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에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종합선수권 3일째 마지막날 경기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유튜브에 영상들이 올라오면 업데이트 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3일차 결과 및 프로토콜 파일 링크

notice_1357470806281.zip


3일차 경기 전체경기 영상링크  - "라수"님 촬영



박소연, 최다빈, 김해진, 최휘 프리 영상 링크 (소라준님 블로그)

김나현, 변지현, 김규은, 임소연, 이호정 프리 영상 링크 (소라준님 블로그)


김연아 선수가 완벽한 프리 프로그램으로 145.80의 점수를 획득 

총점 210.77의 점수로 예상대로 1위를 차지 

세계선수권 한국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종합선수권 김연아 프리 영상 모음


2위는 쇼트에서 3위를 했던, 박소연 선수가 3+3 점프와 더블악셀+트리플 토를 성공시키며 

프리에서 108.68을 기록

총점 161.88의 퍼스널 베스트를 세우며 차지했습니다.



3위는 지난 종합선수권에서 초등학생으로 참가 3위에 오르며 

화려한 종합선수권 시니어 데뷔를 했던

최다빈 선수가 안정적인 프리 경기를 보여주며 99.88을 기록

총점 153.09로 역시 퍼스널 베스트를 훌쩍 넘기며 

2연속으로 종합선수권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대회까지 종합선수권을 3연속으로 우승했던 김해진 선수는

트리플 토와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93.98을 기록

143.39로 아쉽게도 포디움 진입에 실패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5위는 최휘 선수가 140.57의 점수로 차지했습니다.


6위는 김나현 선수입니다.

이번 종합선수권 시니어 여자에서는

총 9명의 선수가 130점대를 넘었고,

이중 총 5명의 선수가 140점을 넘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촬영: Minsookay


사진: "구라마제"님 http://blog.naver.com/leaninseeker/50158928842



이번 시즌 남자 시니어 싱글은

지난 시즌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시즌 랭킹전에서 이준형 선수가 우승했지만

종합선수권에서 김진서가 이준형을 6점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첫 내셔널 챔피언에 올랐는데요.

이전 시즌은 반대로 랭킹전에서 김진서가 우승했지만,

종합선수권에서는 이준형이 김진서를 2점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첫 내셔널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먼저 경기를 치룬 김진서 선수는

기본난이도가 높은 점프로 구성된 프리 프로그램을 가지고 나왔지만

이번 시즌 안정적으로 성공하던 본인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에서 두번다 실패하며 넘어지며,

챔피언의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반면, 이준형 선수는 3연속 점프에서 후속 점프를 싱글로 처리한 것 이외에는

계획된 점프와 수행요소등을 모두 성공하는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것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또한, 쇼트에서 김진서 선수에게 뒤졌던 PCS도

프리에서는 안정된 경기 운영을 통해 2점여 앞섰습니다.



이번 내셔널에서 이준형 선수가 김진서 선수에게 승리함에 따라

남자 시니어의 경쟁상황은

그동안 지난 내셔널 이후 주니어선발전, 랭킹전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굳혀져 가는 것 같던 김진서 선수의 독주체제가 무너지고, 

여자 싱글의 김해진, 박소연의 라이벌 구도 처럼

이제 남자 싱글도 

이준형, 김진서의 라이벌 구도가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두선수는 최근 두 시즌 동안 6번의 맞대결을 가져,

3승 3패의 팽팽한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다시 부활한 이동원 선수의 도전이 맏물려 

올림픽 시즌인 다음 시즌은 더욱 재미있는 시즌이 될 듯 한데요.


3위는 이번 시즌 부진했던 이동원 선수가 부활하며

총점 171.71의 좋은 성적으로 차지했습니다.

시상대에 오랜만에 선 이동원 선수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감강찬 선수는 쇼트의 부진했던 경기를 딛고

프리에서 선전하며 첫 시니어 종합선수권에서 4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한편 남자 싱글의 맏형 김민석 선수는 3번이나 넘어지는

극도의 점프 컨시 난조를 보이며,

안타깝게도 5위에 그쳤습니다.


