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2013년 1월에 열렸던 종합선수권 티켓팅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2014년 1월,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릴 

2014 종합선수권 티켓팅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세요.

http://spiral9509.tistory.com/740

이번 종합선수권 티켓팅 1차는 2013년 12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티켓팅 2차는 2013년 12월 30일(월) 시간 미정

인터파크에서 오픈합니다.

___________


제 67회 2013 전국남녀 종합선수권 대회 티케팅이

2012년 12월 27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온라인 예매를 시작합니다.


종합선수권 예매 페이지 링크


업데이트 2013년 1월 1일 현재)

27일 티켓 오픈 후 15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1월 2일 오후 5시에 인터파크에서

철제난간으로 인한 시야장애석을 추가로 티켓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포스팅 링크: 티켓 추가 판매 일정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는

처음으로 유료 티켓을 판매하는 국내 대회가 될 예정인데요.

1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시니어 쇼트가 열리는 5일(토)과

여자 시니어 프리 경기가 열리는 6일(일) 양일의 티켓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1층은 19,800원

2층은 15,400원에 판매됩니다.


참고로




경기장이 그리 큰편은 아니라서, 어느 좌석에서든 

링크와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좌석간 차이는 있죠.

스탠드에서 찍어 봤습니다.



1층 앞에서 서서 찍음 (대략 2열~3열에서 앉아 찍은 시야와 비슷)


심판석 왼쪽 1층 좌석 중간


1층과 2층 중간 복도


2층 상단


2층 좌석 최상단


12월 19일~20일에 열린 

이탈리아 내셔널에서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지난 12월 중순에 열린 골드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이번 시즌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승했던 코스트너는

이탈리아 내셔널에서

쇼트에서 3T+2T를 랜딩했고,

프리에서는 트리플 럿츠를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쇼트는 70.13 (TES 33.93 + PCS 36.20), 프리는 143.56 (TES 66.92 + PCS 76.64)

결국 총점이 213.69인데요.


국내 내셔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점프에서 실수가 없었더라도

3+3과 2A+3T 등의 고난이도 점프없이 받은 점수이기에

너무 높게 나왔죠...


한편 2위는 발렌티나 마르케이 Valentina Marchei (167.74), 

3위는 지아다 루소 Giada Russo (145.21) 였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코스트너가 1위, 마르케이가 8위를 차지

2013 세계선수권 여자 부문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경기 영상과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SP 2012 Italian Nationals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FS 2012 Italian Nationals


발렌티나 마르케이 Valentina Marchei FS 2012 Italian Nationals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12월 21일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둘째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은 첫째날 가장 관심을 끈

여중 A조 쇼트 경기 (7~8급: 시니어)를 이외에도

참가자 수가 적어 쇼트경기가 없었던

남고 A조 , 남중, 남초 B조 (5~6급: 주니어)의  프리 경기도 펼쳐졌습니다.


여중A, 여중B, 여초B, 남대A, 남중,남초B의 결과와 사진을 중심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선 

여중 A조 프리 경기 (7~8급: 시니어)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쇼트경기에서

박소연 선수가 앞서나간 가운데,

전국체전 진출권이 걸린 2위를 놓고,

최다빈 선수를 변지현, 임소연, 윤선민, 김세나, 송여진 선수가

추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들 선수들의 점수차이는 7점 차이


프리 및 전체 1위는 예상대로

쇼트에서 앞서나간

박소연 선수가 총점 151.13의 점수로 차지했습니다.


2위 싸움이 역시 치열했는데요.

최종 2위는 프리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쇼트에서 조금 점수가 앞섰던 최다빈 선수가 

1.79의 근소한 차이로 변지현 선수를 제치고,

차지했습니다.


프리 순위에 따라 간략하게 영상을 링크하고, 사진과 프로토콜을 정리해봤습니다.


박소연 FS 96.93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변지현 FS 85.59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김세나 FS 85.56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최다빈 FS 84.05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윤선민 FS 83.46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송여진 FS 75.02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임소연 FS 73.62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여중 A 최종순위

1. 박소연 151.13  = SP 54.20 FS 96.93

2. 최다빈 130.29 = SP 46.24 FS 84.05

3. 변지현 128.50 = SP 42.91 FS 85.59

4. 김세나 125.05 = SP 39.49  FS 85.56

5. 윤선민 123.50 = SP 40.04 FS 83.46

6. 임소연 115.55 = SP 41.93 FS 73.62

7. 송여진 114.19 = SP 39.17 FS 75.02


남고A

김환진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남초 B 최종(프리)

1. 차준환 96.05 (TES 47.05 + PCS 49.00)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2. 이시형 76.15 (TES 36.97 + PCS 40.18 - DED 1.0)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남중 B 최종 (프리)

1. 변세종 80.61 (TES 37.97 + PCS 43.64 - DED 1.0)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2. 감강인 67.09 (TES 28.09 + PCS 41.00 - DED 2.0)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여중B

최원희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박세연

아직 영상 올라온 것이 없네요. 


