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8/2(토)~8/3(일)에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립니다.


업데이트 7월 29일)

빙연에서 빙상장 공사로 출입구가 폐쇄되어 대회기간중

대회 관람을 금지했네요.

단 "참가선수, 지도자, 학부형, 기자까지 출입허용" 이라고 하네요...

그럼 빙연 임원과 관계자는 출입금지? -_-


지난번 승급심사 때 외부 공사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공사를 대회전에 마무리하거나, 다른 곳을 대관했어야지...

빙연의 서프라이즈는 끝이 없구나

무관중 경기를 선도하는 연맹이라...이런 스포츠가  또 어디있을까?


출처: http://www.skating.or.kr/league/news.htm?section=view&tb_gubun=notice&Ctg=&page=1&idx=10767


8월 20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7개의 대회가 차례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할 한국의 스케이터를 선발합니다.


남녀 싱글 경기의 경우

2001년 6월 30일 이전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데요.

지난 시즌까지 5급 이상이었지만,

늘어난 선수층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7급 이상으로 참가자격이 강화되었습니다.


여자 싱글에는 24명 25명 (빙연에서 선수명단을 또 수정했네요)

26명이 엔트리에 올라왔지만, 쇼트 스타팅 오더에서는

이호정, 박경원 선수가 빠지면서 24명이 경기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싱글에는 3명이 참가합니다.

아쉽게도 아이스 댄스는 출전팀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회 이름처럼

2014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할 한국 선수들을

선발하는 경기인데요.


출전권

지난 주니어 월드에서의 국가별 성적에 따라

한국은

여자 출전권 7장

남자 출전권 5장

아이스 댄스 7장

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여자 싱글은

러시아, 일본, 캐나다, 미국, 카자흐스탄이 출전권을

포기할 경우 추가로 파견이 가능한데요.


각 대회 여싱 2명이 출전할 수 있는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 연맹에서 공지한 3차까지의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명단에서 2,3차가 1명으로 되어 있어서 기대를 해봅니다.

http://www.skatecanada.ca/en-us/athletes/internationalassignments.aspx

(29일 업데이트) 그러나 방금 올라온 JGP 2차 엔트리를 보니, 캐나다에서 2명을 파견하네요.

대기엔트리도 늘린 것으로 보아 대회당 2장의 출전권을 모두 사용할 듯 합니다.

한국의 추가 출전권이 쉽지 않을 듯


출전횟수 배정

일단 예년의 경우

여싱은 3명x2장 + 1명x1장

남싱은 2명x2장 + 1명x1장

이렇게 배정했습니다.

아댄은...출전선수가 없어서 아쉽게도 7장 출전권을 포기할 듯 싶네요.


쇼트 스타팅 오더




상세일정


출처: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사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은

주니어 세계선수권의 예비 선발전 성격도 띄고 있었는데요.

주니어 그랑프리 참가 성적에 따라 주니어 월드 엔트리를 선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종합선수권 성적에 따라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주니어 선발전은 시상도 없기 때문에 정말 명칭 그대로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이 되겠네요.

지난 7월 중순, 초등학생/유치부 대상의 교보 꿈나무 대회가 있었고

주니어 선발전 나이가 안되는 몇몇 선수들이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주니어 선발전은 유망주들이 시즌 첫선을 보이는

사실상 이번 시즌의 본격적인 첫 대회라 할수 있습니다.


모든 참가 선수들은 비록 시니어 급수이지만

주니어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합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이번 시즌 주니어 필수 과제가 만만하지 않은데요.

더블 혹은 트리플 단독 럿츠를 그리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필수적으로 넣어야 합니다. 

출처: http://static.isu.org/media/156265/tphandbook_singleskating_2014-15.pdf

프리 프로그램은 시니어보다 30초 짧은 여자 3분 30초 (+/- 10초), 남자 4분 (+/- 10초) 입니다.


여자경기는 참가인원이 24명으로 25명 26명 쇼트 스타팅 오더 24명으로

상세 일정에 따르면 프리컷이 없습니다.


시니어 그랑프리에 배정받은 김해진, 박소연, 김진서 선수는

시니어 그랑프리와 주니어 그랑프리 교차 출전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참가했던

김규은, 김나현, 최다빈 선수가 돌아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에 도전하는 선수들로는

박세빈, 윤은수, 이서영, 임아현, 임지은, 장현수, 최민지, 최유진, 최하연 선수가 있습니다.


위의 선수들은 대부분 올해 나이제한이 처음으로 넘은 선수들이고,

임아현 선수의 경우 지난 시즌 연령에 해당되었지만

부상으로 기권해 이번이 첫 주니어 선발전 참가입니다.


부상을 이기고 돌아온 박경원 선수의 이름이 반갑네요.

2012 JGP에 출전한 바 있는 박경원 선수는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스킵했습니다.

(엔트리에 수리고 3학년으로 되어 있는데, 1학년입니다...)


아쉽게도 엔트리에 있던 이호정, 박경원 선수가 쇼트 스타팅 오더에서 빠졌네요.

컨뎌션 회복해서 랭킹전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싱글에는 모두 최소 1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이동원, 이준형의 96라인의 아성에 

지난 시즌 부쩍 성장한 변세종 선수가 2장의 출전권에 도전합니다.


아이스 댄스는 오프 시즌 중

새로운 주니어 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참가팀이 없네요.


* 업데이트 8월 1일)

출전자들의 점프 통계를 분석한 나눈님의 자료에

제가 시즌 베스트와 PCS 자료를 추가해서

2014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엔트리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이 자료들은 13/14 시즌에 출전한 대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워낙 발전이 빠르고, 변화도 많은 주니어 선수들인 만큼

현시점의 참고 정도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정성스러운 자료를 공유해주신 나눈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래 도표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무단변형과 편집을 금합니다.



시즌 베스트와 시니어 데뷔 연령대로 만든 엔트리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아쉽게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빨리 부상이기고 랭킹전에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대회는 시작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즌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 신호탄은 바로 승급 심사인데요.

지난 4월 1차 승급 심사에 이어 7월초 2차 승급 심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2차 승급 심사는

주니어 선발전 7급 이상의 참가 자격 변화, 

페어 선수 모집자격 (6급 이상)과 맞물려 더 관심을 받았고,

이번 시즌 신설 된 동일 더블 점프 2회 초과 금지 조항이

프로그램에 어떻게 적용될지도 관심사였습니다.

2014년 2급 승급심사 결과 링크 (라수 얼음풍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롭게 승급되어 주니어와 시니어로 새로 올라올 선수들이 관심을 끌었죠.


블로그에서는 종합선수권이나

혹은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을 발견했을 때 이외에는

노비스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노비스의 경우 많은 변화의 가능성이 있고,

(쉽지는 않겠지만) 아직은 과도한 부담감 없이

스케이팅을 재미있게 즐길 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국내 스케이터를 처음 소개하는 시기를

급수 기준으로 5급 이상의 주니어 데뷔 이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아이스 댄스, 싱크로나이즈드의 경우 

도전하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에,

(제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레벨과 상관없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건 페어도 마찬가지일 듯 싶네요...


