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주니어 피겨 세계선수권에 출전중인 김해진 선수가 참가하는 여자싱글 프리 결선경기가
 일요일 새벽 0시 30분 (3월 4일, 한국시각)부터 벨라루시 민스크에서 펼쳐집니다.

김해진 선수는 3그룹 6번째 선수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맞추어 프리 연기를 펼칩니다.

국제 빙상연맹이 제공하는 상세일정에 따르면 김해진 선수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3월 4일 새벽 2시 57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여자 프리 결선에는 쇼트 본선을 통과한 총 24명이 참가합니다.


쇼트가 끝나고 프리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김해진 선수는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위인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선수와의 점수차이가 1.39에 불과하여

프리 결과에 따라 5위 이내의 성적은 물론

경우에 따라 4.01 차이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프리 프로그램에 따라

동메달도 바라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역시 지난번 쇼트 본선과 마찬가지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찾아 전세계를 뒤지고 있는

(여기서 보여준다는 이야기가 http://www.sportlemon.tv/v-2/16/140/v-374140.html

지금 확인했는데 녹방이랍니다..-_-)

운좋게 라이브스트리밍을 보던,

아니면 실시간 경기 결과를 광클하면서 기다리면서

혹은 문자중계를 귀동냥 하면서

어떻든 봐두면 좋을

몇가지 자료를 패키지로 또 준비해 봤습니다.

이름하여

"김해진 주니어 월드 프리 종합선물세트"



해진 선수 경기 전에 보시거나 같이 띄워 놓고 보시면 좋을거에요.

우선 프리 경기 영상 두 편 보시겠습니다.

* 프리 프로그램 :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 종합선수권 (2012년 1월)

 3F+3T<,3Lz+2T,3Lz,FCSp4,3S,3Lo,ChSp1,2A,3F+2T+2Lo,CCoSp3,SlSt3,LSp4
  점수:  111.90   (비공인 프리 퍼스널 베스트)
      
 


 -   주니어 그랑프리 브라소브 (2011년 9월)
  
3F+2T, 3Lz, 3S, 2A, FCSp4, 3Lo, 3Lo+2T, 3F+2T+2Lo, CCoSp3, SlSt2, LSp4

  점수:  99.83   (ISU 공인 퍼스널 베스트)



* 여싱 프리 실시간 결과 링크
 국제 빙상연맹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여자 싱글 본선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wjc2012/SEG008.HTM

 
* 경기 시간과 주요 출전 선수

3월 4일 (일) (한국시간 새벽)

1그룹 0:37 ~ 1:21 
2그룹 1:29 ~ 2:13  사토 미유, 쇼지 리사

정빙 2:13 ~ 2:28

3그룹 2:35 ~ 3:20 폴리나 셀레펜, 자오지콴, 김해진,케틀린 오스몬드, 바네사 램

  3그룹 4번째 출전: 김해진 2:57~3:05

4그룹 3:27 ~ 4:11 크리스티나 가오. 리찌쭌, 그레이시 골드, 미야하라 사토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 스타팅 오더




* 쇼트 후 순위



주니어 여자싱글에 대한 출전 선수들의 영상과
간단한 소개를 담은 프리뷰 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프리뷰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관련
네이버 오픈캐스트 매거진입니다.
주니어 월드에 대해 궁금한 정보들을 가득 모아봤습니다.
이번 대회 끝날 때까지 (귀찮지 않으면) 계속 발행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오픈캐스트: 2012 세계주니어 피겨 선수권 대회
http://opencast.naver.com/FS656/4

__________

김해진 선수의 멘델스존 협주곡이
민스크의 관중들 위로 우아하게 날아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월 태릉의 종합선수권에 찾아온
관중들에게도 그랬듯이.

김해진 선수 파이팅~~~


- 스파이럴 -
"피겨는 언어다"

spiral9509.tistory.com
http://opencast.naver.com/FS656/4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싱글에 한국대표로  참가중인
김해진 선수가 한국시각으로 3월 2일 저녁에 끝난 (이하 한국시각)
본선 쇼트에서 51.56의 점수 (TES 29.20 + PCS 22.36) 를 기록하며 7위로 결선프리에 진출했습니다.

김해진 선수 경기 영상



김해진 선수 프로토콜

김해진 선수는 첫점프인 트리플 토룹, 프리틀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으나,
트리플 럿츠 점프에서 스텝 아웃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점프에서 더블 악셀을 성공하였습니다.

직선 스텝에서 평소에 받던 레벨 3이 아닌 2를 받은점이 다소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지난 1월의 종합선수권에서 세운 비공인 개인 쇼트 기록인 55.83에  4.27모자란 점수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4위인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선수와의 점수차이가 1.39에 불과하여

프리 결과에 따라 5위 이내의 성적은 물론

경우에 따라 4.01 차이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프리 프로그램에 따라

동메달도 바라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쇼트 1위는 러시아의 줄리아 립니츠카야가 63.0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 (58.00)가 2위,  러시아의 전년도 주니어 월드 우승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56.57)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쇼트 순위표


최종 프리에 진출한 24명은
3/3(일) 새벽 0시 30분부터 (한국시각) 마지막 프리경기에 참가합니다.
김해진 선수는 전체 4그룹 중 3그룹 4번째 선수로
새벽 2시 57분 부터 경기를 시작합니다.

