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ISU Special Regulations Single & Pair Skating – Olympic Winter Games
The ISU Council noted that based on a proposal from the ISU Single & Pair Skating Technical Committee and Ice Dance Technical Committee (Proposal No 177 of the 2012 Congress Agenda), Rule 400, A/B, paragraphs 5 have been amended by the 2012 Congress. The two paragraphs 5 of the 2010 Regulations have been deleted. This means that in case the Single & Pair Skating and Ice Dance competitors of the ISU Member of the country hosting the Olympic Winter Games do not qualify through the normal qualifying procedure, one competitor per discipline of the host Member shall no longer have the right to participate in the Olympic Winter Games.
For the Sochi 2014 Olympic Winter Games, the ISU Council, conscious of the 2014 Olympic Winter Games Qualifying System already approved by the IOC Executive Board and therefore prevailing over the ISU Regulations, decided that based on the powers granted to the ISU Council as per the ISU Constitution, Article 17.1.q)ii), Rule 400, A/B, the two paragraphs 5 as stated in the 2010 Special Regulations Single & Pair Skating/Ice Dance remain in force. The amendment decided by the 2012 ISU Congress becomes effective for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 only.
ISU Special Regulations & Technical Rules Single & Pair Skating and Ice Dance 2010 에 있던
다음의 조항들이 삭제되었고.
Rule 400 Entries to the Olympic Winter Games
A. Entries Single & Pair Skating
5. However, in case where the Competitor/Pair of the Host Member went through the normal qualifying procedure and did not qualify under paragraphs 3or 4 above, one Competitor/Pair of the Host Member shall have the right to participate in each discipline (Ladies, Men and Pairs), as Competitor number 30in the single discipline and as pair number 20 in the pairs’ discipline.
B. Entries Ice Dance
5. However, in the case where the couple of the Host Member went through the normal qualifying procedure and did not qualify under paragraphs 3 or 4above, one Couple of the Host Member shall have the right to participate in the Ice Dance discipline as Couple number 24
ISU Special Regulations & Technical Rules Single & Pair Skating and Ice Dance 2012 로 바꾸면서
다음과 같은 조항으로 대체되었습니다.
Rule 400 Entries to the Olympic Winter Games
A. Entries Single & Pair Skating
5. To be entered into and participate in the Olympic Winter Games a Competitor/Couple must have reached in an ISU recognized International Competition (as per Article 38, paragraph 7 and Rule 107, paragraphs 1 to 9) during the ongoing or immediately preceding season the applicable minimum Total Technical Score (points) established for the ISU Championships (see Rule 378, paragraph 3).
B. Entries Ice Dance
5. To be entered into and participate in the Olympic Winter Games a Competitor/Couple must have reached in an ISU recognized International Competition (as per Article 38, paragraph 7 and Rule 107, paragraphs 1 to 9) during the ongoing or immediately preceding season the applicable minimum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없는 경기였어요. 뚝따미세바가 프리 후반에 선전하것을 제외하고는 다들 차례로 초반 점프 망치고 안무에 몰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중간 중간 팝한 점프를 복구하기 위해 코스트너 등이 계획에 없던 콤비 점프를 추가해서 약간의 활기를 되살려주기는 했지만...
그나마 코스트너가 나았지만, 거기서 거기...
보기 좀 안쓰러웠던 그파 여싱 프리였음.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관중들은 따스하게 성원의 박수를... 승리자는 퀘벡 시민들?
순서대로 관전평을 이야기 하자면
엘리자베타 뚝따미세바
트레이시 윌슨은 안무가 많아서 분주하지만, 모든 안무를 다 소화해낼수 없는 것 같다고 평가 트레이시와 커트는 모두 점프에 대해 칭찬했는데, 아마도 첫 그파라서 쇼트에서 흔들린 듯 하다고 코멘트.