물론 싱글 선수라도 

트위터에서는 노비스 선수들을 가끔 언급하기도 하고,

국내 노비스 대회 직관 기회가 있으면 보러 가는 등 눈여겨 보는 선수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블로그에서는 가능하면 주니어 때까지 기다리고 있죠.


주니어부터라면 어떠한 형태로든

핀 조명을 받는 관심/부담/책임에 익숙해지고 감당해야

더 큰 선수로 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들은

종합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주니어로 뛰게 될 주니어 새내기 스케이터

그리고 이제 승급으로 인해 시니어에서 처음으로 활약하게 될 스케이터들입니다.


2014 종합선수권 주니어, 임은수, 박고은, 안소현 (구라마제님 촬영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


이번에 소개할 세 선수들의 나이는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나설수 없는

2001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들입니다.

시니어 나이제한 규정이 바뀌지 않는 한

평창올림픽에는 2002년 6월 30일 생까지 출전할수 있기 때문에,

세 선수 중 안소현 선수만 출전가능한 나이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피겨의 차차세대 꿈나무들, 혹은 포스트 평창 세대라고 할 수 있죠.

선수들 이름 옆에 빙연이 홈페이지에 올린 이전 대회의 엔트리 자료에 의해 

파악이 가능한 선수에 한해 생년월을 적어 놓았습니다.


시니어 새내기 스케이터들


안소현 So-Hyun AN (2001년 12월) - 평창올림픽 출전가능



2014 종합선수권 주니어, 안소현 (구라마제님 촬영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


안소현 선수는 2013 종합선수권 노비스 부문에서 2위를 한후

지난 종합선수권 주니어에서는 시니어의 트리플 능력을 보이며

프리의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주니어 내셔널 챔피언이 되었는데요.




이미 지난 시즌 5종 트리플을 랜딩하던 

8급같은 6급이었던 선수답게

8급까지 무난하게 승급하며 승급 심사 졸업을 했습니다.

지난 4월초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트리글라브 트로피에서 

노비스 부문 우승을 차지, 국제대회에서도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트리글라브 트로피는 노비스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유명한데요.

김연아, 아라카와 시즈카, 레이첼 플랫, 엘레나 라디오노바 등이 노비스에서 우승하며

국제 스케이팅계에 이름을 알린바 있습니다.


안소현 선수는 이번 시즌 첫 대회로 

8월 초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안 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참가합니다.


안소현 선수의 장점이라면 점프 플로우가 매우 깔끔하고 스피디 합니다.

다만 표현력에서는 좀더 적극적인 모습이 아쉽습니다.

 

이번 2차 승급 심사 영상을 링크합니다.

안소현 선수의 새로운 프리는 "Adios Nonio"

이번 시즌에도 한국 스케이터들의 "오마쥬 투 연아" 프로그램을 기대하게 합니다.




임은수 Eun-Soo LIM (2003년 2월)



2014 종합선수권 주니어, 임은수 (구라마제님 촬영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


두 번의 승급 시험을 통해 임은수 선수는

7급으로 올라서며 어느새 시니어가 되었습니다.


항상 풍부한 표정 연기로 나이에 비해 두드러지는 표현력으로 

노비스 시절부터 주목을 받던 임은수 선수는 

이번 시즌 초등학교 5학년으로 시니어 경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장점은 노비스 시절부터 유명했던 표현력

아쉬운 점으로는 점프의 랜딩플로우와 정확도가 

조금 더 가다듬어져야 할 듯 합니다.

프리는 지난 시즌과 바뀌지 않았지만, 세세한 안무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임은수 선수는

종합선수권 대회에서는 포디움 운이 없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노비스가 포함되었던 2013 종합선수권 노비스 부문에서 0.25차이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2014 종합선수권 주니어에서는 쇼트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프리에서 부진하며 0.1 차이로 4위를 기록 포디움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종합선수권 후 EBS의 교육캠페인에 나와서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죠.



이 후 2014 동계체전 여초 B에서는

주니어 내셔널 챔피언 안소현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당찬 시니어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박고은 Go-Eun PARK (2002년 8월) 



2014 종합선수권 주니어, 박고은 (구라마제님 촬영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


지난 1차 승급 시험에서 7급에 오른 박고은 선수는

초등학교 시니어 대열에 올라섭니다.


지난 시즌 박고은 선수는 뛰어난 표현력과 무용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The Piano Guys가 커버한 곡과 데이비드 가렛의 곡을 믹스한

쇼트 프로그램은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여러번 소개한 적이 있죠.


프리는 "태왕사신기" OST 였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기초를 피겨 코치인 어머니에게 배웠다고 하는데요. 

대구에서 훈련을 해왔습니다.

탄탄한 스케이팅과 표현력을 넘어서

이제 점프에서도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토를 랜딩하며

7급 승급과 함께 시니어 부문에서 도전장을 내기 시작합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점프의 높이가 좀더 향상되면 

이후 성장통을 겪을 때 좀더 수월하게 이겨내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프리 프로그램은 편곡과 안무 등을 볼 때

쉽지 않은 도전이 될 듯 합니다.

랭킹전에서는 나이 제한으로 다시 주니어 프로그램을 해야 하지만,

종합선수권에서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수행할 텐데요.

실전에서 주니어 프리 보다 늘어난 30초를 버텨낼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시즌 초반 승급 시험에 이정도로 만들어온 만큼

시즌이 지나 갈수록 어떻게 발전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업데이트) 7월 20일 열린 교보 꿈나무 대회에서 박고은 선수가

승급심사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프리 프로그램을 난 시즌 코스튬을 입고 수행했습니다.

음악은 "Prince of Persia" OS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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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시즌 시니어 급수에 오른 초등학생 시니어 5인방

최민지 (2001/4), 김예리 (2001/9), 김하늘 (2002/4), 전세희 (2002/4), 최하연 (2001/3)  선수는

모두 평창올림픽에 출전가능한 나이입니다.

이 중 최민지 선수와 최하연 선수는 이번 주니어 선발전에서도 볼수 있겠네요.  


새로운 어린 시니어 선수들의 가세로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박소연, 김해진 선수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최다빈, 김나현, 김규은 선수,

그리고 도약을 준비하는 임아현, 최휘, 김태경, 김세나, 변지현, 채송주 선수 등의

기존 시니어 강자들과 더불어 이번 종합선수권 시니어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주니어 새내기 스케이터들


이번에 소개할 선수들은 지난 두번의 승급 심사를 통해

주니어로 올라온 지난 시즌 노비스 스케이터들입니다.


사실 지난 12월 노비스 전국 대회 때 

직관으로 쇼트경기를 보았던 선수들인데요.

그 중 눈여겨 보았던 선수들이 잘 성장해서 

1차 승급 시험에서 5급에 합격한 후

이번 2차 승급 시험에서도 6급에 합격했습니다.


