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7일 열린 2012 재팬 오픈이 열렸습니다.
무슨 대회냐 하면,
프리 경기만으로 팀별 승부를 가르는 대회입니다.
팀 트로피의 축소판 경기인데요.
유럽, 북미, 일본 이렇게 3팀이 나와서 하는데,
이런 팀구성 보면 참 재미있다 못해 어이없습니다.
각 팀당 남자 2명, 여자 2명의 선수가 나와서 프리 경기를 하고,
그 합계로 순위를 매깁니다.
대회 의미는 참가 선수들이 부담없이 그랑프리 전에 프리 경기를
처음으로 보여준다는 것 정도 되겠습니다.
우선 참가한 여자 선수들의
프로그램과 결과를 보기 전에,
간략하게 기술 구성정도 살펴보자면,
3-3 시도는 엘레나 레오노바의 3T+3T가 유일했습니다.
2A+3T도 아그네스 자와즈키 혼자 시도해서 언더를 받았습니다.
이런 기술 구성인데, 그럼 점수는?
뭐 이렇습니다....
시즌개막 선물인 듯한 점수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각 선수의 PCS를 역시 일본에서 개최하는 팀트로피,
그리고 프랑스 니스에서의 세계선수권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재팬오픈 | 팀트로피 | 세계선수권 |
재팬오픈-세계선수권 | ||
1 |
애슐리 와그너 | 65.93 | 60.80 | 57.44 | 8.49 |
2 | 아사다 마오 | 68.07 | N/A | 60.02 | 8.05 |
3 | 스즈키 아키코 | 61.78 | 63.24 | 59.24 | 2.54 |
4 | 알레나 레오노바 | 60.10 | 55.36 | 59.10 | 1.00 |
5 | 엘렌 게데바니시빌리 |
57.42 |
N/A | 51.20 | 6.22 |
6 |
아그네스 자와즈키 |
53.56 | N/A | N/A |
N/A |
이번 대회의 PCS는 그랑프리 시즌 개막도 안했는데 이미 정점에 달해 있네요.
그나마 럿츠와 플립 롱엣지를 잡았다는 것에 놀라야하나 싶기도 하고...
영상과 프로토콜 링크합니다.
애슐리 와그너 FS Ashley Wagner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
아사다 마오 FS Mao Asada 백조의 호수 (Swan Lake) 64.05
스즈키 아키코 FS Akiko Suzuki O (From 태양의 서커스)
엘레나 레오노바 FS Elena Leonova Poeta (Flamenco)
엘렌 게데바니시빌리 FS Elene Gedevanishvili
아그네스 자와즈키 FS Agnes Zawadzki 랩소디 앤 블루 (거쉰) Rhapsody and Blue by Ger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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