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14일(금)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립니다.

 

개장식에는 서울시청 쇼트트랙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곽민정, 김민석, 박소연, 이준형 그리고

아이스댄스 김지원/오재웅 팀의 피겨 스케이팅 갈라 공연이 펼쳐집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서울시청 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누구든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서울톡톡뉴스] 반갑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14일(금) 개장

개장식이 끝난 이후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시민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행사도 있다고 합니다.

 

 

(c) 서울시

 

한편 서울시청 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일요일 10:00 ~ 22:00, 금·토·공휴일 10:00 ~ 23:00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입니다.

 

12월 24일에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팀의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2012 랭킹대회 셋째날 벌어진 남자 1그룹 프리 경기결과

김진서 선수가 총점 183.75로 최종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김민석 (총점 173.26)

3위는 이준형 (총점 166.51)

4위는 이동원 (총점 155.47)

5위는 감강찬 (총점 151.51)

였습니다. 


시상식 영상 링크 (촬영:앙팡테럽) 


촬영: 구라마제님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촬영: 라수)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뽑는 포인트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내년 2월에 열리는 사대륙 선수권 대회 선발전도 겸하고 있습니다.

4대륙 선수권 대회에는 각 국가당 3명의 선수가 출전권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 남자 1그룹 출전자 들은 변세종 선수(98년생)를 제외하고 모두

4대륙 선수권 나이제한이 넘었는데요.(1997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 

순위대로 김진서, 김민석, 이준형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 세 선수는 모두 4대륙 선수권 참가를 위한 

기술 최소점(쇼트 25, 프리 45)을 이미 넘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4대륙 대회에는

김민석, 김환진, 감강찬 선수가 참가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점수와 지난 종합선수권 대회의 점수를 합산하여

내년 상반기 남자 싱글 국가대표 4명을선발합니다.

김민석, 김진서, 이동원, 이준형 선수(이상 가나다 순)

이상 4명이 국가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간략하게 결과와 프로토콜 그리고 영상을 링크합니다.



남자 프리 프로토콜 다운로드

12RANKING_MENGROUP1SENIOR_FS_Scores.pdf


김진서 Jin Seo Kim 

경기영상 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김민석 Min Seok Kim

경기영상 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이준형 June Hyong Lee

경기영상 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이동원 Dong Won Lee

경기영상 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감강찬 Alex Kang-Chan Kam

경기영상 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김환진 Hwan Jin Kim

경기영상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감강인 Richard Kang-In Kam

경기영상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변세종 Sejong Byun

경기영상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김정솔 Jeong Sol Kam

경기영상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김재민 Jae Min Kim

경기영상링크 (촬영: 앙팡테럽)

(촬영: 라수)


이 포스팅에 임베디드 된 영상은 라수님이,

링크된 영상은 앙팡테럽님이 촬영하신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2012 랭킹대회 첫날 벌어진 남자 1그룹 (만13세 이상) 쇼트 경기에서

김진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김민석 선수

3위는 이준형 선수였는데요.


상귀권 세 선수 모두 점프에서 실수를 범하며

다소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1위와 3위의 점수차이가 약 4점 정도에 불과해

최종 순위는 프리에서 갈릴 예정입니다.




김진서 Jin Seo Kim 선수는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싱글 처리했지만,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콤비 점프를 차분하게 성공시킨 후,

트리플 플립 점프와 다른 요소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58.93점을 받았습니다.



2위를 차지한 김민석 Min Seok Kim 선수는

콤비점프인 트리플 살코 뒤에 붙는 연결점프를 싱글 처리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안정된 컨시를 보여주는 트리플 악셀을 이번에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을 롱엣지를 받으며,

55.45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3위, 이준형 June Hyong Lee 선수는

콤비 점프와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처리했지만,

트리플 럿츠에서 롱엣지가 잡히고 랜딩이 다소 불안했습니다.

또한 싯스핀에서 균형을 잃으며 무효 처리되고,

마지막 플라잉 스핀에서 레벨 2를 받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54.74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감강찬 Alex Kang-Chan Kam

51.56의 점수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아직 영상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이동원 Dong Won Lee

46.15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프로토콜 파일 그리고 경기영상입니다.


남자 쇼트 프로토콜 첨부

12RANKING_MENGROUP1SENIOR_SP_Scores.pdf



김환진 Hwan Jin Kim



감강인 Richard Kang-in Kam



변세종 Sejong Byun



김정솔 Jeong Sol Kim


김재민 Jae Min Kim


예년의 경우 랭킹대회 성적이 대표선수 선발에 반영되어 왔으며

현재 남자 국가 대표선수는 4명입니다.

프리 경기는 일요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관련포스팅:

2012 회장배 랭킹대회 공식연습 영상

2012 피겨 랭킹대회 일정, 엔트리, 고양 빙상장 가는길 (11월 2일~11월 4일)


이 포스팅에 임베디드 된 모든 영상은 알로에주스님이 촬영하신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2012 회장배 랭킹대회 공식연습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10월 31일~11월 1일 이틀동안 고양 얼음마루 링크장에서 출전선수들의 공식연습이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공식연습 영상을 링크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남자, 여자 시니어와 아이스 댄스 부문 선수들의 영상입니다.

* 촬영해주신 알로에주스님 감사합니다.


이호정 선수의 연습, 알로에주스님 영상에서 캡쳐


한편 본격적인 경기는 11월 2일 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서 열립니다.

관련포스팅: 2012 피겨 랭킹대회 일정, 엔트리, 고양 빙상장 가는길 (11월 2일~11월 4일)

대회 관전 포인트 오마이뉴스 기사 링크: 피겨 별들의 전쟁, 2012 회장배 랭킹대회 내달 2일 개막

    - [프리뷰] 치열한 피겨 국가대표 경쟁, 평창과 그 이후 세대의 활약 예고


링크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여자 시니어


김해진 Hae-Jin KIM



박소연 So-Youn PARK





박연준 Yeon-Jun PARK


서채연 Chae-Yeon SUHR


이해인 Hae-In LEE


이호정 Ho-Jung LEE


조경아 Kyung-Ah CHO


최휘 Hwi CHOI



남자 시니어


감강인 Richard Kang-in KAM


감강찬 Alex Kang-chan KAM


김민석 Min-Seok KIM




김재민 Jae-Min Kim


김진서 Jin-Seo KIM


김환진 Hwan-Jin KIM


변세종 Se-Jong Byun


이동원 Dong-Won LEE


이준형 June-Hyoung LEE



아이스 댄스

김지원 / 오재웅 Ji-Won KIM / Jae-Woong OH




이세진 / 전태호 Se-Jin LEE / Tae-Ho Jeon



이번 공식연습에서는

지난번 주니어 선발전에서 참가했던

이세진 / 전태호 아이스 댄싱 팀 이외에도

나이가 어려 주니어 선발전에 참가할 수 없었던 

김지원 / 오재웅 팀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부상으로 지난 주니어 선발전에서 불참했던 이호정 선수와

프리에서 기권했던 박연준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흐뭇했습니다.


한편,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예지 선수와 곽민정 선수는

아쉽게도 공식연습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윤예지 선수와 곽민정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간식과 음료수 함께면 더 좋음) !!!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가

프리 경기에서 102.05 (TES 52.47 + PCS 51.58 - DED 2.0)으로 

총점 146.09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8. 이준형 June Hyoung Lee




이준형 선수는 이번 이스탄불 대회 프리경기에서 

트리플 단독 럿츠 대신 트리플 악셀을 추가하면서 

조금씩 점프 구성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  3Lz+2T, 3F, 3Lz, 3F+3T,3Lo, 2A, 2A+1T+1T, 3S

터키 이스탄불:          3F+3T, 3A, 3Lz+1T, 3F,3Lo, 2A, 2A+1T+1T, 3S


이준형 선수는 비록 두번 넘어졌지만, 

트리플 점프들이 안정되는 듯 

쇼트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비록 다운 그레이드를 당했지만

트리플 악셀을 실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레이크 플레시드와 마찬가지로

더블악셀 뒤에 예정되어 있던 더블 토+더블 토를 뛰지 못하고 

싱글로 처리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콤비점프의 연결점프를 안정시키는 것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한편 이번 남자 경기의 1위는 미국의 제이슨 브라운이 198.16의 총점으로 차지했습니다,.