6급 승급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트리플 점프를 1개 이상 뛸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유영 Young YOU


초등학교 4학년으로 6급 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6급 최연소일것 같은데, 생년월이 정확히 없어서 확신을 못하겠네요.

6급 승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3종 트리플을 랜딩한다고 합니다...

유영 선수는 한국에 오기전 싱가폴에서 스케이팅을 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12월 노비스 대회에서 봤을 때, 쇼트 경기에서 점프에 실패했음에도

스케이팅이 좋고 스피드가 빨라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아직 어린선수이니 무리 하지 않고 

천천히 잘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승급심사 프리를 링크합니다.



(업데이트) 7월 20일 열린 교보 꿈나무 대회, 유영 선수의 프리 경기입니다.

승급심사에서의 트리플 점프는 그냥 주니어 급수에 맞추어 나온 것일뿐...

트리플 점프 능력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김예림 Ye-Lim KIM (2003년 1월)

안소현 선수가 지난 시즌 그러했듯이

주니어로 출전할 예정이나 

이미 트리플 3종 이상을 랜딩하며 점프로는 이미 시니어의 급수입니다. 





(업데이트) 7월 20일 열린 교보 꿈나무 대회, 김예림 선수의 프리 경기입니다.

역시 승급심사에서의 트리플 점프는 그냥 주니어 급수에 맞추어 나온 것일뿐...

조금 회전수가 모자란 경우도 보이지만,

여하튼 소문으로 들리던 트리플 능력을

5종 트리플을 모두 랜딩하며 보여줍니다...

게다가 2A+3T 까지...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박인영 In-Young PARK


박인영 선수의 장점은 어린 선수에게 흔하지 않은 "우아한 표현력"입니다.

지난 시즌, 노비스 프로그램인 쇼트 "The Princess Diaries Waltz" 

그리고 아쉽게도 직관은 못했지만 영상으로 본 프리 "Scent of a Woman" OST도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트리플 점프를 장착하면서 6급 승급에 합격했는데요.

지난 2차 승급 시험에서 새로운 프리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프리 음악은 "More Than Words"와 "Canon"의 The Piano Guys의 커버 버젼입니다.



도지훈 Gi-Hoon DO  (2003년 8월)





김보영 Bo-Young KIM





(업데이트) 7월 20일 열린 교보 꿈나무 대회, 김보영 선수의 프리 경기입니다.



이 외에도 이번 시즌 노비스에서 주니어로 올라올 선수들 중에,

지난 1차에서 5급에 합격한 

심경연 Kyoung-Yeon SHIM, 윤효림 Hyo-Lim YUN, 이현수 Hyun-soo LEE 선수 역시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번 2차에서 앞의 두선수는 6급 승급에 실패했고, 이현수 선수는 승급에 도전하지 않았는데요.

심경연 선수는 중학교 1학년, 윤효림, 이현수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이번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앞에서 소개해드린 선수들과 

내셔널 주니어 포디움을 놓고 좋은 경쟁을 벌일듯 합니다.


이들 선수들의 프로그램을 볼 생각을 하니,

이번 시즌도 많이 기다려지네요.


1차 승급 심사 (2014년 4월 20일) 전체 영상 링크

라수의 얼음풍경

크로스로드

앙팡테럽


2차 승급 심사 (2014년 7월 12일) 전체 영상 링크

라수의 얼음풍경

크로스로드

앙팡테럽 


이 포스팅에 

임베디드 된 모든 경기 영상은 라수님, 모든 사진은 구라마제님이, 

링크된 영상은 라수, 크로스로드, 앙팡테럽님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북미에서는 시즌 전 여름 컴피티션이 활발하게 있는데요.

미국은 주로 7월부터 8월 초까지 캐나다는 주로 8월에 열립니다.

이들 대회중 미국과 캐나다 피겨 연맹에서 지정한 중요한 대회들을 특별히

"섬머 컴피티션"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대회에서 북미의 탑 스케이터들은 본격적으로 큰 대회에 나가기 전

자신의 프로그램을 조율하고 심판들의 반응을 체크합니다.

또한 주니어들의 여름 대회 성적은 미국과 캐나다의 피겨 연맹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데 반영됩니다.

그리고 지역의 꿈나무들에게는 시즌을 시작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싱글 뿐만 아니라 아이스 댄스와 페어 선수들도 각종 대회에 참가합니다.


관련포스팅: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2013 섬머 컴피티션이 시작되다

미국 피겨 주니어들의 쇼케이트 - 여름시즌대회

2012 스케이트 디트로이트 직관기


COS 대회는 Central Ontario Summer Skate의 줄임말로

매년 8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근교의 쏜힐에서 열려서

일명 "쏜힐 섬머"라고도 불립니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섬머, 퀘벡 섬머 등과 함께 주요한 캐나다 여름 대회 중 하나로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의 스케이터들 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에서 여름동안 훈련하는 외국 선수들도

본격적인 시즌 전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대회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패트릭 챈이

올림픽 시즌 프리 프로그램 "사계"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고,

남뉴엔이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결국 주니어 월드 챔피언이 되었죠.

미국 국경에서 가까운 곳에서 열려서

지난 여름 직관을 갔다가 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올렸던 바로 그 대회입니다.

COS 섬머 스케이트 직관기 (1) - 캐나다 유망주 알레인 샤트랑, 가브리엘 데일만 2013/08/20

COS 섬머 스케이트 직관기 (2) - 안드레이 로고진, 오다 노부나리, 남 뉴엔, 로만 사도브스키 2013/08/20

COS 섬머 스케이트 직관기 (3) - 패트릭 챈 "사계"로 올림픽 시즌을 맞다 2013/08/20


올해 COS는 8월 14일에서 17일까지

역시 쏜힐 스케이팅 클럽에서 열립니다.


이번에는 어떤 선수들이 참가하나 엔트리가 궁금해서

잠정 엔트리를 열어봤더니

아이스 댄스에 반가운 이름들이 있더군요.

출처: 센트럴 온타리오 스케이트 캐나다 홈페이지


지난 키치너/워털루 클럽 75주년 아이스쇼 직관기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한승연(Olivia Han) 선수가 Kitchner-Waterloo SC 소속으로 Pre-Novice에 출전합니다.

남자 파트너가  Woodstock SC의 Grayson Lochhead 로 바뀌었습니다.

관련포스팅: 캐나다 키치너/워털루 아이스쇼: 초심자와 올림피안이 함께하는 무대 그리고 한국의 아댄 꿈나무


2013 세계선수권 화동 선발 오디션 중인 한승연 선수,

출처: 한승연양 아버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skateblade/30151788845


그리고 토론토 크리켓 클럽에서 연습중인

김한나 (Han Na Kim) 선수 역시 Pre-Novice에 출전합니다.

남자 파트너는 같은 클럽의 Corey Circelli 입니다.

(엔트리에는 남녀 순서가 바뀌어 있더군요...)


