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아이스 댄팀 카펠리니 / 라노테팀 관련 기사가 떴는데요.

노바이 (Novi)에서 이고르 슈필반트와 함께 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완전히 노바이로 옮기는 것은 아니고,

이탈리아와 오가면서 훈련할 예정인데요.

슈필반트 코치와는 기술적인 면에 집중할 듯 합니다.

기사링크: http://www.icenetwork.com/news/article.jsp?ymd=20120716&content_id=35019498&vkey=ice_news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는

쥬에바가 남은 칸톤을 떠나 그를 따라온

메이슨 척 / 에반 베이츠 (Madison Chock and Evan Bates)와

이사벨라 토비아스/ 데비다스 스타그뉴나스 (Isabella Tobias and Deividas Stagiunas)

아이스 댄스 팀을 코치하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척 & 베이츠,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슈필반트 코치에게로


한편, 슈필반트 코치를 따라 노바이로 훈련지를 옮긴

민유라 / 샘 캐플룬(Yura Min / Sam Kaplun) 팀은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레이크 플레시드 아이스 댄스 챔피언쉽의

최종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아

대회를 스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1 스케이트 캐나다 카펠리니 & 라노테 프리댄스


이번 시즌 선곡은

SD는 7인의 신부 OST

FD는 카르멘

기사 링크합니다.


"7인의 신부" (Seven Brides for Seven Brothers)는 1953년 개봉한

경쾌한 헐리우드 뮤지컬 영화로

영화음악 중 이번 시즌 시니어 패턴댄스인 양키폴카에 맞는 음악을 사용할 듯 합니다.


7인의 신부 트레일러 링크합니다.




러시아에서 훈련중인 아이스 댄스 팀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은

지난 6월 중순부터 라트비아의 엘가바에서 

여름 전지 훈련을 해왔는데요.

이번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모스크바로 돌아왔습니다.


"초유스"님 영상에서 캡쳐

라트비아 링크장에서 같은 클럽 아이스댄서들과 함께. 왼쪽부터 미하일 쥐르놉,발레리아 스타르기나,다랴 모로조바,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키릴 미노프,레베카 김,이반 부킨. (초유스님 제공, 다음 레베카김 팬카페)

쥐르놉과 다랴 모로조바,이반 부킨과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는 현 러시아 아이스댄싱 주니어 대표이다.


남은 기간 동안 레베카 & 키릴 팀은

그들이 속한 UOR4 클럽의 모스크바 "메취타" 링크에서

이리나 죽과 알렉산더 스비닌 코치의 지도 아래 프로그램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레베카 김, 키릴 미노프 팀은

8월 2일에 한국에 도착

8월 4일~5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인

주니어 선발전에 참석한 후 8월 8일에 훈련지인 모스크바로 다시 떠납니다.

관련 포스팅: 아이스댄스 레베카 김& 키릴 미노프, 8월 주니어선발전 참가


"초유스"님 영상에서 캡쳐


이번 전지훈련에서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은

지난 5월의 아이스 댄스 육성팀 2차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쇼트 프로그램이외에도

프리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가다듬어 왔다고 합니다.


왼쪽부터 키롤 미노프, 레베카 김, 코치 이리나 죽, 알렉산드르 스비닌(출처 초유스님 영상에서 캡쳐)


리투아니아 교민으로 동유럽 관련 블로거인

초유스 님께서 레베카 팀의 동의를 얻어 라트비아의 엘가바를 방문,

연습장면과 인터뷰를 촬영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의 경우

공개된 시합이 아닌, 클럽 링크에서의 연습장면을 올리는 것은

사실 다소 조심스럽습니다. 선수들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일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초유스님도 레베카 팀의 동의를 얻어 촬영했고,

저 역시 이 영상을 올리기 전 레베카 김 선수의 어머님과 초유스님에게 동의를 얻었습니다.


잠시 연습장면 보시겠습니다. 초유스님 감사합니다. 꾸벅...

ISU가 지정한 이번 시즌 주니어 댄스 패턴인 블루스입니다. 블루스 그리고 스윙으로 이루어진 쇼트 연습 장면이 나오고, 후반부에 프리 장면이 나옵니다.



레베카 김 선수와 키릴 미노프 선수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과

관련 내용을 담은 초유스님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http://blog.chojus.com/3366


한편, 이번 주니어 선발전에서의 아이스 댄스 컴피티션은

2005년, 김혜민 & 김민우 팀의 경기 이후

7년 만의 한국 아이스 댄스팀의 공식경기입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나이제한에 따라

레베카 김 (98년 1월) & 키릴 미노프 (93년 1월)

이세진 (97년 7월) & 전태호(94년)

두 팀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의 경우

레베카 김 선수가 한국 국적이라, ISU 주최 대회의 경우 팀 경기는 파트너의 국적 중 한명의 국적을 대표해서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키릴 미노프 선수의 경우 팀 경기는 남자 선수가 만 21세 미만(1991년 7월 이후)이면 참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 제한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한편 최진주 선수(클라우디아 뮬러)는 파트너를 찾는 중이고, 

미국에서 훈련중인 민유라 선수 팀의 경우는 7월초에 확인결과 이번 시즌에는 주니어 선발전 참가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1차 육성팀 중의 하나인 김지원(99년) & 오재웅(99년 7월) 팀은 나이가 어려서,

그리고 지난 2차 육성팀 선발전에 나왔던 그레이스 조 & 드미트리 포노마레프 팀은 나이가 넘어,

주니어 그랑프리 참가자격이 없습니다.

관련포스팅: 2012-2013 주니어 그랑프리 일정 및 한국 주니어 선발전


다시 돌아온 한국 아이스댄스.

이제 3주 뒤로 다가온 주니어 선발전에서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 그리고 이세진 & 전태호 팀의

첫 스텝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의 아이스 댄스팀 에밀리 사뮤엘슨(Emily Samuelson)과 토드 길레스(Todd Gilles) 팀이 해체 했다고 합니다.


2011 퍼시픽 코스트 섹셔널에서의 사뮤엘슨 & 길레스 팀,  출처: http://thesuperangie.blogspot.com/2011/11/super-angie-usfs-pacific-coast_25.html


파트너쉽 정리를 에밀리 사뮤엘슨이 자신의 facebook에 올렸는데요...