김환진 선수는 유려한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점프 컨시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최종 6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남자 시니어는 포디움에 오른 96년생 3총사가

모두 170점대를 넘는 (이중 1,2위는 180점대)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이들에 비해 다소 늦게 시니어에 진입한 95년생 감강찬 선수도 가능성을 증명하며,

여자 시니어에 이어 남자 시니어도 

이제 한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남자 시상식 장면

촬영: 알로에주스


사진: zzikssa


역시 나이가 어린 노비스 선수들답게

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들이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프리에서 실수하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노비스 우승은 쇼트에서 5위를 차지했던 정민지 선수가 차지했고,

2위에는 안소현 선수가 프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쇼트의 점수 차이를 지키며 올랐고,.

3위에는 전이빈 선수가 쇼트의 부진을 딛고 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져갔습니다.





한편, 쇼트에서 1위를 차지햇던 전혜진 선수와 쇼트 3위 김채영 선수는

프리에서 9위 밖으로 밀려나며 각각 최종 5위와 8위에 머물렀습니다.




케이팝 스타로 인기를 모은 신지훈 선수는 

지난 12월 노비스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햇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화고

아쉽게도 16위에 그쳤습니다. 





노비스에서는 쇼트에서 3위였던 안건형 선수가 

지난 12월 노비스 대회 우승자 박성훈 선수를 제치고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3위는 김형태 선수였습니다.





이 포스팅에 임베디드된 모든영상은 "라수"님이 촬영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ps. 지난 봄의 승급 심사 혹은 8월의 주니어 선발전부터 

영상으로 주구장창 돌려보던 우리 선수들 이번 시즌 프로그램들을 

내셔널에서 직접보는데, 

영상으로만 봤던 외국 선수들의 컴피 경기를 처음 직관했던 

2011 스케이트 캐나다가 생각났습니다. 


내셔널이 국제 컴피같은 신기한 경험. 

수준역시 그러하였습니다.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마지막날 열린 여자 시니어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프리 프로그램 - 레미제라블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프리에서 145.80 (TES 70.79 + PCS 75.01)을 받아

국내 경기 사상 최초로 총점 210점 대를 돌파하며, 210.77의 총점을 기록,

여자시니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점수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세운 자신의

퍼스널 베스트 228.56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점수입니다.


경기 영상 링크합니다.


촬영: 라수


KBS 2 중계화면 (No Commentary)


KBS 2 중계화면


촬영: Doark 고기


촬영: 희유희


촬영: 알로에주스


촬영: namedw


촬영: Baby Jane


촬영: Kwonnam1


촬영: 다음 김연아 팬카페 닉넴 "칠이꼬신공주"


촬영: Minsookay


SBS 생생영상


촬영: namshiiii


Full Ice Rink Wide Shot 영상

촬영: Doark 고기


촬영: GomSoon2


촬영: LoveBird1105GomSoon2


보너스: 3D 영상

촬영: kwonnam1



김연아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클린 경기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경기를 자신의 마지막 내셔널 경기에서 한국의 팬 앞에 선사했습니다.

지난 NRW 트로피에서 후반후 체력이 떨어지며 실패했었던 

모든 점프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더욱 놀라왔던 것은 프리 본경기 뿐만 아니라

웜업에서도 트리플 점프들을

확연히 클래스가 다른 높이와 비거리로 

손쉽게 성공시켰다는 점입니다.

이번 대회 웜업과 본경기 모두 트리플 점프의 성공률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앞으로 더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을 항목은

레벨 3를 받은 레이백 스핀과 스텝시퀀스 정도였을 뿐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기술적 요소 뿐만 아니라

표현력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데이비드 윌슨의 세밀한 안무를

구현하며 75.01의 PCS를 기록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오는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2013 세계선수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2013 세계선수권은 소치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되는 대회로

김연아 선수가 

2위 안에 들경우 한국은 3장의 출전권을

10위 안에 들경우 2장의 출전권을 가져오게 됩니다.


김연아 선수는 시상식이 끝난 후 링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소중한 올림픽의 경험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선수권 그리고 나아가 올림픽을 향한 김연아 선수의

앞으로의 하나하나의 스텝과 점프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ps.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 김연아 선수는 

이제 마지막이 될 국내 경기의 winners' lap을 돌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어제 경기 때는 막상 실감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경험들이 

다음날 아침이 되니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목동링크의 그 함성들 쏟아지던 환호와 인형.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날수록 어제 목동의 기억은 더욱더 또렷해질 것만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이 조금씩 쏟아지려는 것을 참았습니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프리를 마음에 담았고,

마지막 피날레에 카메라를 켜서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눈물을 참은 이유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김연아 선수에게는 아직 최고가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방학이 끝나 캐나다 접경에 위치한 미국의 제 자취집에 돌아가면

이번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경기의 표가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벌써 3월이 기다려집니다.