캐나다의 프리 노비스(Pre-Novice)는 미국의 인터미디어트 (intermediate)에 해당하는 급수로

주버니엘보다 높고, 노비스에 올라가기 바로 전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 선수는 모두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아댄 컴피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Pre-Novice 여자 싱글 경기에도 엔트리가 올라가 있네요.


지난 시즌

주니어에서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시니어에서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팀이 국제 대회에서 선전하며

한국 아이스 댄스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갔는데요.


레베카/키릴 팀의 시니어 진출에 따라

이번 시즌 한국 주니어 아댄 팀이 없을 것 같아 아쉬웠는데,

새로운 주니어 팀이 결성되어 해외에서 연습 중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합니다.

주니어 선발전 엔트리가 발표되면 알수 있을 듯 싶네요.


그리고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두 아이스 댄서들이 무럭무럭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한국 아이스 댄스 화이팅~~~

2014 피겨 스케이팅 아시안 트로피

한국 출전 선수 명단이 공지되었습니다.


아시안 트로피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대회로

이번 시즌 팀 코리아가 참가하는 첫번째 국제대회가 됩니다.



출처: 대한빙상연맹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


* 한국 스케이터 참가자 (8월 2일 현재)

    여자 시니어: 박소연, 김해진, 김규은

    남자 시니어: 김진서, 이준형

    여자 주니어: 최다빈, 김나현, 임아현

    남자 주니어: 이동원

    여자 Advanced Novice: 김예리, 김하늘, 안소현

    여자 Basic Novice B:  권이환, 송지현, 이민영

    여자 Basic Novice A: 김나영

새로 아시안 트로피 조직위에 의해 업데이트 된

엔트리에 의하면 권이환, 송지현, 이동원 선수가 불참하네요.

이동원 선수는 주니어 선발전도 기권했는데요, 부상이 있다고 합니다.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민영 선수는 난데없이 Basic Boys B에 있는데요 조직위에서 잘 못 분류한 듯 합니다.

http://www.figureskating.com.tw/wp-content/plugins/downloads-manager/upload/ENTRIES%20FOR%20COMPETITORS_FinalREV0801.pdf

 

아시안 트로피는 가까운 곳에서 국제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 이외에도

챔피언쉽 출전을 위한 기술최저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니어 경기의 경우 7명 이상, 3개국 이상 참가하면

또한 시니어 경기의 경우 그랑프리 배정 기준 중의 하나로 사용되는

월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요.

랭킹포인트 부여 시니어 국제 대회의 조건은

1) 싱글은 8명 이상, 4개국 이상 참가하고.

(아댄은 6개팀, 4개국 이상, 페어는 5개팀, 3개국 이상)

2) 테크니컬 패널 3명이 다른 국가에서 파견되고,

3) 지역대회이어서는 안됩니다. (명칭과 상관없이 지역 연령 등으로 특정 선수만 출전을 허용하는 경우 포인트 부여 안됨)

출처: ISU Communication No. 1629

http://static.isu.org/media/99358/1629-world-standing-sandp_id.pdf

 

이번 아시안 오픈은 일단 오픈 대회라 어느 지역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어,

3번 조건을 충족합니다.

2번 조건의 경우 테크니컬 패널 3명의 국적은 알수 없으나,

만약 테크니컬 패널이 각기 다른 연맹에서 파견되었다면,


남자 시니어는 엔트리를 볼 때  

11명이 6개국가에서 참가할 예정이라 랭킹포인트 기준을 무난하게 채울 것 같지만

여자 시니어의 경우는

랭킹포인트 최소 기준인 7명이 엔트리에 올라있어, 이 중 1명이라도 기권하면

랭킹포인트 기준에 미달하게 됩니다.

여자 시니어참가자가 7명이라 아쉽게도 랭킹포인트 기준에 미달합니다.

(지난 봄의 트리글라브 대회에서도 남자 시니어 부문에서

대회직전 기권자가 발생하여 참가자 부족으로 월드 랭킹포인트 기준에 미달한 바 있습니다.)


남녀 시니어, 주니어의 엔트리를 첨부합니다.

 

 

 

그랑프리에 배정받아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는

박소연, 김해진, 김진서 선수는

아시안 트로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8월 2일~3일, 태릉실내빙상장)에 출전하는

김규은, 최다빈, 김나현, 임아현, 이준형 선수는

대회가 연달아 있어 일정을 소화하려면

다소 바쁘겠네요.


이번 어드밴스드 노비스에 출전하는

김예리, 김하늘, 안소현 선수는

나이가 아직 어려 주니어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이미 급수로는 시니어급인데요.

내년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함께 데뷔하게 될

이들의 대결 역시 관심을 끕니다.

꿈나무 이민영, 김나영 선수도 베이직 노비스 부문에 출전합니다.

 

남자 스케이터들이 시니어 부문을 제외하고

출전선수가 없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한국 스케이터들의 이번 시즌 첫 국제 대회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1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한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사진

좌측부터 김나현, 박경원, 박소연, 최휘 (뒷줄), 김규은 (앞줄), 김해진 (뒷줄), 변지현 (앞줄), 김진서, 김민석, 이준형, 이동원 

(츨처: http://blog.daum.net/dn975/14786162 )


경기 일정 (한국시간 기준)

8/7 (Thursday)

15:25 ~ 15:45 개막식
15:45 ~ 16:15 Advanced Novice Boys SP
16:15 ~ 17:45 Advanced Novice Girls SP 김예리, 김하늘, 안소현
18:00 ~ 19:15 Junior Men SP
19:30 ~ 22:00 Junior Ladies SP 김나현, 임아현, 최다빈

8/8 (Friday)

15:30 ~ 17:15 Basic Novice A Boys + A Girls FS 김나영
17:45 ~ 19:05 Basic Novice B Boys + B Girls FS 이민영
19:20 ~ 19:55 Advanced Novice Boys FS
19:55 ~ 21:45 Advanced Novice Girls FS 김예리, 김하늘, 안소현

8/9 (Saturday)

15:30 ~ 16:40 Senior Men SP 김진서, 이준형
16:55 ~ 17:45 Senior Ladies SP 김규은, 김해진, 박소연
18:00 ~ 19:35 Junior Men FS
19:50 ~ 22:40 Junior Ladies FS 김나현, 임아현, 최다빈

8/10 (Sunday)

13:00 ~ 14:30 Senior Men FS 김진서, 이준형
14:45 ~ 15:45 Senior Ladies FS 김규은, 김해진, 박소연
16:00 ~            Victory Ceremony
19:00 ~ 21:00 Closing Banquet

출처:

http://www.figureskating.com.tw/wp-content/plugins/downloads-manager/upload/AOFSTY2014_Practice+Competition%20Schedule_Final.pdf


아직 홈페이지가 안 떠서 결과페이지 및 중계여부를 알수 없네요.

알게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한국의 아이드 댄서 민유라 / 티모시 콜레토 팀이 

이번 시즌 음악을 공개했네요.