링크: http://www.facebook.com/notes/emily-samuelson/todd-and-my-end-of-partnership/10150959989667626


사뮤엘슨은 해체의 이유로 누구 한사람의  문제라기 보다는

두 사람 모두 연습 때 무언가 예전처럼 즐겁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직접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길고 진솔하게

페이스북에 쓴 글에 왠지 마음이 안타깝네요...


길레스와 파트너가 되기전 10여년 동안 파트너였던

에반 베이츠가 메디슨 척과 잘 적응하고 있어,

더욱 사뮤엘슨의 결별이 아쉬운 듯 합니다.


에밀리 사뮤엘슨은 현재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즌의 경우 시즌 개막이 많이 남지 않아서,

그리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한편, 토드 길레스가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에밀리 사뮤엘슨은 지금은 메디슨 척과 팀을 이루고 있는

에반 베이츠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팀을 이뤄

2010년 내셔널에서 3위, 올림픽에서 11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에밀리 사뮤엘슨과 베이츠의 2009 월드 OD



하지만 2010년 9월, 연습 중에 사뮤엘슨이 베이츠의 아킬레스건을 베는 바람에

2010-11시즌을 스킵했는데요.

결국 사뮤엘슨과 베이츠는 2011년 6월 오랜 파트너쉽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후 사뮤엘슨은 토드 길레스와 그리고 베이츠는 메디슨 척과 파트너를 이루게 되는데요.


척 & 베이츠가 조금씩 적응하며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관련포스팅: 척& 베이츠 슈필반트 코치에게로)

에밀리 사뮤엘슨 & 길레스 팀은 2011-2012 한 시즌만에 다시 파트너쉽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사뮤엘슨 & 길레스 팀은

2011년 그랑프리 컵오브차이나에서 8위, 2012년 미국 내셔널에서 8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뮤엘슨 & 길레스의 2011 COC SD 링크합니다.

아이스 댄서 민유라 선수 팀이 슈필반트 코치와 함께 노바이(Novi)에 있는 새로운 링크로 옮겨 연습중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슈필반트 코치가 노바이(Novi)로 링크를 옮겼고,

척 & 베이츠,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팀도 슈필반트 코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한바 있는데요.

(관련 포스팅 척 / 베이츠, 토바이어스/스타그뉴나스, 슈필반트 코치에게로)

민유라 선수 역시 슈필반트 코치와 함께 하기 위해 링크를 옮겼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민유라 선수 twitter https://twitter.com/#!/Yuraxmin) 지난 5월초의 트라이 아웃, 맨 오른쪽은 이고르 슈빌반트 코치)


오늘 답장이 온 이메일 인터뷰에서 민유라 선수는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해왔습니다.

"(우리 팀은)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와 함께 노바이(Novi)로 옮겼습니다.

왜냐하면, 슈필반트 코치는 저의 코치이고,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같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유라 선수는 지난 5월초에 트라이 아웃을 통해 만난

파트너와 함께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왔고,

지난번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7월 25일에서 28일까지 미국의 뉴욕주에서 열리는

레이크 플레시드 아이스 댄스 챔피언쉽에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민유라 선수 twitter https://twitter.com/#!/Yuraxmin) 민유라 선수와 지난 5월초에 결정 된 아이스 댄스 파트너)


그리고 첫대회인 레이크 플레시드 대회에서는

비록 연습 기간이 짧아 아주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민유라 선수는 주니어 부문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관련포스팅 아이스 댄스 민유라 파트너 확정, 7월말 레이크 플레시드 대회 참가)


레이크 플레시드 아이스 댄스 챔피언 쉽은 (http://www.lakeplacidskating.com/events/icedance.php)

올해 80회를 맞이하는 컴피티션으로

주로 북미의 아이스 댄스 팀들이 본격적인 시즌 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대회입니다.

2011년의 경우 주니어 부문에  28개팀, 시니어 부문에 16개팀이 참가한 바 있습니다.


민유라 선수가 칸톤으로 옮긴지 얼마 안되어

여러가지 힘든 일을 겪었지만,

새로 옮긴 노바이(Novi)의 링크에서

더 큰 꿈과 함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이스 네트워크에 의하면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해고된 이고르 슈필반트(Igor Shpilband) 코치가

미시간 노바이(Novi)에 있는 노바이 아이스 링크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노바이는 아크틱 클럽이 있던 칸톤에서

20 마일 (30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메디슨 척 (Madison Chuck) & 에반 베이츠 (Evan Bates) 팀과

이자벨라 토바이어스 (Isabella Tobias) & 데이비다스 스타그뉴나스 (Deividas Stagniunas)팀

아크틱 클럽의 마리나 쥬에바를 떠나 슈필반트에게서 계속 코치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메디슨 척 & 에반 베이츠 (출처: 아이스 네트워크 )


2011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댄스 척& 베이츠  (Spiral9509)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출처: BNS (Baltic News Service))


기사 번역)

슈필반트, 척 & 베이츠와 함께 노바이(Novi)의 링크로 옮기다.

해고된 아이스 댄스 코치 슈필반트가 아크틱 엣지 아이스 아레나에서의 해고 후 새로운 링크를 찾았다.

이고르 슈필반트가 미시간 노바이에 있는 노바이 아이스 아레나(Novi Ice Arena)를 새로운 링크로 결정했고, 메디슨 척과 에반 베이츠 팀이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슈필반트의 새로운 훈련 링크인 노바이는 그의 이전 링크이자 쥬에바가 남게된 미시간 칸톤의 아크틱 엣지 아이스 링크에서 20마일이 채 안되는 곳에 있다.