툭타미셰바의 점프 컨시가 초반에 다소 흔들렸는데, 많이 긴장한 듯 해 보였음. 후반부로 갈수록 점프 랜딩이 좋아졌음
두 해설자는 툭타미셰바에 대해 특히 작아보인다(tiny)고 언급했는데, NHL 사이즈 보다 큰 올림픽 사이즈 링크라 더 그래보인다고 언급함
쇼트에 비해 프리는 성공적으로 마쳤음 커트가 프리를 좋게 마무리해서 러시아로 돌아가는 비행편이 짧게 느껴질 것이라고 언급함 (that makes her flight shorter)
알리사 시즈니
커트 브라우닝의 코멘트가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경기전 커트가 시즈니에 대해 흥미로운 스케이터다... 현재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스케이터 중의 한명이다. 물론 점프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이번 시즌에는 잘 해냈는데, 최근 발목부상 때문에 컨시가 떨어졌다고 들었다고 함.
경기에 들어가니 역시 컨시가 문제였음.
대부분의 점프가 언더로테에 랜딩 불안
발목부상 여파가 심한 듯 싶음... 랜딩이 안정되기 전의 몇년전 시즈니로 돌아간 듯 한 모습
커트 브라우닝은 시즈니 경기를 보면서
이 경기를 골프에 비교 하더군요.
어쩔 때는 러프에 빠질 수 있고, 벙커에 빠지고, 연못이 있어도 어떻든 끝까지 마쳐야된다고. 이 시합은 시즈니에게 끝까지 해야할 시험이다. 포기하지 마라고..했습니다.
마지막 비엘만 스핀돌 때 부터 관중들 박수가 쏟아졌는데요...
트레이스는 "원더풀 오베이션"이 쏟아졌다고 하면서 잘 싸운 경기(fight)였다는 코멘트...
링크에서 올라올 때 코치와 Big hug를 하는데, 울먹이지만, 울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보여줌
알레나 레오노바
별로 인상적이지 않은 프로그램이었으나, 후반부까지 점프 컨시 보여주면서 나름 선방함.
트레이시는 안무에 열심이지 않다 (not so keen on choreography) 고 코멘트 커트도 musicality (음악에 맞춘 안무)가 없다고 지적.
사실 해외 사이트에서는 유저들이 모로조프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Morozzzzzov 라고 놀립니다. 중간에 안무를 점프 후 체력 안배용으로 쓰고 후반에 몰아뛰어서 점수 챙기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우 졸리다는 거죠...(ZZZZZ)
해설자들이 러시아 내셔널 2등을 강조했는데, 결국 뚝따미셰바 누르고 현재 1위 차지... 이로써 레오노바 포디움 확보, 남은 스케이터는 이제 2명
스즈키 아키코
스캣 캐나다와 NHK배 때의 하얀색과 하늘색이 섞인 의상에서 분홍색으로 의상을 바꿈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박쥐 프리를 보면
연아의 박쥐 프로그램이 오버랩되어 계속 주의가 산만해짐...
연아의 박쥐 안무가 ...아 이랬는데... COC때 끝나고 입 삐쭉거렸던 귀염 영상도 생각나고...
여하튼 스즈키 아키코는 초반 점프에 실패하고 트리플 점프가 플러츠 한번은 스텝아웃 3F은 성공 커트가 음악에 대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고 코멘트
카롤리나 코스트너
드레스 코스튬에서 푸른색 바지 타이즈로 바꿈
첫 점프는 성공 하지만, 곧 3F 랜딩에서 손을 짚음. 그리고 다음점프인 더블 악셀을 싱글로 처리
커트가 "소극적으로 나서면 더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일침. 이 때 커트의 코멘트를 듣기라도 한 듯이, 예정에 없던 3T를 붙이며, 2A + 3T로 다시 재기,
사실 코스트너는 항상 프리 프로그램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 왜냐면 플립과 럿츠가 항상 불안하기 때문... 쇼트는 두 점프빼고 하면 되지만, (3T+3T, 3Lo으로 구성) 프리는 여하튼 자약룰 때문에 플립과 럿쯔 중에서 하나는 넣어야 되는 경우가 발생. (단독 더블로 대체하면 모를까) 이번에도 럿츠는 아예 빼버렸지만, 결국 플립에서 말썽..
이번에도 프리는 계획에 트리플이 5번밖에 없음. (3S 두번, 3T, 3F, 3Lo) 2A 뒤에 계획에 없던 3T를 붙여 그나마 트리플이 6개가 됨.
