌아오는 스케이터들

 

이전에 JGPF에 진출했거나 상위권에 입상했던 선수들 중 

한국의 김해진(S4) 선수를 비롯 

다음의 선수들이 돌아옵니다.


미국

바비 롱 (J3), 안젤라 왕 (S9(미국) 야스민 시라지 (S6) 바네사 램 (WD한나 밀러 (S10), 레아 카이저 (WD)


러시아

마리아 스타비츠카야(S11,J10)예브게니아 게라시모바 (S12,J8) 


일본

혼고 리카, 오바 미야비, 카토 료나, 마츠다 유라


그리고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에는 상위권이 아니었지만 

자국의 내셔널과 섬머 컴피티션 등을 통해 부쩍 성장한 

캐나다 선수들이 포디움 후보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캐나다

가브리엘 데일만 (S2), 알라인 샤트랑 (S2) 줄리앙 세겡 (S6)


중국

자오 지콴


 

일본 루키들이 과연 출전할까?


러시아와 미국의 신동들에게 눌려있던 일본은 

미야하라 사토코가 시니어에 올라가는 대신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새로운 얼굴들을 후보 명단에 넣었습니다.

사카모토 카오리, 미하라 마이는 지난 8월의 아시아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최다빈 선수를 제치고 1,2위를 차지했습니다.

5차 까지의 엔트리가 발표된 현재 엔트리에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추가: 5차에 미하라 마이, 6차에 사카모토 카오리 선수가 엔트리에 올랐네요)


한국의 새로운 희망


지난 시즌 김해진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1위를

박소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스케이터들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작년에 이어

김해진 선수가 참가하고

또한 새로운 선수들로 최다빈, 김나현, 김규은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 선보입니다. 

 

김해진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으나 

아쉽게도 랭킹 등수 7위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던,

김해진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에 도전합니다.


지난 시즌 말 부상으로 인한 점프난조로 주니어 월드에서 부진했으나,

오프 시즌동안 부상에서 회복한 후,

주니어 선발전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154.81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쇼트 "셀부르의 우산", 프리 "블랙 스완"의 완성도는 시즌초 임에도 매우 높습니다.


새로 주니어 그랑프리에 올라온 러,미 신동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는 선발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3+3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3+3의 안정적인 랜딩이 관건이지만,

프로그램의 표현력과 성숙도에서는 

이미 시니어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해진 선수는 올림픽 출전 나이에 해당되어, 

올림픽과 시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을 동시에 노리는 중요한 시즌입니다.


한국 스케이터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것은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김연아 선수가 진출하여

우승을 한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지난 시즌 김해진 선수의 주니어 그랑프리 랭킹 순위 7위로

6명이 진출하는 파이널 출전에 아쉽게 실패한 것이 

지금까지 가장 높은 성적이었습니다.






최다빈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나이가 된 최다빈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 첫 선을 보입니다.

지난 내셔널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최다빈 선수는

이번 주니어 선발전에서 안정된 경기로 2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점프의 랜딩율이 좋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지만,

연결점프에서 후속점프의 회전수가 모자라 감정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3Lz+3T의 후속점프 회전수를 채우는 것이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의 성적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김나현

지난 시즌까지 꾸준하고 안정된 경기를 펼치는 대신 

다소 개성이 두드러지지 않는 모습이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 표현력이 좋아지면서

특히 프리 "사브리나" 프로그램이 돋보입니다.

아직 럿츠가 다소 불안하지만, 

나머지 트리플 점프들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쇼트 (임베디드 할 수 있는 영상이 없네요.)



김규은

지난 시즌 주니어 선발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내는데 실패했던

김규은 선수는 이번 시즌 화제의 쇼트를 보여주며,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주니어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경기 감강찬 선수의 쇼트와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규은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The Artist" OST 프로그램은 깨알같은 안무와 동선을 

김규은 선수의 특유의 표현력으로 잘 표현해낸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시즌 최휘 선수의 "The Road" OST 프로그램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했다면,

이번 시즌은 단연 김규은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경기에서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이번 주니어 시즌 쇼트 필수 요소인 

룹 점프의 랜딩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여자 싱글 일정 및 주요 출전 선수


 