2위는 러시아의 알렉산더 페트로프 (60.28)

3위는 캐나다의 남 능구엔 (171.56) 입니다.


프리 경기 순위는 쇼트 순위 그대로 이어졌고

결국 최종 순위도 쇼트의 순위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이번 남자 프리 경기에서는

4명의 선수가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성공한 선수는 한명도 없었는데요.

이미 앞에서 말씀 드린 이준형 선수 이외에

알렉산더 페트로프 선수는 -2.00의 GOE를

파벨 이그나텐코 선수는 -2.43의 GOE를 받았습니다.

제이슨 브라운의 쇼트에 이은 두번째 트리플 악셀 시도는 랜딩은 성공했지만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최종 결과 및 프리 경기 그리고 주요 선수들의 프리 경기 영상입니다.



남자 프리 경기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jgptur2012_JuniorMen_FS_Scores.pdf



1. 제이슨 브라운 Jason Brown




2. 알렉산더 페트로프 Alexander Petrov




3. 남 능구엔 Nam Nguyen





4. 쇼타로 오모리 Shotaro Omori



5. 안드레이 주버 Anderi Zuber




6. 나카무라 슈 Shu Nakamura



7. 파벨 이그나텐코 Pavel Ignatenko



8. 이반 파블로프 Ivan Pavlov



10. 혼다 다이치 Daichi H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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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니어 그랑프리로

이준형 선수, 박소연 선수, 최휘 선수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를 마치고,

11월로 예정된 국내 랭킹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남은 2달 동안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총 7차례의 경기가 있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는

이스탄불을 기점으로 절반을 넘어섰는데요.


앞으로 1주일 간격으로

5차 슬로베니아에는 김해진(여), 이동원(남)

6차 크로아티아에는 이연수(여), 김진서(남),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아이스 댄싱)

7차 독일에는 박경원, 이태연(이상 여)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팀 코리아 선수들의 남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의 좋은 경기를 기원합니다.


팀 코리아 화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

쇼트 경기에서 점프 컨시에 난조를 보이며

44.04 (TES 22.25 + PCS 23.79 - DED 1.0)으로 

쇼트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준형 선수의 경기영상과 프로토콜입니다.



이준형 선수는 전체적으로 긴장한 듯 보이며,

점프 컨시가 떨어지면서 아쉬운 경기를 했습니다.


이준형 선수는 콤비점프로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를 뛰어 

럿츠에서 롱엣지를 연결 점프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이후 점프 컨시가 흔들리며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진 후 

그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더블 악셀 에서도 넘어졌습니다.

이후 마지막 스핀을 무효처리 당했습니다.


한편 이번 남자 경기의 1위는 미국의 제이슨 브라운이 65.95로 차지했습니다,.

2위는 러시아의 알렉산더 페트로프 (60.28)

3위는 캐나다의 남 능구엔 (59.09) 입니다.


제이슨 브라운의 1위가 유력한 가운데

프리경기에서 2위~3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남자 쇼트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한 

2명의 선수가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습니다.

제이슨 브라운의 트리플 악셀은 랜딩은 성공했지만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이번 트리플 악셀은 제이슨 브라운이 실전에서 시도한 최초의 트리플 악셀이었습니다.

파벨 이그나텐코 선수의 트리플 악셀은 인정되었지만, -1의 GOE를 받았습니다.


쇼트 경기 결과와 주요 선수들의 경기 영상 보시겠습니다.


남자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jgptur2012_JuniorMen_SP_Scores.pdf



1. 제이슨 브라운 Jason Brown



2. 알렉산더 페트로프 Alexander Petrov



3. 남 능구엔 Nam Nguyen



4. 쇼타로 오모리 Shotaro Omori



5. 이반 파블로프 Ivan Pavlov



6. 안드레이 주버 Anderi Zuber



7. 파벨 이그나텐코 Pavel Ignatenko



8. 혼다 다이치 Daichi Honda


9. 나카무라 슈 Shu Nakamura


10. 오스만 악구엔 Osman Akguen



프리 스타팅 오더입니다.

이준형 선수는 3그룹 여섯번째로 경기합니다.



남은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9월 21일 (금)

20:55 아이스 댄스 SD


9월 22일 (토)

0:30 여자 FS (박소연, 최휘)

18:00 아이스 댄스 FD

22:00 남자 FS (이준형)


9월 23일 (일)

3:00 갈라


남은 경기 역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갈 예정입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우선 실시간 대회 결과 (예상)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


이준형 선수가 차분하게 

프리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원합니다.


ps. 이번 대회는 프리뷰를 못했는데요.

남은 주니어 그랑프리는 프리뷰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3차는 방학 때 미리 포스팅 준비를 해 놓아서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4차 부터는 준비를 해 놓지 않았고,

또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니 쉽지가 않네요.


결과 포스팅은 해보는 데 까지 해보겠습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남자 프리 경기가 8월 31일 저녁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벌어졌습니다.


이준형 선수는 주니어 선발전과 아시안 트로피에서 선보였던

Queen 프로그램 대신, 지난 시즌의 프리를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프리프로그램 음악이

팬카페에서 공개될 때부터

기대했던 프로그램이라 많이 아쉬웠는데요.

준형선수에게 프로그램 교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지난 두 대회에서의 결과를 놓고

고민한 끝에,

Queen 프로그램이 감성적이지만

스코어를 줄수 있는 포인트들이 부족해서 주니어 그랑프리부터

다시 지난 시즌 프로그램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준형 선수도 이번 프리 프로그램에 대해 애착이 많아

아쉬워하는 눈치였습니다.

다시 조금씩 발전시켜서 다음 시즌에 쓸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밝히더군요.


오후에 보조 링크인 USA 링크에서 이준형 선수의 프리 공식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팬캠으로야 여러번 본 "셰빌리야의 이발사" 코스튬이었지만,

직관으로는 오랜만에 보는 코스튬이었습니다.

제가 이준형 선수의 프리를 직관했던 작년 여름의 주니어 선발전에서는

거의 같은 디자인이었지만 녹색 코스튬을 입고 나왔었거든요.


내셔널도 쇼트만 직관했기 때문에 결국

보라색 코스튬은 처음 보는 것이었죠.

게다가 심판석 각도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조슈아 페리스 선수가 런쓰루를 하는 동안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이준형 선수


런스루가 시작됩니다.



Queen 프로그램 때 왠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던 것과는 달리

아무래도 익숙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여유가 보이더군요.


점프 컨시도 나쁜 것 같지는 않았구요.


단 제가 걱정했던 것은 마지막 그룹 마지막 차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쇼트에서 점수차이를 벌려 놓아 우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

홈그라운드의 조슈아 패리스 바로 다음 차례였습니다.



알로에주스님의 권유에 따라

심판석 쪽에 앉았습니다.

저 역시 심판석 쪽 앵글로 봤으면 했구요.


2그룹 부터 포디움 가능 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슬라브 타라센코 (Vladislav Tarasenko) 선수가 나옵니다.




이어서 캐나다의 로만 사도브스키 (Roman Sadovsky) 선수가 나옵니다.