하지만 이런 기술적 단순성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독특한데, 이번에 안무가가 로리 니콜임에도 현대 안무 등에서 빌려온 단순해 보이지만, 상당히 독특한 안무를 보여줌...(챈 프리 프로그램은 그닥 신경 안 써놓고...)
그리고 왼발 잡이 스케이터라, 스핀과 점프를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그런지 그런느낌이 더 강함.
해설자들이 코스트너가 음악에 몰입하면서 경기한다고 칭찬 함. (music in)
키스앤 크라이에서 우승이 확정된 후.. 그파 첫우승임에도 그다지 많이 기뻐하지는 않는 표정. 쿨하게 손키스 한번 날려줌
우승 후 인터뷰에서 "초반 점프들을 날린 후 (now all or nothing) 이제부터 모두 얻거나 다 날린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보자 이러면서 했는데 그 다음부터 점프가 성공했고 끝까지 잘 유지하면서 했다" 고 대답.
다음 월챔에서 이번대회 우승이 좀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코스트너는 "우승한 것을 지켜야 하는 것이 처음이지만, (defend something for the first time) 열심히 잘 할 것이고,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사실 지난 월드들에서도 항상 프리에서 더 좋은 점수를 내며 역전했었다"면서.. "이번에도 좋은 경험을 집까지 가지갈 수 있어서 좋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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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싱 총평을 하자면, 참 심심한 파이널이었고, 현재의 여싱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그파였음.
이런 상실감과 허탈감은 남싱을 보면서 더 심해졌는데....
남싱도 엉망이어서가 아니라, 남싱은 아주 불꽃이 튀었기 때문입니다. 서로 쿼드 성공해가면서 "어때? 너도 해봐..." 이런 분위기의.... 남싱은 꽤 잼있었었습니다.
여싱 올린 후에 곧바로 남싱 프리 관전평 올리겠습니다..
그래도 피겨가 살려면 피겨의 꽃인 여싱이 살아야 되는데...어휴... 이거 갈라보다 난이도가 떨어지는 그파 프리를 보자니...참...
블랙스완의 음악과 그들의 안무가 사졸에 비해 좀더 전통적이고 대중적이어서 그런지 관중의 호응이 훨씬 좋음.
트레이시와 커트
모두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
볼트조 경기 역시 기립박수가 나왔음.
경기가 끝난 후
점수가 나오기 전에 트레이시가 실수에 대해서 두가지를 지적했는데,
첫째가 볼란소자의 점프 습관에 대한 것이었는데, 3S 쓰로잉 점프랜딩시 투풋랜딩을 해서 디덕션을 자주 당한다고 코멘트. 슬로우를 보여주면서 이번에도 투풋랜딩을 했다고 지적.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 스핀이 속도가 느려져서 감점을 당할 것 같다고 지적했음
(프로토콜을 보면 GOE에서 3S Th에서 -1을 다섯개 받아 평균 -0.20, 그리고 마지막 스핀 GOE는 -1을 하나 받아 평균 0.07을 기록 두 기술이 볼트네 프리에서 유일하게 - 판정을 받은 기술이었음)
2011 스케이트 캐나다 볼로소자/트란코프의 프리 프로그램
볼트네 점수 발표를 기다리면서
트레이시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자신은 사졸네 쪽이 더 좋았다고 하자.
커트는 주저없이 "나도 역시 사졸네에게 한표 던지겠다.(my vote went to them)"고 코멘트.
프리에서 140.70을 받으면 1위 확정 결과는 . . . 140.51
0.18 차이로 2위
볼트네가 2위로 확정되자 관중석에서 야유(Boo) 나옴...
아나운서 (브렌다 어빙)가 관중들이 1등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커트가 "올바른 판정(right call) 이라고 생각한다." (사졸네 1위가 맞다는 것) 고 명확하게 이야기함.
볼로소자의 투풋 랜딩이 차이를 결정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
볼로소자는 맥심 트란코프를 위로하고,
시상식 사진 보면 알겠지만, 맥심 트란코프는 시상식 때 시종 화가난 모습. 볼로소자가 맥심 트란코프를 달래는 분위기였지만, 트란코프에게 오늘의 패배는 더욱 쓰라렸을 것임.