여자 싱글 최종 순위는 
이날 벌어진 프리와 쇼트 경기 결과가 합산되어 결정됩니다.
참고로 예선의 프리성적은 최종 성적에는 합산되지 않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3/3(토) 저녁 7시부터 남자싱글 프리 결선 경기가 펼쳐집니다.
상세일정에 따르면 한국의 이준형 선수는 2그룹 2번째 선수로
저녁 8시 8분에 경기할 예정입니다. 
 

여자싱글 경기 1-5위 영상 및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Julia Lipnitskaia





Gracie Gold







Adelina Sotnikova







Satoko Miyahara







Christina Gao








ZIjun Lee





3/3(토) 오늘밤 (한국시간 기준)

01:00~04:10 아댄 프리댄스
19:00~22:50 남싱 프리

    저녁 8시 8분~ 저녁 8시 16분 이준형

남싱 결선 라이브 결과 링크


3/4(일) 오늘밤에서 넘어가는 새벽
00:30~04:15 여싱 프리

    새벽 2시 57분~새벽 3시 5분  김해진

여싱 결선 라이브 결과 링크



3 /2(금) - 어제

01:30~04:20 페어 프리
19:00~23:25 여싱 쇼트 (김해진)

김해진 선수 쇼트 7위로 본선 프리 진출
51.56 = TES 29.20 + PCS 22.36


관련포스팅 링크

김해진 본선 쇼트결과 7위로 결선프리 진출




전체 일정 및 간략 데일리

27(월)

16:00~20:30 남싱 예선 (이준형)
예선 2위 총점 110.48 = tes 57.42 + pcs 54.06 - Ded 1.0
==> 남싱 쇼트 본선 진출

관련포스팅 링크
1.이준형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예선 2위로 본선 쇼트진출

21:30~00:20 아댄 예선

28(화)
01:15~04:10 페어 예선
16:00~22:00 여싱 예선 (김해진)

예선 3위 총점 93.97 = tes 54.00 + pcs 40.97 - Ded 1.00
==> 여싱 쇼트 본선 진출

관련포스팅 링크

1.김해진 주니어 세계선수권 예선 3위로 본선 쇼트 진출
2.
예선 케틀린 오스몬드(1위), 자오지콴(2위) 영상
3. [번역] 여싱 예선 후 김해진, 오스몬드, 자오 인터뷰


29(수)
19:00~22:50 아이스댄스 쇼트댄스

3/1(목)

01:15~04:35 페어 쇼트
19:30~23:55 남싱 쇼트 (이준형)

예선 15위 총점 55.74 = tes 28.13 + pcs 27.61
==> 남싱 프리 결선 진출


관련포스팅 링크
1.이준형 15위로 본선 프리 진출


3/2(금)

01:30~04:20 페어 프리
19:00~23:25 여싱 쇼트 (김해진)

본선 7위 총점 51.56 = tes 29.20 + pcs 22.36
==> 여싱 프리 결선 진출

------------------

3/3(토)
01:00~04:10 아댄 프리댄스
19:00~22:50 남싱 프리 (이준형)

------------------------
3/4(일)
00:30~04:15 여싱 프리 (김해진)
20:30~23:00 갈라

3/2(금) - 오늘 (한국시간 기준)

01:30~04:20 페어 프리
19:00~23:25 여싱 쇼트 (김해진)

ISU 상세일정에 따른 김해진 선수 출전 시간
저녁 8시 30분

대회 라이브 상황링크


3 /1(목) - 어제 

19:30~23:55 남싱 쇼트 (이준형)
이준형 선수 쇼트 15위로 본선 프리 진출
55.74 = TES 28.13 + PCS 27.61


관련포스팅 링크
1.이준형 15위로 본선 프리 진출



전체 일정 및 간략 데일리

27(월)

16:00~20:30 남싱 예선 (이준형)
예선 2위 총점 110.48 = tes 57.42 + pcs 54.06 - Ded 1.0
==> 남싱 쇼트 본선 진출

관련포스팅 링크
1.이준형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예선 2위로 본선 쇼트진출

21:30~00:20 아댄 예선

28(화)
01:15~04:10 페어 예선
16:00~22:00 여싱 예선 (김해진)

예선 3위 총점 93.97 = tes 54.00 + pcs 40.97 - Ded 1.00
==> 여싱 쇼트 본선 진출

관련포스팅 링크

1.김해진 주니어 세계선수권 예선 3위로 본선 쇼트 진출
2.
예선 케틀린 오스몬드(1위), 자오지콴(2위) 영상
3. [번역] 여싱 예선 후 김해진, 오스몬드, 자오 인터뷰


29(수)
19:00~22:50 아이스댄스 쇼트댄스

3/1(목)

01:15~04:35 페어 쇼트
19:30~23:55 남싱 쇼트 (이준형)

예선 15위 총점 55.74 = tes 28.13 + pcs 27.61
==> 남싱 프리 본선 진출


3/2(금)

01:30~04:20 페어 프리
19:00~23:25 여싱 쇼트 (김해진)

3/3(토)
01:00~04:10 아댄 프리댄스
19:00~22:50 남싱 프리 (이준형)

3/4(일)
00:30~04:15 여싱 프리 (김해진)
20:30~23:00 갈라




이벤트 페이지
전체경기 출전 순서 및 경기결과
상세 스케쥴 


3 / 1(목) - 오늘 (한국시간 기준)

01:15 ~ 04:35  페어 쇼트
19:30~23:55 남싱 쇼트 (이준형)



 이준형 선수 15위로 본선 프리 진출

55.74 = TES 28.13 + PCS 27.61
현재 쇼트 9위 (현재 6명 남아 있음.)


