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네트워크에 의하면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해고된 이고르 슈필반트(Igor Shpilband) 코치가

미시간 노바이(Novi)에 있는 노바이 아이스 링크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노바이는 아크틱 클럽이 있던 칸톤에서

20 마일 (30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메디슨 척 (Madison Chuck) & 에반 베이츠 (Evan Bates) 팀과

이자벨라 토바이어스 (Isabella Tobias) & 데이비다스 스타그뉴나스 (Deividas Stagniunas)팀

아크틱 클럽의 마리나 쥬에바를 떠나 슈필반트에게서 계속 코치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메디슨 척 & 에반 베이츠 (출처: 아이스 네트워크 )


2011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댄스 척& 베이츠  (Spiral9509)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출처: BNS (Baltic News Service))


기사 번역)

슈필반트, 척 & 베이츠와 함께 노바이(Novi)의 링크로 옮기다.

해고된 아이스 댄스 코치 슈필반트가 아크틱 엣지 아이스 아레나에서의 해고 후 새로운 링크를 찾았다.

이고르 슈필반트가 미시간 노바이에 있는 노바이 아이스 아레나(Novi Ice Arena)를 새로운 링크로 결정했고, 메디슨 척과 에반 베이츠 팀이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슈필반트의 새로운 훈련 링크인 노바이는 그의 이전 링크이자 쥬에바가 남게된 미시간 칸톤의 아크틱 엣지 아이스 링크에서 20마일이 채 안되는 곳에 있다.

척과 베이츠는 슈필반트와 주에바에게 훈련을 받던 팀들 중 슈필반트와 같이 하기로 발표한 첫번째 팀이다. 한편 2010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2011 세계 챔피언인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2011 동메달 마야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는 모두 아크틱 엣지 링크의 쥬에바에게 남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베이츠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이고르(슈필반트)와 함께 훈련할 때면 항상 새로운 의욕이 생겨납니다. 앞으로도 슈필반트의 코치를 받으며 계속 스케이팅 할것이 매우 기대됩니다. 그는 매우 훌륭한 코치이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편 베이츠는 칸톤에서의 훈련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마리나 (쥬에바)와 함께 훈련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재능있는 코치이고, 그녀와 함께 훈련했던 시간들은 놀라운 추억들입니다. 칸톤에서의 저의 경험은 모두 좋은 것들이에요. 칸톤의 코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팀을 이룬 후 척 & 베이츠 팀은 그들의 첫번째 시즌에 네번이나 탑5 안에 들었다.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동메달을 땄고, 그랑프리에서는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4위,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 1월에 열린 미국 내셔널에서는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원문링크 - http://web.icenetwork.com/news/article.jsp?ymd=20120612&content_id=33179074&vkey=ice_news



리투아니아 아이스 댄스팀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슈필반트 코치와 함께 가다

2011 스케이트 아메리카 동메달 팀, 코치와 함께 노바이(Novi)로 옮기다.

리투아니아 아이스 댄서팀인, 이자벨라 토바이어스 & 데이비다스 스타그뉴나스 팀이 미시간 노바이의 새로운 링크로 옮겨 이고르 슈필반트와 함께 훈련할 것이라고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페이스 북에 이들은 다음과 같이 포스팅했다. "오랜 고통스런 과정 이후, 우리는 이고르 슈필반트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마리나 쥬에바에게 훈련은 물론 인간적으로 저희에게 해준 모든 것들에 대해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칸톤에 남게 된 스케이터들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족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그들 모두와 같은 팀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우리의 우정은 최근의 변화에도 그리고 그 변화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입니다."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팀은 2010년 부터 팀을 이루었다. 그들은 2011년 리투아니아 내셔널 챔피언이 되었고,  2011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위에 올랐다.

2011-2012 시즌에 그들은 스케이트 아메리카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서 포디움에 올랐으며(동메달),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에서는 5위, 유럽선수권대회에서는 9위, 2012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18위를 기록했다.

스타그뉴나스는 토바이어스와 훈련하기 전에도 그의 전 파트너 캐서린 코플리(Katherine Copely)와 함께 쥬에바/슈필반트 코치와 훈련한 바 있다.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팀은, 지난 화요일 슈필반트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힌 미국 아이스 댄스팀 메디슨 척 & 에반 베이츠 팀에 이어 노바이로 옮길 것이라고 밝힌 두번째 팀이 되었다. 

원문링크 - http://web.icenetwork.com/news/article.jsp?ymd=20120614&content_id=33302382&vkey=ice_news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새로운 기사에 의하면,

미국 피겨 연맹에서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는

아크릭 클럽에 남아 쥬에바에게 계속해서 코치를 받을 것이라고 확인해 줬다고 합니다.

기사 링크
U.S. Figure Skating confirms top American teams to stay in Canton after Shpilband dismissal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 팀은 아직 캐나다 연맹에서 확인은 안 해줬지만,

기사에 의하면 버모네의 불만도 해고 이유 중의 하나였다고 하고,

버츄 & 스콧은 쥬에바와 원래 더 좋은 관계였다고 알려져 있어

버츄 & 스콧 팀도 아크틱 클럽에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에 의하면

한편 찰리 화이트 선수의 어머니인

재키 화이트는

이번 슈필반트 코치의 해고는

선수들로 인한 것이기 보다는,

코치들의 불화였다고 페북에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한편, 러시아 연맹에서는

슈필반트 코치가 러시아로 올 생각이 있다면 대환영이고,

원하는 모든 조건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며칠 내에 슈필반트 코치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슈필반트는 미시간에 남아 있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링크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슈필반트의 딸(카티야 슈필반트)도 현재 미국 동부에서 피겨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러시아로 곧바로 돌아가기에는 개인적인 어려움들이 있을 듯 합니다.


한편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는 작년 11월

아이스 댄스 육성팀 1차 선발전에 참석했던 

민유라 선수의 아이스 댄스 코치이기도 합니다.