김나영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손서현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최진주 (클라우디아 뮬러)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임아현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윤하림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여초B



장현수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김지수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조유빈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2일차 A,B조 전체영상 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전체 결과 및 프로토콜 파일

country_1356161345373.zip


보너스 컷

경기가 끝난 후 지현정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는 최다빈 선수. 그리고 이제 웜업을 시작하려는 박소연 선수의 모습


마지막 동작에서 심판석 반대편으로 포즈를 취해 다시 심판석 쪽으로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떠뜨린 최진주 선수


여중 B 조의 마지막 선수였던 윤하림 선수를 응원온 친구들. 윤하림 선수가 목동링크장에 가까운 목일중학교 소속이라 학교 친구들이 응원을 많이 온 듯.


경기가 끝난 후 프로토콜을 확인하러 게시판 앞에 온 최진주 선수 한 컷


가장 위의 좌석에서 찍은 목동 링크. 경기장이 그리 크지 않아 어느 곳에서도 잘 보입니다. 종합선수권 티케팅하려는 분들 위해 찍었어요.


서울시 연맹 게시판에 프로토콜이 토요일 오후에 올라왔네요.

(주말인데도 열심히 일하시는..) 감사합니다^^:

지금 보고 업데이트 했습니다.


2일째도

1일째와 마찬가지로 영상을 찍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상이 올라오는대로 곧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12월 20일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첫째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 중 가장 관심을 끈

여중 A조 쇼트 경기 (7~8급: 시니어)를 중심으로 결과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박소연 선수와

지난 종합선수권 초등 시니어 3인방인

변지현, 윤선민, 최다빈 선수가 모두 출전했는데요.


쇼트 결과는 박소연 선수가 1위

2위는 최다빈,

3위는 변지현 선수였습니다.


1. 박소연 SP 54.20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박소연 선수는 3S+3T를 가뿐하게 랜딩하였지만,

트리플 플립에서 회전수가 다소 부족해서 언더를 받았는데요.

지난 레이크 플레시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봤을 때보다

대회의 부담감이 덜해서 그런지 몸이 가벼워 보였습니다.

이번 3+3의 랜딩은 제가 직접 봤던 박소연 선수의 3+3 중 

가장 안정적인 3+3 이었습니다.

특히 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웜업 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쇼트보다 프리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프리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2. 최다빈 SP 46.24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를 받았는데요.

최다빈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본 것은 지난 내셔널이 마지막이었는데요.

지난 1년 사이 부쩍 커진듯 싶어요.

중간중간의 트래지션과 안무의 표현력이

많이 좋아진 듯 합니다.


3. 변지현 SP 42.91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변지현 선수 경기를 보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영리하고 당차게 경기를 운영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경기 초반 넘어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두번째 연속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그동안의 부상의 여파인 듯, 

아직 점프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고,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는데요.

좀더 컨디션이 올라오면

종합선수권 때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4. 임소연 SP 41.93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어린 나이에 표정 연기를 하는 스케이터는 별로 없는데, 

임소연 선수의 안무와 표현력은 직관으로 봐도 역시 돋보이더군요.

더블 악셀과 2단 점프를 잘 랜딩하면서 클린하나 햇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가중치가 있었던 후반 점프라 더욱 아쉬웠습니다.

이번 시즌 임소연 선수의 경기를 그동안 영상으로만 보고, 실제로 본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쇼트를 보고 나니 오늘 오후 펼쳐질 Love Story OST 프리 프로그램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시즌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5. 윤선민 SP 40.04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지난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초등 3인방 중 하나였던 

윤선민 선수.

오랜만에 보는 직관이라 반가웠습니다.

모든 점프를 랜딩하였지만, 스핀을 날린 것이 아쉬웠습니다.


6. 김세나 SP 39.49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김세나 선수 경기는 이번 시즌 직관으로 처음 봤는데요.

깜찍한 표현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살코 점프가 아쉬웠습니다.


7. 송여진 SP 39.17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졌는데요.

