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11일 목동빙상장에서 서울시 교육감 및 서울시 연맹 회장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서울시에서 학교에 재학중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나 

서울시에 거주중인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간단하게 남자 경기 결과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출전 명단을 첨부하고,

영상을 링크하겠습니다.

전체 영상은 포스팅 마지막에 링크했습니다.


주니어 선발전 김환진 선수 사진,  (촬영: 구라마제님)


남자선수들은 

김환진 (A조 고등), 변세종 (B조 중등), 차준환 (B조 초등), 이시형 (C조, 남초)

이승일 (D조 중등), 기형주 (D조 중등)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김환진



변세종



차준환



이시형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부문에 

주니어 부문에 팀 블레싱, 노비스 부문에 엔젤스가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습니다.


Team Blessing의 경기 모습, 출처: http://cafe.naver.com/teamblessing (c) Team Blessing


Team Blessing 팀의 기념 촬영, 출처: http://cafe.naver.com/teamblessing (c) Team Blessing



팀 블레싱 주니어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2012 서울시 교육감배


엔젤스 노비스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2012 서울시 교육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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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시 교육감배 전체영상 유튜브 링크

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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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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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 임베디드된 모든 영상은 라수(얼음풍경)님이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11월 10일~11일 목동빙상장에서 서울시 교육감 및 서울시 연맹 회장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서울시에서 학교에 재학중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나 

서울시에 거주중인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아이스 댄스 부문에는

이세진/전태호 팀이 참가했습니다.


이세진/전태호 팀의 주니어 선발전 참가 모습 (촬영: 구라마제님)


아이스 댄스



임베디드 된 영상은 라수(얼음풍경)님이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교육감대회에 영상 중에는

오랜만에 보게되는 반가운 스케이터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진주 (개명전 클라우디아 뮬러) 선수 였는데요.


(C) Descente


아이스 댄스 육성팀에 뽑힌 선수들은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최소 한시즌 동안은

한국 빙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싱글 선수로 참가할 수 없는데요.


아이스 댄싱 선수로 진로를 바꾼 후, 비록 파트너와 헤어지며,

아이스 댄싱에 출전하지 않고, 싱글 훈련을 하고 있지만,

최진주 (클라우디아 뮬러) 선수도 이 규약 때문에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서울시 빙상연맹이 주최하는 지역대회인지라

지난 3월의 동계체전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구라마제님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최진주 선수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김연아의 키스앤 크라이에 출연하며,

개명전 이름인 클라우디아 뮬러로 잘 알려진 선수인데요.

아버지가 스위스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입니다.


출처: http://www.soompi.com/2012/05/13/exclusive-dbsk-yunhos-skating-partner-claudia-muller-shares-her-experience-from-kiss-and-cry/




작년 11월 아이스댄싱 육성팀 1차 오디션에 합격한 후

장원일 선수와 팀을 이루어 아이스 댄싱 훈련을 해왔습니다.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을 염두에 두고,

스위스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취득하며

클라우디아 뮬러(Claudia Müller)에서 최진주로 개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이 해체되었는데요.

최진주 선수는 아이스 댄싱 출전이 무산된 후,

싱글 경기 훈련을 같이 해왔습니다.


지난 9월 8일의 7급 승급 심사에서

새로운 프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최진주 2012 제2차 승급 시험 7급 프리 프로그램 심사

(촬영: 라수)


최진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최진주 SP 2012 서울시 교육감배 대회

(촬영: 라수)


최진주 FS 2012 서울시 교육감배 대회

(촬영: 라수)


최진주 선수는 그동안의 아이스 댄싱 훈련이 도움이 된 듯,

표현력에서 특히 두드러진 발전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표정연기와 스텝 등에서 지난 시즌 싱글 때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승급 심사 때까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보였던 프리 프로그램도

두달 사이 안무에 익숙해진 듯 자신감 있는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기술적인 면에서도 트리플 점프의 도입자세와

랜딩도 좋아진 모습입니다.


비록 총점은 93.35 으로, (마지막 경기였던 동계체전 점수는 106.46)

B조 중등부에서 5위에 그쳤지만,

그동안 아이스 댄싱에 중점을 두며, 싱글을 병행해 왔던 것을

고려한다면 좋은 컴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진주 선수는 19일 목동링크장에서 열리는

승급 심사에 참여하여 시니어 급수인 7급에 도전합니다.

최진주 선수의 승급심사에도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임베디드 된 영상은 라수(얼음풍경) 님이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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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11월 10일~11일 목동빙상장에서 서울시 교육감 및 서울시 연맹 회장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서울시에서 학교에 재학중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나 

서울시에 거주중인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A조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세나 선수 사진은 2012 동계체전 쇼트 (촬영: 구라마제님)


A조 (7~8급), B조 (5~6급), C조 (3~4급), D조 (1~2급)의 4개 조로 

나눈 후 다시 초중고로 나누어 경쟁을 벌였습니다.

지난 랭킹 전에서 보였던 5급 이상의 선수들 이외에 

4급 이하의 선수들도 출전 했습니다.




간단하게 결과를 링크하고,

주요선수들 영상을 링크하겠습니다.

전체 영상은 포스팅 마지막에 링크했습니다.


우선 시니어에 해당하는 A조에는 여자 중등부 경기가 있었는데요.