노비스에서 올라온 선수답게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민첩한 스케이팅이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캐나다에서 응원온 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사도브스키 선수가 프리 107.86으로 총점 150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합니다.

현재 1위의 점수입니다.


마지막 그룹 시작전 정빙도 있기 때문에

이준형 선수는 아직 대기실로 가지 않았습니다.

스탠드 뒤에서 몸을 풀고 런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소 긴장된 모습...긴 계단을 보니 왠지 로키처럼 계단을 뛰어내려올 것 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이제 필리핀의 마이클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즈 (Michael Christian Martinez) 선수 차례입니다.

미국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로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지난 주니어 월드에서 165.10으로 15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건너편 관중석에서 경기 시작과 함께 필리핀 국기를 펴놓고 응원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마르티네즈 선수는 이번 프리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립니다.



그리고 남자 경기에서 보기 힘든 비엘만 스핀을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총점 158.40으로 사도브스키에게 0.37 뒤진 점수로 7명 남은 현재 2위를 기록합니다.


잭 뉴베리 Jack Newberry  영국



이제 마지막 그룹을 앞두고 정빙이 시작됩니다.



어느새 정빙이 끝나고, 이준형 선수가 링크에 들어설 준비를 합니다.



긴장한 듯한 모습의 이준형 선수와 지현정 코치



그룹 웜업이 끝나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선수는 마틴 라페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며,

95.68의 프리 점수로 총점 150.16을 기록합니다.

현재 1위는 사도브스키, 2위는 마르티네즈입니다.


혼다 다이치



다이치 선수는 102.24의 프리 점수로

총점 154.65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하지만,

남은 선수들을 고려할 때 사실상 포디움 밖으로 밀려납니다.


다나카 케이지






안정된 경기를 보여주며,

123.87을 기록, 총점 182.50으로 사실상 2위 이상을 확보합니다.


아디안 피트키예프



왠지 플르셴코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하는 피트키예브 선수는

점프 컨시가 무너지면서 프리에서는 97.57로 부진

총점 154.97로 사실상 포디움 밖으로 밀려납니다.


조슈아 페리스


홈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링크에 들어섭니다.





트리플 악셀 + 트리플 토 콤비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립니다.

이어 쿼드토까지 성공시킵니다.



조슈아 페리스가 사실상 1위를 확정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스탠딩 오베이션, 미국 관중들의 박수가 그치지를 않습니다.


조슈아 페리스 선수가 점수를 기다리는 동안

이준형 선수가 웜업을 하러 들어섭니다.





조슈아 패리스의 점수가 발표 됩니다.

146.49 총점 218.69로 압도적인 1위로 올라섭니다.


이준형 선수의 차례입니다.

경쟁자였던 라페, 혼다, 피트키예프의 예상외의 부진으로

105.4 점 이상을 받으면

사도브스키를 제치고 3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준형 화이팅"을 외치고,

카메라를 듭니다.


카메라의 녹화 버튼을 누르자마자,

놀랍게도 어디선가 "이준형 화이팅"이라는 높은 톤의 응원이 들립니다.


중간에 점프 하나를 프레임 밖으로 놓치는 발카메라를 선보입니다.

모노폴리도 없이 찍었더니 손이 떨려서..(젠장)

안타깝게도 (혹은 당연하게도) 이준형 선수 영상이

제가 이번 대회에 찍은 영상 중에 가장 많이 흔들리고 프레임도 엉망이더군요...


직캠 영상


ISU 유튜브 영상


첫 두 점프를 랜딩하지만,

트리플 럿츠에서 넘어집니다.

이후 콤비 점프 첫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며, 연속 점프를 날립니다.

하지만 트리플 룹과 더블 악셀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3위 입상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콤비 점프에서 더블악셀 이후 더블 토 두개를 싱글로 처리합니다.

트리플 살코를 성공시키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수행합니다.


아쉬운 경기,

특히 더블 토를 싱글 처리한 것이 아쉽습니다.

점수를 기다립니다.




남자 프리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usa2012/jgpusa2012_JuniorMen_FS_Scores.pdf






....




에필로그


이날 경기에는 오후에 쇼트를 마친

박소연, 변지현 선수가 오른쪽 스탠드에 와서 응원을 했어요.


저도 준형 선수 경기 시작될 때

높은 톤의 "이준형 화이팅"을 들을  때까지

두 선수가 응원하러 온지 몰랐어요.

(제가 찍은 팬캠에서 들리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들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박소연, 변지현 선수, 변지현 선수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응원온 두 선수들 기념사진을 한장 찍었어요.




3위와 총점 2.32 차이의

아쉬운 5위.

경기가 끝난 후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엇갈려서 준형선수를 볼수는 없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아쉬운데 본인은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다음날 본인의 경기가 끝났음에도

경기장 스탠드에 런닝을 하러 온

준형선수는 어느새 밝은 모습을 되찾았더군요.


대략 기억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준형선수의 말은 보라색

한말은 녹색입니다.


아쉽죠~~~


그렇죠?


넘어진건 어쩔수 없다고 해도

콤비점프에서 더블토 두개를 싱글 처리만 안 했어도,

3등을 할 수 있었는데...


사실 준형선수 앞에 뛴 선수들이

1,2위 후보였던 조슈아 페리스, 다나카 케이지를 제외하고는

다들 좀 말아먹었어요. 그쵸? (동메달을 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는 했는데...


점프를 뛸 때 자신감이 없었던 것 같아요.


경기를 볼 때는 더블 토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도 영상을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그 날 첫 점프 랜딩한 다음에는 왠지 넘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싱글 처리를 했죠.

자신감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그 때 어제 깜짝 3위를 한 사도브스키 선수가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아주 밝은 표정으로 코치진과 지나가더군요.


좋겠네요...

표정 아주 밝은데요...


...

이스탄불에서는

준형선수도 웃을 수 있겠죠...


그래야죠...


참...어제 경기할 때 조슈아 페리스가 경기를 마쳤을 때

박수를 치는 것을 보고,

별로 긴장하지 않았구나 생각했어요.


별로 긴장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조슈아 페리스 프리는) 정말 좋은 경기였고, 잘했쟎아요.

저보다 위의 레벨에 있는 선수고, 시니어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구요.

경기를 보고 박수를 치고 싶었어요.


그래도 조슈아 페리스 선수 바로 뒤에 해서 좀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어땠어요?


아니요...원래 잘하는 선수이니까...

예상했어요.

어제 사실 컨디션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다음 4차는 이번보다 더 해볼만한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포디움에 들어야죠...


...

그리고 준형선수와

4차 이스탄불에 나오는 선수들 이야기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이스탄불 대회에는 갈라도 있어요.

그래요? 4차 때는 자신감 가지고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기대해도 좋을 만한 레파토리를 이번 시즌 갈라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더군요.

이번 시즌 준형선수의 첫 갈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4차 대회에는 이스탄불에 사는 교포 및 유학생 여러분의 갈라 직캠을 기대해도 될까요?



레이크 플레시드로 가는 길은 순탄하지 만은 않았습니다.

오는길에 여러가지 일들 있었지만,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고...결국 한국 선수 경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성공이겠죠.


가는 내내 네비게이션에 찍힌 도착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것을 보며

조마조마 했습니다.


이준형 선수 경기를 놓칠 까봐 서둘러 와서 정신이 없었는데,

레이크 플레시드 올림픽 센터에 도착하자 마자 스탠드 뒤 복도를 가다가,

 

그냥 딱 마주쳤습니다.

이준형 선수가 이어폰을 빼더니,

 

"어~~오셨네요.."

   "아..예 늦을까봐 걱정했어요..어...빨리 런닝하세요...방해되겠다.."