민유라 선수는 지난달 파트너 선정 후

7월 레이크 플레시드 챔피언쉽을 위해 연습 중이었습니다.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가 6월 3일 (미국 현지시각) 아크틱 피겨 스케이팅 클럽에서 해고 되었다고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신문이 전했습니다.


기사 링크 Coach Igor Shpilband out at Canton's Arctic Figure Skating Club


슈필반트 코치는 마리나 쥬에바와 함께 디트로이트에 있는 아크틱 피겨 스케이팅 클럽의

아이스 댄스를 이끌어 오며,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 그리고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의

막강 라이벌을 구축

월드와 올림픽 포디움을 휩쓸어 왔는데요.


윗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고르 슈필반트, 아랫 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마니라 쥬에바.

2011 모스크바 세계 선수권대회 아이스 댄스 포디움을 석권한 후 찍은 기념사진.


클럽 매니저인 오닐에 따르면

TOP3 팀들이 슈필반트 코치가 자신들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새로운 팀들에게 신경을 써서

불만이 고조되고 슈필반트와 같이 할 수 없다고

해고 사유를 들었습니다.


탑 3 팀은

현 올림픽, 월드 챔피언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전 월드 챔피언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2011 월드 동메달 시부타니 남매 팀을 지칭합니다.


한편, 슈필반트 코치는 최근의 쥬에바와의 불화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전화연결 결과, 휴가중인 데이비스는 코멘트를 거절했고,

화이트와 모이어는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밴쿠버 올림픽 시상식 후 다정한 주에바/슈필반트 코치팀의 모습)


지난 봄부터 아크틱 클럽에 합류하여 이제 막 파트너를 정한

민유란 선수의 코치가 바로 슈필반트 입니다.

슈필반트 코치의 해고로 당분간은 훈련에 지장이 있을 듯 합니다.


한편 아이스 네트워크의 후속 기사에 의하면 (링크!)

아크틱 클럽에서의 해고 후

슈필반트 코치는 디트로이트 근처에 새로운 링크를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슈필반트는 자신이 스케이팅 클럽을 떠나도 모두다 쥬에바 밑에 남지는 않을 것이고 말했는데요.

이번 슈필반트 코치의 해고로

기존 아크틱 클럽의 톱3팀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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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링크 Coach Igor Shpilband out at Canton's Arctic Figure Skating Club


(기사 전문 번역)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해고되다.

-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 (2012년 6월 3일 오후 9시 59분 송고)


아크틱 엣지 아레나의 소유자와 매니저는 오늘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에게 링크를 떠나달라고 통지했다.

오늘 오후 슈필반트는 조금전 해고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아크틱 엣지 클럽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크렉 오닐에 따르면, 결정은 2010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테사버츄 & 스콧 모이어 그리고 미국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를 포함한 이른바 쓰리 팀이 이고르 코치가 더이상 그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느껴지 못하고 있다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0년전 디트로이트 클럽을 떠난 , 마리나 쥬에바와 함께 칸톤에서 아이스 댄스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던 슈필반트 코치는 그의  해고 사실을 매니저인 오닐과 클럽 소유주 스탄식과 오후 5 30분에 가진 미팅에서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슈필반트는 완전히 충격에 빠졌습니다. 스케이터들과 이야기를 해봐야할 같아요. 메릴과 데이비스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오닐은 스케이터들이 내가 아크틱 링크에 더이상 있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했어요. 무슨 이유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슈필반트는 쥬에바와 최근 스케쥴을 짜는 있어서 쥬에바가 그와 상의하지 않아 갈등이 생겼다고 말했다.

 저에 대한 올바른 파트너쉽이 아니었죠. 저와 마리나 (쥬에바) 지금까지 클럽을 이끌어 왔어요. 이런 식으로 끝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2 , 올림픽이 끝나는 2014년에 우리는 각자의 길을 수도 있을 거에요.

모든 동업이 항상 다툼이 있습니다. 어떻든 비지니스 관계니까 주고 받는게 있는 거죠. 하지만 마리나는 그런 식으로 보지 않았어요. 그녀는 제가 떠나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마리나 보다 몇년 먼저 여기서 일해왔어요. 제가 프로그램을 일으키고 스케이터들을 포디움에 올려놓았죠.  하지만 나는 세계대회와 올림픽을 위해서 마리나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되었고 우리는 함께 해왔습니다.”

아크틱 클럽에 남게 쥬에바는 슈필반트가 먼저 이해관계의 갈등을 만들었고, 그것은 새로운 두팀을 슈필반트가 독점적으로 맡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오닐은 그것이 슈필반트를 해고한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  

오닐은 (스탄식) 내가 오늘 내린 결정은 3 스케이터들의 의견에 바탕은 거에요.” 라고 말하며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를 언급했다.”이고르 (슈필반트) 자신만의 프로그램과 팀을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우리는 그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의 주요한 촛점은 바로 3 팀입니다.”

많은 문제점이 몇달동안 계속되어 왔어요. 3팀에 슈필반트가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팀은 슈필반트와 더이상 스케이트를 타고 싶지 않게 된거죠. 그가 떠나든지 아니면 그들이 떠나든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슈필반트에게 3팀이 우리가 (해고에 관해) 그와 회의를 하기 전까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어요.”

오닐은 미국 피겨 스케이팅 협회에 아크틱 링크의 이번 문제에 대해 4월말이나 5월초 이래로 계속 알려왔다고 말했다. 한편, 슈필반트는 미국 피겨 스케이팅 협회의 엘리트 스케이터 분과 책임자인 미치 모이어 (Mitch Moyer) 만났을 마리나 (쥬에바)와의 문제에 대해 의논했다고 밝혔다.