김세나가 우승을 차지했고,

변지현이 2위, 임소연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1. 김세나



2. 변지현



3. 임소연



4. 송여진



5. 윤선민 



주니어에 해당하는 B조 

여자 중등부에서는 임아현 우승, 윤하림 2위, 손서현 3위, 



1. 임아현



2. 윤하림



3. 손서현




주니어에 해당하는 B조

여자 초등부에서는 장현수 우승, 김지수 선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1. 장현수



2. 김지수



노비스에 해당하는 C조


C조 여자 중등부  신지훈  우승, 신은정  2위, 유혜라  3위


1. 신지훈



2. 신은정



3. 유혜라


C조 여자 초등부 권예나 우승, 임은수  2위, 전교희  3위


1. 권예나



2. 임은수



3. 전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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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시 교육감배 전체영상 유튜브 링크

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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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 임베디드된 모든 영상은 라수(얼음풍경)님이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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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2012 그랑프리 트로피 에릭 봉파르 (이하 TEB) 여자 싱글 경기에서

애슐리 와그너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엘리자베카 뚝따미쉐바

3위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였습니다.


출처: Icenetwork (c) AFP


쇼트 경기에서는 리프니츠카야가 1위

애슐리 와그너, 뚝따미쉐바의 순서였습니다.


하지만 프리에서 

애슐리 와그너가 프리에서 럿츠 롱엣지를 제외하고

계획된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랜딩하며 역전을 했습니다.

뚝따미쉐바가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습니다.

리프니츠카야는 발목부상의 영향과 쇼트 1위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듯,

대부분의 점프에서 흔들리며 프리 및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깜짝 2위를 차지했던 

크리스티나 가오는 쇼트에서 3+3을 놓치며 7위를 기록했으나,

프리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TEB의 경기 결과로

애슐리 와그너는 그랑프리 진출 확정, 리프니츠카야는 이변이 없는 한 거의 확정이고.

뚝따미셰바는 NHK 트로피의 결과에 의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참고로 NHK 트로피에는 

아사다 마오 (컵 오브 차이나 1위), 스즈키 아키코 (스케이트 캐나다 2위, 아그네스 자와즈키(스케이트 아메리카 3위)가 출전합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쇼트에서는

5명이 3+3 시도를 해서 성공했습니다. 

3Lz+3T를 리프니츠카야가 롱엣지를 받았으나, 랜딩했고,

3T+3T를 뚝따미셰바, 미테, 코로베니코바, 글레보바가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프리에서는

3+3 시도가 2번 있었고, 랜딩에 모두 성공합니다.

뚝따미셰바 3Lz+3T, 리프니츠카야 3Lz+3T (e)

2A+3T는 

뚝따미셰바, 리프니츠카야, 미테, 코로베니코바가 시도해서

모두 성공합니다.


경기결과 프로토콜 및 영상



쇼트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ra2012/gpfra2012_Ladies_SP_Scores.pdf



프리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ra2012/gpfra2012_Ladies_FS_Scores.pdf



1. 애슐리 와그너 Ashley Wagner 2012 TEB

유니버셜 스포츠 미국지역만 시청 가능, Universal Sports US only


애슐리 와그너는 올시즌

3+3, 2A+3T의 고난이도 콤비 점프는 없었지만,

싱글 트리플 점프들을 안정적으로 랜딩하면서

올시즌 디테일한 안무의 프로그램들을 완성도 있게 연기하며,

안정된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자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그랑프리 스킵과

이번 시즌 리프니츠카야, 골드 등의 주목받던 주니어들이

그랑프리에서 기대만큼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도

와그너의 노련한 경기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와그너는 지난 시즌 전 존 닉스로 코치를 바꾼 후 

(럿츠 롱엣지는 아직 고치지 못햇지만)

고질적인 투풋 착지도 점차 줄어들고, 

매번 쇼트에서 경기를 망치던 징크스도 극복하며 

미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 후 지난 시즌 4대륙 대회 우승, 세계선수권 4위을 비롯,

이번 시즌에는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커리어 최초로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후,

TEB까지 우승하며 2009년에 이어 두번째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그녀의 첫번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에 머물렀던 와그너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습니다.


2.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 Elizabeta Tuktamysheva 2012 TEB



최근 미쉰 코치가 무릎 부상도 있었고,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번 겨울이 뚝따미셰바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그랑프리를 통해 어느정도 적응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뚝따미셰바는 외모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의 쇼트에서의 부진을 의식한 듯,

이번 TEB에서는 이번 시즌 프로그램인 "러브 스토리" 대신,

지난 시즌 프로그램인 "Adiós Nonino"를 다시 들고 나왔는데요.

디테일한 데이비드 윌슨의 "러브스토리"보다

다시 들고 나온 지난 시즌의 프로그램이 더 편해 보였습니다.


뚝따미셰바는 이번 그랑프리에서 각각 4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NHK 트로피에 출전하는 자와즈키와 경쟁을 벌일 듯 합니다.

자와즈키가 2위 이상을 거두면 자와즈키가 진출하지만,

3위 이하를 기록하면 뚝따미셰바가 진출합니다.


3. 율리아나 리프니츠카야 Julilana Lipnitzkaia 2012 TEB

쇼트에서는 시간이 짧고, 포인트가 확실한 음악이라 잘 드러나지 않던 

리프니츠카야의 주니어로서의 단점이 

프리에서는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데요.

특히 쇼트에서 1위를 한 후에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을

프리 경기전 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TEB에서는 특히 발목 부상까지 겹쳐

장점인 점프 컨시마저 잃어버려서 더욱 힘든 프리경기를 펼친듯 합니다.

랜딩이 깔끔한 점프가 없었는데요.

대부분 랜딩이 불안해 - GOE를 받거나, 아니면 싱글이나 더블 처리를 했습니다. 


또한, 리프니츠카야는 그동안 피겨팬들 사이에서 지적되어 왔지만,

프로토콜에서는 지적되지 않던 럿츠의 롱엣지가 수면위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쇼트, 프리에서 시도한 3번의 럿츠에서 모두 롱엣지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목 부상이라 럿츠 점프전 발목을 꺾으며 엣지를 바꾸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 

더욱 확연히 롱엣지가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리프니츠카야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성숙한 표현력 이외에도 하나 더 늘어난 듯 합니다.


