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에 끝난 러시아 내셔널 여자경기에서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가 우승을 차지 (196.57) 했습니다.

2위는 엘레나 라디오노바 (191.26)

3위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190.75)


뚝따미셰바는

쇼트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프리 기권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라고 하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결국 프리에 참가하여 생애 첫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챔피언 라디오노바는 점프 랜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위를,

이미 3번 내셔널 챔피언(09,11,12) 이 되었던 소트니코바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유러피안 챔피언쉽과 세계대회에는 러시아에서는

3명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


우선 1위와 3위를 차지한

뚝따미셰바와 소트니코바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3번째 참가선수인데요.

일단 상위 선수 중

라디오노바(99년 1월), 사하노비치 (00년), 포고릴라야 (98년 4월) 선수가 나이제한에 걸려

참가할 수 없습니다.

일단 깜짝 6위를 차지한 고스비아니 선수와

7위의 레오노바, 8위의 마카로바 중 1명이 유로피안 챔피언쉽에 참가한 후

그 성적에 따라 세계선수권 출전자를 다시 결정할 듯 합니다.


유러피안 챔피언쉽 참가자는 12월 29일 오전에 열리는 러시아 연맹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종결과


쇼트결과


프리결과

1.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 Elizabeta Tuktamysheva 2012-13 Russian Nationals


2. 엘레나 라디오노바 Elena Radionova 2012-13 Russian Nationals


3.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Adelina Sotnikova 2012-13 Russian Nationals


4.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Serafima Sakhanovich 2012-13 Russian Nationals



5. 안나 포고릴라야 Anna Pogorilaya 2012-13 Russian Nationals


6. 니콜 고스비아니 Nicole Gosviani 2012-13 Russian Nationals



7. 알레나 레오노바 Alena Leonova 2012-13 Russian Nationals



8. 크세니아 마카로바 Ksenina Makarova 2012-13 Russian Nationals



* 이 포스팅은 2013년 1월에 열렸던 종합선수권 티켓팅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2014년 1월,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릴 

2014 종합선수권 티켓팅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세요.

http://spiral9509.tistory.com/740

이번 종합선수권 티켓팅 1차는 2013년 12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티켓팅 2차는 2013년 12월 30일(월) 시간 미정

인터파크에서 오픈합니다.

___________


제 67회 2013 전국남녀 종합선수권 대회 티케팅이

2012년 12월 27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온라인 예매를 시작합니다.


종합선수권 예매 페이지 링크


업데이트 2013년 1월 1일 현재)

27일 티켓 오픈 후 15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1월 2일 오후 5시에 인터파크에서

철제난간으로 인한 시야장애석을 추가로 티켓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포스팅 링크: 티켓 추가 판매 일정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는

처음으로 유료 티켓을 판매하는 국내 대회가 될 예정인데요.

1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시니어 쇼트가 열리는 5일(토)과

여자 시니어 프리 경기가 열리는 6일(일) 양일의 티켓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1층은 19,800원

2층은 15,400원에 판매됩니다.


참고로




경기장이 그리 큰편은 아니라서, 어느 좌석에서든 

링크와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좌석간 차이는 있죠.

스탠드에서 찍어 봤습니다.



1층 앞에서 서서 찍음 (대략 2열~3열에서 앉아 찍은 시야와 비슷)


심판석 왼쪽 1층 좌석 중간


1층과 2층 중간 복도


2층 상단


2층 좌석 최상단


12월 19일~20일에 열린 

이탈리아 내셔널에서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지난 12월 중순에 열린 골드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이번 시즌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승했던 코스트너는

이탈리아 내셔널에서

쇼트에서 3T+2T를 랜딩했고,

프리에서는 트리플 럿츠를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쇼트는 70.13 (TES 33.93 + PCS 36.20), 프리는 143.56 (TES 66.92 + PCS 76.64)

결국 총점이 213.69인데요.


국내 내셔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점프에서 실수가 없었더라도

3+3과 2A+3T 등의 고난이도 점프없이 받은 점수이기에

너무 높게 나왔죠...