아 아직 안 늦었구나...휴

 

아직 다행히도 이준형 선수가 속한 막그룹은 시작을 안해서

런닝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막그룹 전에 정빙도 있었거든요.

 

저는 스탠드에서 앉을 자리를 좀 보다가

이준형 선수가 한바퀴 돌아올 때 얼른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준형선수 그룹이 시작되기 전이라,

관중석에는 심판석 우측에 지현정 코치님과

어시스턴트 테크니컬 디렉터로 오신 이은희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남싱 경기 때에는,

제가 늦게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배너도 없고 크게 응원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영상찍는데 집중해서

조용히 있었는데요.

 

나중에 페어 경기할 때 보니

미국 및 캐나다 선수 나오니까 팬들 환호성이...작렬.

내일은 선수 이름도 부르고 화이팅 이런것도 해볼려고 합니다.

 

웜업 전 사진 (흔들린 발사진 밖에 없다는...쯔업)

 

 

이준형 선수 그룹이 웝업을 위해 들어섭니다.



이준형 선수의 차례, 앞 선수의 점수를 기다리며 개인 웜업을 시작합니다.



이제 이준형 선수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준비해간 태극기를 빈 스탠드에 잘 보이게 걸어 놓고..

카메라를 들고 영상 촬영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심판쪽에서 찍은 유튜브 영상


심판석 반대편 앵글로 찍은 직캠입니다. (노트북에서 인식이 안되서 집에 돌아와 지금에야 올리네요..)

어찌나 떨리든지 촬영이 좀 그래요... (그래도 프리 영상보다는 낫다는 불편한 진실...-_-)

마지막에 경기가 끝난 후 촬영하느라 박수를 못쳐서 오른손으로 스탠드 의자를 쳤다는...


 

나중에 준형선수랑 이야기해보니

준형선수가

"처음 러츠에만 너무 신경썼고, 결국 마지막 스핀을 날린게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레벨 1이나마

인정을 받아서 다행이에요" 라고 하더군요.

 

제가 본 준형선수의 쇼트 느낌은 조금 서두르는 것 같았어요.

처음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 콤비 점프에서

트리플 토를 더블 처리한 것도 아쉬웠지만,

사실 저도 마지막 스핀이 특히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아직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쇼트 안무가 몸에 딱 붙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준형군 특유의 빙판 스피드나 이런 것들은 좋았는데

왠지 좀 긴장했다고 할까...안무가 좀 딱딱해 보이면서

음악하고 묘하게 좀 안맞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번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 첫 경기이니

긴장할만하죠...

문득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뭐하고 있었나 생각해 보니

우리 주니어 선수들이 해외 대회 나가서

지금 이렇게 선전하고 있는 것이 놀랍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부담이 얼마나 많이 될까 싶더라구요...

 

여하간, 쇼트가 끝난 지금 2위 선수와의 점수차이가 5점 정도 밖에 안되니,

프리에서 아쉬움 없이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안타깝게도

조슈아 페리스 선수의 경기를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못봣어요.

 

 

 

음악이 제가 즐겨듣는 바하의 무반주 첼로곡 이고

지난번 Vail Inviatational 경기도 유튜브에서 보고

프로그램이 좋아서 이번에 가서 꼭 보려고 했는데...

 

대신 스탠드에 본인 경기 끝난 후

다른 선수 경기를 보러온

조슈아 페리스가 제 바로 앞자리에 우연히 않아서

정빙시간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쇼트 못봐서 아쉽다...오늘 경기 잘했나? 뭐 이런 이야기 했습니다.

와이파이가 안되서 당시 점수를 몰랐었는데요...

 

매우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최종결과 나올 때 전광판을 보니 그럴만 하더군요...2위와 차이가 많이 나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

 

 

하여간 조슈아 선수 옆에 같이 앉아 있던 안젤라 왕 선수와 함께

사진을 한장 찍고 내일 경기의 행운을 빌어 줬습니다.

 

 

남자 경기 쇼트를 정리해 보자면

1위인 조슈아 페리스를 제외하고는

2위에서 5위까지가 5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프리에서 은메달, 동메달이 결정되겠죠.

 

조슈아 페리스, 다나카 켄지, 마이클 마르티네즈 그리고 빅토 주빅 선수가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구요.

이들의 트리플 악셀 중 페리스 선수가 1.43의 GOE 가산점을, 마르티네즈가 0점의 가산점을 받은 반면,

다나카와 주빅 선수는 -2점 이하의 GOE를 받았습니다.

 

조슈아 페리스는 기술점수 이외에도 프로그램 구성 점수에서 대부분이 6점대 후반을 기록하며, 

PCS로 2위인 다나카 켄지 선수에게 PCS로만 5점여를 앞섰습니다.

Men SP protocol

 

대체로 관중이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이기는 하지만,

스키 시즌인 겨울도 아니고, 중고등학교 방학이 거의 끝나가는 8월말이라 그런지

여름 캠핑 온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레이크 플레시드가 뉴욕주에서도 외진 곳에 있어서

피겨만 보러 오기에는 꽤 먼곳이죠.

 

한국에서 주니어 그랑프리를 열면 어느정도의 관중이 올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티켓값은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올패스 티켓이 25$ 우리 돈으로 2만 7천원 정도...

 

준형선수 사진 한장 더...

대략 숙소가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깝긴 했지만 그래도 라이딩 해준 후

로비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내일 힘내서 프리는 클린했으면 합니다

저도 내일은 힘내서 선수소개 때 "화이팅" 한번 해볼게요....

 

 

웜업 등의 기타 영상도 많은데

위에 이야기한 것처럼 영상을 제 노트북에서 인식을 못하네요...

쯔업...나중에 집에 돌아가서 천천히 올릴게요.

 

내일은 여자 싱글 쇼트와 남자싱글 프리 그리고

공식연습이 있습니다.

 

바쁜 하루가 되겠네요...

 

아~~ 선수들이요...

 

ps. 제가 사는 곳의 한국마트에서 사서 가지고 간, 

과자, 사발면, 김치 등을 전달 완료했으니...

오늘의 임무는 완수입니다.

다소 늦었지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레이크 플레시드

남자 싱글 프리뷰를 간략하게 나마 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준형 선수가 나옵니다.


관련포스팅: JGP 2차 여자 프리뷰 박소연, 변지현 출전


남자 쇼트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31일 새벽 4시 30분 부터 시작됩니다.


이준형 선수 2012 주니어 선발전 FS, 구라마제 님 촬영, 출처: http://cafe.daum.com/JunehyoungLEE


이번 대회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치고는

의외로 남자 엔트리가 다소 약한대요.


특히 미국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체선수들로 엔트리가

바뀌면서 더욱 그렇게 되었습니다.


주요 우승후보로는 단연

2012 주니어 월드 은메달리스트

조슈아 페리스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그 뒤를 일본의 다나카 케이지의 은메달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동메달은

주니어 월드에서 11위~20위 권에 있었던

마이클 페르난데즈, 마틴 라페 그리고 이준형

그리고 2011 JGP 폴란드에서 6위를 차지한 브라디슬라브 타라센코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이들 중 동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이외에도

노비스에서 올라오는 미국 선수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제임스 셰텔리히 (James Schetelich) 2012 미국 내셔널 노비스 2위

스펜서 하우 (Spencer Howe) 2012 미국 내셔널 노비스 3위


그리고 일본의 혼다 다이치, 캐나다의 로만 사도브스키 등도 노비스에서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이들이 주니어 데뷔무대에서 어느정도 선전하느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8월 31일 (금)

새벽 4:30 남자 쇼트 (이준형)

아침 8:15 페어 쇼트


9월 1일 (토)

새벽 0:15 아이스 댄스 쇼트

새벽 3:00 여자 쇼트 (박소연, 변지현)

아침 7:45 남자 프리 (이준형)

저녁 11:00 아이스 댄스 프리


9월 2일 (일)

새벽 2:00 페어 프리

아침 5:00 여자 프리 (박소연, 변지현)

---------


실시간 대회 결과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usa2012/


ISU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s://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스타팅 오더 먼저 보시겠습니다.