2013년

 대회명

개최지

 한국 선수

주요 포디움 후보

 1

  8/ 28 ~8/31

 JGP Riga Cup

 라트비아, 리가

김나현 (5)

 카렌 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마리아 소츠코바알라인 샤트랑, 야스민 시라지, 마츠다 유라

 2

  9/ 4~ 9/ 8

 JGP Mexico Cup

 멕시코, 멕시코시티

최다빈 (5)

 폴리나 에드먼즈알수 카유모바, 머라이어 벨줄리앙 세겡, 혼고 리카, 나탈리아 오고렐체바최다빈

 3

  9/ 11 ~15

 JGP Kosice

 슬로바키아, 코시체

김해진 (10)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카렌 첸김해진, 바비롱, 자오지콴, 가토 료나알렉산드라 프로클로바

 4

  9/ 18 ~22

 JGP Baltic Cup

 폴란드, 그단스크

김나현 (5)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브리엘 데일만, 안젤라 왕, 오바 미야비, 머라이어 벨김나현

 5

  9/ 25 ~29

 JGP Misk

 벨라루스, 민스크

최다빈 (4)

 폴리나 에드먼즈, 바비롱, 알라인 샤트랑, 나탈리아 오고렐체바, 혼고 리카, 미하라 마이,최다빈, 율리아 리, (엘리자벳 투르진바예바)

 6

  10/ 2 ~6

 JGP Czech Skate

 체코, 오스트라바

김해진 (8) 

 마리아 소츠코바알렉산드라 프로클로바, 안젤라 왕, 김해진, 가토 료나, 줄리앙 세갱, 사카모토 가오리, 엠버 글렌

 7

  10/ 9~13

 JGP Tallinn Cup

 에스토니아. 탈린

김규은 (9)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한나 밀러, 엘리자벳 투르진바예바, 가브리엘 데일만, 오바 미야비, 엘리자베타 이유셴코, 타일러 피어스, 자오지콴

 

  12/5 ~8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후쿠오카

 

 

* 2013년 8월 24일 현재, 각 대회명을 클릭하면 해당대회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결과 업데이트: 한국 선수 옆 (   )는 대회 등수, 주요 선수중 포디움 선수 

9/11 추가)

- 미국 연맹이 엔트리 변경을 시작했습니다. 

3차 레아 카이저를 제외시키고, 5차의 카렌첸을 3차로 당겼습니다.

4차 야스민 시라지를 제외시키고, 머라이어 벨을 6차에서 당겼습니다.

5차 한나 밀러를 빼고 바비롱을 추가시키고, 폴리나 에드문즈를 6차에서 당겼습니다.

6차 머라이어 벨이 3차로 가고, 키리 바가, 엠버 글렌을 추가시켰습니다.

- 러시아 연맹도 엔트리 변경을 시작했습니다.

3차 마리아 스타비츠카야가 제외되고, 알렉산드라 프로클로바로 바뀌었습니다.

프로클로바는 3번 배정되어 이후 2번의 대회중 한번은 다른 선수로 대체될 것 같습니다.


2011, 2012 주니어 그랑프리는 

ISU의 JGP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분 정도 지연되어 녹화로 올라온 바 있는데요.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ISU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번 시즌도 동일한 채널에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www2.isu.org/vsite/vnavsite/page/directory/0,10853,4844-205151-222374-nav-list,00.html?id=1366


8월 29일 오후 4시 30분 (한국시간) 

김나현 선수의 쇼트 경기를 시작으로 

한국 여싱들의 주니어 그랑프리가

7주 동안 계속됩니다.


팀코리아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 종합선수권 여자 시니어 프리 경기 사진들



그리고 10월 중순 부터는 시니어 그랑프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3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가

8월 28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7주간 열립니다.

 

한국은 남자싱글에 3명, 여자 싱글에 4명, 아이스 댄싱에 1팀이 참가합니다.

