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
1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싱글 진출자가 결정되었습니다.
먼저 여자싱글 파이널 진출자입니다. (순서는 포인트 순위순)
엘레나 라디오노바 (러시아)
안젤라 왕 (미국)
안나 포고릴라야 (러시아)
미야하라 사토코 (일본)
한나 밀러 (미국)
레아 카이저 (미국)
아쉽게도 김해진 선수는 포인트 순위 7위로 대기자 1번이 되었네요.
참고로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자 중에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는
김해진 선수 밖에 없습니다.
김해진 선수의 포인트 7위는 김연아 선수 이후 최고 성적입니다.
남자 싱글 진출자입니다. (순서는 포인트 순위순)
조슈아 페리스 (미국)
막심 코브튠 (러시아)
제이슨 브라운 (미국)
진보양 (중국)
히노 류주 (일본)
타나카 케이지 (일본)
김진서 선수는 두번의 대회에서 3위, 4위를 차지하며,
포인트 순위 11위를 기록했는데요
참고로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 남자에서 거둔 최고의 포인트 순위는
지난 시즌 이준형 선수가 두번의 대회에서
3위, 4위를 기록하며 획득한 9위였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한국 선수단은 이번 시리즈에 최다 규모인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성적 면에서도 금 (김해진), 은 (박소연),동 (김진서)을 하나씩 획득하였습니다.
그리고 13년만에 주니어 그랑프리의 링크에
한국의 아이스 댄서들이 다시 스텝을 내디뎠습니다.
김해진, 박경원, 박소연, 변지현, 이연수, 이태연, 최휘 (이상 여자싱글)
김진서, 이동원, 이준형 (이상 남자싱글)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아이스 댄스)
한국의 주니어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2달 여 푸짐하게 즐거웠네요.
11월 랭킹전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반갑게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부상없이 즐겁게 스케이팅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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