하지만, 리프니츠카야 역시 서서히 시니어 무대에 적응해나가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안 좋은 컨디션으로도 점프 랜딩에 성공하며, 포디움을 지켜내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으니까요.

14세의 스케이터에게 실전 경험만큼 소중한 자산은 없습니다.


4. 크리스티나 가오 Christina Gao 2012 TEB


5. 메 베레니스 미테 Mae Berenice Meite 2012 TEB




6. 폴리나 코로베니코바 Polina Korobeynikova 2012 TEB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 페어 프리가 끝난 최종결과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195.07로 부진했던 

볼로소자 / 트란코프는  

총점 207.53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오노프

3위는 케이디 데니 / 존 커플린 이었습니다.


출처: http://www2.isu.org/vsite/vnavsite/page/directory/0,10853,4844-205151-222374-nav-list,00.html?id=1188

(c) Getty Image


1.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Tatiana Volosozhar / Maxim Trankov FS CoR 2012


이날 볼로소자/ 트란코프 팀은 

4번의 점프에서 (두번의 SBS 점프, 두번의 쓰로윙 점프) 

클린한 점프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SBS 3S+2T는 스텝 아웃 후 연결 점프를 싱글 처리했구요.

쓰로잉 트리플 룹 점프와, SBS 트리플 토에서는 넘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프였던 쓰로잉 살코에서도 볼로소자 선수가 투풋 착지를 합니다.

매우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본인들도 자신들의 경기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인터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진한 경기를 했는데도,

홈링크라서 그런지 프리 점수는 오히려 지난 대회보다 상승했는데요.

TES는 비슷했지만,

PCS가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비해 갑자기 5점이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술 점수에서도 볼로소자가 투풋 착지한 쓰로잉 살코 점프에 대해

GOE가 -2가 2명 있는 반면, 3점을 준 심판이 있을 정도로 의아한 점이 많은 채점결과였습니다.


키스 앤 크라이에서의 본인들의 표정도 생각보다 점수가 좋았음에도

그리 기쁜 표정은 아닙니다.


볼로소자 / 트란코프가 기록한 총점 207.53은  

사브첸코 / 졸코비가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기록한 201.36을 

6점 가량 앞서는 점수입니다.


볼로소자 / 트란코프는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이은 이번 그랑프리 우승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2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오노프 Vera Bazarova / Yuri Larionov FS CoR 2012


3. 케이디 데니 / 존 코플린 Caydee Denney / John Coughlin FS CoR 2012




경기결과 프로토콜 및 영상



페어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Pairs_FS_Scores.pdf






미국 디트로이트 노바이(Novi) 링크에서 훈련중인 아이스 댄스팀 

민유라 / 이고르 오가이 Yura Min / Igor Ogay 팀이

미국 내셔널에 진출했습니다.


(c) 민유라, 이고르 오가이


태평양 연안 지부예선 (Pacific Coast Sectionals) 아이스 댄스팀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

민유라 / 이고르 오가이 팀은 

 총점 101.82 (SD 43.54 FD 58.28) 으로

총 7개팀 중 최종 2위를 기록,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내셔널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민유라 선수 련포스팅: 마법사 슈필반트와 노바이(Novi)의 아이스 댄서 민유라


퍼시픽 코스트 섹셔널 FD,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민유라 선수는 본격적으로 아이스 댄스를 시작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았고,

두 사람이 팀을 결성한지는 이제 겨우 3개월 정도 지났지만,

지부예선에서 100점을 넘어서는 빠른 발전을 보이며, 

내년 1월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열리는 미국 내셔널에 진출했습니다.

 

(c) 민유라, 이고르 오가이 (c) US Figure Skating


출처: http://www.usfigureskating.org/leaderboard/results/2013/68389/results.html

 

 

 

 

참고로 피겨 스케이팅은 첫 국제 대회 출전시 

대표하는 국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민유라 선수는 재미교포이고, 이고르 오가이 선수는 러시아 한인 3세로,

이들은 세계적인 아이스 댄싱 코치인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의 지도아래

향후 한국을 대표해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민유라 / 이고르 오가이 팀의

앞으로의 스텝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팀 슈필반트, 뒷줄 7번째 이고르 슈필반트, 오른쪽에서 5번째 민유라 선수, 뒷줄 왼쪽에서 4번째가 이고르 오가이 (출처: 민유라 트위터)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이번 시즌 프로그램이 공개 되었습니다.

코스트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의하면

http://www.carolina-kostner.it/E-Home.htm


쇼트는 두곡을 메들리로 사용합니다.

호러영화를 패러디한 멜 브룩스 감독의 1974년 코미디 영화 

"젊은 프랑켄슈타인" (Young Frankenstein)의 OST "Transylvania Lullaby" 


주세페 타르티니 (Giuseppe Tartini)가 작곡한

"The Devil's Trill"

연주는 Angele Dubeau & La Pieta 입니다.


프리 프로그램

사골곡

라벨(Ravel)의 볼레로 (Bolero) 입니다.


안무는 쇼트, 프리 모두 로리 니콜 (Lori Nichole) 입니다.


지난 시즌 카롤리나 코스트너 (출처: isu)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지난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과 세계선수권을 우승하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후

이번 시즌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는데요.

결국 소치 올림픽을 목표로 컴피를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련포스팅: 카롤리나 코스트너 "소치 올림픽까지 뛰겠다"

이 후 그랑프리 시리즈를 포기하고, 프로그램을 준비 해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12월 중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시니어 B급 대회 Gold Spin of Zagreb에서 공개됩니다.