고맙습니다. 최고의 선수 그리고 최고의 팬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티켓을 추가 판매합니다.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http://www.skating.or.kr/league/news.htm?section=view&idx=9735

1월 2일(수)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에서

추가좌석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종합선수권 인터파크 예매 페이지 링크 (티켓 첫 오픈시 페이지, 추가 티켓예매시 확인 바람)


좌석은 1층과 2층의 1열로

철제 난간으로 인해 시야 장애가 있는 곳으로

지난 판매에서 제외되었던 좌석입니다.

판매가격은 다른 좌석과 마찬가지로

1층 1열은 19,800원

2층 1열은 15,400원입니다.

시야 방해로 인한 교환 및 환불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티켓을 추가 판매합니다.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http://www.skating.or.kr/league/news.htm?section=view&idx=9731

1월 2일(수)인터파크 www.interpark.com 에서

추가좌석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오픈 시간, 좌석 및 가격은

12월 31일 오후 5시 이후에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게시판에 재공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링크

 

업데이트 1월 1일 현재)

27일 티켓 오픈 후 15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1월 2일 오후 5시에 인터파크에서

철제난간으로 인한 시야장애석을 추가로 티켓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포스팅 링크: 티켓 추가 판매 일정

 





지난 27일에 판매한 좌석은 티켓 오픈 후 15분만에 모두 매진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할 좌석들은 지난 티켓 예매에서

봉때문에 시야가 제약되어 판매하지 않았던

1층 1열 좌석들일 듯 합니다.

일본 내셔널 여자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가 193.56 (SP 62.81, FS 130.75)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무라카미 카나코 183.67

3위는 미야하라 사토코 180.55 입니다. 




점수는 뭐 내셔널이니까...

그리고 그랑프리에서 워낙 이미 황당함을 겪어서...


간략하게 최종 결과와 영상 링크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

내셔널 1,2위인 아사다 마오무라카미 카나코가 나가고,

내셔널 3위인 미야하라 사토코가 1998년 생으로

나이제한에 걸려

대신 4위인 스즈키 아키코가 나갈 예정입니다. 


최종결과

쇼트결과


프리결과



1. 아사다 마오 Mao Asada 2012 Japanese Nationals



2. 무라카미 카나코 Kanako Murakami 2012 Japanese Nationals



3. 미야하라 사토코 Satako Miyahara 2012 Japanese Nationals




4. 스즈키 아키코 Akiko Suzuki 2012 Japanese Nationals


5. 혼고 리카 Rika Hongo 2012 Japanese Nationals




12월 28일에 끝난 러시아 내셔널 여자경기에서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가 우승을 차지 (196.57) 했습니다.

2위는 엘레나 라디오노바 (191.26)

3위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190.75)


뚝따미셰바는

쇼트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프리 기권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라고 하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결국 프리에 참가하여 생애 첫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챔피언 라디오노바는 점프 랜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위를,

이미 3번 내셔널 챔피언(09,11,12) 이 되었던 소트니코바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유러피안 챔피언쉽과 세계대회에는 러시아에서는

3명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


우선 1위와 3위를 차지한

뚝따미셰바와 소트니코바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3번째 참가선수인데요.

일단 상위 선수 중

라디오노바(99년 1월), 사하노비치 (00년), 포고릴라야 (98년 4월) 선수가 나이제한에 걸려

참가할 수 없습니다.

일단 깜짝 6위를 차지한 고스비아니 선수와

7위의 레오노바, 8위의 마카로바 중 1명이 유로피안 챔피언쉽에 참가한 후

그 성적에 따라 세계선수권 출전자를 다시 결정할 듯 합니다.