트윗 중계:

트리플 플립, 트리플 토룹 컴비점프 수행했으나 손 짚음.
트리플 럿츠 착지 약간 흔들림,
더블 악셀 성공



참고로 이준형 선수의 쇼트 시즌 베스트는 58.06


남자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이준형 선수는 전날 진행되었던 출전권 뽑기에 따라

3그룹 6번째 순서로 출전합니다.


이준형 선수는 27일 열린 남자 싱글 예선에서

캐나다의 Nam Nguyen 선수에 이어 2위로 쇼트 본선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상세 스케쥴에 의한 이준형 선수의

예상 출전시간은 저녁 9시 58분~ 저녁 10시 5분 입니다.

이번 주니어 월드에서는 지금까지 상세 스케쥴은

프로그램마다  정확하게 지켜진바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링크: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싱글 프리뷰



아래 상세 스케쥴은 대회가 열리는 벨라루시 민스크 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계산하려면 6 시간을 더해줘야 함



2 / 29(수) - 어제

19:00~22:50 아댄 쇼트 댄스

오프아이스 
20:00~20:30  남자쇼트 순서 뽑기 (이준형)

==> 3그룹 6번째 선수로 순서를 뽑았음.




27(월)
16:00~20:30 남싱 예선 (이준형)
예선 2위 총점 110.48 = tes 57.42 + pcs 54.06 - Ded 1.0
==> 남싱 쇼트 본선 진출

관련포스팅 링크
1.이준형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예선 2위로 본선 쇼트진출

21:30~00:20 아댄 예선

28(화)
01:15~04:10 페어 예선
16:00~22:00 여싱 예선 (김해진)

예선 3위 총점 93.97 = tes 54.00 + pcs 40.97 - Ded 1.00
==> 여싱 쇼트 본선 진출

관련포스팅 링크

1.김해진 주니어 세계선수권 예선 3위로 본선 쇼트 진출
2.
예선 케틀린 오스몬드(1위), 자오지콴(2위) 영상
3. [번역] 여싱 예선 후 김해진, 오스몬드, 자오 인터뷰


29(수)
19:00~22:50 아댄 쇼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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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목)
01:15~04:35 페어 쇼트
19:30~23:55 남싱 쇼트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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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금)
01:30~04:20 페어 프리
19:00~23:25 여싱 쇼트 (김해진)

3/3(토)
01:00~04:10 아댄 프리댄스
19:00~22:50 남싱 프리 (이준형)

3/4(일)
00:30~04:15 여싱 프리 (김해진)
20:30~23:00 갈라




 ISU 2012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소식지, 예선 2일 째

기사 송고: 2012년 2월 28일

[번역: Spiral 9509]

벨라루시 민스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2 ISU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 대회의 여자싱글 예선이 둘째날인 2월 27일에 펼쳐졌다. 

케틀린 오스몬드 (캐나다), 여자싱글 예선 1위

캐나다의 케틀린 오스몬드가 중국의 자오지콴과 한국의 김해진을 제치고 여자싱글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케틀린 오스몬드
는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럿츠를 포함한 총 4개의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키며 97.36의 점수를 기록했다. 오스몬드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정말 최고로 기분이 좋았어요. 지금까지 제가 했던 최고 경기중의 하나였거든요. 컴피에서 트리플 럿츠 점프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깔끔하게 성공했어요. 트리플 럿츠 점프는 11월에 열린 [캐나다] 지역예선 직후에 처음으로 랜딩했지만, 한달 전에 있었던 [캐나다] 내셔널 직후에도 안정적이지 않았어요. 어떻게 될지 한번 시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자오지콴은 더블악셀-트리플 토 콤비 점프 이외에도 5개의 트리플 점프를 성공하며 시즌 베스트 94.53을 기록했다. "저한테는 정말 좋은 경기였어요. 그리고 퍼스널 베스트 스코어를 얻었죠." 14세 스케이터 자오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저의 목표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후회없이 경기하는 거에요."

김해진
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맞추어 연기를 했다. 그녀는 트리플 토-트리플 토 콤비점프와 4개의 다른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켰지만,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면서 93.97의 점수를 얻었다. 14세의 한국에서 온 스케이터는 자신의 경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처음에는 약간 긴장했어요.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거든요. 심리적으로 약간 흔들렸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그래서 괜찮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쉽다면 트리플 플립 점프를 할 때 속도를 충분히 내지 못했어요. 그리고 콤비네이션 스핀이 레벨1을 받았는데, 다음에는 레벨4를 꼭 받고 싶습니다."