쇼트음악과 프리음악 그리고 

사골곡인 볼레로의 피겨 프로그램을 링크합니다.


쇼트 프로그램

"Transylvania Lullaby" 


대략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멜 브룩스 영화답게 1930년대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1970년대 만들어진 영화인데도 흑백으로 찍었습니다.


"The Devil's Trill"


쇼트에 쓰일 "The Devil's Trill" 연주 한 

Angele Dubeau와 그녀가 만든 여성 현악 앙상블 La Pieta의 연주곡 하나 들어보시죠.



프리 프로그램

라벨(Ravel)의 볼레로 (Bolero)


볼레로도 정말 사골곡 중의 사골곡인데요...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은 역시

영국의 전설적인 아이스 댄스 팀 

토빌 / 딘의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 경기입니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딘은 자신이 시그니처 프로그램이었던

볼레로를 콴을 위해 여자 싱글 프로그램으로 안무해줍니다.


미셸 콴 2004년 볼레로 프로그램 첫 경기 (처음에 미셸콴의 인터뷰도 있습니다.)


미셸 콴 2005년 미국 내셔널 FS


예브게니 플루센코의 2001년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


지난 시즌에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볼레로를 쇼트로 사용했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2012 SP 러시아 내셔널 


2012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남자 프리 경기 결과

패트릭 챈이 쿼드 토 2개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총점 262.35로 2위에 30점이 넘게 앞서는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출처: http://www.theglobeandmail.com/sports/more-sports/patrick-chan-land-two-quads-en-route-to-gold-at-rostelecom-cup/article5181452/?cmpid=rss1(Ivan Sekretarev /AP)


2위~4위는 적은 점수 차이로 갈렸습니다.

2위 코즈카 다카히코 229.99

3위 미칼 브레지나 224.56

4위 콘스탄틴 멘쇼프 223.72


1. 패트릭 챈 Patrick Chan FS 2012 CoR

웰컴 백 패트릭 챈!!!

두 번의 쿼드를 지난시즌의 바로 그 점프의 모습으로 성공하면서

다시 예전의 챈으로 거의 돌아왔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챈의 약점 트리플 악셀은 더블 처리를 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초반부 쿼드 토+ 트리플 토, 쿼드토의 점프를 모두 성공하면서,

챈은 여유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는데요.

2위 코즈카와의 총점 30점이 넘는 점수차이는 결국

챈이 쿼드 컨시를 다시 가져올 때 다른 리그에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PCS 역시 2위인 코즈카를 12점 앞선 92.70이었습니다.


점프 컨시가 많이 돌아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점프 조언을 해줄 메인코치가 있었으면 합니다...(이러다 이번 시즌 캠페인이 될 듯)


2. 코즈카 다카히코 Takahiko Kozuka SP 2012 CoR

초반 두번의 쿼드에서 모두 회전수를 채우지 못하고 

언더로테이션에 그쳤으나,

이후 트리플 점프와 트리플 악셀들을 안정적으로 착지하면서

프리 3위로 최종 2위를 차지합니다.

비록 이번 시즌 쿼드의 높이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좋아졌으나,

여전히 회전수를 채우기에는 모자란 듯 합니다.


3. 미칼 브레지나 Michal Brezina FSP 2012 CoR

두번의 살코 점프가 브레지나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야심차게 시도한 쿼드 살코는 회전수를 채웠으나

넘어졌고,

트리플 살코는 더블로 처리합니다.

이후 트리플 점프와 트리플 악셀들을 안정적으로 착지하면서

프리 4위로 최종 3위를 차지합니다.

브레지나의 이번 시즌 문제는

사실 점프보다도 프로그램의 안무와 표현인 듯 싶습니다.

남성적이고 힘있는 특색있는 안무를 보여주었던 브레지나는

이번 시즌 점프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트랜지션과 안무가 다소 비어있는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콘스탄틴 멘쇼프 Constantin Menshov SP 2012 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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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쇼프의 이번 시즌 그랑프리 연속 쿼드 성공은

어떤 의미로는 계속 이어졌고, 어떤 의미로는 깨졌습니다.

5번째의 쿼드토를 성공했지만,

6번째로 계획했던 쿼드를 시도하지 않고, 트리플 토로 랜딩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멘쇼프의 쿼드 컨시 극강의 모습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한편,

오다 노부나리는 쿼드토에서 넘어진 것과 트리플 살코의 언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점프를 착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프리 2위를 차지했지만,

쇼트에서의 점수차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5위에 그쳤습니다.


쇼트에서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조니 위어는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프리 경기를 기권했습니다


기술적으로 보자면, 7명의 선수들이

쿼드를 시도해서 이중 3명이 언더, 다운이나 넘어짐 없이 성공했습니다.

이중 챈 (4T+3T, 4T), 멘쇼프 (4T)가 깔끔하게 랜딩했고

아투르 가친스키 (4T, 4T+SEQ) 는 성공했지만 두번다 착지가 불안했습니다.

브레지나는 4S를 시도해서 회전수를 채웠지만 넘어졌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자로

패트릭 챈 (1위, 2위)과 코즈카 다카히코 (1위, 3위)가 확정되었습니다.

콘스탄틴 멘쇼프, 오다 노부나리, 미칼 브레지나는 거의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경기결과, 프로토콜, 경기 영상


 

남자 프리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Men_FS_Scores.pdf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 여자 프리가 끝난 최종결과

키이라 코르피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에서 부진했던 코르피는 

컵 오브 차이나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프리에서 역전하며 징크스를 깼습니다.


코르피는 커리어 두번째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고,

첫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c) Getty Image



2위는 그레이시 골드

3위는 아그네스 자와즈키 였습니다.