척과 베이츠는 슈필반트와 주에바에게 훈련을 받던 팀들 중 슈필반트와 같이 하기로 발표한 첫번째 팀이다. 한편 2010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2011 세계 챔피언인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2011 동메달 마야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는 모두 아크틱 엣지 링크의 쥬에바에게 남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베이츠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이고르(슈필반트)와 함께 훈련할 때면 항상 새로운 의욕이 생겨납니다. 앞으로도 슈필반트의 코치를 받으며 계속 스케이팅 할것이 매우 기대됩니다. 그는 매우 훌륭한 코치이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편 베이츠는 칸톤에서의 훈련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마리나 (쥬에바)와 함께 훈련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재능있는 코치이고, 그녀와 함께 훈련했던 시간들은 놀라운 추억들입니다. 칸톤에서의 저의 경험은 모두 좋은 것들이에요. 칸톤의 코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팀을 이룬 후 척 & 베이츠 팀은 그들의 첫번째 시즌에 네번이나 탑5 안에 들었다.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동메달을 땄고, 그랑프리에서는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4위,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 1월에 열린 미국 내셔널에서는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원문링크 - http://web.icenetwork.com/news/article.jsp?ymd=20120612&content_id=33179074&vkey=ice_news



리투아니아 아이스 댄스팀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슈필반트 코치와 함께 가다

2011 스케이트 아메리카 동메달 팀, 코치와 함께 노바이(Novi)로 옮기다.

리투아니아 아이스 댄서팀인, 이자벨라 토바이어스 & 데이비다스 스타그뉴나스 팀이 미시간 노바이의 새로운 링크로 옮겨 이고르 슈필반트와 함께 훈련할 것이라고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페이스 북에 이들은 다음과 같이 포스팅했다. "오랜 고통스런 과정 이후, 우리는 이고르 슈필반트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마리나 쥬에바에게 훈련은 물론 인간적으로 저희에게 해준 모든 것들에 대해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칸톤에 남게 된 스케이터들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족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그들 모두와 같은 팀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우리의 우정은 최근의 변화에도 그리고 그 변화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입니다."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팀은 2010년 부터 팀을 이루었다. 그들은 2011년 리투아니아 내셔널 챔피언이 되었고,  2011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위에 올랐다.

2011-2012 시즌에 그들은 스케이트 아메리카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서 포디움에 올랐으며(동메달),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에서는 5위, 유럽선수권대회에서는 9위, 2012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18위를 기록했다.

스타그뉴나스는 토바이어스와 훈련하기 전에도 그의 전 파트너 캐서린 코플리(Katherine Copely)와 함께 쥬에바/슈필반트 코치와 훈련한 바 있다.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팀은, 지난 화요일 슈필반트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힌 미국 아이스 댄스팀 메디슨 척 & 에반 베이츠 팀에 이어 노바이로 옮길 것이라고 밝힌 두번째 팀이 되었다. 

원문링크 - http://web.icenetwork.com/news/article.jsp?ymd=20120614&content_id=33302382&vkey=ice_news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의 해고와 더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을 끌었던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 팀이 캐나다 피겨협회 공식 홈페이지 (스케이트 캐나다)기사를 통해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 남아 쥬에바와 함께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이미 미국 피겨 스케이팅 연맹을 통해

쥬에바에게 잔류할 것이라고 알린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시부타니 남매를 포함하여

이른바 칸톤의 아이스 댄싱 탑3는 모두

마리나 쥬에바 코치에게 남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3일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의 매니저와 소유주에 의해

해고당한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는

미시간에서 새로운 링크를 찾고 있으며,

탑3 중에 일부 팀은 자신과 함게 하기를 바랬으나,

결국 탑3가 모두 쥬에바에게 남는 결과를 감수하게 되었습니다.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와 버츄 & 모이어 팀의 다정한 한 때


기사 전문 번역)

http://www.skatecanada.ca/AboutUs/NewsDetails/tabid/2157/sni%5B2797%5D/1763/language/en-US/Default.aspx


올림픽 챔피언 버츄 & 모이어 2012-13 시즌 계획을 밝히다


오타와, 온타리오: 2010올림픽 챔피언이자 2번의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테사버츄(23세, 런던, 온타리오)와 스콧 모이어 (24세, 일더톤, 온타리오)는 미시간 칸톤에서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2012-13 시즌 준비를 위해 마리나 주에바가 메인 코치가 될 것이다.

버츄 & 모이어는 스타즈 온 아이스와 그 이후의 휴가를 마치고 6주만에 칸톤의 훈련 캠프에 돌아와서 마리나 쥬에바와 이고르 슈필반트가 더이상 같이 일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는 각각 15세, 17세에 슈필반트, 쥬에바 팀과 훈련하기 위해 미시간 칸톤으로 옮긴바 있다. 모이어는 "그들의 코칭 파트너쉽은 매우 즐겁고 생산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주었고, 그들과 함께 우리는 대단한 성공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마리나 (주에바)와 이고르 (슈필반트)가 더이상 같이 일하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매우 실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버츄는 지난 8년 동안 슈필반트 코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그와 매일 같이 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고, 우리는 그의 아이스 댄스에 관한 지식과 기술적인 전문성을 존경합니다. 그가 우리의 성공을 위해 도와준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합니다."

버츄 & 모이어는 다가올 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링크로 돌아와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버츄는 "우리는 새로운 두가지 (쇼트& 프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12-13 시즌 대회에 참가할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가을 ISU 그랑프리 2개 대회에 배정받아,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10월 26-28일)스텔레콤 컵 (러시아 모스크바, 11월 9일-11일)에 참가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새로운 기사에 의하면,

미국 피겨 연맹에서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는

아크릭 클럽에 남아 쥬에바에게 계속해서 코치를 받을 것이라고 확인해 줬다고 합니다.

기사 링크
U.S. Figure Skating confirms top American teams to stay in Canton after Shpilband dismissal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 팀은 아직 캐나다 연맹에서 확인은 안 해줬지만,

기사에 의하면 버모네의 불만도 해고 이유 중의 하나였다고 하고,

버츄 & 스콧은 쥬에바와 원래 더 좋은 관계였다고 알려져 있어

버츄 & 스콧 팀도 아크틱 클럽에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에 의하면

한편 찰리 화이트 선수의 어머니인

재키 화이트는

이번 슈필반트 코치의 해고는

선수들로 인한 것이기 보다는,

코치들의 불화였다고 페북에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한편, 러시아 연맹에서는

슈필반트 코치가 러시아로 올 생각이 있다면 대환영이고,

원하는 모든 조건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며칠 내에 슈필반트 코치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슈필반트는 미시간에 남아 있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링크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슈필반트의 딸(카티야 슈필반트)도 현재 미국 동부에서 피겨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러시아로 곧바로 돌아가기에는 개인적인 어려움들이 있을 듯 합니다.