오닐에게 해고에 대한 슈필반트의 반응을 물어보자, “(슈필반트는) 충격을 받았죠. 완전히 낙담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슈필반트는 네번이나 미국 내셔널 챔피언이 된 데이비스 & 화이트와 그들이 휴가를 가기 전인 주전에 마지막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슈필반트는 나는 항상 3 스케이터들에 대해 100 퍼센트 헌신해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월요일에 데이비스 & 화이트와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전화로 연락이 되었으나 코멘트를 거절하였고, 모이어와 화이트는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슈필반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솔직히 다시 스케이터들을 조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마리나가 이런식으로 한다면 선수들에게 그녀 혹은 저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좋습니다. 저는 모든 스케이터들이 그녀에게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들도 제가 저의 진심과 영혼을 다해서 그들을 코치해 왔다는 것을 알테니까요.”

한편, 슈필반트와 2001년부터 일해온 쥬에바는 슈필반트는 최고의 아이스 댄스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일은 매우 매우 슬프고, 저도 많이 힘듭니다.”라고 말했다.

미국내 아이스댄스 팀에 대한 슈필반트의 막대한 영향력은 그가 소련으로부터 망명하여 미국의 디트로이트 스케이팅 클럽에 정착한 1990년부터 지난 20 동안 계속되어 왔다. 그는 2000미국 시민권자가 되었다.

슈필반트는 많은 미국 팀들을 맡아 내셔널과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코치하였는데, 특히 엘리자베스 펀살란 (Elizabeth Punsalan) 제로드 스왈로우 (Jerod Swallow) 팀은 90년대번의 미국 챔피언이 되었다.

또한, 1998 슈필반트는 타니스 벨빈과 아고스토를 파트너로 맺어주고 그들이 토리노 올림픽에서 은메달리스트가 되도록 이끌어 주었다. 은메달은 30 만에 미국이 올림픽 아이스댄스에서 따낸 메달이었다.

아크틱 클럽의 아이스 댄스 팀들은 9번의 세계 대회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2011 모스크바 세계대회에서는 데이비스 & 화이트, 버츄 & 모이어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가 포디움에 올라 세계대회 사상 처음으로 아메리카팀이 아이스 댄스 포디움을 휩쓸었다. 또한 이 대회의 우승으로 인해 데이비스 & 화이트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최초의 미국 아이스 댄스 팀이 되었다.   


번역 - Spiral9509

지난 5월 13일 아이스 댄스 육성팀 2차 오디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이

8월 초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출전 준비를 위해

6월 17일부터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스케이팅 여름캠프에

같은 클럽 소속 러시아 대표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갈 예정입니다.


레베카 & 키릴 팀은 팀 구성 후

러시아 모스크바의 "메취타" 링크에서

UOR4 클럽 소속으로 연습해 왔는데요.



아이스 댄싱 대표팀 2차 육성선수 선발전,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 (출처: JewelSkatersCross 유튜브 영상 캡쳐)


이리나 죽 (Irina Zhuk), 알렌산더 스비닌 (Alexander Svinin) 부부 코치가 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코치한 팀으로는

2008 월드 동메달, 2009 유럽 챔피언 야나 코클로바(Jana Khokhlova) & 세르게이 노비츠키 (Sergei Novitski)

2011 주니어 월드 은메달  예카테니라 푸샤시 (Ekaterina Pushkash) & 조나단 게레이로 (Jonathan Guerreiro)

2012 주니어 월드 은메달  알렉산더 스테파노바 (Alexandra Stepanova) & 이반 부킨 (Ivan Bukin)

팀 등이 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2008 왼쪽부터 이리나 죽, 세르게이 노비츠키, 야나 코클로바, 알렉산더 스비닌 코치


레베카 & 키릴 팀은 비록 한국 국가대표 육성팀 훈련에 합류하지는 않지만,

2차 육성팀 오디션 결과 공고 2조에 의해

한국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공고 2조는 그동안 한국 국적자에게만 허용하던 피겨 스케이팅 국내 대회 참가 자격을

팀 경기의 경우 한 명의 국적이 한국인 경우에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레베카 김 선수는 리투아니아에서 출생했지만,

한국국적을 선택하여 유지하고 있어,

레베카 & 키릴 팀은 국내대회 출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키릴 미노프 선수의 국적은 러시아입니다.


한편, ISU 국제 대회의 경우에도,

파트너의 국적이 다른 경우 두 선수 중 한명의 국적으로 출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올림픽의 경우에는 두 선수의 국적이 모두 해당국가여야 합니다.

2012~2013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일정 및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는 10월 19일부터 매주 주말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에서 차례로 열리고

12월 6일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립니다.

 

 

 

 

페어와 아댄은 기존의 라이벌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남자싱글의 경우는

조니위어, 예브게니 플루쉔코, 에반 라이사첵의 복귀 혹은 복귀 확정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가 소치 올림픽인 것은 당연하겠지요.


여자 싱글의 경우 남자싱글과 달리

새로 등장하는 주니어 선수들이 데뷰하면서,

작년의 시금털털한 시즌 보다는 조금 더 재미있는 그랑프리가 될 듯 합니다.


일단 각 종목별로 엔트리 소개하고...

재미있는 대회와 관전 포인트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진출자가 확정되면 연말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여자싱글)


주니어 월드 포디움 3인방,

율리아 리프니츠야, 그레이시 골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이미

그랑프리에 선보이며 스케이트 캐나다와 TEB를 거머쥔 뚝따미셰바가 가담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그레이시 골드

 

지난 시즌의 노장들과 복귀한 스케이터가 이들의 거센 도전을 방어하기 위해 돌아옵니다.

왼쪽 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캐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알레나 레오노바, 스즈키 아키코, 애슐리 와그너 

 

1) 스케이트 캐나다 : 캐나다에 모인 신동"들"


한 때 신동소리 안 들어본 피겨 스케이터 있을까만은...


그래도 이번 스케이트 캐나다에는 대표적인 현재의 신동들과 옛날의 신동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레이시 골드,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 그리고 캐롤라인 장


작년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화려하게 데뷔하며 첫 그랑프리 출전에 1위를 차지한

스캣 캐나다 디펜딩 챔피언 뚝따미셰바

이제 드디어 그랑프리에 데뷔하는 그레이시 골드

한 때 촉망받는 신동이었으나, 성장통을 혹독하게 겪었던

이제 점프를 가다듬고 다시 링크 위에 선 국화꽃 아니 펄 스핀의 캐롤라인 장

관련 포스팅 링크 - 피겨 포럼에서 통하는 영어 "GOLD Fever"

 

하지만, 신동들의 대결에 대기만성형 스케이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스즈키 아키코가 스케이트는 신동은 그저 신동일뿐이라는 교훈을 줄지도 모릅니다.