출처:그레이시 골드 트위터


1. 키이라 코르피 Kiira Korpi FS 2012 Cup of Russia

키이라 코르피는 드디어 

쇼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프리에서 부진하던 징크스에서 이번 시즌을 계기로 탈피하는 듯 합니다. 

지난 시즌 성공률이 무척 낮았던 3T+3T가 이번 시즌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큰 이유입니다.

지난 시즌, 프리에서 초반부 점프를 실패하면서, 이후의 점프도 차례로 무너지고

안무도 급격하게 서두르는 패턴을 반복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초반부 세개의 점프를 랜딩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습니다.

트리플 룹에서 하나는 언더를 받으며 넘어지고, 하나는 더블로 처리한 것 이외에는

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르 받기는 했지만, 나머지 점프들을 모두 성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균형잡힌 경기로 컨시와 상관없이 일정한 코르피의 "미모레벨4" 가 더해지며, 

셰린 본의 안무가 빛을 발하는 듯 싶네요.


2. 그레이시 골드 Gracie Gold FS 2012 Cup of Russia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부터 

기초점을 다소 내리는 구성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오늘도 3F+h+3S 대신 3F+2T로 바꾸어 나왔습니다.

역시 장기인 3Lz+3T를 좋은 높이와 비거리로 깨끗하게 랜딩하며 GOE 1.4까지 챙깁니다.

하지만 역시 트리플 플립이 말썽이였는데요.

이제 그레이시 골드는 트리플 플립 횟수를 줄이는 것을 전략적으로 생각해 봐야할 듯 합니다.

롱엣지를 받는 것은 물론 선수 자신이 트리플 플립을 뛸 때 긴장하는 것이 여실히 보이고,

그에 따라 기본적인 도약 자세도 불안하고 이에 따라 랜딩시 스텝아웃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 큰 문제는 스피드 점퍼인 골드의 특성상

트리플 플립에서 무너진 점프 도약의 타이밍이

후속 점프까지 차례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트리플 플립에서 어려움을 겪은 후 

더블 악셀을 제외한 후반부 트리플 점프들이 무너지면서, 룹과 럿츠를 더블로 팝합니다.


프리 프로그램은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 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안무와 트랜지션에서는 채워나갈 부분이 많습니다.

비록 PCS도 스케이트 캐나다에서의 51.94에서 58.10으로 올렸지만,

점프가 무너질 경우 그렇지 않아도 다소 뻣뻣한 골드의 동작이 더욱

굳어진다는 문제점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무너지지 않고,

스핀에서 모두 레벨4과 높은 GOE를 챙겼고 2위를 지켜내며

골드가 시니어 첫 시즌 차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3. 아그네스 자와즈키 Agnes Zawadzki FS 2012 Cup of Russia 

자와즈키의 프리 경기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장기인 트리플 럿츠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지만,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점프와 트리플 플립에서 흔들리며 -GOE를 받습니다.

이후 트리플 살코의 회전이 모자라고, 럿츠를 더블로 팝하며

총점을 떨어뜨렸습니다.

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스핀의 레벨로 모두 4를 챙기면서 포디움을 지켜냈습니다.


2A+3T, 3Lz+3T에 대한 도전과 실행이 자와즈키를 다음 레벨의 선수로

나아가게 하는데 커다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자와즈키 역시 골드와 마찬가지로 계속 지적되는 플립의 롱엣지를 해결해야 합니다.


4. 무라카미 카나코 Kanako Murakami FS 2012 Cup of Russia 

오늘 무라카미의 발목을 잡은 것은

기존의 하이킥, 트리플 럿츠 롱엣지와 언더로테이션 이외에도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자약룰이었습니다.

프로토콜을 보면 알수 있듯이,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토가 무효처리 되었는데요.

이유는 프리에서는 반드시 더블이든 싱글이든지 간에 한번 이상의 악셀 점프를 뛰어야 하는데,

3F+h+2A로 계획되었던 두번째 콤비점프에서 트리플 플립의 랜딩이 좋지 않아 연결점프를 날리면서, 

결국 악셀 점프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연결점프를 싱글악셀로 처리해서 자약룰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그마저도 뛰지 않아, 자약룰 위반에 걸렸습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토를 악셀로 처리했어야 합니다.


자약룰 위반도 흔하지는 않지만, 악셀이 없어서 자약룰 위반에 걸리는 경우는 더욱 흔하지 않아,

트위터 상에서도 해외 피겨팬 사이에 무라카미의 자약룰 위반 이야기가 많이 되었습니다.


3위인 자와즈키와의 총점이 단 0.27차이라

무라카미로서는 더욱 뼈아픈 자약룰 위반이 될 듯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10명의 선수 중 4명의 선수가 3+3 을 시도해서,

코르피 (3T+3T)와 골드 (3Lz+3T)가 성공하고,

자와즈키와 레오노바가 3T+3T를 시도했지만,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2A+3T는 폴리나 코로베니코바 혼자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쇼트 순위, 프로토콜 및 경기 영상



여자 프리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Ladies_FS_Scores.pdf















미국 디트로이트 노바이 링크에서 훈련중인 아이스 댄스팀 

민유라 / 이고르 오가이 Yura Min / Igor Ogay 팀이

미국 내셔널의 최종 예선 격인

태평양 연안 지부예선 (Pacific Coast Sectionals) 주니어 부문에 출전합니다.

민유라 선수는 재미교포이고, 이고르 오가이 선수는 러시아 한인 3세 인데요.