유러피안 챔피언쉽 참가자는 12월 29일 오전에 열리는 러시아 연맹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종결과


쇼트결과


프리결과

1.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 Elizabeta Tuktamysheva 2012-13 Russian Nationals


2. 엘레나 라디오노바 Elena Radionova 2012-13 Russian Nationals


3.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Adelina Sotnikova 2012-13 Russian Nationals


4.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Serafima Sakhanovich 2012-13 Russian Nationals



5. 안나 포고릴라야 Anna Pogorilaya 2012-13 Russian Nationals


6. 니콜 고스비아니 Nicole Gosviani 2012-13 Russian Nationals



7. 알레나 레오노바 Alena Leonova 2012-13 Russian Nationals



8. 크세니아 마카로바 Ksenina Makarova 2012-13 Russian Nationals



* 이 포스팅은 2013년 1월에 열렸던 종합선수권 티켓팅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2014년 1월,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릴 

2014 종합선수권 티켓팅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세요.

http://spiral9509.tistory.com/740

이번 종합선수권 티켓팅 1차는 2013년 12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티켓팅 2차는 2013년 12월 30일(월) 시간 미정

인터파크에서 오픈합니다.

___________


제 67회 2013 전국남녀 종합선수권 대회 티케팅이

2012년 12월 27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온라인 예매를 시작합니다.


종합선수권 예매 페이지 링크


업데이트 2013년 1월 1일 현재)

27일 티켓 오픈 후 15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1월 2일 오후 5시에 인터파크에서

철제난간으로 인한 시야장애석을 추가로 티켓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포스팅 링크: 티켓 추가 판매 일정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는

처음으로 유료 티켓을 판매하는 국내 대회가 될 예정인데요.

1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시니어 쇼트가 열리는 5일(토)과

여자 시니어 프리 경기가 열리는 6일(일) 양일의 티켓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1층은 19,800원

2층은 15,400원에 판매됩니다.


참고로




경기장이 그리 큰편은 아니라서, 어느 좌석에서든 

링크와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좌석간 차이는 있죠.

스탠드에서 찍어 봤습니다.



1층 앞에서 서서 찍음 (대략 2열~3열에서 앉아 찍은 시야와 비슷)


심판석 왼쪽 1층 좌석 중간


1층과 2층 중간 복도


2층 상단


2층 좌석 최상단


12월 19일~20일에 열린 

이탈리아 내셔널에서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지난 12월 중순에 열린 골드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이번 시즌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승했던 코스트너는

이탈리아 내셔널에서

쇼트에서 3T+2T를 랜딩했고,

프리에서는 트리플 럿츠를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쇼트는 70.13 (TES 33.93 + PCS 36.20), 프리는 143.56 (TES 66.92 + PCS 76.64)

결국 총점이 213.69인데요.


국내 내셔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점프에서 실수가 없었더라도

3+3과 2A+3T 등의 고난이도 점프없이 받은 점수이기에

너무 높게 나왔죠...


한편 2위는 발렌티나 마르케이 Valentina Marchei (167.74), 

3위는 지아다 루소 Giada Russo (145.21) 였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코스트너가 1위, 마르케이가 8위를 차지

2013 세계선수권 여자 부문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경기 영상과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SP 2012 Italian Nationals


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FS 2012 Italian Nationals


발렌티나 마르케이 Valentina Marchei FS 2012 Italian Nationals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12월 20일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첫째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 중 가장 관심을 끈

여중 A조 쇼트 경기 (7~8급: 시니어)를 중심으로 결과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박소연 선수와

지난 종합선수권 초등 시니어 3인방인

변지현, 윤선민, 최다빈 선수가 모두 출전했는데요.


쇼트 결과는 박소연 선수가 1위

2위는 최다빈,

3위는 변지현 선수였습니다.


1. 박소연 SP 54.20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박소연 선수는 3S+3T를 가뿐하게 랜딩하였지만,

트리플 플립에서 회전수가 다소 부족해서 언더를 받았는데요.

지난 레이크 플레시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봤을 때보다

대회의 부담감이 덜해서 그런지 몸이 가벼워 보였습니다.

이번 3+3의 랜딩은 제가 직접 봤던 박소연 선수의 3+3 중 

가장 안정적인 3+3 이었습니다.

특히 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웜업 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쇼트보다 프리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프리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2. 최다빈 SP 46.24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를 받았는데요.

최다빈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본 것은 지난 내셔널이 마지막이었는데요.

지난 1년 사이 부쩍 커진듯 싶어요.

중간중간의 트래지션과 안무의 표현력이

많이 좋아진 듯 합니다.