예선에는 36명의 주니어 여싱들이 참석해, 그중 12명의 상위 성적자와 개최국인 벨라루시의 크리스티나 자카랑카가 쇼트 프로그램에 진출했다.

수요일에는 쇼트댄스와 페어 쇼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상세한 정보와 출전명단 및 결과는 ISU 홈페이지 (
www.isu.org)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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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World Junior Figure Skating Championshiops 2012, Preliminary Round 2

28 February 2012

The ISU World Junior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2012 continued in Minsk, Belarus, on February 27 with the Preliminary Round for Ladies.

Kaetlyn Osmond (CAN) wins Ladies Preliminary Round

Kaetlyn Osmond of Canada placed first in the Junior Ladies Preliminary Round followed by China's Ziquan Zhao and Hae-Jin Kim of Korea.

Performing to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Osmond completed four triples including a triple Lutz and two level-four spins. The Canadian scoerd 97.36 points. “It felt best. It was one of my best skates ever. It was the first time I tried it (the triple Lutz in competition) and it worked really well. I landed it the first time right after sectionals in November, and then I didn't really get it consistent until after Nationals which was a months ago. I thought I try it, see how it goes”, Osmond said.

Zhao produced a double Axel-triple toe and five more triple jumps to score a seasons best of 94.53 points. “This was a really good program for me, and it is a personal best score”, the 14-year-old commented. “My goal for this competition is to show everything I can do and to have no regrets”, she added.

Kim's program to Mendelssohn's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cluded a triple toe-triple toe combination and four other triples but she fell on a triple flip. The Korean earned 93.97 points. “I was a little nervous at the beginning. I am competing in my first Junior Worlds. I felt a little shaky, but I wanted to give my best and I think it was ok. I didn't have enough speed on my triple flip and my combination spin was a level one and it should be a level four next time”, the 14-year-old shared.

36 Junior Ladies competed in the Preliminary Round. The top 12 and Kristina Zakharanka (BLR) as the host country's entry qualified for the Short Program.

The ISU World Junior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open officially Wednesday with the Short Dance and the Pairs Short Program. For more information, full entry lists and results please see: www.isu.org

출처: http://www.isu.org/vsite/vnavsite/page/directory/0,10853,4844-205151-222374-nav-list,00.html?id=1029



김해진 선수가 벨라루시에서 열린 피겨 주니어 선수권에서 (한국시각 28일 저녁 9시 30분) 93.97의 점수를 받아 예선 3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김해진 선수는 3T+3T를 비롯, 총 6개의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키는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고, 트리플 럿츠에서 롱에지를 받았습니다.

1위는 캐나다의 캐틀린 오스몬드, 2위는 자오지콴(중국)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선수 (순위대로 뽑힌 12명과 주최국 벨라루시 선수 1명)들은
이미 지난 대회 결과에 따라 본선 쇼트에 자동진출한 18명 선수와 함께 31명이
3월 2일 (금) 19:00~23:25 (한국시각) 에 열리는 본선 쇼트에서 경쟁하게 됩니다.

본선 쇼트에 참석한 31명의 스케이터 중 상위 24명 만이 본선 프리경기에 올라가게 됩니다.

참고로. 최종성적은 본선 쇼트와 본선 프리만 반영되며,
오늘 열린 예선 성적은 본선 총점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영상은 김해진 선수의 것은 아직 찾지 못했고,
1위인 케틀린 오스몬드와 2위인 자오지콴의 영상을 유투부에서 발견하여 프로토콜과 함께 첨부했습니다.



김해진 선수 프로토콜


1위 캐틀린 오스몬드






2위 자오지콴



 

* 보너스로 민스크 경기장에서 FSUnivese.net의 여싱 예선 게시판에 Eislauffan님이 직접 올린 간략하지만 따끈한 코멘트를 동의를 얻어 올립니다.

 "Nice skate from Hae-Jin Kim (KOR) with 3T-3T and four more triples, only fall on 3F. New leader with 93.97 points."
김해진 (한국), 3F에서만 넘어졌을 뿐 3T-3T과 그 밖에도 4개의 트리플을 성공한 좋은 경기 보여줌 93.97로 1위

"Good performance from Kaetlyn Osmond (CAN), four triples, only doubled a Salchow. New leader with 97.36 points. Kaetlyn did two 3F and one 3Lz."
케틀린 오스몬드(캐나다) 4개의 트리플 시도, 살코만 더블 처리하는 좋은 경기를 보여줌. 97.36으로 새롭게 1위로 등장. 오스몬드는 트리플 럿츠와 2번의 트리플 플립을 성공.

Yes, Elizaveta Ukolova (CZE) surprised me. She landed five triples, even including a shaky 3Lz.
엘리자베타 유콜로바 (체코)는 좋은 경기로 나를 놀라게 했음. 다섯개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했음. 그중에서는 다소 흔들렸기는 하지만 트리플 럿츠도 있었음.

