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피겨 스케이팅 경기가 

2월 18일부터 충남 아산시 이순신 아이스 링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 B조 D조 싱글 경기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경기는 19일에 끝났고,


20일에 C조 프리 경기와 A조 쇼트 

21일에 A조 프리 경가 열리는데요.


지금에야 포스팅하네요.


이번 동계체전에는

지난 종합선수권에 참가했던 선수들 중

지난 12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기를 벌입니다.


관련포스팅:

  1.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둘째날 결과 및 현장 스케치 (2) 2012/12/23
  2.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첫째날 경기 결과 및 프리 스타팅오더 (10) 2012/12/21
  3.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20일~21일 목동빙상장에서 열려 2012/12/18
  4. 동계체전 경기도 예선 19일 오후 과천빙상장에서 열려 (3) 2012/12/18


21일 마지막날 A조 프리 경기는

대한체육회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인터넷 방송 링크

http://tv.sports.or.kr/skin/four/live/index.jsp 


각각 

급수에 따라

A조에서 D조까지 나누어지고,

A조: 7~8급(종합선수권 시니어), B조 5~6급(주니어), C조: 3~4급(노비스), D조: 1~2급

이를 다시 학교에 따라

초중고대학교로 나누어 경기를 벌입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7-8급 즉 종합선수권에서 시니어로 출전했던 선수들의

여자 A조 중학교 경기입니다.

10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시도를 대표하여 경기를 펼칩니다.


김세나, 박소연, 변지현, 윤선민, 임소연, 최다빈 (이상 서울)

김나현, 채송주, 최휘 (이상 경기)

김규은 (인천)


아쉽게도 김해진 선수는 

경기도 예선에 참가하지 않아

이번 동계체전에서 

김해진 vs. 박소연 선수의 라이벌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A조 여고 경기에는 


박연준, 윤예지 (이상 경기), 서채연(대구)

선수가 엔트리에 등록되었습니다. 


A조 여자 대학부 경기에는

발목 인대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하지 못했던,

곽민정 선수가

드디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즌 데뷔를 합니다.

아직 컨디션이 다 돌아오지 않아,

점프의 난이도를 낮출 가능성이 많지만,

그러함에도 참가를 하는 곽민정 선수에게 성원을 보냅니다.


또한 A조 남고 경기 역시 관심을 끕니다.

지난 종합선수권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이준형 선수와 

점프 컨시가 돌아오며 3위를 차지했던 이동원 선수가 (이상 경기) 출전합니다.

김환진, 강감찬 선수(이상 서울)도 종합선수권에서의 아쉬운 경기를 만회할 예정입니다.


김민석 선수는 A조 대학교 경기로 출전하고,

김진서 선수는 A조 중학교 경기에 해당되는데요.

이번 체전에는 불참합니다.


또한 아이스 댄스에서는

김지원/오재웅 (경기)팀과

이세진/전태호 (서울)팀이 출전합니다.


나중에 더 자세히 포스팅 하겠지만,

협회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처음이라 힘든 

아이스 댄스팀들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 속에서도 꿋꿋하게 팀을 유지해왔던 

이세진 / 전태호 팀이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세진 / 전태호 팀의 마지막 댄스는

쇼트 댄스 20일(수) 저녁 8:20

프리 댄스 21일(목) 오전 10:00

에 펼쳐집니다.


이들의 마지막 댄스에 

성원을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무책임한 어른들을 대신해서 미안해한다는 것을...

이들의 도전을 피겨 스케이팅 팬들은 기억한다는 것을...


남은 대회 일정 및 엔트리입니다.

출처: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www.skating.or.kr


엔트리 파일 링크

2013 동계체전 엔트리.xlsx


전체일정 파일 링크

2013 동계체전 일정.hwp


2월 20일, 21일 일정



인터넷 방송 링크 - 21일 (목) 오전 10시부터

http://tv.sports.or.kr/skin/four/live/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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