이후 당황하지 않고, 트리플 토+ 더블 토, 더블 악셀을 성공시켰습니다.

송여진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인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기대가 됩니다.

역시 영상으로는 많이 봤지만, 직관으로는 오늘 처음 보거든요.


여중 B조 (5~6급:주니어) 에서는

임아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최진주 (클라우디아 뮬러) 선수는 

지난 서울시 교육감배에 이어

싱글경기에 출전 36.73의 점수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여중 C조 (3~4급:노비스) 에서는 

김진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최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팝 스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지훈 선수가 출전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지훈 선수는 20.55로 10명의 출전선수 중 5위를 기록했습니다.

점프에서 한번 넘어졌는데,

경기 후 다친 듯 다리 통증을 호소해 안타까웠습니다.

(촬영: 라수)


대회 2일째인 오늘(21일)은 오후 1시부터 경기가 펼쳐지며,

A,B,C조와 

아이스 댄싱,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의 경기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회전 엔트리에 올라와 있던,

남자 대학생부 A조의 김민석 선수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2일차 일정과 스타팅 오더



1일차 A,B 조 전체영상 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1일차 전체 결과와 

출전 선수 전체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전체 프로토콜 압축 파일

country_1356015107353.zip



ps.

목동 경기장은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서울시 예선 때는 추웠었는데,

제가 그동안 여러 직관을 통해 링크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아니면 기능성 속옷과 두꺼운 파카 덕분인지 

이번에는 그렇게 춥지는 않더군요.




경기장이 그리 큰편은 아니라서, 어느 좌석에서든 

링크와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도 영상을 찍으러 오신 분들이 있어서,

곧 서울시 예선 영상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영상이 올라오면 추후에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러 관중석에 온

박소연, 최다빈 선수를 담아 봤습니다.

다빈 선수 가까이서 보니 정말 훌쩍 컸더군요.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12월 20일~21일

목동 아이스 링크에서 열립니다.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체전의 예선인 이번 서울시 예선에는

A조 (7~8급), B조 (5~6급), C조 (3~4급), D조 (1~2급)의 4개 조로 

나눈 후 다시 초중고로 나누어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서울시 예선에는

서울시에 있는 학교에 소속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김민석, 박소연, 이호정, 변지현 선수 등이 참가합니다.

(김민석 선수는 21일 프리 경기만 참가)


21일에는 

이세진 /전태호 팀의 아이스 댄스와

엔젤스 팀의 싱크로나이즈드 경기도 있을 예정입니다.


스케쥴과 엔트리, 그리고 목동 빙상장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스케쥴


2일차 경기 (21일) 시간은 명확하게 안 나와 있어 비어 놓았습니다. 

서울시 연맹에 문의해보니 오후1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엔트리

20일-21일 참가자


21일 참가자


목동빙상장 가는길




출처: 목동아이스 링크 홈페이지 http://www.mdicerink.co.kr

동계체전 경기도 예선이 12월 19일 (수) 오후 3시부터

과천 빙상장에서 열립니다.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체전의 예선인 이번 경기도 예선에는

A조 (7~8급), B조 (5~6급), C조 (3~4급), D조 (1~2급)의 4개 조로 

나눈 후 다시 초중고로 나누어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경기도 예선에는

경기도에 있는 학교에 소속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김해진, 최휘, 박경원 등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도 참가합니다.


스케쥴과 엔트리, 그리고 과천 빙상장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스케쥴


엔트리


과천빙상장 가는길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종합청사 역에서 내려서

10번 출구 과천 시민회관 쪽으로 가면 링크와 곧바로 연결됩니다.


19일은 대선 투표하고 피겨 보는 날!!!

2012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 경기는

버츄 / 모이어와 데이비스/화이트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결국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로 3.56 차이였습니다.

3위는 나탈리 페샬라/파비앙 부르자였습니다. 


(C) Getty Images


데이비스/화이트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4시즌 연속으로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하면서

그랑프리 파이널에 강한 면모를 다시한번 확인해주었습니다.


한편, 버츄/모이어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다시한번 데이비스/화이트에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이 한번도 없는 징크스를 계속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남은 경기로는

2월의 4대륙선수권과 3월의 세계선수권이 있는데요.