라코스테와 파뉴프에게 매번 배신당한

캐나다가 기대하는 새로운 유망주 케이틀린 오스몬드의 

데뷔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또다른 관전 포인트 (관련 포스팅: 캐나다의 '김연아' 찾기)

 

한편 트윗에 벌써 멘션 날린 그레이시 골드..

."Great morning! I'm going to Canada and Russia =) Excited to be part of the GP this year! Thanks to ISU/USFS for the opportunity!"

(굉장한 아침이네요!!! 캐나다와 러시아에 가게되었어요.^^ 올해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흥분됩니다. 기회를 준 ISU와 미국 피겨협회에 감사드립니다!)


2) 컵 오브 차이나 : 러시아의 소용돌이 그리고 장강의 옛물결


담당 코치도 "아직 성장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한

리프니츠카야가 어떻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성장통을 이겨낼지도 관심사이지만,


점프의 구조적 문제점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는 아사다 마오와

전략의 귀재 모로조프 없이 다시 컴피복귀를 선언한 안도미키,

그리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디펜딩 월드, 그파 챔피언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도 자못 기대가 되네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소용돌이를 지켜볼

장강의 옛물결 안도미키, 아사다 마오 그리고 캐롤리나 코스트너 표정이 궁금해집니다.

"한 때 우리도 너처럼 팡팡 점프를 뛰고는 했었지..."


ps 1. 이 글을 포스팅 한 후 해외 포럼(FSuniverse)에서 본 바에 의하면 

리프니츠카야는 만약 시니어 갔다가 주니어 돌아 오는 유턴에 대한 금지 조항이 6월 초 ISU 총회에서 통과되면,

시니어 GP 참가 취소하고 주니어 GP 및 주니어 월드 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조항은 이번에 거의 통과될 것 같기 때문에, 아마 리프니츠카야는 시니어 데뷔를 내년 올림픽 시즌으로 늦출 가능 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컵오브차이나는 장강의 옛물결끼리 흘러갈 듯.


ps 2. 역시 러시아 피겨 협회가 꽁수를 안 쓸리가 없었죠.

6월 초에 가결된 ISU 정기 총회에 따라

주니어 유턴 조항은 부결되고,

시니어 그랑프리 나이제한이 14세에서 15세로 바뀌었으나, 2014-2015 시즌부터 적용되는 관계로

리프니츠카야는 시니어 GP 및 주니어 월드에 참가하려는 당초의 계획대로 시즌에 참가하게 될 듯.

시니어 그랑프리 나이제한에 대해 2014-15 시즌부터 적용하는 수정안을 제시한 것이 러시아 협회라고 합니다.

장강의 옛물결 vs. 러시아의 소용돌이는 러시아 협회의 정치력 때문에 매치 성사.

이른바 리프니츠카야 결의안이라고 불러도 될 듯 합니다...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이번시즌은 그레이시 골드, 리프니츠카야 등의 주니어들의 가세로

이제 3+3 없이는 탑랭크가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도 3T+3T 가 아니라 3Lz + 3T 혹은 3F + 3T/3Lo는 되어야 대접을 받을 듯 싶네요.

 

트리플 악셀의 경우

지난 시즌 아사다 마오는 매번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죠. 

뚝따미셰바는 오프시즌 트리플 악셀 연습을 공언해 왔습니다.

지난 주니어 월드 기자회견에서도 트리플 악셀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소트니코바는 꾸준히 연습해 오고 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고,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악셀은 시도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차라리 쿼드토를?" 이라는 농담을 했습니다.

한편 그레이시 골드도 트리플 악셀을 하니스(점프용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포스팅 링크: 주니어 월드 여자 싱글 기자회견

 

하지만 이들 주니어들 중 누가 오프 시즌 동안 완성시켜서

실전에서 시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데요.

역시 이번 시즌 관건은 트리플 악셀보다는 고급 3+3 점프일 것입니다.


* 그 외에...

애슐리 와그너는 드디어 almost girl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될까요?

지난 시즌 뚝따미세바와 리프니츠카야에게 밀렸던 소트니코바의 운명은?

알레나 레오노바를 위해 스코어 지상주의 모로조프는 안무를 무시한 그 어떤 기발한 전략을 가져올까요?

코스트너는 어떠한 방식으로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된 이 험난한 시즌을 이겨나갈까요?


우리 국대들은 언제 쯤이나 되어야 출전할 수 있을까요? (관련 포스팅: 그랑프리 그리고 ISU의 꼼수)

그리고....역시 김연아 선수 없는 그랑프리는...쯔업...


* 관련 포스팅

시니어 월드 여자 프리뷰

주니어 월드 여자 프리뷰



남자싱글)

 

이번 그랑프리 시즌은 패트릭 챈의 독주를 막기 위해,

패트릭 챈의 쇼트 프로그램

지난해 패트릭 챈을 먼 거리에서나마 위협해온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여전히 참가하고,

떠났던 용사들 중 조니 위어는 참가 확정, 플루셴코는 거의 확정 그리고

에반 라이사첵도 스케이트 아메리카 참가를 놓고 미국 피겨 협회와 여전히 (작년부터) 협상중이라고 하니...

이번 시즌은 미리 보는 소치 올림픽 (혹은 밴쿠버 연장전) 일 듯 싶네요.

 

지난 밴쿠버 올림픽 포디움, 왼쪽부터 예브게니 플루쉔코, 에반 라이사첵, 다카하시 다이스케

 

1) 컵 오브 러시아 : 모스크바의 혈투


패트릭 챈, 미칼 브레지나, 아르투르 가친스키, 코즈카 다카히코, 돌아온 조니 위어 

마지막으로 아직 미정이지만 거의 확실시 되는 예브게니 플루센코로 화룡점정.