3. 변지현 SP 42.91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변지현 선수 경기를 보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영리하고 당차게 경기를 운영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경기 초반 넘어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두번째 연속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그동안의 부상의 여파인 듯, 

아직 점프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고,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는데요.

좀더 컨디션이 올라오면

종합선수권 때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4. 임소연 SP 41.93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어린 나이에 표정 연기를 하는 스케이터는 별로 없는데, 

임소연 선수의 안무와 표현력은 직관으로 봐도 역시 돋보이더군요.

더블 악셀과 2단 점프를 잘 랜딩하면서 클린하나 햇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가중치가 있었던 후반 점프라 더욱 아쉬웠습니다.

이번 시즌 임소연 선수의 경기를 그동안 영상으로만 보고, 실제로 본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쇼트를 보고 나니 오늘 오후 펼쳐질 Love Story OST 프리 프로그램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시즌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5. 윤선민 SP 40.04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지난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초등 3인방 중 하나였던 

윤선민 선수.

오랜만에 보는 직관이라 반가웠습니다.

모든 점프를 랜딩하였지만, 스핀을 날린 것이 아쉬웠습니다.


6. 김세나 SP 39.49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김세나 선수 경기는 이번 시즌 직관으로 처음 봤는데요.

깜찍한 표현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살코 점프가 아쉬웠습니다.


7. 송여진 SP 39.17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졌는데요.

이후 당황하지 않고, 트리플 토+ 더블 토, 더블 악셀을 성공시켰습니다.

송여진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인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기대가 됩니다.

역시 영상으로는 많이 봤지만, 직관으로는 오늘 처음 보거든요.


여중 B조 (5~6급:주니어) 에서는

임아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최진주 (클라우디아 뮬러) 선수는 

지난 서울시 교육감배에 이어

싱글경기에 출전 36.73의 점수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여중 C조 (3~4급:노비스) 에서는 

김진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최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팝 스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지훈 선수가 출전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지훈 선수는 20.55로 10명의 출전선수 중 5위를 기록했습니다.

점프에서 한번 넘어졌는데,

경기 후 다친 듯 다리 통증을 호소해 안타까웠습니다.

(촬영: 라수)


대회 2일째인 오늘(21일)은 오후 1시부터 경기가 펼쳐지며,

A,B,C조와 

아이스 댄싱,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의 경기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회전 엔트리에 올라와 있던,

남자 대학생부 A조의 김민석 선수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2일차 일정과 스타팅 오더



1일차 A,B 조 전체영상 링크 (촬영: 크로스로드)


1일차 전체 결과와 

출전 선수 전체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전체 프로토콜 압축 파일

country_1356015107353.zip



ps.

목동 경기장은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서울시 예선 때는 추웠었는데,

제가 그동안 여러 직관을 통해 링크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아니면 기능성 속옷과 두꺼운 파카 덕분인지 

이번에는 그렇게 춥지는 않더군요.




경기장이 그리 큰편은 아니라서, 어느 좌석에서든 

링크와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도 영상을 찍으러 오신 분들이 있어서,

곧 서울시 예선 영상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영상이 올라오면 추후에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러 관중석에 온

박소연, 최다빈 선수를 담아 봤습니다.

다빈 선수 가까이서 보니 정말 훌쩍 컸더군요.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12월 20일~21일

목동 아이스 링크에서 열립니다.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체전의 예선인 이번 서울시 예선에는

A조 (7~8급), B조 (5~6급), C조 (3~4급), D조 (1~2급)의 4개 조로 

나눈 후 다시 초중고로 나누어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서울시 예선에는

서울시에 있는 학교에 소속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김민석, 박소연, 이호정, 변지현 선수 등이 참가합니다.

(김민석 선수는 21일 프리 경기만 참가)


21일에는 

이세진 /전태호 팀의 아이스 댄스와

엔젤스 팀의 싱크로나이즈드 경기도 있을 예정입니다.


스케쥴과 엔트리, 그리고 목동 빙상장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스케쥴


2일차 경기 (21일) 시간은 명확하게 안 나와 있어 비어 놓았습니다. 