 

대회 일정 및 한국 선수들의 출전 일정입니다


 

기간 (2013년)

 대회명

개최지

 한국 선수 참가자

비고 

 여자

남자

아댄

 1

  8/ 28 ~8/31

 JGP Riga Cup

 라트비아, 리가

김나현 (5)

김진서 (6)

 

 페어 있음

 2

  9/ 4~ 9/ 8

 JGP Mexico Cup

 멕시코, 멕시코시티

최다빈 (5)

이준형 (6)

 

 

 3

  9/ 11 ~15

 JGP Kosice

 슬로바키아, 코시체

김해진 (10)

이동원 (15)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5)

 페어 있음

 4

  9/ 18 ~22

 JGP Baltic Cup

 폴란드, 그단스크

김나현 (5)

이동원 (13)

 

 

 5

  9/ 25 ~29

 JGP Misk

 벨라루스, 민스크

최다빈 (4)

이준형 (5)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4) 

 페어 있음

 6

  10/ 2 ~6

 JGP Czech Skate

 체코, 오스트라바

김해진 (8)

 

 

 페어 있음

 7

  10/ 9~13

 JGP Tallinn Cup

 에스토니아. 탈린

김규은 (9)

김진서 (6)

 

 페어 있음

 

  12/5 ~8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후쿠오카

 

 

 

* 2013년 8월 12일 현재, 각 대회명을 클릭하면 해당대회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우선 남자 싱글의 프리뷰 를 해보겠습니다.




 

 

고수들은 천하제일 무술대회를 맞아 중원으로 떠나고...

 

 

일단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까지 2년동안 주니어 그랑프리와 주니어 월드 상위권을 독식했던

미중러 4인방

조슈아 페리스, 제이슨 브라운, 얀한, 막심 코브튠이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시니어 그랑프리로 올라갔습니다.

 

트리플 악셀은 물론 쿼드로 무장했던 페리스, 얀한, 코브튠 3인방

그리고 트리플 악셀 없이도 상위권에 올랐던 스케이팅과 안무의 달인 브라운

이들은 이제 시니어의 길로 떠났습니다.

 

201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중계에서

트레이시 윌슨은 몇년간 보았던 남자 주니어 월드 중에

가장 빛나는 포디움이라 찬사를 보내며

얀한, 페리스, 브라운이 시니어에 가서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는데요.

이들은 1년동안 갈고 닦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자들

 

JGPF에 진출했던 선수 중

진보양히노 류주다나카 케이지가 이번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남았는데요.


포디움을 놓고 경쟁할 만한 스케이터들을 ISU PB 순으로 리스트 해봤습니다.

(이미 공개된 4차까지의 출전자를 바탕으로 작성)


선수 (국적) - ISU PB, 12/13 시즌 주요대회 


네이선 챈 (미국) - 222.00 JGP 오스트리아 1위

쇼타로 오모리 (미국) - 204.34 주니어 월드 3위

히노 류주 (일본) - 198.92 JGP 오스트리아 2위, JGPF 3위

다나카 케이지 (일본) - 196.98, JGP 레이크 플레시드 2위, JGPF 6위

진보양  (중국) - 194.13, JGP 쿠르체벨 1위, JGP 슬로베니아 2위, JGPF 5위    

장허 (중국) - 193.97 주니어 월드 9위

마이클 크리스티앙 마르티네즈 (필리핀) - 191.64, 주니어 월드 5위, JGP 레이크 플레시드 4위, JGP 크로아티아 6위

미하일 콜야다 (러시아) 189.94 JGP 프랑스 6위, 주니어월드 6위

우노 쇼마 (일본) - 188.48, JGP 슬로베니아 6위, JGP 독일 2위

알렉산더 사마린 (러시아) 186.96 주니어 월드 8위, JGP 슬로베니아 3위, JGP 독일 3위

이준형 (한국) - 178.96, JGP 레이크 플레시드 5위, JGP 이스탄불 9위, 주니어 월드 13위

김진서 (한국) - 176.43, JGP 오스트리아 3위, JGP 크로아티아 4위, 시니어 월드 26위

페트르 코팔 (체코) 175.72 JGP 오스트리아 4위, JGP 크로아티아 7위, 주니어 월드 25위

알렉산더 페트로프 (러시아) - 174.45 JGP 프랑스 5위, JGP 이스탄불 2위

남 뉴엔 (캐나다) - 172.58 JGP 터키 3위

파벨 이그나텐코 (벨라루시) - 171.18 유로 챔피언쉽 13위, 주니어 월드 14위

가와하라 세이 (일본) - 170.41 JGP 오스트리아 5위, JGP 크로아티아 8위

모리스 크비테라시빌리 - 163.87 (NRW 트로피)