버츄/모이어는 지난시즌에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데이비스/화이트 팀에 패배 한 후,

4대륙과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시즌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 코치진으로 분석해보면,

1,2위는 주에바 코치

3위는 크릴로바 / 카메렝고 코치

4위는 슈필반트 코치

5위는 쥴린 코치

6위는 모로조프 코치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은

슈필반트 코치의 카펠리니/라노테 팀의 4위 도약과

주에바 코치의 시부타니 팀

크릴로바/카메렝코 코치의 위버/포제팀의 

그랑프리 파이널 탈락이 주목됩니다.



아이스 댄스 쇼트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IceDance_SD_Scores.pdf


아이스 댄스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IceDance_FD_Scores.pdf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


나탈리 페샬라/파비앙 부르자


안나 카펠리니 / 루카 라노테


예카테리나 보브로바 / 드미트리 솔로비예프



엘레나 이리니크 / 니키타 카찰라포프



그랑프리 파이널 페어 경기는

대회 전부터 세계선수권 우승자 

사브첸코 / 졸코비가 불참해서 다소 맥이 빠지는 경기였습니다.


예상대로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팀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에서 두번이나 넘어지는 등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위를 차지한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오노프의 선전으로 

점수차이는 3점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3위는 팡칭/통지안 팀이 차지했습니다.


(C) Getty Images



페어 쇼트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Pairs_SP_Scores.pdf


페어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Pairs_FS_Scores.pdf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오노프


팡칭/통지안

메간 두하멜 / 에릭 래드포드



커스틴 무어-타워스 / 딜란 모스코비치



유코 카와구치 / 알렉산더 스미르노프



그랑프리 파이널이 끝난지 1주일이 넘어가네요.

여자 경기는 이미 정리했지만,

다른 경기들은 아직 정리를 못했는데요.

역시 한번 밀리면 계속 늦어지네요.

이미 늦었지만, 차례로 간단하게 영상과 결과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남자 싱글 경기입니다.


이번 포디움의 주인공들은 지난 2012 세계선수권과 같은 스케이터들이었지만,

그 위치가 달랐는데요.


(C) Getty Images


2위 3위 였던 다카하시 다이스케하뉴 유즈루가 

패트릭 챈을 꺾고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습니다.


경기 결과 및 영상



남자 쇼트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Men_SP_Scores.pdf


남자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Men_FS_Scores.pdf


1. 다이스케 다카하시 Daisuke Takahashi 2012 Grand Prix Final


2. 하뉴 유즈루 Yuzuru Hanyu 2012 Grand Prix Final


3. 패트릭 챈 Patrick Chan 2012 Grand Prix Final


4.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Javier Fernandez 2012 Grand Prix Final


5. 코즈카 다카히코 Takahiko Kozuka 2012 Grand Prix Final



6. 마치다 다츠키 Tatsuki Machida 2012 Grand Prix Final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가 

이번주 크로아아티에서 열린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 (Golden Spin of Zagreb)에서

175.02  (SP 64.99 ,FS 110.03)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http://gol.dnevnik.hr/clanak/ostali_sportovi/lijepa-talijanka-otkrila-zasto-je-pored-pariza-i-moskve-izabrala-zagreb.html#video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소치 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컴피 복귀를 선언한 바 있는데요.

관련포스팅: 카롤리나 코스트너 "소치 올림픽까지 뛰겠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에 불참한 후

컴피 복귀를 위한 첫 대회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선택한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스트너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관련포스팅: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새프로그램은 "젊은 프랑켄슈타인" OST와 라벨의 볼레로


쇼트에서 3T+3T를 시도해서 성공했고, 트리플 룹과 더블악셀도 깔끔하게 랜딩하며 

크린 프로그램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프리에서는 지난 시즌 시도하지 않았던 트리플 럿츠를 프로그램에 포함시켰지만,

전체적으로 점프의 성공률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언더 로테이션 없이 성공시킨 트리플 점프가 2개에 불과했습니다.

3Lo, 3S가 언더였고, 3F은 더블 3단 연결점프 앞의 3S는 싱글 처리를 했습니다.

성공시킨 트리플 점프 중 

트리플 럿츠는 착지가 불안해서 GOE에서 -1.17을 감점 당했,

결국 깔끔하게 랜딩한 트리플 점프는 트리플 토가 유일했습니다.


점프에서 난조를 보인 반면 스텝과 스핀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총 6개의 스핀 중 한개만 레벨3를 받고 5개를 레벨 4를 받았고,

2개의 스텝은 모두 레벨 4를 받았습니다.