한편 2위는 발렌티나 마르케이 Valentina Marchei (167.74), 

3위는 지아다 루소 Giada Russo (145.21) 였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코스트너가 1위, 마르케이가 8위를 차지

2013 세계선수권 여자 부문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경기 영상과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SP 2012 Italian Nationals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FS 2012 Italian Nationals


발렌티나 마르케이 Valentina Marchei FS 2012 Italian Nationals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12월 20일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첫째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 중 가장 관심을 끈

여중 A조 쇼트 경기 (7~8급: 시니어)를 중심으로 결과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박소연 선수와

지난 종합선수권 초등 시니어 3인방인

변지현, 윤선민, 최다빈 선수가 모두 출전했는데요.


쇼트 결과는 박소연 선수가 1위

2위는 최다빈,

3위는 변지현 선수였습니다.


1. 박소연 SP 54.20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박소연 선수는 3S+3T를 가뿐하게 랜딩하였지만,

트리플 플립에서 회전수가 다소 부족해서 언더를 받았는데요.

지난 레이크 플레시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봤을 때보다

대회의 부담감이 덜해서 그런지 몸이 가벼워 보였습니다.

이번 3+3의 랜딩은 제가 직접 봤던 박소연 선수의 3+3 중 

가장 안정적인 3+3 이었습니다.

특히 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웜업 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쇼트보다 프리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프리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2. 최다빈 SP 46.24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를 받았는데요.

최다빈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본 것은 지난 내셔널이 마지막이었는데요.

지난 1년 사이 부쩍 커진듯 싶어요.

중간중간의 트래지션과 안무의 표현력이

많이 좋아진 듯 합니다.


3. 변지현 SP 42.91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변지현 선수 경기를 보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영리하고 당차게 경기를 운영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경기 초반 넘어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두번째 연속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그동안의 부상의 여파인 듯, 

아직 점프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고,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는데요.

좀더 컨디션이 올라오면

종합선수권 때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4. 임소연 SP 41.93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어린 나이에 표정 연기를 하는 스케이터는 별로 없는데, 

임소연 선수의 안무와 표현력은 직관으로 봐도 역시 돋보이더군요.

더블 악셀과 2단 점프를 잘 랜딩하면서 클린하나 햇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가중치가 있었던 후반 점프라 더욱 아쉬웠습니다.

이번 시즌 임소연 선수의 경기를 그동안 영상으로만 보고, 실제로 본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쇼트를 보고 나니 오늘 오후 펼쳐질 Love Story OST 프리 프로그램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시즌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5. 윤선민 SP 40.04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지난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초등 3인방 중 하나였던 

윤선민 선수.

오랜만에 보는 직관이라 반가웠습니다.

모든 점프를 랜딩하였지만, 스핀을 날린 것이 아쉬웠습니다.


6. 김세나 SP 39.49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김세나 선수 경기는 이번 시즌 직관으로 처음 봤는데요.

깜찍한 표현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살코 점프가 아쉬웠습니다.


7. 송여진 SP 39.17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졌는데요.

이후 당황하지 않고, 트리플 토+ 더블 토, 더블 악셀을 성공시켰습니다.

송여진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인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기대가 됩니다.

역시 영상으로는 많이 봤지만, 직관으로는 오늘 처음 보거든요.


여중 B조 (5~6급:주니어) 에서는

임아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최진주 (클라우디아 뮬러) 선수는 

지난 서울시 교육감배에 이어

싱글경기에 출전 36.73의 점수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여중 C조 (3~4급:노비스) 에서는 

김진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최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팝 스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지훈 선수가 출전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지훈 선수는 20.55로 10명의 출전선수 중 5위를 기록했습니다.

점프에서 한번 넘어졌는데,

경기 후 다친 듯 다리 통증을 호소해 안타까웠습니다.

(촬영: 라수)


대회 2일째인 오늘(21일)은 오후 1시부터 경기가 펼쳐지며,

A,B,C조와 

아이스 댄싱,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의 경기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회전 엔트리에 올라와 있던,

남자 대학생부 A조의 김민석 선수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2일차 일정과 스타팅 오더



1일차 A,B 조 전체영상 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1일차 전체 결과와 

출전 선수 전체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전체 프로토콜 압축 파일

country_1356015107353.zip



ps.