이들은 세계적인 아이스 댄싱 코치인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의 지도아래

향후 한국을 대표해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민유라 선수 관련포스팅: 마법사 슈필반트와 노바이(Novi)의 아이스 댄서 민유라

 

(c) 민유라, 이고르 오가이 (c) US Figure Skating

 

유타주 프로보(Provo)에서 열리는 Pacific Coast Sectionals의

아이스 댄스 주니어 부문에는 총 7개 팀이 참가하며

이중 상위 4개팀이 내년 1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미국 내셔널 주니어에 진출하게 됩니다.

 

민유라 / 이고르 오가이 팀은 Mid Western Secionals에 소속된 미시간 주 노바이(Novi)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민유라 선수의 전 소속 크럽이었던 LA 피겨 스케이팅 클럽 소속으로 출전하게 되어

Pacific Coast Sectionals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쇼트 댄스는 11월 10일 저녁 7시 45분 (이하 미국 Mountain Time)에

프리 댄스는 11월 12일 저녁 6시 50분에 시작됩니다.

 

쇼트 댄스 경기에서 민유라/이고르 오가이팀은 6번째 순서입니다.

 

출처: http://www.usfigureskating.org/leaderboard/results/2013/68389/results.html

미국은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미국 내셔널의 최종 예선격인

이스턴 섹셔널, 미드웨스턴 섹셔널, 퍼시픽 코스트 섹셔널이

3곳에서 동시에 열리는데요.

미국도 페어와 아이스 댄싱팀은 많지 않아서,

1차 예선격인 지역예선 (regionals)은 없고 최종예선인 지부예선 sectionals) 만 있습니다.

미국 내셔널 예선 관련 포스팅:

피겨 미국 내셔널 지역예선 탐방기 (1) Regional? Sectional?

피겨 미국 내셔널 지역예선 탐방기 (4) 피겨 미국 내셔널 지역예선 탐방기 (4) - 아시아계 스케이터 & 125 명의 저력

 

민유라 / 이고르 오가이 팀의

유타 프로보에서의 스텝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팀 슈필반트, 뒷줄 7번째 이고르 슈필반트, 오른쪽에서 5번째 민유라 선수, 뒷줄 왼쪽에서 4번째가 이고르 오가이 (출처: 민유라 트위터)


업데이트:

11월 10일 열린 주니어 쇼트 댄스에서 

민유라 / 이고르 오가이 팀은 43.54의 점수로

7개 팀 중 쇼트 2위를 기록했습니다.

11월 12일 열릴 프리 댄스의 결과에 따라

상위 4개팀이 미국 내셔널에 진출합니다.


2012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 남자 쇼트에서

패트릭 챈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icenetwork, getty image


2위는 콘스탄틴 멘쇼프

3위는 코즈카 다카히코

4위는 잔 부시

였습니다.


패트릭 챈은 쿼드토 점프에 연결되는 트리플 토를 싱글 처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점프를 모두 성공시켰고,

좋은 표현력을 보여주며 85.44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점수는 2위인 멘쇼프에 9점 정도 앞선 점수입니다.


콘스탄틴 멘쇼프, 잔 부시, 아투르 가친스키

러시아 선수들이 쇼트에서 2위, 3위, 5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멘쇼프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에 들어와 시도한 4번의 모든 쿼드를 성공하는

쿼드 컨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남자 포디움을 차지해 온,

일본 선수들이 다소 부진했는데요.

코즈카 다카히코는 쿼드토에서 언더로테이션을 받으며 3위,

오다 노부나리는 쿼드토를 트리플로, 그리고 트리플 악셀을 싱글 처리하며 63.18로 8위가 되었습니다.


한편 조니 위어는 그랑프리 복귀 경기에서

점프에서 문제점을 보이며,

쿼드토에서 다운그레이드, 트리플 럿츠와 트리플 토 컴비점프를 모두 더블 처리하면서

57.47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점수는 2년 8개월만의 컴피 복귀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지난 10월초 핀란디아 트로피의 쇼트 점수 69.03보다도 10점 이상 낮은 점수입니다.


기술적으로 보자면, 대회에 참가한 10명의 모든 선수들이

더블 혹은 트리플 처리를 할 지언정

쿼드를 계획하고 나왔습니다.


이 중에 성공한 사람은 4명이었습니다.

챈 (4T+1T), 멘쇼프 (4T+3T), 부시 (4T+2T), 돈부시( 4T)

브레지나는 4S를 시도했으나, 더블에 그쳤습니다.


프리 경기는 패트릭 챈의 1위가 유력한 가운데

쇼트 2위에서 6위까지가 3점이내라 2,3위 포디움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결과, 프로토콜, 경기 영상


남자 쇼트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Men_SP_Scores.pdf



1. 패트릭 챈 Patrick Chan SP 2012 CoR



패트릭 챈의 컨시가 돌아올 것인가가 관건이었는데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무언가 못 미더운 상황입니다.


첫번째 점프인 쿼드 토 + 트리플 토 컴비네이션 점프의 경우

첫번째 쿼드토는 회전수와 높이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착지시 블레이드가 박히면서, 연결 점프를 싱글토 처리를 했는데요.


지난 시즌의 빈틈없이 노련한 챈이었다면,

여기서 연결점프를 뛰지 않고,

뒤의 트리플 럿츠 점프에 붙여서 뛰었을 것입니다.

이번 시즌 점프 컨시 난조에 다소 당황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쇼트 프로그램의 표현은 대단했습니다.

제프리 버틀이 안무한 패트릭 챈의 이번시즌 라흐마니노프 쇼트는

갈라로 선보였을 때부터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이번 시즌 챈의 두 프로그램에 대한 제 의견은 

데이비드 윌슨의 

어떻게 보면 너무나 디테일한 프리의 안무는 

사실 이번시즌 챈의 점프 컨시로 봤을 때 다소 위험한 듯 합니다.