출처: 아이스 네트워크 http://web.icenetwork.com/news/2014/07/03/82717466



2014 종합선수권 쇼트 댄스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팀은 팀 결성후 데뷔 첫 시즌에

4대륙 선수권에서 10위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 "노틀담드 파리"도 좋았는데

이번 프리댄스도 재미있을 듯...

게다가 아이스 댄스의 전설, 크리스토퍼 딘의 안무입니다.


프리 댄스는 이번 9월 중순 US International Classic 대회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쇼트 댄스 (안무: 이고르 슈필반트)


이번 시니어 아댄 쇼트는

패턴댄스는 파소 도블레 

리듬은 스페니시 댄스 리듬.


 "Malaguena"


"Fiesta Flamenca" by Monty Kelly

미셸 콴의 95/96 시즌쇼트 프로그램에 사용되었는데요.

첫 부분은 Salvador Bacarisse의 "Romanza" 이고,

1:49 부터 위의 음악을 사용한바 있습니다.



프리 댄스 (안무: 크리스토퍼 딘)

두 곡을 메들리로 사용하여 스윙 댄스를 펼칠 듯.

재즈 에이지의 플래퍼 코스튬을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여횽들의 바로 그 의상들) 선보일 듯?


Caravan Palace's "Suzy"


영화 "The Triplets of Belleville" OST


보너스로 지난 시즌 민유라/티모시 콜레토팀이

랭킹전에서 처음 선보였던 프리댄스 "노틀담 드 파리"

이 프리 댄스는 남자 싱글에서 아이스 댄서로 전환한

티모시 콜레토의 첫 프리 댄스였습니다.


그리고 2014 종합선수권에서의 사진 몇 장





한국 아이스 댄스 화이팅~~~


9월 27일 업데이트) 네벨혼 트로피에서 프로그램이 공개되었습니다. 링크합니다.

민유라 / 티모시 콜레토 Yura MIN / Timothy Koleto 

SD 2014 Nebelhorn Trophy

FD 2014 Nebelhorn Trophy

이번 시즌 그랑프리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이번 시즌 스킵을 발표한 찰메네,

컴피에서 은퇴하는 페샬라/부르쟈

추후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던 버모네도

예상대로 명단에 없습니다.


포스트 올림픽 시즌

어떻게 엔트리가 배정되었을까요?


9월 2일 업데이트)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팀이

그랑프리 5차 트로피 봉파르 (11월 21일~23일 프랑스 보르도)에 배정받아,

한국 아이스댄스 사상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위버/포제 vs. 카펠리니/라노테, 진짜 대결은 그파에서


엔트리를 보고 간략하게 예상을 해보자면,


지난 월드 포디움 두팀을 보면,


2014 세계선수권 아이스 댄스 포디움, 왼쪽부터 위버/포제, 카펠리니/라노테 (c) Getty Image


위버/포제 (SC, NHK)는

두 대회에서 무난하게 1위를 할 것 같고


카펠리니/라노테

CoC는 무난하게 1위를

TEB는 보브로바/솔로비예프와 치열하게 대결하게 될 듯 하네요.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보브로바/솔로비예프 vs. 척/베이츠의 대결이 볼만할 듯.


체인징 파트너의 대차대조표는?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이 엔트리 상 가장 흥미진진.

우선 결별한 후 다시 헤쳐모인 러시아 두 팀의 대결이 기다려집니다.

일리니크 / 진가신 vs. 시니치나 / 카찰라포프 ~~~


2012 그랑프리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 포디움. 왼쪽부터 일리니크/카찰라포프, 버츄/모이어, 시니치나/진가신

출처: http://nickverrreos.blogspot.com/2012/11/figure-skating-costume-minute_14.html 





이렇게 다정한 한 때가 있었으나,


아래 사진은 2012그랑프리 포디움에서 포옹하는 두 팀, 

이 조합으로 새롭게 팀이 결성되었습니다.

(c) RIA Novosti 


90년대 러시아 아댄의 황금기 때,

서로의 파트너와 사랑에 빠지고 새로 파트너가 되는 등,

라이벌의 극한을 보여준

옥산나 그리슉/예브게니 플라토브 vs. 마야 우소바/알렉산더 줄린의

떠들썩했던 러시아 아이스 댄스팀들의

"사랑과 야망"이 재현되는 듯 합니다.


물론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다시 팀을 결성한 두 팀보다는

슈필반트 코치와 함께 더욱 기술을 가다듬고 있는

척/베이츠 팀이 유력한 우승후보일 듯.


그랑프리 파이널은 대략

위버/포제, 카펠리니/라노테, 보브로바/솔로비예프, 척/베이츠

이 4팀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2자리를 놓고

허벨/도나휴,  시부타니 남매, 길레스/푸와리에

그리고 러시아의 새로운 두팀

일리니크/진가신, 시니치나/카찰라포프 팀이

대결을 벌일듯 싶습니다.


오프 시즌 수술을 하고 재활중인 허벨의 회복 여부,

시부타니 남매의 변신 노력,

길레스/푸와리에의 발전 여부,

그리고 새로운 러시아 2팀의 팀웍이 관건일 듯.


이들끼리 맞대결하는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는 팀들이

그랑프리 파이널행 마지막 2팀이 될 듯 싶네요.


3강 코치 체제는 2강 으로?


상위 팀들을 코치별로 보면,

쥬에바 코치의 탑2, 버츄/모이어, 데이비스/화이트가 시즌을 스킵함에 따라

카메렝고/크릴로바 부부 코치팀과 슈필반트 팀이 포디움을 장악할 듯 합니다.


카메렝고/크릴로바 코치팀 중

위버/포제가 정상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허벌/도나휴의 상승세도 무섭습니다.


미시간 노바이의 슈필반트 코치팀들 중에는

카펠리니/라노테, 베이츠/척 팀이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민유라/티모시 콜레토도 노바이 팀 중의 하나입니다.)


한편 탑2가 떠난 쥬에바 코치팀에서는

시부타니 팀이 참가하는 것과 함께

시니치나/카찰라포프가 주에바 사단에 새로 합류했다고 합니다.

과연 쥬에바 코치는 계속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동안의 위치에서 바뀌어 이제부터는 슈필반트 코치팀에 도전해야 합니다.

(업데이트 7/27) 카펠리니/라노테 팀이 슈필반트 코치에서 주에바 코치팀으로 옮겼다고 하네요.


러시아에서 훈련하는 팀들 역시 도전을 계속합니다.

보브로바/솔로비예프, 일리니크/진가신, 스테파노바/부킨 등의 팀이 있습니다.

(김레베카/키릴 미노프도 지난 시즌처럼 모스크바에서 훈련합니다.)


보너스로 새로 결성된 러시아 두 팀의 

사진을 덧붙입니다.


출처: http://rsport.ru/photo/20140422/743537254_743537350.html


http://cs617329.vk.me/v617329067/a973/SiGKutZuFVk.jpg


이번 시즌 아이스 댄스 그랑프리에는

아쉽게도 한국 댄서는 없네요.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팀이 9월 2일 업데이트 된 

그랑프리 엔트리에 새로 올라왔습니다.