한편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는 작년 11월

아이스 댄스 육성팀 1차 선발전에 참석했던 

민유라 선수의 아이스 댄스 코치이기도 합니다.

민유라 선수는 지난달 파트너 선정 후

7월 레이크 플레시드 챔피언쉽을 위해 연습 중이었습니다.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가 6월 3일 (미국 현지시각) 아크틱 피겨 스케이팅 클럽에서 해고 되었다고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신문이 전했습니다.


기사 링크 Coach Igor Shpilband out at Canton's Arctic Figure Skating Club


슈필반트 코치는 마리나 쥬에바와 함께 디트로이트에 있는 아크틱 피겨 스케이팅 클럽의

아이스 댄스를 이끌어 오며,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 그리고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의

막강 라이벌을 구축

월드와 올림픽 포디움을 휩쓸어 왔는데요.


윗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고르 슈필반트, 아랫 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마니라 쥬에바.

2011 모스크바 세계 선수권대회 아이스 댄스 포디움을 석권한 후 찍은 기념사진.


클럽 매니저인 오닐에 따르면

TOP3 팀들이 슈필반트 코치가 자신들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새로운 팀들에게 신경을 써서

불만이 고조되고 슈필반트와 같이 할 수 없다고

해고 사유를 들었습니다.


탑 3 팀은

현 올림픽, 월드 챔피언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전 월드 챔피언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2011 월드 동메달 시부타니 남매 팀을 지칭합니다.


한편, 슈필반트 코치는 최근의 쥬에바와의 불화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전화연결 결과, 휴가중인 데이비스는 코멘트를 거절했고,

화이트와 모이어는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밴쿠버 올림픽 시상식 후 다정한 주에바/슈필반트 코치팀의 모습)


지난 봄부터 아크틱 클럽에 합류하여 이제 막 파트너를 정한

민유란 선수의 코치가 바로 슈필반트 입니다.

슈필반트 코치의 해고로 당분간은 훈련에 지장이 있을 듯 합니다.


한편 아이스 네트워크의 후속 기사에 의하면 (링크!)

아크틱 클럽에서의 해고 후

슈필반트 코치는 디트로이트 근처에 새로운 링크를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슈필반트는 자신이 스케이팅 클럽을 떠나도 모두다 쥬에바 밑에 남지는 않을 것이고 말했는데요.

이번 슈필반트 코치의 해고로

기존 아크틱 클럽의 톱3팀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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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링크 Coach Igor Shpilband out at Canton's Arctic Figure Skating Club


(기사 전문 번역)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해고되다.

-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 (2012년 6월 3일 오후 9시 59분 송고)


아크틱 엣지 아레나의 소유자와 매니저는 오늘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에게 링크를 떠나달라고 통지했다.

오늘 오후 슈필반트는 조금전 해고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아크틱 엣지 클럽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크렉 오닐에 따르면, 결정은 2010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테사버츄 & 스콧 모이어 그리고 미국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를 포함한 이른바 쓰리 팀이 이고르 코치가 더이상 그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느껴지 못하고 있다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0년전 디트로이트 클럽을 떠난 , 마리나 쥬에바와 함께 칸톤에서 아이스 댄스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던 슈필반트 코치는 그의  해고 사실을 매니저인 오닐과 클럽 소유주 스탄식과 오후 5 30분에 가진 미팅에서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슈필반트는 완전히 충격에 빠졌습니다. 스케이터들과 이야기를 해봐야할 같아요. 메릴과 데이비스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오닐은 스케이터들이 내가 아크틱 링크에 더이상 있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했어요. 무슨 이유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슈필반트는 쥬에바와 최근 스케쥴을 짜는 있어서 쥬에바가 그와 상의하지 않아 갈등이 생겼다고 말했다.

 저에 대한 올바른 파트너쉽이 아니었죠. 저와 마리나 (쥬에바) 지금까지 클럽을 이끌어 왔어요. 이런 식으로 끝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2 , 올림픽이 끝나는 2014년에 우리는 각자의 길을 수도 있을 거에요.

모든 동업이 항상 다툼이 있습니다. 어떻든 비지니스 관계니까 주고 받는게 있는 거죠. 하지만 마리나는 그런 식으로 보지 않았어요. 그녀는 제가 떠나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마리나 보다 몇년 먼저 여기서 일해왔어요. 제가 프로그램을 일으키고 스케이터들을 포디움에 올려놓았죠.  하지만 나는 세계대회와 올림픽을 위해서 마리나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되었고 우리는 함께 해왔습니다.”

아크틱 클럽에 남게 쥬에바는 슈필반트가 먼저 이해관계의 갈등을 만들었고, 그것은 새로운 두팀을 슈필반트가 독점적으로 맡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오닐은 그것이 슈필반트를 해고한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  

오닐은 (스탄식) 내가 오늘 내린 결정은 3 스케이터들의 의견에 바탕은 거에요.” 라고 말하며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를 언급했다.”이고르 (슈필반트) 자신만의 프로그램과 팀을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우리는 그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의 주요한 촛점은 바로 3 팀입니다.”

많은 문제점이 몇달동안 계속되어 왔어요. 3팀에 슈필반트가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팀은 슈필반트와 더이상 스케이트를 타고 싶지 않게 된거죠. 그가 떠나든지 아니면 그들이 떠나든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슈필반트에게 3팀이 우리가 (해고에 관해) 그와 회의를 하기 전까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어요.”

오닐은 미국 피겨 스케이팅 협회에 아크틱 링크의 이번 문제에 대해 4월말이나 5월초 이래로 계속 알려왔다고 말했다. 한편, 슈필반트는 미국 피겨 스케이팅 협회의 엘리트 스케이터 분과 책임자인 미치 모이어 (Mitch Moyer) 만났을 마리나 (쥬에바)와의 문제에 대해 의논했다고 밝혔다.