영상과 프로토콜입니다.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SP 2012 Golden Spin of Zagreb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FS 2012 Golden Spin of Zagreb


PJ Kwong의 카롤리나 코스트너 인터뷰


여자 싱글 최종 결과


1위 카롤리나 코스트너    175.02

2위 크리스티나 자세바    149.10

3위 이사도라 윌리암스    143.52

4위 파트리시아 글레식    135.15

5위 폴리나 셀레펜          128.16


여자 쇼트 전체 프로토콜

여자 프리 전체 프로토콜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김연아 선수의 NRW 트로피 경기의 팬캠영상이 떴습니다.


잭캠 영상은 방송 영상과 달리 컷트 없이 한 컷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링크를 연속으로 보여주어,

점프 비거리와 높이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방송영상에 비해 실제로 경기를 보는 관중들의 시선과 비슷하죠.



19개월만에 컴피에 돌아온 

김연아 선수의 명품 딜레이드 트리플 점프를 감상해 보세요.


김연아 Yuna Kim SP Kiss of the Vampire 2012 NRW Trophy





김연아 Yuna Kim FS Les Miserables 2012 NRW Trophy





보너스 영상

SP 웜업



FS 레미제라블 공식연습 런스루




Victory Ceremony 직캠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NRW 트로피에 참가중인 김진서 선수가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남자 프리 경기에서

124.03을 받으며 (기술점수 58.75 + 구성점수 65.28)

총점 193.68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190점대를 돌파했는데요.

자신이 지난 8월 주니어 선발전에서 세운

189.12를 5점 가량 뛰어 넘으며 비공인 퍼스널 베스트를 세웠습니다.


7. 김진서 Jin-Seo Kim FS 2012 NRW Trophy


김진서 선수는

쇼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확보한 바 있는데요.

이번 프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24.03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두번 모두 랜딩했고, 

5개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트리플 룹을 싱글 처리, 트리플 플립에서의 롱엣지,

그리고 코레오시퀀스가 무효처리 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종 결과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Men_FS_Scores.pdf


프리 결과














김진서 선수는

첫 시니어 국제 경기였던 NRW 트로피에서

당초 목표했던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 확보는 물론

190점을 돌파하는 퍼스널 베스트로 7위라는 좋은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링크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 대회에 시니어로 참가할 예정인데요.

이 대회 시니어부문 상위 입상자 1명이 세계선수권 대회 (캐나다 런던, 3월 12일~17일) 

출전자격을 얻게 됩니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기술점수 최저점도 확보해야만 합니다.

현재까지는 김진서 선수만이 최저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4대륙 선수권 대회 (일본 오사카, 2월 5일~11일)에 김민석, 이준형 선수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이탈리아 밀라노, 2월 25일~3월 3일) 출전권을 확보한바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12월 10일 새벽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프리 경기에서

레미제라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29.34의 좋은 성적으로 (기술점수 60.82 + 구성점수 69.52 - Ded 1.0)

총점 200점을 돌파하며, 201.61을 받았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로서

이번 시즌 여자 싱글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음은 물론 

200점을 돌파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프리 경기 영상입니다.


김연아 Yuna Kim FS 2012 NRW Trophy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점프를 깔끔하게 랜딩하며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트리플 플립을 성공시킨 후, 플라잉 스핀으로 자신의 시그니처인 유나스핀을 연결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이 후 트리플 살코, 트리플 럿츠를 랜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체력적 부담을 느낀 듯

더블악셀 + 더블토 + 더블룹으로 계획되었던 점프를

각각 싱글로 처리하고,

이후 트리플 살코 + 더블 토의 콤비 점프의 연결점프에서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나바우어 자세에서 연결하는 더블 악셀 점프를 성공하였습니다.


스텝 시퀀스와 플라잉 스핀에서 레벨 4를 받고,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3를 받았지만,

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1을 받은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점프 구성을 보면 

김연아 선수는 

프리에서 모두 6개의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켰고,

쇼트, 프리 포함 총 9개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한편, 레미제라블 음악중에서 어떤 음악이 쓰일지도 관심사였는데요.

의외로 혹은 김연아 선수와 데이비드 윌슨 답게

잘 알려져서 감정 이입이 상대적으로 쉬운,

팡틴 (Fantine)이 부르는 "I Dreamed a Dream"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 (Eponine)의 캐릭터를 주요 내러티브로 삼았고,

그녀의 열정적이면서도 헌신적인 이미지를 살리고자 한 듯 한데요.