봉파르 트로피 (프랑스)에 출전합니다.


남여 싱글에도 배정 받았는데요.

여자 싱글에는

박소연 - 스케이트 아메리카, 로스텔레콤 컵(러시아)

김해진 - 스케이트 캐나다

남자 싱글에는

김진서 - NHK


이렇게 배정되었습니다.

한국 스케이터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댄도 언젠가는 GP에서 한국 선수를 볼수 있겠죠.

그리고 김레베카/ 키릴 미노프팀의

한국 아이스 댄스 최초의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축하합니다.


지난 겨울 잊지못할 시즌을 보내며 

한국 아이스댄스의 길을 새로 만들어 간

김 레베카/키릴 미노 팀이 다시 한번 새로운 길을 걸어가네요. 


이번 시즌 아이스 댄스도 매우 재미있을 듯 합니다.

2014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개인별로 지난 세계선수권 성적, 월드랭킹, 시즌베스트에 의해 선발하는

이번 그랑프리에는 한국의 피겨 스케이터로는

여자 싱글에서는 박소연 (스케이트 아메리카, 로스텔레콤 컵-러시아), 김해진 (스케이트 캐나다, update 컵 오브 차이나)

남자 싱글에서는 김진서 (NHK-일본,update 컵 오브 차이나) ) 선수가 배정되었습니다 

아이스 댄스에는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update TEB 프랑스, update 로스텔레콤 컵-러시아) 팀이 배정되었습니다.update

 

이로써 한국 피겨는 이번 시즌

모든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0월 말부터 시작하는 그랑프리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2014 4대륙 선수권 후 귀국하는 김해진, 박소연 선수 (c) OSEN


2014 세계선수권 프리 경기 (c) Robin Ritoss


이들 선수들의 출전은

2010년 곽민정 선수의 컵 오브 차이나, 스케이트 아메리카 이후

4년만의 한국 스케이터의 시니어 그랑프리 출전이 될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2013 그랑프리에는 김연아 선수가 SC와 TEB에 배정받았으나

발등 부상으로 불참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여자, 남자 싱글선수는 각 대회

엔트리가 12명으로 작년에 비해 2명이 늘어났습니다.

한편 아이스댄스와 페어경기는 그대로 8명입니다.


그랑프리는 10월 24일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6개 국가에서 열립니다.

오랜만에 그랑프리 무대에 선보이는

한국 스케이터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9월 9일 업데이트)

 

(10월 21일 업데이트)

 

 

2014/15 시즌 연중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국내 대회 및

한국 스케이터들의 출전이 예상되는 국제 대회를 

정리해 봤습니다.


등록 선수들의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지역대회, 일반인을 위한 대회

그리고 승급심사까지 모두 포함했습니다.

국내대회는 아직 일정이 발표되지 않은 관계로

13/14 시즌을 참고하여 시기를 예상했고,

8월 5일 빙연에서 발표한

14/15 시즌 국내 및 국제 대회 일정을 참고했습니다.

http://www.skating.or.kr/files/notice/notice_1407206459171.pdf

간략하게 대회 성격과 특징도 덧붙였습니다.


국내 대회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시즌 국제대회를 소개하고.

포스팅의 마지막에는 ISU 에서 발표한 14/15 시즌 전체 국제대회 목록과

빙연의 국내/국제대회 일정 자료도 링크했습니다.


ISU 달력으로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지만,

한국에서는 3월, 4월에 1~4급 승급 심사가 열리고

5월에 첫 5~8급 승급심사가 열리면서

승급심사에서 새로운 프리 프로그램도 많이 선보여서

3월부터 소개합니다.


* 아직 발표되지 않아 날짜가 적혀있지 않은

국내 승급 및 국내 지역 대회 일정은

13/14 시즌을 참고하여 작성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편, 날짜가 있는 전국대회와 한국 선수 참가 국제대회는

빙연이 발표한 연중 국내/국제경기 스케쥴과 

스케이팅 매체에 나온 아댄 선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2014년 11월 26일 현재 기준입니다.

 

* 전국대회 지역대회 및 동호인 승급시험 국제대회


3월

서울시 (초급~4급) 1차 승급 (29일)


4월

5~8급 1차 승급심사 (20일, 태릉실내빙상장)

대구시 (초급~4급) 전반기 승급 (25일)

경기 (초급~4급) 1차 승급 (16일)


5월

서울특별시장배 국민생활체육 스케이팅 대회 (서울)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와 서울시에서 개최합니다.

(참고: 라수님 블로그 http://blog.daum.net/rasu76/698 )

1급~4급 선수들도 조금 출전하지만, 대부분 취미반 선수 위주


대구시 경기연맹 회장배 대회 (대구실내빙상장)

초급 이상, 무급 경기와 유치부도 있음

초등학교는 급수 및 학년별, 중학교 이상은 급수별


부산시 경기연맹 회장배 대회 (부산 실내빙상장, 24일)

초급 이상, 무급 경기와 유치부도 있음

급수 및 학년별


경기 (초급~4급) 2차 승급 (21일, 과천실내빙상장)


6월

서울시 (초급~4급) 2차 승급 (28일 9시~14시, 한국체육대학 링크)


7월

부산시 (초급~4급) 1차 승급 (4일 18:00~24:00, 부산 북구문화빙상센터)


5~8급 2차 승급심사  (12일 10:15~17:00, 태릉실내빙상장)

상세일정 및 엔트리 링크


교보생명컵 꿈나무 대회  (20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초급, 1급의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부 경기도 있음 

비등록/등록선수 모두 나갈 수 있음

급수 및 학년에 의해 그룹을 나누어 경기

상세일정 및 엔트리 링크


경기 (초급~4급) 3차 승급 (23일 18:00~, 과천실내빙상장)


8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2일-3일, 태릉실내빙상장)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할 선수 선발

자격: 싱글 7급 이상 (이번시즌부터 5급 이상에서 7급이상으로 변경),

        1995년 7월 1일 이후 ~ 2001년 6월 30일 이전 출생 선수

(아댄 및 페어경기의 남자는 1993년 7월 1일 이후)

* 이번 시즌 티켓

- 남자 5장 (2명X 2장, 1명X 1장)

- 여자 7장 (3명X 2장, 1명X 1장) 

     :국가 순위 6위이내 타국가 참가권 (러일캐미카자흐) 포기시 추가 가능

- 아이스 댄스 7장 (3팀X2장, 1팀X 1장)

상세일정 및 출전자 명단 링크


아시안 트로피 (6일~10일, 대만 타이페이)

시니어 경기의 경우 7명 이상, 3개국 이상 참가시 월드 랭킹 포인트 적립 가능

기술최저점 획득 인정 대회

* 참가자 (7월 9일 현재)