주요 선수들을 파란색으로 칠하고 옆에 점수를 표기했습니다.

점수는 주니어 월드 출전자는 주니어 월드 점수로 기입했습니다.


MEN

1 Jordan DODDS AUS
2 Roman SADOVSKY CAN
3 Chih-I TSAO TPE3
4 Viktor ZUBIK FIN
5 Martin RAPPE GER 171.38
6 Jack NEWBERRY GBR
7 Harry Hau Yin LEE HKG
8 Conor STAKELUM IRL
9 Artem TSOGLIN ISR
10 Taichi HONDA JPN
11 Keiji TANAKA JPN 189.86
12 Bryan Christopher TAN MAS
13 Michael Christian MARTINEZ PHI 165.10
14 June Hyoung LEE KOR 158.93
15 Adian PITKEEV RUS
16 Vladislav TARASENKO RUS  161.70 
17 Sinthawachiwa PHIRIYIPHON THA
18 Yaroslav PANIOT UKR
19 Joshua FARRIS USA 221.97
20 Spencer HOWE USA
21 James SCHETELICH USA


조슈아 페리스 (미국) Joshua Farris 221.97

Vail Invitational SP 66.33, 바하의 무반주 첼로곡 1번 (Cello Suite No. 1 by J.S. Bach)


2012 주니어 월드 FS, Piano Concerto No. 3 by Sergei Rachmaninof (이번시즌도 같은 LP)

다나카 케이지 (일본) Keiji Tanaka 189.86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SP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FS


마틴 라페 (독일) Martin Rappe 171.38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SP

2011 주니어 그랑프리 이탈리아


마이클 크리스찬 마르티네즈 (필리핀) Michael Christian Martinez 165.10

2012 글레시어 폴스 클래식 SP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FS


브라디슬라브 타라센코 (러시아) Valdislav Tarasenko 161.70 (2011 JGP 폴란드)

2011 JGP 발틱 컵 SP

2011 JGP 발틱 컵 FS


이준형 (한국) June Hyoung Lee 158.93 (2012 세계선수권), 167.50 (주니어 선발전)

주니어 선발전 SP 60.92


주니어 선발전 FS 106.58


이준형 선수는 지난 시즌 밀라노 JGP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처음으로 ISU 공인 대회에서 포디움에 입상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프로그램에의 적응과 발목 부상등으로

주니어 선발전과 아시안 트로피에서 지난 시즌 만큼의

점프 컨시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번대회 전 부상에서 회복되고,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준형 선수는

프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의 "셰빌리야의 이발사" 프로그램을 다시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총점 176.48로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 남싱 첫 메달을 안겨준

밀라노 JGP의 프리 프로그램입니다.



이준형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2 아시안 피겨 스케이팅 트로피가 8월 8일 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 아렉스 아이스 링크에서 열렸습니다.

ISU가 공인하는 이번 시즌 국제 대회 중 첫 대회로,

한국은 남여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부문에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관련포스팅: 2012 아시안 피겨 스케이팅 트로피 일정 및 참가자 명단

아시안 트로프 대회는 ISU의 시즌을 여는 첫 국제대회로 

챔피언쉽 대회 출전을 위한 기술최저점 획득은 가능하지만,

지역대회이기 때문에 ISU 포인트는 부여되지 않습니다.


Asian Trophy 영문 공식 Homepage

http://www.figureskating.com.tw/2012AFST/index.html


아직 공식 영문 홈페이지에는 남녀 시니어 성적이 올라와있지 않은데요.

남녀 주니어 및 노비스의 성적 및 프로토콜은 차례로 업로드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http://www.figureskating.com.tw/2012AFST/result.html


한국은 여자 시니어, 주니어, 노비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여자 시니어에서는

박소연, 조경아, 이태연 선수가 각각 1위~3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소연 선수는 30초 늘어난 시니어 구성에 약간 적응이 덜 되었던지

주니어 선발전보다 프리의 점수보다 덜 나왔지만, 1등을 차지하기에는 충분한 점수였습니다.

조경아 선수가 주니어 선발전의 부진을 딛고, 총점 111.8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2012 아시안 트로피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AsianFigureSkatingTrophy2012/photos


여자 주니어에서는

1위는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 2위는 한국의 최휘, 3위는 일본의 나가이 유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출처: 2012 아시안 트로피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AsianFigureSkatingTrophy2012/photos


남자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1위는 홍콩의 Chiu Ting Ronald LAM, 2위는 한국의 김민석 선수, 그리고 3위는 이준형 선수가 차지했지만,

다소 부진한 점수를 기록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출처: 2012 아시안 트로피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AsianFigureSkatingTrophy2012/photos


한편 여자 어드밴스 노비스에서는

최다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수빈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어드밴스 노비스에서는

차준환 선수가 우승을 했습니다.


여자 베이직 노비스 A에서는 김세나 선수가

여자 베이직 노비스 B에서는 이연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베이직 노비스에서는

이시형 선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안 피겨 트로피는 인터넷 라이브로 중계되어 많은 분들이

경기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인터넷 영상을 캡쳐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데요.

대회 성적과 영상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자 시니어


순위

 이름

국적

총점

쇼트

 프리

 주니어선발전
    총점

 1

 박소연

한국

136.13
 49.67 86.46
 154.63
 2

 조경아

한국

111.82

 36.05 75.77
   87.35
 3  이태연

한국

104.81
 39.38 65.43  112.33
 4

 Melinda Wang

대만

103.40

 32.84 70.56
 
 5  표영명

북한

103.12

 35.64 67.48
 
 6

 Sumika YAMADA

홍콩

102,46

 33.37 69.09
 
 7

 Crystal KIANG

대만

101.96

 32.48

69.48

 
 8

 김태경

한국

 98.64

 36.56 62.08
 99.80
 9

 김나영

한국

 95.31

 32.42

62.89.

 89.41

 10

 Chao Chih LIU

대만

 94.87  31.54

63.33

 
 11

 Mimi Tanasorn CHINDASSOK

 태국

 93.60  29.00 64.60
 
 12

 Kai-Jine LEONG

 싱가폴

 77.30

 28.82

48.48  
 13

 Pei-Xuan LU

 대만

 67.77

 19.70

48.07  
 14

 Angela CHOW

 대만

 66.58  22.31 44.27  


박소연 SP 49.67

박소연 FS

 

조경아 SP

 

조경아 FS

 

이태연 SP

이태연 FS

 


김태경 SP


김태경 FS


김나영 SP



김나영 FS



여자 주니어


순위

이름

국적

 총점

쇼트
프리
주니어 선발전
 1

 미야하라 사토코

일본

 148.21

49.29
98.92
 
 2  최휘

한국

 139.27 51.54
87.73
 128.64
 3  나가이 유카

일본

 132.90 47.84
85.06
 

 4

 김규은

한국

 120.20

41.27
78.93
 101.26
 5

 마츠노 마야코

일본

 111.14

32.18
78.96
 
 6  채송주

한국

  92.11 32.28
59.83
 111.92
 7

 정희라

한국   90.33
31.24

59.09

  98.49


미야하라 사토코 SP



미야하라 사토코 FS

최휘 SP


최휘 FS


나가이 유카 SP


나가이 유카 FS


김규은 SP


김규은 FS


마츠노 마야코 SP

마츠노 마야코 FS


채송주 SP


채송주 FS


정희라 SP




정희라 FS


여자 어드밴스 노비스


순위 

이름
국적
총점
쇼트
프리
주니어 선발전
 1

최다빈

 한국  112.81 42.52

70.29

 