경기가 끝나고 사졸에 대한 인터뷰가 있었는데, 인터뷰에서는 주로 사브첸코는 짤막하게 이야기하고 주로 영어에 능통한 졸코비가 말했습니다.
대회 끝나고 한 장내 인터뷰에서 졸코비가 자신들에게 야유를 한 캐나다 관중들에게 최고의 관중이었다고 말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CBC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번 자신들의 그파 경기에 대해서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았는데, 더 좋은 경기에 매우 근접했었는데...(아쉽다) 다행히도 우승할 수 있는 충분한 (enough) 점수가 나왔던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는 충분한 것 이상의(more than enough)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어요.
이번 TV 시청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는데요.
TV에서 보는 것은 확실히 인터넷보다 점프의 동작이나 리프트의 안정성등이 더 잘 보였습니다. 그리고 슈퍼 슬로우를 보여줘서... 점프시의 자잘한 실수들을 파악하기 좋았어요.
TV 중계를 본 다음에 든 생각은
인터넷때는 사졸네가 우승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아 이거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TV로 보니까. 사졸네의 이번 프리 프로그램은 안무적인 면은 물론 기술적인 면에서도 볼트네를 앞선 것 같습니다.
볼트네의 경우 좀더 큰 화면으로 보니까 볼로소자의 점프 착지 불안 등 자잘한 실수들이 보였구요.
TV 화면인 것 뿐만 아니라 이번이 인터넷 중계를 본 후 다시 한번 본 것도 이유인 듯 합니다.
볼트네 블랙스완은 좀 웅장하고 고전적이기는 한데, 다시 보니까 음악발이 조금 떨어진다고 할까.
그런데 사졸네는 다시 보니까. 자잘한 디테일의 장점들이 보였습니다. 리프트 앞에 붙는 안무라던가. 균형을 미세하게 이용하는 세밀한 트렌지션등이 보여서 지난 번보다 더 좋았어요.
스캣 캐나다 때의 직관 경험을 생각해보면
볼트네의 경우는 화면으로 볼 때보다 직관이 훨씬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 직관이 좋겠지만서도..특히 더)
일단 음악이 친숙하니까, 더 감정이입도 잘되고... 세밀한 기술적인 실수들은 좌석이 멀면 사실 잘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파 관중들이 볼트를 지지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졸네 경기도 직관으로 봤으면 더 확신있게 이야기 할텐데, 기회가 없어서...
사실 이번에 퀘벡시티가 자동차로 10시간이나 되는데도 직관을 가고 싶었던 이유가 사졸네 프리 경기와 찰메네 프리댄스도 처음 직관으로 보고. 버모네 그리고 위버포제 프리댄스도 다시 보고 싶어서였거든요.
결국 돈도 없고, 멀어서 안 갔지만....
이제 3팀의 물고 물리는 대결은
볼트 vs. 가스 조의 러시아 내셔널 리턴매치가 있은 후
3자가 모두 모여 유로챔피언십에서 재대결
월드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디씨 피갤에서 ㄴㄹ횽이 지난 번 페어 관전기에 댓글을 달아줘서 알았는데, (땡스..) 잠시 주춤했던 페어팀 화수분 중국에서
밴쿠퍼 올림픽 은메달, 2회 월챔이었지만 러시아 월드에서 사졸, 볼트에게 밀렸던
관록의 팡통조가 드디어 프랑스 니스에서 벌어지는 월드에서는 복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3 유럽팀 (사졸, 볼트, 가스) + 중국(팡통)의 4파전이 된다는 이야기
하여간 4팀중에서 1팀은 포디움 밖으로 밀려난다는 이야기인데,
참고로 지난 시즌 러시아 월드에서는 사졸, 볼트, 팡통, 가스 순서로 결정되어, 가스 조가 포디움 밖으로 밀려난 바 있습니다.
(장장은 장하오의 어깨 부상으로 지난 월드 불참, 이번 그파에서도 프리 마지막 리프트에서 장하오가 지탱을 못한 것이 포디움에서 밀려난 이유이기도 한데, 경기 끝나고 장하오가 어깨를 아파했어요....)
그리고 저기 멀리서 서서히, 이번 대회 주니어 그파에서 우승한 페어 화수분 중국의 수이/한 조가 기예 리프트를 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