이번 남싱 그랑프리 시리즈는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이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2) NHK 트로피 : 미야기배 도전자 결정전 


하지만,

모스크바에 없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지난 시즌 꾸준히 패트릭 챈에게 도전장을 던졌으나

번번히 2위에 머물렀던 반챈 연합전선 3인방


하뉴 유주르, 다카하시 다이스케,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입니다.

팀 트로피에서의 승리로 챈을 꺾었다고 이야기하기에는 겸연쩍은 다카하시

월드의 신데렐라 하뉴 유주르

시즌 초반 스캣 캐나다에서 거의 챈을 꺾을 뻔 했던 스페인의 희망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게다가 이번 시즌 하뉴와 페르난데즈는 토론토의 크리켓 클럽에서 브라이언 오서의 코치를 같이 받게 되는

팀동료가 되었습니다.

 

지난 월드 에서의 포디움. 왼족에서부터 다카하시 다이스케(은), 패트릭챈(금), 하뉴 유주르(동)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 에서 패트릭 챈에 이어 은메달을 딴 하비에르 페르난데즈(가운데), 그리고 동메달리스트 다카하시 다이스케 (왼쪽) 

 

패트릭챈이 자신의 전성기를 이끌어준 크리스티 크랄 코치와 헤어진 혼란기를

이들이 치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 전에 일단 미야기배 도전자 결정전에서 승리해야 파이널에서 챈과 맞붙을 수 있겠죠.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역시 이번 시즌도 쿼드는 대세...

이제 쿼드없이는 탑싱이 될 수 없습니다.

4T 뿐만 아니라, 4S, 4Lz 등이 자주 시도 될 것이고.

4T + 3T의 도전도 계속될 것입니다.


* 그 외에


이미 월드에서 부활의 몸짓을 보여준 돌아온 올드 스쿨 브라이언 쥬베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부상으로 잊혀졌던 자약룰 전도사 오다 노부나리도 다시 돌아옵니다.

똘기의 플로랑 아모디오는 또 어떤 프로그램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무서운 주니어 월드 포디움, 얀한과 조슈아 패리스는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에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시즌 그들도 나타납니다.


* 관련 포스팅

시니어 월드 남자 프리뷰

주니어 월드 남자 프리뷰

 

아이스 댄스)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

메릴 데이비스/ 찰리 화이트

페샬라 / 부르자 조는 그랑프리에서 각각 시드를 배정받아 서로 만나지 않습니다.

거의 세 팀이 각각 우승을 나눠 가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끝판왕은 파이널에서 결정.


지난 니스 월드에서의  3팀의 포디움 사진

 

 

중국 그랑프리에서 만나는

위버/포제 페샬라/부르자 한집안 싸움이 눈길을 끕니다.


왼쪽부터 앤드류 포제, 케이틀린 위버, 파비앙 부르자, 나탈리 페샬라

크리로바/카메렝고 부부의 디트로이트 클럽에 합류한 후 지난 시즌 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그러나 캐나다에서나 클럽에서나) 만년 2위였던 위포조가 드디어 페부조를 이기게 될까요?

버모 vs. 찰메의 라이벌 구도에

위포 vs. 페부의 라이벌 구도가 추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심심한 이번 아이스 댄스 그랑프리의 사실상의 하이라이트 되겠습니다.

한편 시부타니의 버모 (러시아 GP)와 찰메(일본 GP)에 대한 도전은 물론,

일리닉/ 카찰차포브의 버모, 찰메에 대한 도전 역시 좀 버거워 보입니다.


이번 대진의 아쉬운 점이라면

같은 디트로이트에 있는

주에바/슈필반트 사단 vs. 크릴로바/카메렝고 사단의

아댄계 패권 대결이


단 한번

위포 vs. 찰메 (미국 GP) 밖에 없다는 점...


시부타니조 vs. 위포 or 페부 조의 No.3 대결이

한번 정도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현란한 리프트와 스텝 속도전의 치킨 게임은 계속 될 듯.


* 그 외에

여전히 하지만 이번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언제까지 버모 찰메는 같은 지붕안에 있을 것인가 하는 점....

지금 같아서는 한 팀이 크릴로바 카메렝고 팀에게 지지 않고서는 소치까지 죽 같이 갈 태세.

(여하튼 그 동안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민유라 선수가 많이 배우기를...)


왼쪽부터 테사버츄, 찰리 화이트, 메릴 데이비스, 스캇 모이어...음 이런 조합도 괜찮네...

 

* 관련 포스팅

월드 아이스 댄스 프리뷰


페어)


사브첸코/졸코비,

볼로소자/트란코프,

가와구치/스미르노프

3자 대결은 각각 시드 배정을 받은 관계로 파이널까지 연기!!!!


지난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의 3강 포디움,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에 머문 트란코프 (뒷줄 왼쪽)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지난 월드에서도 볼트 조는 쇼트경기 도중 데스 스파이럴에서 트란코프가 넘어지면서

사졸조에게 패배했는데요.


사졸조 전적 1승 12패의 절대약세 트란코프의 복수혈전

역시 그랑프리 파이널 까지 연기됩니다.

14번째 도전은 러시아 소치 홈 그라운드에서...

 

 

한편 그랑프리 시즌 동안은 이들 3강에 대한 중국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지난 월드에서 통지안의 연이은 실수로 포디움에서 떨어진

여전히 신혼 팡칭/통지안 일명 팡통조


장단의 은퇴로 여자 파트너가 바뀐

펑쳉/장하오 조


그리고 지난 시즌

주니어와 시니어를 오가며

더블헤더 계속 뛰듯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내다

결국 시니어 월드에서 연료통이 바닥났던

수이 웬징/ 한 콩  일명 수이한조


이들이 3강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그리고 일본 다카하시/트란조가

지난 월드 때의 포디움이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

수이한 조는 주니어 월드에서 시도한 쓰로우 쿼드 살코와 쿼드 트위스트를 이번 시즌에도 시도할지?