하지만 제프리 버틀이 안무한 쇼트는 

(물론 쇼트라서 그런점도 있지만,)

점수면으로도 다소 위험하지 않고,

클린할 경우에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남을 듯 합니다. 


오늘 챈의 경기를 보면서

챈의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망명자의 탱고의 모습을 보았거든요.


기술적으로 보자면, 시즌초 점프 컨시가 안 좋다가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좋아지는

예년의 패트릭 챈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지

아니면 계속 조금씩의 문제를 가지고 갈지는

프리 프로그램을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점프를 조언해줄 수 있는 메인 코치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콘스탄틴 멘쇼프 Constantin Menshov SP 2012 CoR


3. 코즈카 다카히코 Takahiko Kozuka SP 2012 CoR


4. 잔 부시 Zhan Bush SP 2012 CoR












2012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 페어 쇼트경기에서

예상대로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Icenetwork, getty image


2위는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노프

3위는 케이디 데니 / 존 커플린 

4위는 페이지 로렌스/ 루디 스위거스

였습니다.


1.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Tatiana Volosozhar / Maxim Trankov SP 2012 CoR



볼로소자 / 트란코프는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의

부진한 경기를 만회하듯 (65.78)

별다른 실수 없이 경기를 마치며

74.74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점수는 사브첸코 / 졸코비의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점수

72.26을 앞서는 점수입니다.


2.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노프 Vera Bazarova / Yuri Larinov SP 2012 CoR


3. 케이디 데니 / 존 커플린 Caydee Denny / John Coughlin SP 2012 CoR


4. 페이지 로렌스 / 루디 스위거스 Paige Lawrence / Rudi Swiegers SP 2012 CoR



쇼트 결과, 프로토콜 경기 영상


페어 쇼트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Pairs_SP_Scores.pdf







2012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로스텔레스 컵) 아이스 댄스 쇼트에서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Tessa Virtue / Scott Moir 가 70.65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icenetwork getty image


2위는 엘레나 일리니크 / 니키타 카찰랴포프

3위는 빅토리아 시니치나 / 루슬란 지간신

4위는 마야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였습니다.


1,2위는 예상대로 순위가 나왔지만,

시부타니 남매가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자 출신 시니치나 / 지가신 팀에게

4위로 밀린 것이 이번 대회의 이변이라면 이변입니다.

2.61의 점수차이라 프리에서 뒤집어 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칸톤의 TOP3 시부타니 남매에게는 아쉬운 성적인데요.


프리에서는 1,2위가 굳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Tessa Virtue / Scott Moir SD 2012 Cup of Russia  


1,2위는 별다른 이변 없이 쇼트 순위가 나왔는데요.

버츄/ 모이어는 기술을 다소 안정화시켜서 나왔습니다.

지난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스케이트 캐나다 보다

스텝과 리프트에서 좀더 편안한 느낌을 주며,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마지막 리프트를 실수하면서 감점이 되었던

버츄 / 모이어는 이번 쇼트에서는 실수 없이 쇼트를 마칩니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라이벌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의 스케이트 아메리카 71.39에

약간 모자란 성적입니다.




2. 엘레나 일리니크 / 니키타 카찰랴포프 Elena Ilinikh / Nikita Katsalapov 2012 COR

최근 시즌전 대회를 통해 상승세로 알려진 일리니크/ 카찰라포프는 

역시 만만하지 않은 실력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들의 코치겸 안무가인 모로조프는 

작정하고 점수를 염두에 둔 프로그램으로 가다가

가끔씩 파격적으로 (ISU에 반항하는 듯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나오는데요.

예를 들어 다카하시 다이스케의 힙합 백조라던가

지난 세계선수권에서의 플로랑 아모디오의 가사 있는 프리라던가... 


이번 프로그램도 다소 파격적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폴카일까 하고 궁금/놀랐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폴카더군요.

OD를 없앤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반항인가? 하여간...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이국풍 의상이라도 레오노바와 일리닉의 차이는 확연하더군요.....


이들의 쇼트 점수 65.70은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ISU 퍼스널 베스트 65.51을 깬 기록인데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성적으로 보면

Top3 (버츄/ 모이어, 데이비스/화이트, 페샬라 / 부르자)의 70점대 바로 다음 그룹의 성적입니다.


참고로 바로 다음 그룹의 이번 그랑프리 성적은

위버/ 포제(65.79, 65.69), 

보브로바 / 솔로비예프 (62.91, 64.32)

카펠리니 / 라노테 (65.08) 


3. 빅토리아 시니치나 / 루슬란 지간신 Victoria Sinitsina/Ruslan Zhiganshin 2012 COR


지난 주 컵 오브 차이나를 통해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자 출신 시니치나 / 지간신 팀은

55.09의 저조한 쇼트 점수를 받았었는데요.

홈 링크에서 60.85의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이들의 ISU 퍼스널 베스트는 주니어 월드에서의 63.78 입니다. 


4. 마야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 Maia Shibutani/Alex Shibutani 2012 COR

시부타니 남매의 데뷔 점수는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알렉스 시부타니의 결정적인 트위즐 실수로 8위를 기록한 후 

절치부심, 야심차게 준비한 시즌이라 다소 충격이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이것은 어느정도 예견된 것이 이른바 칸톤 Top 3 중에

슈필반트가 떠날 경우 가장 타격을 받을 팀을 고르라면,

다들 시부타니 팀을 꼽았었는데요.

이미 기술적으로는 완성에 다다른 버츄/ 모이어, 데이비스 / 화이트에 비해

시부타니는 보완할 점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 팀은 남매 팀이라는 한계도 있어서,

프로그램의 케미보다는 기술적으로 준비가 된 딱딱 떨어지는 안무를 준비하는 팀인데요.