 "Joshi Helgesson (SWE) lands 3Lz-2T, 3S, 3Lz, 3T, but doubled loop, stepped out of 3S^2A and fell on a 2A (downgraded), ccosp was only level 1. Only in 4th at 80.36 points."
조시 헤겔슨(스웨덴) 트리플 럿쯔-더블토 콤비, 3S, 3Lz, 3T 성공했으나 룹을 더블처리 하고 3S, 2A 스텝아웃하고 더블악셀에서 넘어지면서 다운그레이드. 체인지 풋 컴비 스핀에서는 레벨 1을 받음. 80.36으로 현재 4위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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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피겨 주니어 선수권 대회 추후일정 (이하 한국시각)

29(수)
19:00~22:50 아댄 쇼트

3/1(목)
01:15~04:35 페어 쇼트
19:30~23:55 남싱 쇼트 (이준형)

3/2(금)
01:30~04:20 페어 프리
19:00~23:25 여싱 쇼트 (김해진)

3/3(토)
01:00~04:10 아댄 프리
19:00~22:50 남싱 프리 (이준형)

3/4(일)
00:30~04:15 여싱 프리 (김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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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월드 관련 글



스파이럴

"피겨는 언어다" spiral9509.tistory.com

어느새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번 대회는 2월 27 일부터 3월 3일까지
구소련이었던 벨라루시의 수도 민스크에서 진행됩니다.

대회 일정 (이하 한국 시간)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여싱에는 한국대표로 주니어 그랑프리 성적을 바탕으로 김해진 선수가 출전합니다.





대회를 1주일여 앞두고
각국의 엔트리가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2월 20일 현재의 여자싱글 엔트리와 주요 선수입니다. (아래의 더보기 클릭)

 
포디움 예상권에 든 선수들을
올시즌 ISU 공인 대회 퍼스널 베스트 순서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름은 ISU Bio에 링크)


이름     /    국적  /  ISU 퍼스널 베스트    /    주요 성적

Julia LIPNITSKAIA              러시아    183.05  /  JGPF 1위,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1위
Adelina SOTNIKOVA          러시아     178.97 /  2011 주니어 월드 1위, 유스 올림픽 2위
Gracie GOLD                     미국       172.69  /  JGP Tallinn 1위, 미국 내셔널 주니어 1위
Christina GAO                    미국       167.14  /  2011 주니어 월드 4위, GP 차이나 5위
Polina SHELEPEN              러시아    162.34  / JGPF 2위,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2위
Satoko MIYAHARA             일본        162.20  /  JGP 그다니스크 2위
Risa SHOJI                       일본        157.83  / JGPF 6위
Vanessa LAM                    미국       156.58  /  JGPF 5위
Zijun LI                             중국       156.40 / JGPF 4위
Joshi HELGESSON           스웨덴     149.08 (Sr)  /  유럽 챔피언쉽 10위
Hae-Jin KIM                      한국      144.61  / JGP Brasov 3위
Miu SATO                         일본      141.52 / JGP Innsbruck 4위


엔트리에서 특이한 점은
남싱의 Dennis Ten처럼
스웨덴에서 Joshi HELGESSON을 주니어로 다시 참가시키는 점인데요.

해외 포럼에서는
카자흐스탄 선수로 다른 대체선수가 거의 없는 Ten과 달리
스웨덴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지 않은 가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에 ISU가 다음 시즌부터 시니어 대회 2회 이상 출전시
주니어 대회로의 복귀를 금지하는 규약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이런 식의 유턴 참가는 앞으로 어려울 듯 싶네요.
 
한편, 러시아의 경우 원래 출전하기로 되어있던 Tuktamysheva가
피로 누적으로 출전을 포기하고,
결국 러시아 주니어에서 2위를 차지한
Polina Shelepen이 대체선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피겨 포럼에서는
역시 여싱에 대해서도 주니어 월드포디움 예상 투표를 하고 있는데요.

Yan Han 선수가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는 남싱과 달리
여싱은 미국의 Gracie GOLD 러시아 3인방, LIPNITSKAIA, SOTNIKOVA, TUKTAMYSHEVA가
치열하게 1위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폴이 이미 진행된 이후에 뚝따미세바가 대회 불참을 밝혀서 아직 폴리나 쉘레펜으로 교체가 안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뚝따미셰바가 선두권입니다.

그 뒤의 2위 그룹은 거의 표가 없구요...

러시아 3인방과 골드의 이번 시즌 점수를 좀더 살펴보면


율리아 립니츠카야

   
172이 최저 점수로 시즌 후반에 와서 170대 후반 및 180대 초반까지 좋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12월의 러시아 시니어 내셔널에서는 2위, 2월에 열린 주니어 내셔널에서는 1위를 기록합니다.
    국내 대회이지만 하여간 두번다 190 이 넘는 점수. 
    이번 시즌 흔들림 없이 무시무시한 점프 컨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램 마지막의 I 스핀이 장기.
    해외 포럼에서는 박빙의 승부에서 조금더 유력하다는 의견입니다.