루이즈 마넬라 (브라질) - 162.53 주니어 월드 15위

이동원 (한국) - 166.93 JGP 슬로바키아 13위

안드레이 라주킨 (러시아) - 163.27 JGP 오스트리아 7위

사도브스키 (캐나다) - 158.7, JGP 레이크 플레시드 3위, JGP 슬로베니아 10위

아디안 피트키에프 (러시아) - 154.97 JGP 레이크 플레시드 6위, JGP 슬로베니아 8위, 러시아 내셔널 Jr. 4위

지미 마 (미국) - ISU 대회 첫출전, Gardena Spring Trophy Jr. 3위, 미국 내셔널 Jr. 4위 (176.09)

소타 야마모토 (일본) - ISU 대회 첫출전, 일본 주니어 내셔널 3위 (159.61)

알렉세이 제니아 (러시아) - ISU 대회 첫 출전,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9위


* 선수 이름을 클릭하면 isu bio를 볼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선수들중

쿼드를 뛰는 선수로는 

진보양 정도가 있는데요.


하지만 진보양의 쿼드는 압도적이라기 보다는

아직 안정적이지 않아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는

사실 트리플 악셀을 랜딩하는 선수들끼리의 싸움이라고 보면 됩니다.

당일의 컨디션이 포디움에서의 메달색깔을 좌우할 것입니다.


라고 생각했는데...오늘 끝난 1차 대회 결과를 보니

진보양 선수의 쿼드가 지난 시즌보다 상당히 안정화되었네요.

컴비 점프를 자약룰로 날리고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네이선 챈 (미국)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첫번째 대회에서 화려하게 우승한 후

부상을 당하며 JGP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다시 주니어 그랑프리에 돌아옵니다.


쇼타로 오모리 (미국) 

지난 주니어 월드에서 깜짝 3위를 차지한 후

향상된 자신감으로 주니어 그랑프리에 참가합니다.

 

히노 류주 (일본)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주니어 월드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바 있습니다.

트리플 악셀을 랜딩합니다.


다나카 케이지 (일본)

트리플 악셀을 랜딩하며 

기복 없는 안정된 경기운영이 장점입니다.


진보양 (중국)

지난 시즌 쿼드를 랜딩한 바 있습니다..

첫 주니어 시즌이었던 2012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아직 미흡한 표현력을

쿼드와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보완하며

JGPF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장허 (중국)

지난 시즌 부상으로 주니어 그랑프리를 불참한 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복귀로 193.97의 점수로 9위를 기록햇습니다.

 

마이클 크리스티앙 마르티네즈 (필리핀)

남싱으로는 독특하게 비엘만 스핀을 실전에서 구사하며

캘리포니아와 필리핀을 오가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어머니가 코치를,

캘리포니아에서는 존 닉스와 일리아 쿨릭이 코치를 했습니다.

안무가는 애슐리 와그너의 지난 시즌 안무가 필립 밀스 입니다.

섬세하고 디테일한 안무와 표현력이 강점이었는데요. 3A을 JGP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처음 성공한 후

큰 자신감을 얻은 듯 했습니다.

이후 급성장, 주니어 월드에서 5위를 기록하며 필리핀 피겨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출발이 좋아 8월 첫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레시어 폴스 섬머대회 시니어 부문에 참가

총점 210.03 (시니어) 을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은 제이슨 브라운

 

미하일 콜야다 (러시아

트리플 악셀을 실전에서 랜딩하고 있고,

주니어 월드에서 6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우노 쇼마 (일본

지난 시즌 국제대회에서 3A를 실전에 넣지 못했는데요.

오프 시즌동안 어떻게 기술이 향상되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알렉산더 사마린 (러시아

지난 시즌까지 트리플 악셀은 랜딩하지 못했습니다.

안정된 트리플 점프를 바탕으로 기복없는 경기를 펼치는 편입니다.