오닐에게 해고에 대한 슈필반트의 반응을 물어보자, “(슈필반트는) 충격을 받았죠. 완전히 낙담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슈필반트는 네번이나 미국 내셔널 챔피언이 된 데이비스 & 화이트와 그들이 휴가를 가기 전인 주전에 마지막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슈필반트는 나는 항상 3 스케이터들에 대해 100 퍼센트 헌신해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월요일에 데이비스 & 화이트와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전화로 연락이 되었으나 코멘트를 거절하였고, 모이어와 화이트는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슈필반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솔직히 다시 스케이터들을 조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마리나가 이런식으로 한다면 선수들에게 그녀 혹은 저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좋습니다. 저는 모든 스케이터들이 그녀에게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들도 제가 저의 진심과 영혼을 다해서 그들을 코치해 왔다는 것을 알테니까요.”

한편, 슈필반트와 2001년부터 일해온 쥬에바는 슈필반트는 최고의 아이스 댄스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일은 매우 매우 슬프고, 저도 많이 힘듭니다.”라고 말했다.

미국내 아이스댄스 팀에 대한 슈필반트의 막대한 영향력은 그가 소련으로부터 망명하여 미국의 디트로이트 스케이팅 클럽에 정착한 1990년부터 지난 20 동안 계속되어 왔다. 그는 2000미국 시민권자가 되었다.

슈필반트는 많은 미국 팀들을 맡아 내셔널과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코치하였는데, 특히 엘리자베스 펀살란 (Elizabeth Punsalan) 제로드 스왈로우 (Jerod Swallow) 팀은 90년대번의 미국 챔피언이 되었다.

또한, 1998 슈필반트는 타니스 벨빈과 아고스토를 파트너로 맺어주고 그들이 토리노 올림픽에서 은메달리스트가 되도록 이끌어 주었다. 은메달은 30 만에 미국이 올림픽 아이스댄스에서 따낸 메달이었다.

아크틱 클럽의 아이스 댄스 팀들은 9번의 세계 대회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2011 모스크바 세계대회에서는 데이비스 & 화이트, 버츄 & 모이어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가 포디움에 올라 세계대회 사상 처음으로 아메리카팀이 아이스 댄스 포디움을 휩쓸었다. 또한 이 대회의 우승으로 인해 데이비스 & 화이트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최초의 미국 아이스 댄스 팀이 되었다.   


번역 - Spiral9509

지난 5월 13일 아이스 댄스 육성팀 2차 오디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이

8월 초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출전 준비를 위해

6월 17일부터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스케이팅 여름캠프에

같은 클럽 소속 러시아 대표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갈 예정입니다.


레베카 & 키릴 팀은 팀 구성 후

러시아 모스크바의 "메취타" 링크에서

UOR4 클럽 소속으로 연습해 왔는데요.



아이스 댄싱 대표팀 2차 육성선수 선발전,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 (출처: JewelSkatersCross 유튜브 영상 캡쳐)


이리나 죽 (Irina Zhuk), 알렌산더 스비닌 (Alexander Svinin) 부부 코치가 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코치한 팀으로는

2008 월드 동메달, 2009 유럽 챔피언 야나 코클로바(Jana Khokhlova) & 세르게이 노비츠키 (Sergei Novitski)

2011 주니어 월드 은메달  예카테니라 푸샤시 (Ekaterina Pushkash) & 조나단 게레이로 (Jonathan Guerreiro)

2012 주니어 월드 은메달  알렉산더 스테파노바 (Alexandra Stepanova) & 이반 부킨 (Ivan Bukin)

팀 등이 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2008 왼쪽부터 이리나 죽, 세르게이 노비츠키, 야나 코클로바, 알렉산더 스비닌 코치


레베카 & 키릴 팀은 비록 한국 국가대표 육성팀 훈련에 합류하지는 않지만,

2차 육성팀 오디션 결과 공고 2조에 의해

한국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공고 2조는 그동안 한국 국적자에게만 허용하던 피겨 스케이팅 국내 대회 참가 자격을

팀 경기의 경우 한 명의 국적이 한국인 경우에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레베카 김 선수는 리투아니아에서 출생했지만,

한국국적을 선택하여 유지하고 있어,

레베카 & 키릴 팀은 국내대회 출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키릴 미노프 선수의 국적은 러시아입니다.


한편, ISU 국제 대회의 경우에도,

파트너의 국적이 다른 경우 두 선수 중 한명의 국적으로 출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올림픽의 경우에는 두 선수의 국적이 모두 해당국가여야 합니다.

지난 2차 아이스 댄싱 육성팀 선발전 결과 공고에서

빙상연맹은 파트너 중 한명이 해외국적인 팀에 대해서

국내대회도 출전이 가능하다고 명시한바 있는데요.



작년 11월 제1차 육성팀 선발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재미교포 민유라 선수가 트라이 아웃을 마치고,

남자 파트너(아래 사진 왼쪽) 를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사진출처: 민유라 선수 twitter https://twitter.com/#!/Yuraxmin) 트라이 아웃 사진, 맨 오른쪽은 이고르 슈빌반트 코치


민유라 선수는 미시간 디트로이트의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의 지도하에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는 마리나 쥬에바와 함께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의 아이스댄스 코치로,

이들이 지도하는 선수로는

올림픽, 월드 챔피언, 테바버츄 & 스캇 모이어

이들의 라이벌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그리고 시부타니 남매 등이 있습니다.


이메일 인터뷰에서 민유라 팀은 8월초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는

파트너를 구성한 기간이 짧고,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현재로서는 참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7월 25일에서 28일까지 미국의 뉴욕주에서 열리는

레이크 플레시드 아이스 댄스 챔피언쉽

주니어 부문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고르 슈필반트의 지도아래 쇼트와 프리 댄스를 연습중이고,

두 프로그램 중 최소한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레이크 플레시드 아이스 댄스 챔피언 쉽은 (http://www.lakeplacidskating.com/events/icedance.php)

올해 80회를 맞이하는 컴피티션으로

주로 북미의 아이스 댄스 팀들이 본격적인 시즌 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대회입니다.

2011년의 경우 주니어 부문에  28개팀, 시니어 부문에 16개팀이 참가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13일에 펼쳐진 아이스 댄싱 육성팀 2차 오디션은 결국 선수 선발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한빙상 연맹은 25일 협회 게시판에 올린 공고를 통해,

선수 선발을 하지 못한 이유로 파트너 구성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빙상연맹 게시판 http://www.skating.or.kr/league/news.htm?section=view&tb_gubun=notice&Ctg=&page=1&idx=9280)


결국 이번 2차 육성팀 오디션은

각각 해외국적 선수와 팀을 이룬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과

그레이스 조 & 드미트리 포노마레프팀의

쇼트 댄스를 본 것으로 만족해야할 듯 합니다.