 2

와카바 히구치

 일본

 107.55  43.06  64.49  

 3

 남수빈  한국  96.96  38.43  58.53  

 4

 마 휴칭

 홍콩

 91.47

 35.81 55.66
 
 5  조희수  한국  89.63  36.26 53.37
 
 6  김주희  한국

 88.01

 38.35  49.66  
 7  임소연

 한국

 82.01  37.93  44.08  104.41
 8  유 슈란
 싱가폴  74.15  30.46  43.69  



최다빈 FS


와카바 히구치 FS


남수빈 FS


김주희 FS


임소연 FS


조희수 FS




여자 베이직 노비스 B

이연수 FS



여자 베이직 노비스 A

김세나 FS



남자 시니어

순위 

 이름

국적

 총점

쇼트

프리

주니어 선발전

 1

 Chiu Ting Ronald LAM

 홍콩

 159.54

53.98

105.56
 
 2  김민석

 한국

 153.49 49.40
104.09
 
 3  이준형  한국  143.20 51.04

 92.16

 167.50
 4  한민영  북한  138.29 49.57
 88.72
 
 5  김환진  한국  134.81 43.95

 90.86

 119.20
 6  윤진일  북한
 131.68

46.04

 85.64
 
 7

 Wun Chang SHIH

 대만
 119.02 36.76

 82.26

 
 8

 Kwun Hung LEUNG

 홍콩   99.61

33.72

 65.89  
 9

 Suchet KONG

 태국

  99.23

34.01

 65.22  
 10

 Hung-Wen Tony TIEN

 대만   88.30

26.25

 62.05  


김민석 SP


김민석 FS


이준형 SP


이준형 FS


김환진 SP


김환진 FS


남자 주니어

변세종 SP


변세종 FS


김재민 SP


김재민 FS


남자 어드밴스 노비스

차준환 FS


남자 베이직 노비스

이시형 FS


안건형 FS



ps. 이번 시즌에는 특히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18번을 사용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습니다.

관련포스팅:  피겨 쥬크박스 (1)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18번 (시그널 음악의 기억)

송여진 선수의 프리 이외에도

김태경 선수의 쇼트도 이 곡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시즌 클린 경기를 기원합니다.

주니어 선발전 남녀 싱글 프리 프로토콜 및 최종 공식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처: 대한 빙상연맹 홈페이지 http://www.skating.or.kr/league/news.htm?section=view&idx=9354


주니어 선발전 오프 아이스, 왼쪽부터 이준형, 최휘, 김해진, 이호정, 김진서 (출처: 이호정 선수 트위터 https://twitter.com/315hojung)


여자싱글

LadiesJunior_SP_Scores.pdf

LadiesJunior_FS_Scores.pdf

LadiesJunior_FS_Result.pdf


순위 이름 총점   쇼트   프리   쇼트순위   프리순위 JGP 출전권
1 박소연 154.63   53.56   101.07   2   1 2대회
2 김해진 149.75   54.43   95.32   1   2 2대회
3 최휘 128.64   45.98   82.66   4   3 2대회
4 박경원 126.90   47.73   79.17   3   4 1대회
5 변지현 120.21   41.61   78.60   5   5 1대회
6 이연수 112.77   38.03   74.74   11   7 1대회
7 이태연 112.33   36.13   76.20   12   6 1대회
8 채송주 111.92   40.43   71.49   6   10  
9 서채연 111.07   38.40   72.67   8   8  
10 임소연 104.41   38.09   66.32   10   12  
11 송여진 103.59   32.00   71.59   15   9  
12 김규은 101.26   32.92   68.34   14   11  
13 김태경 99.80   35.55   64.25   13   13  
14 정희라 98.49   38.37   60.12   9   16  
15 안지영 94.73   31.75   62.98   16   14  
16 최원희 92.36   30.35   62.01   19   15  
17 김나영 89.41   31.21   58.20   17   17  
18 기민주 88.02   29.91   58.11   20   18  
19 조경아 87.35   38.77   48.58   7   20  
20 정유진 84.38   30.60   53.78   18   19  
21 박세연 69.39   22.07   47.32   23   21  
22 박소현 66.00   24.08   41.92   22   22  
23 박연준 26.78   26.78   기권   21   기권  


남자싱글

MenJunior_SP_Scores.pdf

MenJunior_FS_Scores.pdf

MenJunior_FS_Result.pdf


순위 이름 총점   쇼트   프리   쇼트순위   프리순위 JGP 출전권
1 김진서 189.12   64.97   124.15   1   1 2대회
2 이준형 167.50   60.92   106.58   2   2 2대회
3 이동원 139.76   49.16   90.60   3   3 1대회
4 감강찬 124.90   42.90   82.00   5   4  
5 김환진 119.20   44.06   75.14   4   5  
6 변세종 100.18   32.57   67.61   6   6  
7 김재민 89.94   31.47   58.47   7   7  


아이스 댄스

IcedanceJunior_SD_Scores.pdf

IceDanceJunior_FD_Scores.pdf

IceDanceJunior_FD_Result.pdf


1    레베카 김 & 끼릴 미놉 100.93  (SD 39.86  FD 61.07)

2    이세진 & 전태호     76.05  (SD 33.58 FD 42.47)


주니어 그랑프리는 매년 개최지가 새로 정해집니다. 2012-1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일정 및 개최지입니다.

(6차 대회는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켐니츠로 개최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한국 선수의 참가명단을 대회별로 명시했습니다.


기간 (2012년)

 대회명

개최지

 한국 선수 참가자

비고

 여자

남자

아댄

  8/ 22 ~26

 JGP Courchevel

 프랑스 쿠르셰벨

최휘

 

 

 갈라 있음

  8/ 29~ 9/ 2

 JGP Lake Placid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레시드

박소연변지현

이준형

 

 페어 있음

  9/ 12 ~16
 JGP Austria

 오스트리아 린쯔

김해진

김진서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페어 있음

  9/ 22 ~24

 JGP Bosphorus

 터키 이스탄불

박소연최휘

이준형

 

 갈라 있음

  9/ 26 ~30

 JGP Senčila Bled Cup

 슬로베니아 블레드

이연수

이동원

 

 

  10/ 3 ~7
 JGP Croatia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김해진

김진서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페어 있음

  10/ 10~14

 JGP Pokal der Blauen Schwerter (Blue Sword Cup)

 독일 켐니츠

박경원  이태연


 

 페어 있음
  12/6 ~9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러시아 소치

10

5

2

 

* 2012년 8월 6일 현재


지난 시즌의 경우

Youtube ISU 채널에서 각 선수의 경기 종료 후 10분 정도 뒤에

경기 영상을 업로드해줬습니다.

ISU Junior Grand Prix 2011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


한국은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관련포스팅: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여자 출전권 10장으로 늘어)

여자는 10장을 확보했고. (박소연, 김해진, 최휘 2 대회, 박경원, 변지현, 이연수, 이태연 1 대회)

남자는 5개 대회에 (김진서, 이준형 2 대회, 이동원 1 대회)

아이스댄스는 2개 대회에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 2 대회)

참가할 예정입니다.


쇼트 경기 영상 링크:


프리 경기 영상 링크

앙팡테럽 http://tvpot.daum.net/my/Top.do?ownerid=GdqvBbn_9D90&lu=flvPlayer_in

망거미의 문화생활 http://blog.daum.net/webspider

크로스로드 http://tvpot.daum.net/source/Top.do?srcId=602956

알로에주스 http://www.youtube.com/user/Aloejuicevideo?feature=watch

촬영 및 업로드 감사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간식과 음료수 함께면 더 좋음) !!!