SP (Russian  Junior Nationals) 65.28   2A, 3T+3T, 3Lz


FS (Russain Junior Nationals) 126.64   2A+3T+2T, 2A+3T, 3Lz, 3Lo, 3F+2T, 3F, 3S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이번 시즌 159 에서부터 160점대 후반까지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러시아 내셔널에서 1위를 했으나, 1월에 열린 유스올림픽에서 컨시 난조를 보입니다.
   올시즌 잡힌듯 하면 사라지는 점프 컨시를 어떻게 회복하는지가 관건.  

SP Russian National


FS Russian National




폴리나 쉘레펜
  
   폴리나 쉘레펜은 2012년 들어 참가한 러시아 시니어 내셔널과 주니어 내셔널에서
   극과극의 성적을 보여줍니다.
   1월에 열린 러시아 시니어 내셔널에서는 점프 컨시가 무너지면서 154.78로 10위를 기록했으나,
   2월에 열린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에서는 쇼트에서는 3T+3T, 프리에서는 3Lz+3T, 3S+3T를 모두 성공시키는
   놀라운 점프컨시를 보여주며 182.54 (61.93 / 120.61) 로 립니츠카야에 이어 2위를 차지합니다.
   이번 주니어 월드에서도 점프 컨시가 관건입니다.

SP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3T+3T, 3Lz, 2A


FS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3Lz+3T, 3S+3T, 3Lo, 3F(e)+2T+2Lo, 2A, 3Lz, 2A



그레이시 골드

   JGP에서 172.69를 기록, 지난 1월의 미국 내셔널 주니어에서 안정된 점프 컨시를 보여주며 178.92를 기록
    미국 피겨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내셔널 주니어에서 탈락한 후, 이번 시즌  내셔널 주니어 챔피언이 되면서 한층 멘탈면에서 강해진 듯 합니다.
   스포츠 심리학자의 도움을 받아, 큰 대회에 나와도 전처럼 불안하지 않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된 서두르는 안무와 어색한 Transition을 1달 동안 어떻게 강화해 왔을지가 관건입니다.


SP   U.S. National Junior


FS   U.S. Nationals junior




이들 빅 4 이외에 12위권 안에 있는 선수들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좌우될 듯 합니다.

이들 선수들의 가장 최근 경기를 링크합니다.

크리스티나 가오

SP 2012 미국 내셔널 시니어


FS 2012 미국 내셔널 시니어



리지준
SP 중국 동계체전



FS 중국 동계체전




쇼지 리사

SP JGP Final


FS JGP Final



바네사 램

SP JGP Final


FS JGP Final



한편 위의 예상 선수에는 없지만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캐나다의 95년생 Kaetlyn Osmond가 있습니다.
Osmond 선수는 2010년 ISU JGP에서는 부진했지만
이번 캐나다 시니어 내셔널에서 155.47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합니다.

SP (Canada Nationals Sr.)




FS (Canada Nationals Sr.)




남싱,아이스댄싱, 페어와 달리
이상하게도 여싱에서만 탑랭커가 없는 캐나다는
조애니 로셋의 복귀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오스몬드 선수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기서 최근의 주니어 월드 포디움 점수를 알아보자면

2010 주니어 월드
        165.47 무라카미, 156.79 자와즈키, 154.27 폴리나 아가포노바
2011 주니어 월드
        174.96 소트니코바,   169.11 툭타미셰바,  161.37 자와즈키 

하지만, 이번 대회의 경우 전체적인 점수 상승
그리고 그레이시 골드, 립니츠카야 등의 뉴페이스 가세로
포디움 하한선은
165~170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김해진 선수 이야기를 해볼게요.
김해진 선수는 ISU 대회 퍼스널 베스트로는 1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해진 선수의 이번 시즌 점수 추이를 보시죠.

2011/8  주니어 대표선발전       147.53
2011/8  환태평양대회              146.83
2011/8  아시안 트로피             139.61
2011/9  ISU JGP Brisbane       131.02
2011/9  ISU JGP Brasov Cup  
 144.61 (ISU 공인 시즌, 퍼스널 베스트)
2011/11회장배 랭킹대회          146.39
2012/1  66회 종합선수권         
167.73 (비공인 시즌 베스트)
2012/2  전국체전                    155.38

ISU Brisbane에서 바뀐 부츠로 고생하며
131.02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그 이후 2011년 9월말부터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14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2012년에 참가한 대회에서는 비록 국내 대회였지만,
160점대, 150점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는
부츠를 바꾼지 얼마되지 않았고,
프리 경기 도중 음악이 두번이나 끊겼음에도 좋은 경기를 펼치며,
결국 150점대를 넘는 총점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주니어 세계선수권이 주는 부담감은
아무리 멘탈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해진 선수라 해도 다소 영향을 받을 것 입니다.

하지만, 최근 내셔널 등을 통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좋은 컨디션으로 160점 중반을 넘는 점수를 거둔다면
5위 안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쉽지는 않겠지만,
러시아 3인방과 그레이시 골드의 컨디션에 따라
동메달을 기다려 볼 수도 있겠죠.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 주니어월드 및 JGP 출전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래의 더보기 클릭)



여하튼 출전권은 출전권이고...