목동 경기장은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서울시 예선 때는 추웠었는데,

제가 그동안 여러 직관을 통해 링크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아니면 기능성 속옷과 두꺼운 파카 덕분인지 

이번에는 그렇게 춥지는 않더군요.




경기장이 그리 큰편은 아니라서, 어느 좌석에서든 

링크와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도 영상을 찍으러 오신 분들이 있어서,

곧 서울시 예선 영상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영상이 올라오면 추후에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러 관중석에 온

박소연, 최다빈 선수를 담아 봤습니다.

다빈 선수 가까이서 보니 정말 훌쩍 컸더군요.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12월 20일~21일

목동 아이스 링크에서 열립니다.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체전의 예선인 이번 서울시 예선에는

A조 (7~8급), B조 (5~6급), C조 (3~4급), D조 (1~2급)의 4개 조로 

나눈 후 다시 초중고로 나누어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서울시 예선에는

서울시에 있는 학교에 소속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김민석, 박소연, 이호정, 변지현 선수 등이 참가합니다.

(김민석 선수는 21일 프리 경기만 참가)


21일에는 

이세진 /전태호 팀의 아이스 댄스와

엔젤스 팀의 싱크로나이즈드 경기도 있을 예정입니다.


스케쥴과 엔트리, 그리고 목동 빙상장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스케쥴


2일차 경기 (21일) 시간은 명확하게 안 나와 있어 비어 놓았습니다. 

서울시 연맹에 문의해보니 오후1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엔트리

20일-21일 참가자


21일 참가자


목동빙상장 가는길




출처: 목동아이스 링크 홈페이지 http://www.mdicerink.co.kr

동계체전 경기도 예선이 12월 19일 (수) 오후 3시부터

과천 빙상장에서 열립니다.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체전의 예선인 이번 경기도 예선에는

A조 (7~8급), B조 (5~6급), C조 (3~4급), D조 (1~2급)의 4개 조로 

나눈 후 다시 초중고로 나누어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경기도 예선에는

경기도에 있는 학교에 소속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김해진, 최휘, 박경원 등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도 참가합니다.


스케쥴과 엔트리, 그리고 과천 빙상장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스케쥴


엔트리


과천빙상장 가는길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종합청사 역에서 내려서

10번 출구 과천 시민회관 쪽으로 가면 링크와 곧바로 연결됩니다.


19일은 대선 투표하고 피겨 보는 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우천으로 취소되었습니다.


(c) The PR news


개장식은 오늘 14일(금)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서울광장 스케이팅 홈페이지 http://www.seoulskate.or.kr 에 취소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개장식을 주관한 서울시 체육회에 따르면 추후 대체 공연은 계획에 없다고 합니다.


개장식에는 서울시청 쇼트트랙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곽민정, 김민석, 박소연, 이준형 그리고

아이스댄스 김지원/오재웅 팀의 피겨 스케이팅 갈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서울톡톡뉴스] 반갑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14일(금) 개장


개장식과 별도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5일(토) 10시부터 개장식 없이 개장합니다.

12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일요일 10:00 ~ 22:00, 금·토·공휴일 10:00 ~ 23:00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입니다.

 

12월 25일 오후 4시에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팀블레싱"의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14일(금)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립니다.

 

개장식에는 서울시청 쇼트트랙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곽민정, 김민석, 박소연, 이준형 그리고

아이스댄스 김지원/오재웅 팀의 피겨 스케이팅 갈라 공연이 펼쳐집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서울시청 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누구든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서울톡톡뉴스] 반갑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14일(금) 개장

개장식이 끝난 이후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시민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행사도 있다고 합니다.

 

 

(c) 서울시

 

한편 서울시청 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일요일 10:00 ~ 22:00, 금·토·공휴일 10:00 ~ 23:00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입니다.

 

12월 24일에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팀의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NRW 트로피 경기의 팬캠영상이 떴습니다.


잭캠 영상은 방송 영상과 달리 컷트 없이 한 컷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링크를 연속으로 보여주어,

점프 비거리와 높이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방송영상에 비해 실제로 경기를 보는 관중들의 시선과 비슷하죠.



19개월만에 컴피에 돌아온 

김연아 선수의 명품 딜레이드 트리플 점프를 감상해 보세요.