    여자 시니어: 박소연, 김해진, 김규은

    남자 시니어: 김진서, 이준형

    여자 주니어: 최다빈, 김나현, 임아현

    남자 주니어: 이동원

    여자 Advanced Novice: 김예리, 김하늘, 안소현

    여자 Basic Novice B:  권이환, 송지현, 이민영

    여자 Basic Novice A: 김나영


주니어 그랑프리

인터넷 생중계 주소 https://www.youtube.com/ISUJuniorGrandPrix

20~24 프랑스, 쿠셰벨 최다빈, 이준형

27~31 슬로바키아, 르뷸랴나 최휘

* 주니어 그랑프리 참가선수는 국가별 출전권에 따라 결정

1995년 7월 1일 이후 ~ 2001년 6월 30일 이전 출생 선수

(아댄 및 페어경기의 남자는 1993년 7월 1일 이후 가능)


부산 광역시장배 대회 (29일 18:00~24:00, 부산 북구문화빙상센터)

무급~4급, 유치부~일반 (부산/울산/경남/경북 거주  재학생 및 거주자 일반인)

(1,2조는 급수 및 학년별 3,4 급은 급수 및 부별)


9월

주니어 그랑프리

3~7 체코, 오스트라바 김나현, 변세종

10~14 일본, 나고야 최다빈, 이준형

24~28 에스토니아, 탈린 김나현


대구광역시 회장배 대회 (4일, 12:00~ , 대구실내빙상장)

초급 이상, 무급 경기와 유치부도 있음

초등학교는 급수별, 학년별, 중학교 이상은 급수별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도 포함

 

롬바르디아 트로피 (이태리 밀라노. 18일~21일)

챌린지 시리즈 (시니어 B)

변지현, 채송주 (여자 시니어)

윤은수 (여자 주니어) , 변세종 (남자 주니어)

심경연 (여자 노비스 어드밴스드)


네벨혼 트로피 (독일 오베르스도르프. 25일~27일)

챌린지 시리즈 (시니어 B)

박소연 (여싱)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민유라/팀 콜레토 (이상 아댄)

 

서울시 (초급~4급) 3차 승급 (13(토) 9시~14시, 한국체육대학 링크)

대구시 (초급~4급) 2차 승급 (19 (금) 17:00, 대구실내빙상장)

 

10월

주니어 그랑프리

1~5 독일, 드레스덴 김규은, 변세종

8~12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최휘, 이준형

 

온드레이 네팔라 메모리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1~5)

챌린지 시리즈 (시니어 B급)

김해진 (여싱)

김진서 (남싱)

 

경기 (초급~4급) 4차 승급 (8(수) 18:00~, 과천빙사장)

 

스케이트 캐나다 어텀 클래식 (캐나다 온타리오 베리, 15~16)

챌린지 시리즈 (시니어 B급)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아댄) 민유라 /티모시 콜레토 불참


니스 컵 (프랑스 니스, 15~18)

시니어 B급 대회)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아댄) 


스포츠 토토, 국민체육공단 꿈나무 빙상경기대회

초등학생 초급 이상, 비등록/등록 출전

 

서울시교육감배/ 서울시빙상경기연맹 회장배 (목동빙상장, 22(수) 12:00~21:00, 23(목) 13:00~22:00)

서울시 소속 등록선수와 비등록 선수 모두 출전가능, 싱크로나이즈드도 있음

- 등록: 1급 이상, 초중고대일반/1~2,3~4,5~6,7~8 급수별로 출전

- 비등록: 초급이상, 초등학교 이상, 학년별 급수별로 나누어 경기

 

부산시 교육감배 대회 (24일 18:00~24:00, 부산 북구문화빙상센터)

1급~2급: 급수 및 학년별 시상, 3급~4급: 초등:급수및 학년별, 중고등: 급수별

초급, 무급 경기와 유치부도 있음


 

5~8급 3차 승급 (25(토), 태릉실내빙상장)

 

크리스탈 스케이트 (루마니아 브라소바, 21~26)

곽민정, 임소연 (여싱 시니어)

박지혜, 방지원, 윤서영 (여싱 어드밴스 노비스)

 

대구시장배 대회 (30일 12:00~  , 대구빙상장)

초등:급수및 학년별, 중고등: 급수별

무급, 초급 경기와 유치부도 있음


시니어 그랑프리

24~26    SA 미국, 시카고 - 박소연

31~11/2 SC 캐나다, 캘로우나 (브리티시 컬럼비아) - 김해진

* 시니어 그랑프리 초청은 개인별 (전시즌, 세계선수권, 시즌베스트, 랭킹에 따라 배정)

1998년 6월 30일 이전 출생 선수

 

11월

시니어 그랑프리

7~9    COC 중국, 상하이 - 김해진 (여싱), 김진서 (남싱)

14~16 COR 러시아, 모스크바 - 박소연 (여싱)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아댄) 

21~23 TEB 프랑스, 보르도 -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28~30 NHK 일본, 오사카 - 김진서

 

에이스 침대배 전국남녀 초등학교 꿈나무 대회 (태릉, 5~9)

1급 이상의 초등학교 등록선수 참가


볼보 오픈 컵 Volvo Open Cup (라트비아 리가, 5~9)

챌린저 시리즈 Senior (Junior, Novice)

김태경 (시니어 여싱) 

손서현, 이서영 (주니어 여싱)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시니어 아댄) 

이호정/감강인 (주니어 아댄) 

 

트리글라브 트로피 Triglav Trophy (슬로베니아 예세니체, 6~9)

챌린지 시리즈 Senior (Junior, Novice) 대회 취소


아이스 챌린지 Ice Challenge (오스트리아 그라츠, 13~16)

챌린저 시리즈 Senior (Junior)

김규은 (시니어 여싱) 

변지현, 윤은수 (주니어 여싱) 

변세종 (주니어 남싱) 

 

국민생활체육스케이팅대회 (전국) (15~16, 대전 남성공원 빙상장)

초급, 1급 이상은 물론 무급도 출전

라수님 후기 링크 http://blog.daum.net/rasu76/980

(2013년에는 7월말,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비등록선수들과 취미반 선수들이 주로 출전,

싱크로나이즈드 피겨도 있음. http://blog.naver.com/sports_7330/70171682713 )


부산시 북구청장배 (16, 부산북구 실내빙상장)

초급~4급, 무급 경기와 유치부도 있음

급수별로 경기


바르샤바 컵 Warsaw Cup (폴란드 바르샤바, 20~23)

챌린저 시리즈 Senior

이준형 (남싱) 

 

인천 (초급~4급) 2차 승급 (20, 19:00~20:30, 동남 스포피아)

서울시 (초~4급) 4차 승급 (29, 09:00~14:00, 한체대 빙상장)


12월


회장배 랭킹대회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5~7)

5급 이상만 출전 가능

- 시니어 부문: 2001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 

- 주니어 부문: 2001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

국가 대표 포인트 부여4대륙선수권, 동계유니버시아드 출전선수 선발


탈린 트로피 (에스토니아 탈린, 4~6)

이호정 / 감강인 (주니어 아이스 댄스) 


주니어/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스페인, 바르셀로나, 11~14)

각각 주니어 /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포인트 점수 상위 6명(팀)이 파이널에 진출

이준형 (주니어 그랑프리 남싱) 


노비스 전국대회 (태릉, 10~14)

3~4급 선수들이 급수별, 초중고대로 나뉘어 경기


경기 (초급~4급) 5차 승급 (19, 18:00~, 과천)

부산시 (초급~4급) 2차 승급 (22, 18:00~24:00, 북구 빙상장)

대구시 (초급~4급) 3차 승급 (23, 17:00~, 대구 빙상장)


동계체전 시도별 예선 (대부분 12월 중하순, 각 시도별 링크, 서울은 주로 목동, 경기는 과천)

* 빙연 홈페이지 (www.skating.org) 각시도 연맹별 공지사항에서 

동계체전 예선 관련 정보를 볼수 있음.