김해진 선수가 최선을 다해 아쉬움 없이 첫 주니어월드를
멋지게 즐기고 왔으면 합니다.

해진선수의 월광과 멘델스존이 민스크의 관중들에게도 감동을 주기를...
지난 1월 태릉에서 그랬듯이...

2012 종합선수권 대회 SP



2012 종합선수권 대회 FS






2월 27일부터 벨라루시 민스크에서 벌어지는

주니어 월드 러시아 엔트리에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2번 우승한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가 빠지고,

대신 폴리나 쉘레펜으로 대체되었네요.


뚝따미셰바는 부상은 아니고, 피로가 누적되어 불참한다고 합니다.


2012 주니어 월드 엔트리

http://www.isuresults.com/events/cat00007568.htm


결국 이번 주니어월드에는 러시아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율리아 립니스카야 그리고 폴리나 쉘레펜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폴리나 쉘레펜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간단한 성적과

러시아 시니어 내셔널 / 주니어 내셔널 경기를 링크했습니다.


Polina Shelepen (95년 7월생, 국적 러시아)

ISU 바이오 http://www.isuresults.com/bios/isufs00011897.htm

출처: http://www.skatecanada.ca/Portals/2/ISU-GPF2011/event/jrLadiesshort/jrladies.html


ISU Personal Best: 162.34

이번 시즌 주요성적


2011  JGP Riga 1위

2011  JGP Brasov 1위

2011  JGPF Quebec 2위

2012 1월 러시아 시니어 내셔널 10위

2012 2월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2위


2012년에 들어와서 폴리나 셀레펜은

러시아 시니어 내셔널과 주니어 내셔널에 모두 참가합니다.

이 두대회 성적이 극과극입니다.


우선 러시아 시니어 내셔널을 보시죠...

총점 154.78을 받으며 10위에 머무릅니다.


SP에서 두번의 트리플에서 모두 넘어지면서, 점프 컨시에 문제를 보입니다.


SP 45.44 (17위) 


FS (7위)





하지만 1달 뒤인 2월 초에 열린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에서


폴리나 셀레펜은 총점 182.54를 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단 내셔널에서 문제가 있던 SP 점프 구성을 바꾸었고, 모두 성공합니다.


SP 61.93 (2위) 3T+3T, 3Lz, 2A



FS  120.61  (3위) 3Lz+3T, 3S+3T, 3Lo, 3F(e)+2T+2Lo, 2A, 3Lz, 2A




쇼트에서는 3T+3T, 프리에서는 3Lz+3T, 3S+3T

주니어 내셔널에서 3+3을 세번이나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이며,

180점대를 돌파합니다.

에지면으로는 3F에서 롱에지콜을 받았네요.


폴리나 셸레펜이 주니어 내셔널처럼 점프컨시를 유지한다면,

역시 강력한 포디움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건은 점프컨시.


한편 폴리나 셀레펜 선수는의 프리 프로그램은

김해진선수와 같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김해진선수의 음악이 좀 더 템포가 빠릅니다.


크리스티나 가오도 미국 내셔널에서 쇼트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사용했는데요.
 
사실 지난 시즌 프로그램이었어요. 이번 시즌 "To Love You More"라는 셀린디온의 노래를 바이올린 곡으로 편곡한 음악으로 쇼트를 새로 선보였지만, GP에서 별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자 내셔널에서 다시 지난 시즌의 쇼트로 돌아갔습니다.

주니어 월드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할지 궁금합니다. 내셔널에서의 성적이 괜찮았으니, 멘델스존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김해진, 폴리나 쉘레펜, 크리스티나 가오의 3개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프로그램을 볼 수 있을 듯.(다른 선수가 더 있을 수도...)



브라소브 JGP에서는

폴리나 셀레펜 선수가 1위, 김해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번 멘델스존 리턴 매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제 1주일 남았습니다....

주니어 월드


ps. 해진선수, 전국체전에서 추운 링크에서 고생많았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램 도중 반복해서 끊기는 음악 덕분에 12분 넘게 빙판위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관련영상 jewelskatersCross님의 유튜브 영상 링크 http://youtu.be/Idiu99cRZS0

잘 쉬고, 벨라루시로 갔으면 좋겠네요.

새로 바꾼 부츠가 잘 맞아야할텐데...

지난 1월 7일에 열린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쇼트 후기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에서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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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시니어


이제 여자 시니어 쇼트 이야기를 해볼게요.

아시겠지만, 이번 쇼트는

해진선수와 소연선수의 리턴 매치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김해진, 박소연, 최다빈 3명의 선수가 트리플+트리플 컴비네이션을 보여줄 예정이었어요.

남싱의 감격을 가슴에 안고, 여싱 쇼트를 기다립니다.

 

대부분 경기 영상을 보셨겠지만,

그래도 다시 링크합니다.


최다빈

 

사실 지난 12월 목동에서 열린 전국체전 서울예선은

최다빈 선수와 서채연 선수의

경기를 보러 갔었습니다.

 

피겨 신동으로 언급되는 최다빈 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었고,

서채연 선수가 얼마나 부상에서 회복되었는지

알고 싶었거든요.