소설 및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대한 "그녀의 시선"님의 포스팅 추천

도입은 "At the Barricade (Upon These Stones)", 전반부는 "Who am I" / "One Day More", 중후반부에는 "On My Own"

그리고 마지막은 Finale -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사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 Little of Rain"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관련포스팅:

김연아의 새프로그램은 "뱀파이어의 키스", "레미제라블"

곧 개봉합니다. 두편의 레미제라블 (On and Off Ice)



보너스로 김연아 선수의 공식연습 런쓰루입니다.

 

시상식 영상


경기결과 (상위 20위)

 

여자 프리 프로그램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Ladies_FS_Scores.pdf


프리 결과 (상위 20위)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크세니아 마카로바 (2위), 김연아 (1위), 빅토리아 헬게손(3위)


키스앤 크라이 존의 김연아 선수, 왼쪽은 신혜숙 코치, 오른쪽은 김종현 코치


시상식 후 관중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김연아 선수 (출처: 연합뉴스)

2012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프리 경기 결과 

아사다 마오가 총점 196.80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애슐리 와그너 181.93

3위는 스즈키 아키코 180.77

였습니다.



기술적으로

3-3을 2명만이 시도햇습니다.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가 3Lz+3T를 시도 해서 성공했고,

크리스티나 가오는 3F+3T를 시도해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2A+3T는 3명이 시도해서 이중 2명이 성공했습니다.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와 스즈키 아키코가 성공했고,

아사다 마오가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1위와 4위 간의 점수차이가 3.5점 정도에 불과해,

최종 순위가 프리에서 바뀔 수도 있었는데요.

선수들이 모두 부진한 경기를 보이며,

쇼트의 순위대로 최종 순위가 굳어졌습니다.


1위를 차지한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우

프리 경기에서 언더와 롱엣지가 없는 트리플 점프는 3개에 불과했는데요.

2개의 3Lo 그리고 1개의 3F을 성공했고,

3T, 3F을 언더로테이션을,

3Lz에서 롱엣지를 받았습니다.

프리에서 129.84 (기술점수 63.45, 구성점수 66.39)를 받았는데요.

아사다 마오는 프리 기술 점수 1위인 뚝따미셰바 보다 

12.9점이나 더 높은 PCS를 받았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쇼트에서 성공시킨, 3Lo, 3F을 합쳐서

언더와 롱엣지 없는 트리플 점프는 결국 5개에 불과했고,

이 중 3Lo가 3개, 3F이 2개인 2종의 트리플만 성공시키는 기술적 한계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점프에서의 심각한 문제를

이번 시즌 내내 스텝과 스핀에서 만회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아사다 마오의 196.80은

지금까지 이번 시즌 여자 경기의 최고 점수인데요.

참고로 

2위와 3위 점수는 애슐리 와그너가 트리플 8개를 뛰며 받은 190.63(TEB), 188.37 (SA)입니다.

4위 점수는 아사다 마오가 역시 트리플 5개를 뛰며 받은 185.27 (NHK)입니다.


애슐리 와그너스즈키 아키코는 두 선수 모두

프리에서 두번씩 넘어지는 부진한 경기를 보였습니다.

애슐리 와그너 선수는 특히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스즈키 선수에게 프리에서 뒤졌으나, 쇼트에서의 점수차이를 유지하며,

총점 1.16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스즈키 선수는 이번 그랑프리 시즌에서

매번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밀리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간략하게 순위와 영상을 정리합니다.



여자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Ladies_FS_Scores.pdf

















NRW 트로피에 참가중인 김진서 선수가

9일 새벽 (한국시간)에 열린 남자 쇼트 경기에서

모든 점프를 성공하며 69.56의 좋은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3. 김진서 Jin-Seo Kim SP 2012 NRW Trophy



김진서 선수는

지난 두번의 주니어 그랑프리 경기에서

쇼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시니어 국제 경기 첫 데뷔인 이번 NRW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좋은 높이와 비거리로 

1.50의 가산점을 받으며 랜딩한 후

두번째 점프인 트리플 토+트리플 토 콤비 점프, 

그리고 후반의 트리플 럿츠 단독 점프 착지 차례로 성공했습니다.


김진수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 목표중의 하나가

시니어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 35점을 넘어서는 것이었는데요.

기술점에서 38.33을 받아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프리의 경우 주니어 그랑프리 경기에서

이미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인 65점을 넘어선바 있습니다. 


남자 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Men_SP_Scores.pdf


남자 쇼트 결과 (상위 15위)


1. 콘스탄틴 멘쇼프 Konstantin Menshov SP 2012 NRW Trophy


2. 미칼 브레지나 Michal Brezina SP 2012 NRW Tr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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