 

공고 2항에서 "ISU 규정 제 109조 2. C항에의거 두 선수 중 한명의 선수만 국적자이면

해당국가 선수로 참가가 가능하다"는 조항을 명시한 것은

이 들 두 해외파 아이스 댄싱팀의 국내 대회 선발전 참가를 염두에 둔 공고인 듯 합니다.

 

공고 사항 중 3항이 중요한데요.

향후 모집은 개인 선수 모집이 아닌

조별 오디션을 실시하여 선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는 조를 이루어 최소 간단한 쇼트 댄스라도 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협회가 가능성 있는 개인을 선발해서 파트너를 맞추어 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아이스 댄스 팀을 맞추어 온 팀만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아이스 댄스 육성 클럽이 없는 상황에서

이것은 해외파에 전적으로 의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아니면 협회가 아이스 댄스 육성 클럽을 지원하겠다는 의미일까요?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이스 댄스에 관심있는 많은 스케이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지만,

어떻게 참여하라는 건지...

그리고 협회는 과연 무슨일을 하겠다는 건지...

 

한편, 1차 육성팀 중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최진주 선수 (개명전 클라우디아 뮬러)와 장원일 선수가

이번 달 초부터 파트너쉽을 끝내고

장원일 선수는 싱글로 복귀,

최진주 선수는 혼자 아이스 댄스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빙상연맹의 장기적 계획은 물론

1차 육성팀의 코치진과 선수들에 대한 중간 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때입니다.


ps. 싱글로 다시 시작하는 장원일 선수,

그리고 파트너 없이 혼자 아이스 댄스를 연습하는

최진주 선수

기대가 컸던 만큼 두 선수 모두

지금은 조금 힘들 때일 것 같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최진수(클라우디아 뮬러) 선수 팬클럽 http://cafe.naver.com/icefiguerelf 트위터 http://twitter.com/claudiamules

http://twitter.com/lee9738

5월 13일 벌어진 아이스 댄스 평창 국가대표 육성 2차 오디션에서

2010년 미국 내셔널에 참가했던

그레이스 조 / 드미트리 포노마레프 팀이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오디션 영상 링크입니다.


http://youtu.be/Nr11sqBTH-s  (크로스로드님 Youtube 영상)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 오고, 미국 내셔널 무대의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평창올림픽을 염두에 둔다면, 다소 나이가 많은 점(86년, 85년)이 우려됩니다.


그레이스 조 / 드미트리 포노바레프 팀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 팀은 펜실베니아 아이스 워크 스케이팅 클럽 소속으로

동부지부예선 (이스턴 섹셔널) 시니어 부문에서 3개팀 중 3위를 기록

09-10시즌 미국내셔널에 진출했습니다. (지부예선 4위까지 진출)

내셔널에서는 전체 참가한 15개 팀 중에서 115.12의 점수로 13위를 기록합니다.




당시의 대회 영상입니다.


2010 US 내셔널 오리지널 댄스




2010 US 내셔널 프리 댄스



2008년 10월의 아이스쇼 영상 (Cats)


2010년 아이스 워크 스케이팅 클럽 아이스쇼



ps.

외국 국적자의 타국 국가대표 출전은

아이스 댄스 혹은 페어의 경우

두 출전자 중 한 출전자의 국적을 선택해서 출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국적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한 경우 1년의 유예 후에

국적을 바꿔서 국제 대회에 나올 수 있습니다.


한편 올림픽의 경우 규정이 더욱 까다로운데요.

남여 파트너 두명의 국적이 일치해야하고,

그 국적으로만 나올 수 있습니다.


일본의 페어조 다카하시/트란 조의

캐나다 국적의 트란이 ISU 주최의 세계대회 및 그랑프리에 나오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국적을 일본으로 바꿔야 하는데요.

일본의 경우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아, 트란이 캐나다 국적을 포기해야 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트란은 아직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한국도 이중국적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5월 13일 아이스 댄스 평창 대비 국가대표 육성팀 제2차 선발전이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오디션은 공개 오디션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명단이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 등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진행을 보여줬습니다.

제1차 선발전의 경우 오디션 전

대한빙상연맹 게시판에

명단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당일 파악된 참가자는 개인참가자가 14명, 팀참가자가 4명(2팀)이었습니다.


개인 참가자로는 3명의 남자 참가자(감강인,김범수,김민재)

그리고 11명의 여자 참가자 (차인영,이채영,장혜승 ,김민지, 노지연,김수지,김산, 이민지,박선영,임수진,박윤정)가 있었습니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감강인, 그레이스 조/드미트리 포노마레프 팀, 김민지,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팀 (출처: JewelSkatersCross 유튜브 영상 캡쳐)


팀 참가로는 두팀의 해외파가 참가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레베카 김(Rebeka Kim) / 키릴 미노프 (Kirill Minov) (관련 포스팅 링크)

미국에서 온 그레이스 조 (Grace Cho) / 드미트리 포노마레프(Dmitry Ponomarev)

입니다.


한편 1차 오디션에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재미 교포 민유라 선수는

최근 아이스 댄스를 위해 디트로이트 칸톤의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으로 옮겨

트라이 아웃 (파트너 선택을 위해 동작을 맞춰보는 것) 중이라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링크)



유튜브에 크로스로드님(JewelSkatersCross)이 찍은

2차 육성팀 오디션 영상 링크합니다.


개인 테스트 웜업

http://youtu.be/_x_hcGzpdzI


개인별 스텝

http://youtu.be/Gz75as3FXno


개인별 크로스롤

http://youtu.be/BKTEQYhkkB0


개인별 스트로킹

http://youtu.be/qsoRylP1Wu0


팀 테스트 두 팀의 웜업

http://youtu.be/eAMxpqfhf_8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http://youtu.be/7iRn027_6JA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성된지 얼마 되지 않은 팀인 것을 감안할 때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레베카 김 선수가 넘어진 것이 조금 안타깝네요.