 

남 뉴엔 (캐나다

캐나다 COS 섬머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과 7개의 트리플 점프 등 계획한 모든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하며,

총점 207.37을 받았습니다.

섬머대회라 점수가 후한 편이기는 해도,

프로그램의 수행능력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많이 발전한 모습입니다.


브렌단 캐리

오프 시즌동안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트리플 악셀을 안정화시키며 시즌초 다크호스로 등장했습니다.

지난 주 호주에서 열린 컴피에서 쇼트와 프리 합쳐서 트리플 악셀을 3번 랜딩하며

총점 192.28을 기록. 호주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루이즈 마넬라

트리플 악셀을 지난 시즌에도 랜딩한바 있습니다.

이번 미국 여름 7월 리버티 섬머에 참가하여

총점 184.34 (SP 66.28 + FS 118.06)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벨 이그나텐코

2012 홈링크인 벨라루시에서 열린 주니어 월드에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쇼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프리컷을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지난 시즌 트리플 악셀을 랜딩하며 주니어 월드에서 14위,

유로피안 챔피언쉽에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로만 사도브스키 (캐나다) 

아직 3A는 없는데, JGP 레이크 플레시드 프리에서

다른 포디움 유력 선수들이 실수를 한 가운데,

깜짝 경기를 보여주며 3위에 올랐습니다.

99년생으로 노비스 선수 같았는데, 지난 시즌이 첫 주니어 시즌이었는데,

부상으로 지난 캐나다 내셔널에는 불참했습니다.

오프 시즌동안 트리플 악셀을 연습에서 랜딩하고 있다고 하는데,

COS 섬머에서 직관을 했을 때는 트리플 악셀을 프리에서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프리 127.14를 받아

비록 후하게 점수를 주는 섬머 컴피티션이지만 총점 190.84의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드리안 피트키예프 

JGP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직관한 적이 있는데

조그만 선수가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98년 5월 생으로  

당시는 매우 작아서 노비스 선수 같았는데, 그동안 많이 컸겠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점프가 미니 플루셴코 같은 인상을 주더군요.



한국 남싱 도약의 시즌


여기에 최근 트리플 악셀을 안정적으로 랜딩하고 있는

한국의 김진서, 이준형, 이동원 선수가 포디움 후보로 도전장을 냅니다.

 

이준형

오프 시즌동안 지난 시즌 후반에 시도하기 시작한

트리플 악셀의 랜딩을 안정화시켰는데요.

지난 주니어 선발전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2개나 랜딩하며

기세를 올린바 있습니다.

안정된 경기 운영이 장점이고

이번 시즌 신디 스튜어트에게 안무 받은 쇼트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진서

오프 시즌동안 

트리플 악셀의 랜딩을 유지하면서

스핀과 스케이팅을 발전시켰습니다.

데이비드 윌슨에게 안무받은 프리 "가을의 전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대회 190점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차는 유력한 경쟁자들이 많아 포디움 경쟁이 치열할 듯 합니다.




 

이동원

지난 네벨혼 선발전 프리에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이번 시즌의 전망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김진서, 이준형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요.

이번시즌에는 경기 초반 점프를 실패할 경우 이후의 경기가 무너져내리는

패턴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전에서 트리플 악셀 랜딩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차 대회의 경우 엔트리가 경쟁이 심해 포디움 진입이 쉽지 않지만,

4차 대회는 대진운이 좋아 포디움을 노려볼만 합니다.




 

한국남싱들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은 

트리플 악셀의 안정화로

지난 시즌보다 훨씬 가시권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2013년

 대회명

개최지

 한국 선수

주요 포디움 후보

 1

  8/ 28 ~8/31

 JGP Riga Cup

 라트비아, 리가

김진서 (6)

 진보양, 마이클 마르티네즈, 김진서, 브렌단 케리, 로만 사도브스키,우노 쇼마 (아디안 피트키예프)

 2

  9/ 4~ 9/ 8

 JGP Mexico Cup

 멕시코, 멕시코시티

이준형 (6)

 네이선 챈, 히노류주, 이준형, 남 뉴엔, 안드레이 라주킨, 알렉세이 제니아 (다니엘 사모힌)

 3

  9/ 11 ~15

 JGP Kosice

 슬로바키아, 코시체

이동원 (15)