김연아 Yuna Kim SP Kiss of the Vampire 2012 NRW Trophy





김연아 Yuna Kim FS Les Miserables 2012 NRW Trophy





보너스 영상

SP 웜업



FS 레미제라블 공식연습 런스루




Victory Ceremony 직캠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NRW 트로피에 참가중인 김진서 선수가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남자 프리 경기에서

124.03을 받으며 (기술점수 58.75 + 구성점수 65.28)

총점 193.68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190점대를 돌파했는데요.

자신이 지난 8월 주니어 선발전에서 세운

189.12를 5점 가량 뛰어 넘으며 비공인 퍼스널 베스트를 세웠습니다.


7. 김진서 Jin-Seo Kim FS 2012 NRW Trophy


김진서 선수는

쇼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확보한 바 있는데요.

이번 프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24.03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두번 모두 랜딩했고, 

5개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트리플 룹을 싱글 처리, 트리플 플립에서의 롱엣지,

그리고 코레오시퀀스가 무효처리 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종 결과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Men_FS_Scores.pdf


프리 결과














김진서 선수는

첫 시니어 국제 경기였던 NRW 트로피에서

당초 목표했던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 확보는 물론

190점을 돌파하는 퍼스널 베스트로 7위라는 좋은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링크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 대회에 시니어로 참가할 예정인데요.

이 대회 시니어부문 상위 입상자 1명이 세계선수권 대회 (캐나다 런던, 3월 12일~17일) 

출전자격을 얻게 됩니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기술점수 최저점도 확보해야만 합니다.

현재까지는 김진서 선수만이 최저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4대륙 선수권 대회 (일본 오사카, 2월 5일~11일)에 김민석, 이준형 선수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이탈리아 밀라노, 2월 25일~3월 3일) 출전권을 확보한바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12월 10일 새벽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프리 경기에서

레미제라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29.34의 좋은 성적으로 (기술점수 60.82 + 구성점수 69.52 - Ded 1.0)

총점 200점을 돌파하며, 201.61을 받았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로서

이번 시즌 여자 싱글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음은 물론 

200점을 돌파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프리 경기 영상입니다.


김연아 Yuna Kim FS 2012 NRW Trophy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점프를 깔끔하게 랜딩하며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트리플 플립을 성공시킨 후, 플라잉 스핀으로 자신의 시그니처인 유나스핀을 연결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이 후 트리플 살코, 트리플 럿츠를 랜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체력적 부담을 느낀 듯

더블악셀 + 더블토 + 더블룹으로 계획되었던 점프를

각각 싱글로 처리하고,

이후 트리플 살코 + 더블 토의 콤비 점프의 연결점프에서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나바우어 자세에서 연결하는 더블 악셀 점프를 성공하였습니다.


스텝 시퀀스와 플라잉 스핀에서 레벨 4를 받고,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3를 받았지만,

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1을 받은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점프 구성을 보면 

김연아 선수는 

프리에서 모두 6개의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켰고,

쇼트, 프리 포함 총 9개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한편, 레미제라블 음악중에서 어떤 음악이 쓰일지도 관심사였는데요.

의외로 혹은 김연아 선수와 데이비드 윌슨 답게

잘 알려져서 감정 이입이 상대적으로 쉬운,

팡틴 (Fantine)이 부르는 "I Dreamed a Dream"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 (Eponine)의 캐릭터를 주요 내러티브로 삼았고,

그녀의 열정적이면서도 헌신적인 이미지를 살리고자 한 듯 한데요.

소설 및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대한 "그녀의 시선"님의 포스팅 추천

도입은 "At the Barricade (Upon These Stones)", 전반부는 "Who am I" / "One Day More", 중후반부에는 "On My Own"

그리고 마지막은 Finale -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사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 Little of Rain"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관련포스팅:

김연아의 새프로그램은 "뱀파이어의 키스", "레미제라블"

곧 개봉합니다. 두편의 레미제라블 (On and Off Ice)



보너스로 김연아 선수의 공식연습 런쓰루입니다.