사졸조는 쓰로우 트리플 악셀을 계속 시도할 것인지?

볼트조의 네메시스, 볼로소자의 점프 착지는 개선될 수 있을지?


* 그 외에

사졸조는 또 어떤 아방가르드한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볼트조의 전통적 페어는 어떤 음악을 선택할지?

그리고 팀트로피에 사졸이 출전 안(못)하다고 (부상이라고) 불참한

복수의 화신 트란코프는 드디어 소원 성취 할런지?

(한편 사졸은 팀트로피에 게스트로 등장, 갈라도 나오고, 각 나라 응원석도 돌아다니는 등 재미있게 놀다감)


* 관련 포스팅

월드 페어 프리뷰

5월 13일 아이스 댄스 평창 대비 국가대표 육성팀 제2차 선발전이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오디션은 공개 오디션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명단이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 등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진행을 보여줬습니다.

제1차 선발전의 경우 오디션 전

대한빙상연맹 게시판에

명단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당일 파악된 참가자는 개인참가자가 14명, 팀참가자가 4명(2팀)이었습니다.


개인 참가자로는 3명의 남자 참가자(감강인,김범수,김민재)

그리고 11명의 여자 참가자 (차인영,이채영,장혜승 ,김민지, 노지연,김수지,김산, 이민지,박선영,임수진,박윤정)가 있었습니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감강인, 그레이스 조/드미트리 포노마레프 팀, 김민지,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 (출처: JewelSkatersCross 유튜브 영상 캡쳐)


팀 참가로는 두팀의 해외파가 참가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레베카 김(Rebeka Kim) / 키릴 미노프 (Kirill Minov) (관련 포스팅 링크)

미국에서 온 그레이스 조 (Grace Cho) / 드미트리 포노마레프(Dmitry Ponomarev)

입니다.


한편 1차 오디션에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재미 교포 민유라 선수는

최근 아이스 댄스를 위해 디트로이트 칸톤의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으로 옮겨

트라이 아웃 (파트너 선택을 위해 동작을 맞춰보는 것) 중이라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링크)



유튜브에 크로스로드님(JewelSkatersCross)이 찍은

2차 육성팀 오디션 영상 링크합니다.


개인 테스트 웜업

http://youtu.be/_x_hcGzpdzI


개인별 스텝

http://youtu.be/Gz75as3FXno


개인별 크로스롤

http://youtu.be/BKTEQYhkkB0


개인별 스트로킹

http://youtu.be/qsoRylP1Wu0


팀 테스트 두 팀의 웜업

http://youtu.be/eAMxpqfhf_8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http://youtu.be/7iRn027_6JA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성된지 얼마 되지 않은 팀인 것을 감안할 때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레베카 김 선수가 넘어진 것이 조금 안타깝네요.


그레이스 조 / 드미트리 포노마레프

http://youtu.be/Nr11sqBTH-s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 오고, 미국 내셔널 무대의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염두에 둔다면, 다소 나이가 많은 점(86년, 85년)이 우려됩니다.


이번 2차 오디션은

5월 25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6월 1일 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의 정식 훈련이 시작됩니다.

정식훈련은 주 5일 진행되며

매일 1시간 30분의 발레훈련, 3시간의 빙상훈련/지상훈련 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번 2차 오디션에서는

개인 참가자 명단이 사전에 발표되지 않는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선수를 뽑는 오디션도 중요하지만,

이미 뽑아 놓은 1차 오디션 선수들에 대한 성과 점검과

코치진에 대한 평가가 같이 이루어져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커져가는 만큼 

아이스 댄스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할 때입니다.


ps.

한편, 1차 오디션에서 파트너를 이루어 기대를 모았던

최진주(클라우디아 뮬러) & 장원일 팀은

5월 초 팀을 해체하고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원일 선수는 다시 싱글로 복귀할 예정이고,

최진주 선수는 파트너 없이 아이스 댄스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의 팀 해체가 두 선수 모두에게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싱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장원일 선수,

그리고 다시 파트너를 찾아 더 좋은 아이스 댄싱 팀을 보여줄 최진주 선수에게

따뜻한 격려가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지난 해 11월 아이스 댄스 육성팀 1차 오디션 에서

해외파 선수로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난 레베카 김과 재미교포 민유라 선수가

관계자들과 피겨팬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레베카 김 선수가 2차 오디션에 참가하는 반면,

역시 피겨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재미교포인 민유라 선수의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지난 1차 오디션 때의 민유라 선수 인터뷰 오마이뉴스 기사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52846#none


오늘 민유라 선수가 이메일 인터뷰에 답장을 보내 왔습니다.


(C) Yura Min  (twitter@Yuraxmin)


민유라 선수는 이번 일요일(5월 13일)에 펼쳐지는

2차 오디션에는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스케이팅 클럽을 옮기고,

남자 파트너를 찾기 위한 트라이 아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스 댄스에 전념하기 위해

민유라 선수는 캘리포니아에서 최근 디트로이트 칸톤으로 옮겼는데요.

바로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 (Arctic Skating Club)입니다.


5월 11일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남자 파트너 트라이 아웃을 하면서 이고르 슈필반드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민유라 선수 (C) Yura Min  (twitter@Yuraxmin)


좀 생소한가요? 그럼 이 이름은 어떨까요?

이고르 슈필반트(Igor Shpilband)


바로 민유라 선수의 새 아이스 댄스 코치입니다.

마리나 쥬에바(Marina Zoueva) 와 함께 이른바 쥬에바/슈필반트 사단을 이끌고 있는 한 축이지요.