8월 2일~3일 양일간 주니어 그랑프리 공식연습이 있었습니다.

이미 쇼트 프로그램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대회 당일 컴피에서 보고 싶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구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보고 싶으신 분은

링크를 따라가거나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공식연습 영상은 연습일 뿐

실전은 코스튬을 착용하고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하시면 됩니다.


우선 김해진, 박소연 선수의 쇼트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수님께서 후기와 함께 영상을 올려주셨습니다. 꾸벅...

http://blog.daum.net/rasu76/713


라수님의 2일차 후기와 프리 연습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http://blog.daum.net/rasu76/714


알로에주스님이 촬영하신 공식연습 영상 링크합니다.

지금도 알로에주스님이 유튜브에 계속 올리고 계십니다.

저도 알로에주스님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서, 따라서 올리고 있습니다.

알로에주스님 감사합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


여자 SP
















여자 FS


















남자 SP













남자 FS













아이스 댄스 SD






아이스 댄스 FD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간식과 음료수 함께면 더 좋음) !!!


ISU Biography는 세계 피겨 팬과 관계자에게

각 선수의 나이, 성적, 코치, 국적, 시즌/퍼스널 베스트, 주요 대회성적 그리고 해당시즌 프로그램까지 알려주는

중요한 기초 자료입니다.

ISU 공인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에

선수별로 Biography 가 생성되고, 누구나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자 http://www.isuresults.com/bios/fsbiosladies.htm

남자 http://www.isuresults.com/bios/fsbiosmen.htm

페어 http://www.isuresults.com/bios/fsbiospairs.htm

아이스댄스 http://www.isuresults.com/bios/fsbiosicedancing.htm

 

저는 컴피 전 예상을 포스팅을 할  때

이 Biography를 꼭 참조하는데요.

특히 각 선수의 퍼스널 베스트와 그 시즌의 프로그램과 안무가에 대한 정보가 있어,

지난 시즌 남녀 싱글 경기는 물론 다소 생소한 아이스 댄스와 페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회 직관을 갈 때에는, 제가 관심있는 스케이터들의 ISU의 Biography를 뽑아서 가지고 갔는데요.

혹시 이 선수들과 마주치면 싸인을 받으려 하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선수 본인의 Biography 만큼 좋은 싸인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종합선수권 전 태릉 링크장에 가기전에

각 선수들의 퍼스널 베스트와 프로그램도 확인하고,

혹시 싸인 받을일이 있을 지도 몰라서

한국 선수들의 ISU Bio를 하나하나 체크하고, 출력하다가

매우 놀란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 선수들의 ISU Biography에

종합선수권 (한국 내셔널) 성적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혹은 누락된 경우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ISU 공인 국제대회의 경우 대회가 끝난 후 업데이트 되고,

국내 대회의 경우 National 만 Biography에 올라가는데요.

각 국의 빙상연맹이 내셔널 결과를 ISU에 통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 대표 명단이 바뀌면서 며칠전

대한 빙상연맹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국가대표 선수 프로필이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국문 http://www.skating.or.kr/figure/player.htm?show_view=&Lmn=&titleN=&language=kor&menu=figure

English  http://www.skating.or.kr/figure/player.htm?show_view=&Lmn=&titleN=&language=eng&menu=figure


문득 지난 1월의 ISU Biography 오류가 생각나서

다시 체크해보기 시작했고,

 

ISU 공인 국제대회의 경우 대회가 끝난 후 업데이트 되고,

국내 대회의 경우 National 만 Biography에 올라가는데요.

각 국의 빙상연맹이 내셔널 결과를 ISU에 통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누락된 정보들이 채워지지 않거나

거의 6개월이 되어가는

2012년 66회 종합선수권 대회 즉 2012 한국 내셔널 결과가

한국 선수들의 ISU Biography에 여전히 입력이 되어 있지 않을 것을 발견했습니다.


내셔널은 시즌이 끝나고 일괄적으로 모두 업데이트 되나해서

다른 국가의 선수들을 찾아보니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모두 이미 업데이트 되어 있더군요.

(미국, 러시아,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일본, 스웨덴,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등등...)


내셔널 순위에 대한 오류들에 대해서는 저의 오해가 풀렸습니다.

동호회 게시판에 올린 글에 대해 답글이 달렸는데요. (vlru 님, Exquisite 님)

지금까지 대한 빙상연맹은 내셔널 기준이 아니라

국가대표 선정 랭킹 기준으로 통보를 해왔다고 합니다.

 

이런 배경지식을 가지고 우선 지난 해 국제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몇몇 선수의 예를 보시겠습니다.

 

김해진


08/09  5.J (누락)
09/10  1.S (누락)
10/11  1.S (4위 - 국가대표 선정 랭킹 기준: 내셔널 1위에도 불구하고 랭킹전에서 6위로 국내 랭킹 4위를 기록)
11/12  1.S (누락)


김해진 선수가 내셔널에 참가한 08/09 이래 3번이나 순위가 누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셔널 챔피언이 된 10/11 시즌은 시니어 4위로 기록되어 있는 것은 대한빙상연맹이 ISU에

국가대표 선정 랭킹을 통고하는 관계 때문인 듯 합니다.

김해진 선수는 09/10, 10/11, 11/12 시즌 3연속으로 종합선수권 시니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Bio에서 붉은 박스로 칠한 곳이 누락되어 있는 곳이고, 노란색은 국가대표 선정 랭킹 기준 등위



박소연


08/09 2.J (누락)
09/10 3.S (4.S - 국가 대표 랭킹 선정 방식에 의한 순위)
10/11 2.S (누락)
11/12 2.S (누락)


박소연 선수 마찬가지로

세 시즌의 내셔널 순위가 누락되었습니다.

유일하게 기록된 09/10 시즌은 국가대표 랭킹 선정방식을 기준으로 한 듯 합니다.


이들의 순위가 랭킹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아예 정보가 누락되어 있는 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누락이 아닌 다른 오류들도 발견이 됩니다.


그렇다면 남자 선수들 중 이준형 선수의 예를 보시겠습니다.

아래 기록은 실제 기록이고 괄호안이 Bio의 오류 및 누락사유입니다.


이준형


06/07 1.N  (S 로 잘못 기재)
07/08 1.N  (S 로 잘못 기재)
08/09 2.J  (S 로 잘못 기재)
09/10 1.J  (S 로 잘못 기재)
10/11 3.S (정확한 기록)
11/12 2.S  (누락)


11/12 시즌을 제외한 모든 내셔널 기록이 입력되어 있지만

이중에 정확한 것은 10/11 시즌 하나 밖에 없고,

나머지는 노비스와 주니어가 시니어로 되어 있습니다.

 

10/11 시즌에 시니어에 데뷔한 이준형 선수는

06/07년에 이미 시니어에 데뷔한 의도하지 않은 신동이 되어 있고,

실제로는 이동훈 선수 혼자 참가했던 06/07. 07/08 내셔널 시니어에 5위로 기록되면서,

한국남자 내셔널 시니어 부문에 최소 5명이 참가한 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08/09 시즌에는 이동훈 선수와 김민석 선수 2명 만이 시니어에 참가했는데,

주니어 부문에 참가한 이준형 선수가 시니어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 선수에 비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김민석 선수조차 

주니어로 참가한 07/08 시즌이 시니어 2위로 되어 있습니다.

11/12 시즌은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구요.

 

김민석


07/08 1.J (S로 잘못 기재)
11/12 3.S (누락)


ISU Biography에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한국선수들의 내셔널 순위가

랭킹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해도


많은 시즌들이 순위 자체가 누락되어 있거나,

시니어, 주니어 구분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정보의 누락과 오류가 ISU의 실수에 의한 것이었다면,

대한빙상연맹이 이것을 확인하고 항의했어야 하고.