그레이스 조 / 드미트리 포노마레프

http://youtu.be/Nr11sqBTH-s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 오고, 미국 내셔널 무대의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염두에 둔다면, 다소 나이가 많은 점(86년, 85년)이 우려됩니다.


이번 2차 오디션은

5월 25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6월 1일 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의 정식 훈련이 시작됩니다.

정식훈련은 주 5일 진행되며

매일 1시간 30분의 발레훈련, 3시간의 빙상훈련/지상훈련 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번 2차 오디션에서는

개인 참가자 명단이 사전에 발표되지 않는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선수를 뽑는 오디션도 중요하지만,

이미 뽑아 놓은 1차 오디션 선수들에 대한 성과 점검과

코치진에 대한 평가가 같이 이루어져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커져가는 만큼 

아이스 댄스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할 때입니다.


ps.

한편, 1차 오디션에서 파트너를 이루어 기대를 모았던

최진주(클라우디아 뮬러) & 장원일 팀은

5월 초 팀을 해체하고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원일 선수는 다시 싱글로 복귀할 예정이고,

최진주 선수는 파트너 없이 아이스 댄스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의 팀 해체가 두 선수 모두에게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싱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장원일 선수,

그리고 다시 파트너를 찾아 더 좋은 아이스 댄싱 팀을 보여줄 최진주 선수에게

따뜻한 격려가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지난 해 11월 아이스 댄스 육성팀 1차 오디션 에서

해외파 선수로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난 레베카 김과 재미교포 민유라 선수가

관계자들과 피겨팬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레베카 김 선수가 2차 오디션에 참가하는 반면,

역시 피겨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재미교포인 민유라 선수의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지난 1차 오디션 때의 민유라 선수 인터뷰 오마이뉴스 기사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52846#none


오늘 민유라 선수가 이메일 인터뷰에 답장을 보내 왔습니다.


(C) Yura Min  (twitter@Yuraxmin)


민유라 선수는 이번 일요일(5월 13일)에 펼쳐지는

2차 오디션에는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스케이팅 클럽을 옮기고,

남자 파트너를 찾기 위한 트라이 아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스 댄스에 전념하기 위해

민유라 선수는 캘리포니아에서 최근 디트로이트 칸톤으로 옮겼는데요.

바로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 (Arctic Skating Club)입니다.


5월 11일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서 남자 파트너 트라이 아웃을 하면서 이고르 슈필반드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민유라 선수 (C) Yura Min  (twitter@Yuraxmin)


좀 생소한가요? 그럼 이 이름은 어떨까요?

이고르 슈필반트(Igor Shpilband)


바로 민유라 선수의 새 아이스 댄스 코치입니다.

마리나 쥬에바(Marina Zoueva) 와 함께 이른바 쥬에바/슈필반트 사단을 이끌고 있는 한 축이지요.

최근 3년 동안 세계대회와 올림픽 금, 은메달을 독식하고 있는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메릴 데비이스 & 찰리 화이트의 코치입니다.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포디움 독점 후 쥬에바/슈필반트 사단의 무시무시한 기념촬영.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슈필반트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마리나 쥬에바. 제일 왼쪽이 은메달리스트 버츄/모이어(일명 버모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금메달리스트 데이비스/화이트(일명 찰메네), 가장 오른쪽이 동메달을 획득한 시부타니 남매


관련 포스팅:

2012 세계선수권 아이스 댄스 프리뷰 - 한 집안 라이벌, 최후의 웃는자는?

http://spiral9509.tistory.com/55


아직 옮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아크틱 스케이팅 클럽에 대해 민유라 선수는

"최고의 선수들[버모네, 찰메네]과 같이 훈련하면서

연습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이고.

이 곳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훈련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민유라 선수는 아직 남자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인데요.

최근에는 하루에 3-4시간씩 훈련을 하면서,

파트너를 정하기 위해 트라이 아웃(try-out)을 실시,

2-3명의 남자선수와 동작을 맞춰 보았다고 합니다.


5월 11일 트라이 아웃을 끝낸 민유라 선수와 남자 선수 (C) Yura Min (twitter@Yuraxmin)


민유라 선수의 아이스 댄스 선수로서의 1차 목표는

국제 대회 출전이고, 장기적인 목표는 평창 올림픽 참가라고 합니다.

"지금은 미국국적으로 미국에서 대회에 참가하지만,

언젠가는 한국을 대표해서 경기를 하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민유라 선수에 대해 좀더 소개하자면,

민유라 선수는 2011년 10월에 열린 South West Pacific 지역예선에서

여자싱글 노비스 부분에 참가

합계 7위를 해서 4위까지 주어지는 sectionals(지부예선)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 댄스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는데요.

바로 08-09년 시즌 퍼시픽 코스트 지부예선(Pacific Coast Sectional) 에서 

(아이스 댄스와 페어는 미국도 선수가 싱글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라  지역예선이 없이 곧바로 지부예선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주베니엘 부문 아이스 댄스에서

Sean Benjamin Sunyoto 선수와 조를 이루어

참가해서 1위를 하며 미국 주니어 내셔널에 진출합니다.


결국 미국 주니어 내셔널 대회 주버니엘 부문에서

컴퍼서리 댄스에서 10위를 했지만 프리댄스에서 2위를 하며

합계 4위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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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민유라 선수의 근황까지 듣고 보니,

결국 지난 1차 오디션 이후

1차 오디션 합격자들은 태릉실내 빙상장에서

그리고 잠시 합류하지 않았던, 레베카 김, 민유라 등의 해외의 스케이터들은 각자가 있는 곳에서

평창을 향해 열심히 아이스 댄서로서 기본기를 갈고 닦아 왔었던 것인데요.


이들 모두가 가깝게는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놓고

멀리는 소치 및 평창을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을 생각하니

벌써 아이스 댄스는 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자라온 햇빛 찬란한 캘리포니아에서

눈보라 치는 캐나다 접경의 디트로이트로

아이스 댄스 하나만을 보고

삶의 터전을 옮긴 주목해야할 또 한명의 아이스 댄서,

민유라 선수의

앞으로의 스텝에 행운을 빕니다. 

이번 5월 13일에 태릉실내 빙상장에서 아이스 댄스 국가 대표 육성팀 2차 오디션이 열립니다.