대구시 예선/대구교육감배 (대구빙상장, 12월 8일 12:00~         )

경기도 예선 (과천실내빙상장,12월 16일 16:00~24:00, 각부분별 2위까지 선발)

인천시 예선/서울시장배 (목동빙상장, 12월 21일, 13:00~ 16:00, 동남스포피아)

서울시 예선/서울시장배 (목동빙상장, 12월 26일~28일, 18:00~23:00)

 


1월

종합선수권 대회 (서울 목동, 7~9)

한국의 내셔널

시니어 (7~8급), 주니어(5~6급)

랭킹전과 달리 급수에 따라 부문을 나누고 나이 상관없음

시니어/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 선수 선발 및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2월

동계 유니버시아드 (스페인 안티케라, 4~8)

대학생 선수 참가가능, 랭킹전 빙연이 정한 최소점 이상 획득자 중 결정

한국 참가선수 없음


4대륙 선수권 (서울 목동, 12~15)

각 부문별 국가당 3명 (팀) 참가 가능

* 출전선수 (시니어 나이에 해당하면서 기술 최소점 획득자 중 랭킹전 순위로 선발)

    여자: 박소연, 김해진, 채송주

    남자: 이준형, 김진서, 변세종

    아이스 댄스: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동계체전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 24~27)

12월의 시도 예선 통과한 선수들이

학교 및 급수별 (A~D)로 나뉘어 경기

A (7,8급), B(5,6급) 24~25

C(3~4급, 일반부는 폐지), D(1~2급, 초등, 중등부 경기만) - 26~27


3월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에스토니아 탈린, 4~8)

남자 1명

여자 2명

아이스댄스 2팀

* 출전 선수는 해당 나이 및 최저기술점 획득 선수 중 종합선수권 결과로 선발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성적 누적 포인트였으나 변경)

* 참가자

 여자 주니어: 최다빈, 윤은수 (김세나 선수가 최저기술점이 없어 윤은수 선수로 선정)

 남자 주니어: 김진서

 아이스 댄스 주니어: 이호정/감강인


종별선수권 (인천 선학 국제빙상장, 11~15)

학교 및 급수별 (A~D)로 나뉘어 경기

A (7,8급), B(5,6급), C(3~4급), D(1~2급)

 

경기도 회장배 피겨 대회 (22~23)

학교별, 급수별 (D조 여초는 3~4학년, 5~6학년)

 

서울시 (초~4급) 4차 승급 (28, 09:00~14:00, 한체대 빙상장)


시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중국 상하이, 25~29)

남자 1명

여자 2명

아이스댄스 1팀

* 출전 선수는 해당 나이 및 최저기술점 획득 선수 중 종합선수권 성적에 따라 선발

* 참가자

 여자 시니어: 박소연, 김해진

 남자 시니어: 이준형

 아이스 댄스: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4월

5~8급 1차 승급 4일 (토), 태릉실내빙상장

 

트리글라브 트로피 (슬로베니아 예세니체, 15~19)

 



 

* ISU 발표, 2014/15 시즌 피겨 스케이팅 국제대회 일정

http://static.isu.org/media/147039/1864-fs-intl-comps-2014-2015.pdf


* 승급심사 관련해서는 나중에 시간날 때 한번 포스팅 해볼게요.

지역 대회 및 승급심사 일정도 다시 자세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연중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국내 대회 중

일반인 즉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피겨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는

비등록 선수 참가 대회를 이전의 대회들을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간략하게 대회 성격과 특징도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 방명록에 "자전거"님께서 

취미로 피겨를 배우는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물어보셔서

"나눈"님의 친절한 답변에

몇가지 더 추가해서 답변을 드린 것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방명록이 어느새 Q/A 게시판이 되고 있는데요....


좋은 현상입니다.^^:


1) 우선 빙연 주최로 급수가 낮은 비등록 선수가 나올 수 있는 대회로는

- 교보생명컵 꿈나무 대회 (7월 중순)

초급, 1급 모두 있음. 유치부 경기도 있고, 

비등록/등록선수 모두 나갈 수 있습니다.


- 스포츠 토토, 국민체육공단 꿈나무 빙상경기대회 (10월초)

초등학생, 초급 이상이면 

비등록이라도 나갈 수 있음.

* 참고로 11월에 열리는 에이스 침대배 전국남녀 초등학교 꿈나무 대회는 

이와 다른 대회로 1급 이상의 초등학교 등록선수만 나갈수 있죠.


- 서울시 빙상경기연맹 회장배 (11월초)

비등록 선수는 등록선수와 따로 경기

비등록은 초등학교 초급이상, 급수별 학년별로 경기


2) 빙연 주최가 아닌 대회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국민생활체육회 (http://www.sportal.or.kr) 산하 

스케이팅 연합회(전화 418-1256)에서 개최하는 대회들도 있습니다. 


- 국민생활체육스케이팅대회 (전국대회, 11월)

2014년에는 11월 15일~16일, 대전 남성공원 빙상장

초급, 1급 이상은 물론 무급도 출전

라수님 후기 링크 http://blog.daum.net/rasu76/980

(2013년에는 7월말,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비등록선수들과 취미반 선수들이 주로 출전,

싱크로나이즈드 피겨도 있음. http://blog.naver.com/sports_7330/70171682713 )


- 서울특별시장배 국민생활체육 스케이팅 대회 (서울시, 5월)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와 서울시에서 개최합니다.

(참고: 라수님 블로그 http://blog.daum.net/rasu76/698 )

1급~4급 선수들도 출전하지만, 비등록 취미반 선수들 위주의 대회였다고 합니다.

2012년 관련 포스팅은 있는데 작년에도 개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추후에 다른 대회들도 알게 되면 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북미의 경우 새로 스케이팅을 배우는

초급 꿈나무들 중심의 대회도 많고,


어덜트 스케이팅이라 해서

취미로 혹은 현역 은퇴후 다시 피겨를 타시는 분들이 섞여서

스케이팅 대회를 여는데요.

미국의 경우 등록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내셔널 및 여기에 진출하기 위한 예선도 있고,

꽤 큰 규모로 열리고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도 차츰 취미로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들은 위한 대회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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