 쇼타로 오모리, 다나카 케이지, 장허, 미하일 콜랴다, 페트르 코팔

 4

  9/ 18 ~22

 JGP Baltic Cup

 폴란드, 그단스크

이동원 (13)

 장 허, 아디안 피트키예프, 남 뉴엔, 알렉산더 페트로프, 가와하라 세이, 이동원

 5

  9/ 25 ~29

 JGP Misk

 벨라루스, 민스크

이준형 (5)

 네이선 챈히노 류주, 알렉산더 사마린, 이준형, 뮤라드 쿠르바노프, 로만 사도브스키

 6

  10/ 2 ~6

 JGP Czech Skate

 체코, 오스트라바

 

 다나카 케이지, 알렉산더 페트로프, 다니엘 사모힌, 모리스 크비텔라슈빌리

 7

  10/ 9~13

 JGP Tallinn Cup

 에스토니아. 탈린

김진서 (6)

 진보양, 미하일 콜랴다, 뮤라드 쿠르바노프, 마이클 마르티네즈, 김진서, 파벨 이그나텐코, 우노 쇼마, 브렌단 케리

 

  12/5 ~8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후쿠오카

 

 

* 2013년 8월 24일 현재, 각 대회명을 클릭하면 해당대회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알렉산더 사마린 선수는 3번의 대회에 배정되어 있어, 이 중 하나는 다른 선수가 대체할 듯 합니다.


2011, 2012 주니어 그랑프리는 

ISU의 JGP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분 정도 지연되어 녹화로 올라온 바 있는데요.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ISU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번 시즌도 동일한 채널에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www2.isu.org/vsite/vnavsite/page/directory/0,10853,4844-205151-222374-nav-list,00.html?id=1366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한국 남싱들의


모든 스텝과 점프 하나하나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할 한국 선수 명단과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424193&date=20130812&page=1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선수는 8월 초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결과에 따라

여자 싱글은 상위 3위인 김해진, 최다빈, 김나현 선수가 2개 대회에, 4위인 김규은 선수가 1개 대회에 출전하고,

남자 싱글은 상위 3위인 이준형, 김진서, 이동원 선수가 2번씩 출전합니다.

아이스 댄싱은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이 2번씩 출전합니다.

 

아쉽게도 아이스 댄스의 남은 3장의 출전권은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간 (2013년)

 대회명

개최지

 한국 선수 참가자

비고

 여자

남자

아댄

 1

  8/ 28 ~8/31

 JGP Riga Cup

 라트비아, 리가

김나현 (6)

김진서 (5)

 

 페어 있음

 2

  9/ 4~ 9/ 8

 JGP Mexico Cup

 멕시코, 멕시코시티

최다빈

이준형

 

 

 3

  9/ 11 ~15

 JGP Kosice

 슬로바키아, 코시체

김해진

이동원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페어 있음

 4

  9/ 18 ~22

 JGP Baltic Cup

 폴란드, 그단스크

김나현

이동원

 

 

 5

  9/ 25 ~29

 JGP Misk

 벨라루스, 민스크

최다빈

이준형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페어 있음

 6

  10/ 2 ~6

 JGP Czech Skate

 체코, 오스트라바

김해진

 

 

 페어 있음

 7

  10/ 9~13

 JGP Tallinn Cup

 에스토니아. 탈린

김규은

김진서

 

 페어 있음

 

  12/5 ~8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후쿠오카

 

 

 

* 2013년 9월 1일 현재, 선수 옆 괄호안 숫자는 등수, 각 대회명을 클릭하면 해당대회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13 JGP Korean Entries

1st Latvia : Na-Hyun KIM, Jin-Seo KIM

2nd Mexico: Dabin CHOI, June-Hyoung LEE

3rd Slovakia: Hae-Jin KIM, Dong-Won LEE, Rebeka KIM & Kiril MINOV

4th Poland: Na-Hyun KIM, Dong-Won LEE

5th Belarus: Dabin CHOI, June-Hyoung LEE, Rebeka KIM & Kirll MINOV

6th Czeck: Hae-Jin KIM

7th Estonia: Kyu-Eun KIM, Jin-Se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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