최근 3년 동안 세계대회와 올림픽 금, 은메달을 독식하고 있는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메릴 데비이스 & 찰리 화이트의 코치입니다.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포디움 독점 후 쥬에바/슈필반트 사단의 무시무시한 기념촬영.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슈필반트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마리나 쥬에바. 제일 왼쪽이 은메달리스트 버츄/모이어(일명 버모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금메달리스트 데이비스/화이트(일명 찰메네), 가장 오른쪽이 동메달을 획득한 시부타니 남매


관련 포스팅:

2012 세계선수권 아이스 댄스 프리뷰 - 한 집안 라이벌, 최후의 웃는자는?

http://spiral9509.tistory.com/55


아직 옮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 대해 민유라 선수는

"최고의 선수들[버모네, 찰메네]과 같이 훈련하면서

연습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이고.

이 곳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훈련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민유라 선수는 아직 남자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인데요.

최근에는 하루에 3-4시간씩 훈련을 하면서,

파트너를 정하기 위해 트라이 아웃(try-out)을 실시,

2-3명의 남자선수와 동작을 맞춰 보았다고 합니다.


5월 11일 트라이 아웃을 끝낸 민유라 선수와 남자 선수 (C) Yura Min (twitter@Yuraxmin)


민유라 선수의 아이스 댄스 선수로서의 1차 목표는

국제 대회 출전이고, 장기적인 목표는 평창 올림픽 참가라고 합니다.

"지금은 미국국적으로 미국에서 대회에 참가하지만,

언젠가는 한국을 대표해서 경기를 하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민유라 선수에 대해 좀더 소개하자면,

민유라 선수는 2011년 10월에 열린 South West Pacific 지역예선에서

여자싱글 노비스 부분에 참가

합계 7위를 해서 4위까지 주어지는 sectionals(지부예선)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 댄스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는데요.

바로 08-09년 시즌 퍼시픽 코스트 지부예선(Pacific Coast Sectional) 에서 

(아이스 댄스와 페어는 미국도 선수가 싱글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라  지역예선이 없이 곧바로 지부예선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주베니엘 부문 아이스 댄스에서

Sean Benjamin Sunyoto 선수와 조를 이루어

참가해서 1위를 하며 미국 주니어 내셔널에 진출합니다.


결국 미국 주니어 내셔널 대회 주버니엘 부문에서

컴퍼서리 댄스에서 10위를 했지만 프리댄스에서 2위를 하며

합계 4위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이렇게 민유라 선수의 근황까지 듣고 보니,

결국 지난 1차 오디션 이후

1차 오디션 합격자들은 태릉실내 빙상장에서

그리고 잠시 합류하지 않았던, 레베카 김, 민유라 등의 해외의 스케이터들은 각자가 있는 곳에서

평창을 향해 열심히 아이스 댄서로서 기본기를 갈고 닦아 왔었던 것인데요.


이들 모두가 가깝게는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놓고

멀리는 소치 및 평창을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을 생각하니

벌써 아이스 댄스는 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자라온 햇빛 찬란한 캘리포니아에서

눈보라 치는 캐나다 접경의 디트로이트로

아이스 댄스 하나만을 보고

삶의 터전을 옮긴 주목해야할 또 한명의 아이스 댄서,

민유라 선수의

앞으로의 스텝에 행운을 빕니다. 


2.25 차이로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조가

테사 버츄/스콧 모이어조를 앞서나갑니다.




버모조가 기술 하나의 레벨이 내려가면서 2점이 차이 났습니다

프리에서 역전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버모네는 쇼트 2위에 별로 개의치 않고, 키스앤 크라이에서

발랄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wtt2012/wtt2012_IceDance_SD_D_Scores.pdf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테사버츄/ 스캇 모이어




나탈리 페찰라 / 파비앙 부르자


아이스 댄싱 프리 경기에서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 조 (버모네)가 선두를 지키며

2번째 월드 챔피언에 오릅니다.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조 (찰메네) 는 시즌 베스트에 4점이나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버츄 모이어 조에게 총점 4.03을 뒤진 점수로 챔피언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한편 동메달은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친 프랑스의 페찰래/부르자조가 차지하였습니다.


위버/포이제조는 자신들의 시즌 베스트를 세우며

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나,

역시 시즌 베스트를 세운 페찰래 브르자 조에게 2.66 뒤진 점수를 기록하며

포디움 등정을 다음 대회로 미루었습니다.


한편 지난 대회 동메달팀인 시부타니조는 알렉스 시부타니가

트위즐에서 실수를 하며

8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최종 결과/ Result


프리 댄스 결과




1 Tessa VIRTUE / Scott MOIR (CAN)





2 Meryl DAVIS / Charlie WHITE (USA)





3 Nathalie PECHALAT / Fabian BOURZAT (FRA)





4 Kaitlyn WEAVER / Andrew POJE (CAN)





5 Elena ILINYKH / Nikita KATSALAPOV (RUS)





6 Anna CAPPELLINI / Luca LANOTTE (ITA)





7 Ekaterina BOBROVA / Dmitri SOLOVIEV (RUS)





8 Maia SHIBUTANI / Alex SHIBUTANI (USA)



Ice Dance Medal Ceremony (fan cam)



한 집안 라이벌, 최후에 웃는자는?

    챔피언스 리그 : 버모 vs. 찰메

    유로파 리그 : 위포 vs. 페부


아댄 경기 예상을 하기전에
지난번 그랑프리 포스팅 때 썼던
아댄판 판도를 잠시 요약해 보고 넘어갈게요.

(관심없는 분들은 페어 관련 글에서 그랬던 것처럼
스크롤을 주욱 내려서 영상으로 직접 가시면 됩니다.)

현재 아댄판은
양강체제...



Meryl DAVIS / Charlie WHITE (일명 찰메) vs. Tessa VIRTUE / Scott MOIR (일명 버모)
양강체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양강체제를 말하는 것인데,

바로
주에바/슈필반트 코치 vs. 크리로바/카메렝고 코치


찰메, 버모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를 코치하고 있는
주에바/슈필반트 코치
의 사기 캐릭터 수준의
작년과 같은 월드 포디움 독점시대를 깨기 위해




크리로바/카메렝고 코치하는
Kaitlyn WEAVER / Andrew POJE(일명 위버/포제)
Nathalie PECHALAT / Fabian BOURZAT(일명 페부)가 이들에게 도전하는 상황입니다.