대한빙상연맹의 잘못이라면,

즉각 보강 수정했어야 합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누락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잘못된 정보는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이번 기회에

내셔널 성적 기준으로 isu에 통보하는 기준을

국가대표 랭킹 기준으로 보고하는 대신 종합선수권 성적으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
홍수환 선수의
그 유명한 "나 참피언 먹었어" 권투중계를 라디오로 들었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관련된 재미있는 포스팅
http://blog.hankyung.com/jsyoon/1707694

영상없이 듣는 것이 중계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아버지가 이 때를 이야기 하실 때마다 왠지 모를 느낌이 전달되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21세기의 지금, 제가 그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곳에는 심지어 캐스터의 흥분된 목소리와 관중들의 함성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아버지 세대가 경험했던 그 느낌을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것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도움으로 말이죠...




이번 주니어 월드의 가장 큰 아쉬움은
안타깝게도 실시간 중계가 전세계 어디에도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ISU가 중계권을 시니어 월드와 블록으로 팔아버려서
유튜브 중계도 할 수 없었던 것이죠.

각 지역의 방송국들은 (심지어 개최국인 벨라루시 마저도) 시청률이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니어 월드를 녹화중계하거나 아예 방송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니어 그랑프리 때와 달리
주니어 월드는 유튜브 지연중계 조차 없었습니다.
(또 ISU 헌정 칼럼을 써야하나...?-_-)

유일한 실시간 결과는
ISU에서 올려주는 실시간 결과 웹

그리고

민스크 현지 관중석에서 해외 피겨 팬들이
트위터와 해외 스케이팅 포럼에서 중계해주는
Play by Play (PBP 각각의 주요한 동작들을 짤막하게 설명해주는 것)가 유일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각지의 피겨팬들은 굴하지 않고,
게시판에서 트위터에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저도 어떻게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해외 포럼(FSuniverse.net)에서 PBP 중계를 받아
김해진 선수와 이준형 선수 다음 팬카페의 게시판에 중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김해진 팬카페에 실시간 응원방 게시판 신설을 건의했는데
많은 분들이 찬성해주셔서
응원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준형 카페에도 건의를 해서 실시간 응원 게시물을 올리기로 했죠.

일단 제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선수 소개와
스케쥴 그리고 전망 등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고
여기에 회원들이 댓글을 달아 잡담을 나누는 형태였습니다.

이른바 불판이라 불리는 실시간 응원방이었는데요.



자격은 김해진 팬카페의 경우 쓰기는 정회원 이상, 읽기는 준회원 이상.
이준형 팬카페의 경우 읽기 쓰기 준회원이상으로 한정했습니다.

자격을 제한하고, 그냥 대화방 보다는 게시물에 덧글을 다는 형태를 선호했던 것은
이러한 응원이 좀더 책임감 있고,
또한 기록에 남아서 어떠한 형태든 자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당 스케이터들이
대회가 끝난 후 자신을 응원한
댓글들을 보며 경기 때의
응원의 함성을 나중에라도 느꼈으면 해서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구요.
재미있었습니다.

영상은 볼수 없었지만, 우리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대기에 뜬 그 시간부터
점수가 뜨기 직전의 시간 동안
저는 민스크 현지에 계신 해외 스케이팅 포럼 유저분이 올려준
PBP를 보고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수가 나왔을 때에도
플레이를 대략 알고 있어서
판단을 섣부르게 하지 않을 수 있었구요.

김해진 선수의 실시간 응원방은
쇼트 http://cafe.daum.net/starhjk/Nzjl/2
438개의 댓글과 현재까지 979의 조회수
프리 http://cafe.daum.net/starhjk/Nzjl/3
361개의 댓글과 현재까지 906개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준형 선수의 실시간 응원방
쇼트  http://cafe.daum.net/JunehyoungLEE/JUqO/124
376개의 댓글과 현재까지 243의 조회수
프리 http://cafe.daum.net/JunehyoungLEE/JUqO/127
311개의 댓글과 현재까지 342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선 김해진 선수의 쇼트 경기 응원입니다.
(닉네임은 개인정보 보호관계로 지웠습니다.
참고로 같은 색깔의 사각형은 같은 분이 쓰신 댓글입니다.)


 




다음은 이준형 선수의 프리 경기 응원
댓글들입니다.
(닉네임은 제 닉네임을 제외하고는 개인정보 보호관계로 지웠습니다.
참고로 같은 색깔의 사각형은 같은 분이 쓰신 댓글입니다.)








다음은 김해진 선수 프리 경기 때의
댓글들입니다.
(역시 닉네임은 제 닉네임을 제외하고는 개인정보 보호관계로 지웠습니다.)







한국에서부터 호주까지 세계각지의 팬들은
민스크 경기장에 있는
icelauffan님의 FSuniverse.net 게시판 중계와 Eris_27님의 트윗중계에 의지해서
상세한 결과를 알수 있었구요.

저와 다른 한분이 각각 게시판과 트윗을 맡아 두분의 중계를 실시간 응원 게시판에 퍼서 날랐습니다.

특히 제가 중계를 날랐던
민스크 경기장에 계신 

피겨 저널리스트이자 FSunivers.net 회원인  icelauffan 님께서는 

문자 중계를 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질문도 받으셨어요.

제가 한국의 팬인걸 아셨기 때문에,
준형선수와 해진선수의 프리경기 때에는
Icelauffan님은 특별히 더 자세하게 추가로 설명해주시고,
질문하면 답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icelauffan 님은 예선서부터 거의 모든 경기를 PBP로
해외포럼 게시판에 문자로 중계해주셨는데...그 열정이란....박수를 보냅니다.)

지금도 김해진 카페(실시간 응원방)와 이준형 팬카페(자유게시판 실시간 응원 게시물)에 가면
그 때의 댓글 응원이 담긴 게시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해진 팬카페 http://cafe.daum.net/starhjk  (쓰기는 정회원 이상)
이준형 팬카페 http://cafe.daum.net/JunehyoungLEE
모두 준회원 이상이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어쩌면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응원할 수 있지도 않을까 생각합니다.

축구만큼 커다란 서울광장은 아니지만
피겨스케이팅 실시간 응원방
아이자기한 동호회 팬카페 실시간 응원방의 묘미가 있습니다.
피겨를 보면서 동시에 응원하기에 적합한 응원형태인 것 같기도 하구요.


살짝 미치니 생중계가 없어도 재미있었습니다.

3월 29일부터 세계선수권 대회에 김민석, 곽민정, 서채연 선수가 출전하고,
8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7개의 주니어 그랑프리에 우리 선수들이 함께 합니다...



다음번에는 같이 응원하지 않으실래요?

PS. 다시한번 민스크에서 문자중계를 해주신,
FSuniverse.net의 독일의 Eislauffan 님과
러시아의 tweeter계정 Eris_27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종 결과 Final Results


프리 스케이팅 결과 Men FS Results





1. Han YAN (CHN) 얀한 





2. Joshua Farris (USA) 조슈아 페리스







3. Jason Brown (USA) 제이슨 브라운






4. Dennis Ten (KAZ) 데니스 텐





5. Zhan Bush (RUS) 쟌 부시





18. 이준형 June Hyoung LEE (KOR) 







Thank you so much for every all Fancams and PBP during events. (FSU rocks)
They show and speaks more than any other super High definition Videos on live and famous commentators.

If you find any broken links, please let me know by comments.
I am updating other Video Links NOW.

모든 팬캠 경기 동영상과 문자 현장 중계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어떤 고화질 중계 영상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줬습니다.

링크가 깨져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spiral9509

spiral950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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