서울시 연맹에 문의해보니 오후1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엔트리

20일-21일 참가자


21일 참가자


목동빙상장 가는길




출처: 목동아이스 링크 홈페이지 http://www.mdicerink.co.kr

동계체전 경기도 예선이 12월 19일 (수) 오후 3시부터

과천 빙상장에서 열립니다.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체전의 예선인 이번 경기도 예선에는

A조 (7~8급), B조 (5~6급), C조 (3~4급), D조 (1~2급)의 4개 조로 

나눈 후 다시 초중고로 나누어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경기도 예선에는

경기도에 있는 학교에 소속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김해진, 최휘, 박경원 등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도 참가합니다.


스케쥴과 엔트리, 그리고 과천 빙상장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스케쥴


엔트리


과천빙상장 가는길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종합청사 역에서 내려서

10번 출구 과천 시민회관 쪽으로 가면 링크와 곧바로 연결됩니다.


19일은 대선 투표하고 피겨 보는 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우천으로 취소되었습니다.


(c) The PR news


개장식은 오늘 14일(금)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서울광장 스케이팅 홈페이지 http://www.seoulskate.or.kr 에 취소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개장식을 주관한 서울시 체육회에 따르면 추후 대체 공연은 계획에 없다고 합니다.


개장식에는 서울시청 쇼트트랙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곽민정, 김민석, 박소연, 이준형 그리고

아이스댄스 김지원/오재웅 팀의 피겨 스케이팅 갈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서울톡톡뉴스] 반갑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14일(금) 개장


개장식과 별도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5일(토) 10시부터 개장식 없이 개장합니다.

12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일요일 10:00 ~ 22:00, 금·토·공휴일 10:00 ~ 23:00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입니다.

 

12월 25일 오후 4시에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팀블레싱"의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14일(금)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립니다.

 

개장식에는 서울시청 쇼트트랙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곽민정, 김민석, 박소연, 이준형 그리고

아이스댄스 김지원/오재웅 팀의 피겨 스케이팅 갈라 공연이 펼쳐집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서울시청 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누구든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서울톡톡뉴스] 반갑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14일(금) 개장

개장식이 끝난 이후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시민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행사도 있다고 합니다.

 

 

(c) 서울시

 

한편 서울시청 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일요일 10:00 ~ 22:00, 금·토·공휴일 10:00 ~ 23:00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입니다.

 

12월 24일에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팀의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NRW 트로피 경기의 팬캠영상이 떴습니다.


잭캠 영상은 방송 영상과 달리 컷트 없이 한 컷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링크를 연속으로 보여주어,

점프 비거리와 높이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방송영상에 비해 실제로 경기를 보는 관중들의 시선과 비슷하죠.



19개월만에 컴피에 돌아온 

김연아 선수의 명품 딜레이드 트리플 점프를 감상해 보세요.


김연아 Yuna Kim SP Kiss of the Vampire 2012 NRW Trophy





김연아 Yuna Kim FS Les Miserables 2012 NRW Trophy





보너스 영상

SP 웜업



FS 레미제라블 공식연습 런스루




Victory Ceremony 직캠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NRW 트로피에 참가중인 김진서 선수가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남자 프리 경기에서

124.03을 받으며 (기술점수 58.75 + 구성점수 65.28)

총점 193.68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190점대를 돌파했는데요.

자신이 지난 8월 주니어 선발전에서 세운

189.12를 5점 가량 뛰어 넘으며 비공인 퍼스널 베스트를 세웠습니다.


7. 김진서 Jin-Seo Kim FS 2012 NRW Trophy


김진서 선수는

쇼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확보한 바 있는데요.

이번 프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24.03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두번 모두 랜딩했고, 

5개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트리플 룹을 싱글 처리, 트리플 플립에서의 롱엣지,

그리고 코레오시퀀스가 무효처리 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종 결과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Men_FS_Scores.pdf


프리 결과














김진서 선수는

첫 시니어 국제 경기였던 NRW 트로피에서

당초 목표했던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 확보는 물론

190점을 돌파하는 퍼스널 베스트로 7위라는 좋은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링크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 대회에 시니어로 참가할 예정인데요.

이 대회 시니어부문 상위 입상자 1명이 세계선수권 대회 (캐나다 런던, 3월 12일~17일) 

출전자격을 얻게 됩니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기술점수 최저점도 확보해야만 합니다.

현재까지는 김진서 선수만이 최저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4대륙 선수권 대회 (일본 오사카, 2월 5일~11일)에 김민석, 이준형 선수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이탈리아 밀라노, 2월 25일~3월 3일) 출전권을 확보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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