지난 11월에 열린 1차 오디션에서

남자 차오름, 이명수, 전태호, 장원일, 오재웅

여자 이현지, 최진주 (클라우디아 뮬러), 이세진, 양시진, 김지원

이상 10명이 선발되어,

러시아에서 초빙한 세르게이 아스타쉐프 코치의 지도하에

태릉실내 빙상장에서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2차 오디션은 1차 오디션 이외에 추가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테스트입니다.


2차 오디션 일정


테스트 및 면접: 5월 13일 (태릉 실내 빙상장)


5월 25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6월 1일 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의 정식 훈련이 시작됩니다.

정식훈련은 주 5일 진행되며

매일 1시간 30분의 발레훈련, 3시간의 빙상훈련/지상훈련 으로 이루어집니다.


한편, 지난 1차 아이스 댄싱 오디션에 참석해서 좋은 스케이팅 스킬로

피겨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레베카 김 선수가 다시 2차 오디션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출처: 레베카 김 다음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러시아에서 온 레베카 김 선수는 재미교표 민유라 선수와 함께

작년 11월초에 열린 1차 오디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두 선수 모두 훈련여건 등의 개인 사정으로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합류를 포기했습니다.


1차 오디션 영상 링크 보기


스케이팅 관찰     http://youtu.be/ueYITBgSYVQ

스트레이트 라인  http://youtu.be/W-zGWvFFVkA

트위즐 및 스핀   http://youtu.be/N7Xmzuwv-HQ

2차 테스트 레베카 김 시범 http://youtu.be/_Q9_4UtPoGg

개인과제           http://youtu.be/xgUkqJPKGrs

커플 과제  2   http://youtu.be/YZeyBPr8shs    두번째 선수 레베카/김환진

커플 과제 2   http://youtu.be/pqdHwoerJts     첫번째 선수 레베카/장원일


1차 오디션 당시 레베카 김 선수는

한국 아이스 댄스 대표팀 초빙 코치인 러시아 출신 세르게이 아스타쉐프 코치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레베카 선수가 러시아어를 할줄 알아 코치와의 의사소통도 한층 수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훈련여건과 파트너 선정 문제 등으로

아이스 댄스 육성팀 합류를 잠정적으로 포기하고,

훈련여건이 더 좋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연습을 계속해왔습니다.


레베카 김 선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자면,

레베카는 어린 시절부터 리투아니아에 살면서, 피겨 스케이팅을 리투아니아에서 배웠지만,

여전히 한국국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투아니아에서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정식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는 했습니다.


노비스 시절

2009년 2월 초 KBS에서 다큐를 방영한 후,

유명세를 타기도 하고,

피겨 관련 게시판에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레베카 다큐 유튜브 플레이어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QUWFsfPflxo&feature=&p=118EFBD5708E2EF4&index=0&playnext=1



2010년 1월 네스퀵 컵 FS (폴란드)


부활절 아이스쇼 (in Akropolis)


리투아니아에서의 체력훈련 모습 2009년


리투아니아에서의 발레 연습 2010년



레베카는 2010년 4월, 모스크바 체스카 클럽(CSKA) 의 입학 테스트에 합격,

2010년 7월부터 리투아니아에서 모스크바로 옮겨 여자 싱글 선수로 훈련을 해왔습니다.


CSKA(체스카)는 러시아의 엘리트 스케이팅 클럽으로

타티아나 타라소바(그 타라소바 맞습니다.)와

엘레나 바드레조바(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코치)가 있는 클럽인데요.

북미의 자유로운 스케이팅 클럽 분위기와 대조되는

구소련에서 비롯된 군대식의 엄격한 엘리트 훈련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출처: 레베카 김 다음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출처: 레베카 김 다음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레베카의 싱글담당코치는 마리나 셀리스카야 였습니다.


하지만, 레베카는 모스크바로 옮긴 후, 

갑자기 키가 크고 무릎 부상을 당하는 등 성장통을 혹독하게 겪으며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레베카는 작년 11월 한국에서 열린 아이스 댄스 오디션 참석 후 

아이스 댄스 선수로의 전향을 결심,

올해 1월 중순부터는 클럽을 옮겨

알렉산드르 스비닌과 이리나 죽의 코칭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아이스댄스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레베카 김 선수의 동작과 스텝이 매우 부드러운데요...

오빠 두명이 리투아니아에서 스포츠 댄스 선수로 활동 하는 덕에

어려서부터 스포츠 댄스를 접해,,

댄스에 대한 기본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2월부터는 19살에 6년의 아이스댄스경험이 있는 러시아 남자 파트너를 만나 함께 트레이닝 하면서,

이번 여름 아이스 댄스 국가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훈련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달 파트너와 연습중에 블레이드에 다리를 베이는 부상을 당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거의 회복해서 이번 아이스 댄스 육성팀 2차 오디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베카 선수가 이번 오디션에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자세한 것은 레베카 김 다음 팬카페 참조 cafe.daum.net/rebeka-kim)


한편, 지난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다섯개팀은

태릉 실내 빙상장에서 여름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기다리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2차 오디션은 이들 다섯개 팀 이외에 추가로 선발자를 뽑습니다.)


1차 아이스 댄싱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장원일 선수와 함께 팀을 구성해 연습하고 있는

최진주 (개명 전 클라우디아 뮬러)에 관한 짤막한 TV영상을 링크합니다.

영상 초반에 아이스 댄스 육성팀의 연습 장면이 나옵니다.



클라우디아 뮬러 & 장원일 아이스 댄스 팀 (출처: 연합뉴스)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한국 아이스 댄싱팀의 경기를 볼 날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군요.

참고로 이번 여름에 아이스 댄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있고,

8월말부터 열리는 2012-2013 주니어 그랑프리에

한국은 아이스 댄스 부문에 2번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아이스 댄스 육성팀과 새로 선발될 팀이

천천히 하지만 착실히 연습해서,

조만간 훌륭한 첫 스텝을 내딛기를 기원합니다.


그 스텝을 기다리며,

지난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아이스 댄스팀

클라우디아 뮬러와 장원일 선수가 나오는

윤일상의 뮤직비디오 "애상 + I'm Missing You" 뮤직 비디오를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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