슈필반트에 합류한 에반 베이츠 / 척 메디슨의 컵 오브 차이나의 점수가

59.26으로 시부타니팀을 이기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베이츠 / 메디슨은 시부타니팀과 경쟁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부타니가 결정적 실수를 저지른 월드에서도 베이츠 / 메디슨은 9위를 기록하며

시부타니를 이기지 못한 바 있습니다.


쇼트 결과, 프로토콜, 경기 영상


쇼트댄스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IceDance_SD_Scores.pdf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 여자 쇼트 경기에서

그레이시 골드쇼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부진했던 그레이시 골드는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62.16으로 쇼트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키이라 코르피,

3위는 아그네스 자와즈키 였습니다.


1. 그레이시 골드 Gracie Gold SP 2012 Cup of Russia

유니버셜 스포츠 - 미국 지역만 시청 가능 (Universal Sports US only)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 그랑프리와 마찬가지로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 트리플 럿츠, 더블 악셀의 구성으로 나왔는데요.

첫 콤비점프를 성공한 후 나머지 점프들도 클린 랜딩을 했습니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 US 인버테이셔널과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에서 첫 점프인

3F+3T를 두번 다 스킵하며 쇼트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요.

오랜만에 쇼트에서 클린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모든 스핀에서 레벨 4를 받으며 점수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시니어 대회에 와서 계속 따라붙는 트리플 플립의 롱엣지는

이번에도 피하지 못하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의 부진이 부담이 되었는지, 

초반부 경직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트랜지션이 자연스럽지 않았습니다.

이번시즌 골드의 쇼트 베스트라 할 수있는 스케이트 디트로이트의 경기와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2. 키이라 코르피 Kiira Korpi SP 2012 Cup of Russia

트리플 토+ 트리플 토로 예정되어있던 콤비점프의 연결점프를 더블토로 처리하지만,

나머지 트리플 룹과 더블악셀을 깨끗하게 랜딩합니다.

구성점수에서 그레이시 골드에 3점 정도 앞서며,

컴비점프 구성에서의 기초점 차이를 만회하며

불과 0.61 점 뒤진 2위로 추격합니다.


3. 아그네스 자와즈키 Agnes Zawadzki 2012 Cup of Russia 

US 인버테이셔널에서 그레이시 골드를 꺾고 우승했던 자와즈키는

트리플 럿츠,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더블악셀을 성공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마지막 컴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1을 받는 실수를 저지르며,

그레이시 골드에 1.98점 뒤진 3위를 기록합니다.


이외에 러시아 홈관중의 기대를 모았던 러시아 선수들은

약속이나 한듯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콤비 점프를 모두 성공하나,

각각 다른 점프를 팝하며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여준 알레나 레오노바

비록 마지막 점프인 더블악셀을 팝했으나, 

3T+3T과 3F를 랜딩하며 컨디션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트리플 플립을 싱글처리하며 5위,

폴리나 코르베이니코바 는 트리플 룹을 더블 처리하며 8위를 기록합니다.


무라카미 카나코는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컴비점프에서 연결점프가 회전수가 부족했고,

마지막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며 6위를 기록합니다.


기술적으로는

10명의 선수 중 7명의 선수가 3+3 을 시도해서,

이 중 5명이 회전수를 채우며 랜딩했는데요.

골드가 3F(e)+3T

자와즈키, 코르베이니코바, 소트니코바, 레오노바가 3T+3T를 성공했습니다.


프리의 관전 포인트는 모두 자기 자신의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될 듯 합니다.

6위까지가 대략 6점 정도의 차이이고,

모두 프리에서 3+3 점프를 뛸 수 있는 선수들이라

프리 경기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레이시 골드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트리플 플립 + 하프룹 + 트리플 살코

기초점수가 큰 콤비점프 두방을 가지고 있어 기초점으로는 앞서 있습니다. 

문제는 쇼트에서처럼 긴장하지 않고 점프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표현 면에서도 골드는 프리에 더 어려움을 느껴왔습니다.

구성면에서도 계속 롱엣지를 잡히고 있는 트리플 플립을 이번에도 2번 실행할지가 관건입니다.


키이라 코르피

쇼트에서 좋은 경기를 한 후

프리에서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는 패턴을 자주 보여왔는데요.

지난 컵 오브 차이나에서는 쇼트에서 4위를 한 후 프리에서 역전을 하며 3위를 한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3T+3T의 성공률이 낮고, 2A+3T가 없어 낮은 기술점에도 불구하고,

구성점수로 만회하며

이번 대회 최종 2위 안에 들 경우 그랑프리 파이널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아그네스 자와즈키

쇼트에서 근소한 2위를 한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지난 US 인터테이셔널에서도 프리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그레이시 골드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US 인버테이셔널에서 3Lz+3T를 계획안에 제출하고 3Lz+2T로 대체했는데,

이번 프리에서 시도할지 궁금합니다.

이번 프리까지 보고나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프 훈련으로 유명한 그녀의 코치 크리스티 크랄의 

"크랄 효과"를 확실히 점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 시즌 첫 그랑프리인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 경우 NHK Trophy의 결과에 따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결정됩니다.


레오노바, 소트니코바, 무라카미

이들 모두 역시 프리 경기에 따라 포디움을 노려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음의 이슈들이 있습니다.

레오노바는 좋은 컨디션을 프리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모로조프 효과"로 인한 구성점수 하락을 홈링크에서 방지할 수 있을지?

소트니코바는 어느 순간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점프 컨시가 문제이고,

무라카미는 고질적인 하이킥과 럿츠 롱엣지 그리고 이번 시즌 들어 더욱 두드러지는 언더 로테이션이 

관건입니다.


쇼트 순위, 프로토콜 및 경기 영상


여자 쇼트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Ladies_SP_Score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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