 

시상식 영상


경기결과 (상위 20위)

 

여자 프리 프로그램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Ladies_FS_Scores.pdf


프리 결과 (상위 20위)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크세니아 마카로바 (2위), 김연아 (1위), 빅토리아 헬게손(3위)


키스앤 크라이 존의 김연아 선수, 왼쪽은 신혜숙 코치, 오른쪽은 김종현 코치


시상식 후 관중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김연아 선수 (출처: 연합뉴스)

NRW 트로피에 참가중인 김진서 선수가

9일 새벽 (한국시간)에 열린 남자 쇼트 경기에서

모든 점프를 성공하며 69.56의 좋은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3. 김진서 Jin-Seo Kim SP 2012 NRW Trophy



김진서 선수는

지난 두번의 주니어 그랑프리 경기에서

쇼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시니어 국제 경기 첫 데뷔인 이번 NRW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좋은 높이와 비거리로 

1.50의 가산점을 받으며 랜딩한 후

두번째 점프인 트리플 토+트리플 토 콤비 점프, 

그리고 후반의 트리플 럿츠 단독 점프 착지 차례로 성공했습니다.


김진수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 목표중의 하나가

시니어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 35점을 넘어서는 것이었는데요.

기술점에서 38.33을 받아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프리의 경우 주니어 그랑프리 경기에서

이미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인 65점을 넘어선바 있습니다. 


남자 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Men_SP_Scores.pdf


남자 쇼트 결과 (상위 15위)


1. 콘스탄틴 멘쇼프 Konstantin Menshov SP 2012 NRW Trophy


2. 미칼 브레지나 Michal Brezina SP 2012 NRW Trophy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이 공개 되었습니다.

12월 8일 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쇼트경기에서 

김연아 선수는 예정된 모든 점프를 성공하면서, 

72.27 (기술점수 37.42 + 구성점수 34.85) 의 좋은 점수로 

컴피 복귀의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점수 72.27는

이번 시즌 여자 쇼트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영상 보시죠.


김연아 Yuna Kim SP 2012 NRW Trophy


첫 점프인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점프를 깔끔하게 랜딩하며

경기를 시작한 김연아 선수는

이후 트리플 플립을 역시 좋은 높이와 비거리로 

성공하였고,

마지막 점프인 더블악셀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스핀과 스텝에서 레벨 3를 받은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19개월만의 컴피 경기이고, 이번 시즌 첫 컴피인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복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 경기는 12월 9일 저녁 7시 (한국시각)부터 펼쳐지며,

김연아 선수는 마지막 그룹인 6번째 그룹 4번째 선수로 출전합니다.

역시 SBS에서 12월 10일 새벽 0시 5분부터 녹화중계 해줄 예정입니다.


여자 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Ladies_SP_Scores.pdf


쇼트 결과 및 순위 (상위 15위)



2012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쇼트경기에서 

1위 아사다 마오 66.96

2위는 애슐리 와그너 66.44

3위는 스즈키 아키코 65.00

4위는 키이라 코르피 63.42

가 차지했습니다.


기술적으로

3-3을 2명만이 시도햇습니다.

3T+3T만 시도되었고,

스즈키 아키코는 성공, 키이라 코르피는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1위와 4위 간의 점수차이가 3.5점 정도에 불과해,

최종 순위는 12월 8일 저녁 8시 15분 (한국시간)부터 펼쳐지는

프리 경기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SBS ESPN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간략하게 순위와 영상을 정리합니다.


여자 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Ladies_SP_Scores.pdf








아이스 댄스 한국어 포럼인 

"아이스 댄스 포럼"의 도메인 주소가 잠시 변경되었습니다.


저도 평소 자주가고, 블로그 포스팅도

같이 포스팅하는 포럼인데요.

며칠전 부터 갑자기 접속이 안되었습니다.


운영자인 Anais 님에 따르면

도메인 관리 문제로 잠시 

icedance.co.kr

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연결이 되고 있지 않은 이전 도메인인

icedance.kr 

은 조만간 다시 연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스 댄스 포럼 공지 캡쳐


한국 아이스 댄스 포럼은 

2008년 12월에 오픈한 포럼으로

아이스 댄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이스 댄스 전문 포럼인데요.


게시판의 경우 회원이 아니더라도 읽을 수 있고,

아이스 댄스에 관한 많은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실은

게시판에 글을 1회 이상 올리면 정회원이 되어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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