왼쪽부터: Pasquale Camerlengo, Andrew Poje, Kaitlyn Weaver, Nathalie Pechalat, Fabian Bourzat, Madison Hubbell, Zach Donohue, Sarah Arnold, Justin Trojeck and Anjelika Krylova

출처: http://realdetective.tumblr.com/post/7837712490/backstage-at-skate-detroit-from-left-pasquale


2011 월챔에서 페부조는 총점 0.25점 차이로 시부타니 조에게 밀려 4위를 기록했고,
위버/포제조는 시부타니 조와 3.47점 차이로 5위를 차지한 바 있거든요.

굳이 분류하자면
북아메리카로 무대를 옮겨서
주에바/슈필반트 vs. 크리로바/카메렝고

North Americanized 된
러시아 아댄   vs.  이탈리아/프랑스 + 약간의 러시아 아댄
의 재대결이라고 할까요?

여기에 이제 소치를 앞두고
한 때 아댄 제국을 구축했던 러시아가 가담
재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번 시즌 결과를 보면
아직까지는 역부족.

현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
Ekaterina Bobrova / Dmitri Soloviev (2011 유러피안 은메달)가
중국에서 시부타니 남매와 대결해서 이겼지만,

러시아에서 찰메, 위버/포제에게 패하며 3위
비록 그파에 올랐지만, 결국 6위 기록

Elena ILINYKH / Nikita KATSALAPOV (2010월드 주니어 챔프 출신 아댄조, 러시아 내셔널 3위)가
일본에서 위버/포제, 시부타니 남매와 대결하여 3위,

TEP에서 버모, 페부에게 패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 카펠리니/라노떼 조에게도 밀리면서4위.

결국 그파 탈락

지난 그파에서는

주에바/슈필반트 3팀
- 찰메, 버모, 시부타니 남매

크리로바/카메렝고 2팀
- 위버/포제, 페부

러시아에서 1팀
- Ekaterina Bobrova / Dmitri Soloviev

이렇게 출전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의 결과는

1.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2. 테사 버츄/ 스콧 모이어

3. 나탈리 페찰렛 / 파이앙 부르자
4. 케이틀린 위버/ 앤드류 포제

5. 마야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
6. 예카테리나 봅로바/ 드미트리 솔로비에프

이렇게 되었는데요...

그파에서 동메달을 페부네가 가져갔지만, 사실 지난 월드에서의 시부타니 남매의 동메달은

페부네가 마지막에 넘어지는 실수로 손에 들어온 동메달을 던져 버렸던 것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이후 지난 4대륙에서 유럽팀인 페부와 봅솔 조를 제외하고

4팀은 다시 붙었는데요.

1. 테사 버츄/ 스콧 모이어
2.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3. 케이틀린 위버/ 앤드류 포제
4. 마야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

결과는 버모네의 승리.

2010-2011 시즌부터 이어져오던 찰메네의 연승 행진이 드디어 깨집니다.


이번 월드 역시 이변이 없는 한

(그리고 아이스 댄싱은 점프가 없는 경기 속성상 그다지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1,2위는 주에바/슈필반트 팀간의 경쟁

(주에바 코치, 슈필반트 코치의 두 사진에서의 다른 포즈를 찾아주세요...)


3,4위는 크리로바/카메렝고 팀간의 경쟁


(크리로바 코치의 두 사진에서의 바뀐 위치를 찾아주세요...)


이 될 것 같습니다.


금메달을 두고 벌이는 버모 vs. 찰메



동메달을 두고 벌이는 위포 vs. 페부


(출처: http://aldridge-eaton.ice-dance.com/blog/ 주니어 아이스 댄스팀인 알드리지와 이튼이 위버/포제, 페부 조와 같이 찍은 사진)


이들의 한집안 두 팀의 싸움은  정말 팽팽한데요.

해외 포럼의 의견도 역시 팽팽합니다.


버모와 찰메의 경기는 사소한 기술 하나의 실수에서 그 승패가 갈릴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버모 vs. 찰메의 라이벌 구도에

페부 vs. 위포의 라이벌 구도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열정적인 프리 프로그램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위버/포제 조가 월드 첫 메달의 꿈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

페부네의 나탈리 페찰렛이 대회를 바로 앞두고 코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보호대를 하고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홈 어드벤티지가 우선일 것인가 아니면 부상의 어려움이 우선일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저의 예상은

1 Tessa VIRTUE / Scott MOIR (CAN)
2 Meryl DAVIS / Charlie WHITE (USA)
3 Kaitlyn WEAVER / Andrew POJE (CAN)

4 Nathalie PECHALAT / Fabian BOURZAT (FRA)
5 Maia SHIBUTANI / Alex SHIBUTANI (USA)
6 Ekaterina BOBROVA / Dmitri SOLOVIEV (RUS)

이렇습니다.


그럼 각 팀의 이번 시즌 영상 보시죠...


Tessa VIRTUE / Scott MOIR (CAN)

4CC SD


4CC FD

Meryl DAVIS / Charlie WHITE (USA)

4CC SD



4CC FD



Kaitlyn WEAVER / Andrew POJE (CAN)

4CC SD


4CC FS



Nathalie PECHALAT / Fabian BOURZAT (FRA)

EC SD



EC FD



Maia SHIBUTANI / Alex SHIBUTANI (USA)

US Nationals SD


US Nationals FD



Ekaterina BOBROVA / Dmitri SOLOVIEV (RUS)

EC SD



EC FD



향후 스케쥴 (이하 한국시각)

3/28 (수)

페어 쇼트 20:00

3/29 (목)

아댄 쇼트 1:40

여자 쇼트 19:30~     곽민정

3/30 (금)

아댄 프리 2:00

남자 쇼트 19:30~     김민석

3/31 (토)

페어 프리 2:30

남자 프리 19:55~      김민석 (프리 컷 통과시)

4/1 (일)

여자 프리 1:30~       곽민정 (프리 컷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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