 

지난번 전국 체전 서울 예선 때 프리만 봤었는데요.

기대했던 3+3 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이번 쇼트에는 3+3을 시도한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http://youtu.be/xktI2QM6hCE




노란 코스튬을 입고 나와 재즈에 맞추어 경쾌한 안무의 쇼트를 보여줬어요.

 

3Lz+3T 컴비점프에서 럿츠 도입이 다소 어색했지만,(결국 롱에지 판정을 받았음)

두 점프다 랜딩 성공.

 

그 다음 점프인 트리플 플립도 안정적인 도입과 랜딩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블 악셀에서 넘어지면서,

종합선수권 시니어 데뷔 경기를 마칩니다.

 

본인도 많이 아쉬워하는 듯...

 

44.20

3Lz(e)+3T<, 3F, 2A (Fall)

 

 김해진

 

이번 종합선수권을 앞두고, 쇼트와 프리 중에 하루만 올 수 있을것 같았어요.

직관할 날을 결정할 때

순위가 프리에서 결정되는데도 

일단 쇼트에 온 이유는

확인해 보고 싶었거든요.


김해진 선수의 월광 프로그램을


제가 이번 시즌에 피겨 직관을 하게끔 한

바로 그 프로그램이니까요.

주니어 선발전 링크
http://youtu.be/-_5mSebYxXU

지난 8월의 랭킹전이 컴피 첫 직관이었는데,

해진선수의 월광을 보고…

아 이래서 컴피 직관을 오는 구나 싶었어요.


그 후 스캣 캐나다, 미국 regional, sectional 등등의

직관 여행이 시작된 것이니까….

 

몇번의 컴피 직관을 한 후에

다시 보고 싶었거든요.

 

드디어 쇼트 시작

http://youtu.be/UlXRjUR8K1s







이번 종합의

월광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지난 여름과는 또 다른 프로그램 같더군요.
 

첫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두번 놀랐는데,

우선 3T+3T를 뛸 때 앗 하고 놀랬어요.

3F+3T를 기대하고 있었으니까…

 

그 다음에 점프 높이가 올라가고 자세가 지난 여름에 비해 너무 좋아져서

또 한번 놀랏어요.

 
같은 시즌에 이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싶었어요.


중간의 트랜지션도 매우 좋았구요.

트리플 럿츠도 깔끔하게 성공...

더블악셀의 안정된 랜딩.

 

이후의 폭풍같은 직선 스텝 시퀀스...

확실히 랭킹전에 비해 음악과의 싱크로가 두드러지게 좋아졌더군요.

 

월광에서는 해진선수의 어깨움직임과 손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좋은데…

 

지난 여름의 점프에서 아쉬웠던

동작들이 개선되니까,

원래 좋았던 부드러운 동작과 안무들이 더욱 빛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렇게 스스로의 단점을 알고 성실히 고친다면,

잘 극복해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시즌 운좋게 많은 컴피를 돌아보고 와서

다시 보게된 해진선수의 월광은

더욱 더 확실하게 저에게

올시즌 베스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55.83

3T+3T, 3Lz, 2A

 
 

변지현

 

지난 12월 말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에서 프리만 본 터라

쇼트가 많이 궁금했습니다.


http://youtu.be/GBc4585DOto




3S+2T의 컴피 점프를 성공시킵니다.

이은 3T를 약간 스텝 아웃 하지만 착지에 성공.

중간에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전환.

 

스파이럴에 이어 더블 악셀 약간 랜딩시 미끄러졌으나

착지에 성공.

 

귀엽고 깜찍한 프로그램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5종 실전 랜딩을 확실히 장착하면 최다빈 선수와 앞으로

더 팽팽한 경쟁을 벌일 듯 합니다.

 

이번 쇼트에서 3-3 없이, 3-3에서 실수한 최다빈 선수를 제치고 3위를 기록

 
44.43

3S+2T, 3T, 2A


 

박소연

 

지난번 주니어 선발전에서는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요.

대회직전 당했던 발등 부상이 심해서, 매우 고통스러워 했었던 기억이납니다.

주니어 선발전 영상
http://youtu.be/eQnEDX_R9e0

 발등 부상으로 특히

토점프에서 고생을 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번 종합선수권은 발목부상보다 더 큰 부담감과 싸워야 했습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시니어 데뷔후 처음으로 우승을 한 후,

디펜딩해야하는 첫 대회였으니까요.

 
기대 속에 쇼트가 시작됩니다.

 
http://youtu.be/BgZLAdLmyE4
 




이번 쇼트는 소연선수의 장점과 아쉬움을 동시에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소연선수의 장점은

점프의 비거리와 높이인데요.

 

부상에서 벗어난 듯 유감없이 좋은 점프를 보여줍니다.

 

소연선수 컴피할 때에는 항상
이번 점프 펜스에 가깝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조마조마한데,
이번 컴피에서는 컴비의 두번째 3T가 조금 가까웠을 뿐

나머지 점프에서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어요.

 

본인도 많이 의식하고 고치려 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 많이 고쳐진 듯 싶습니다.


오프닝 점프인 3T+3T 컴비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기분좋게 출발,

3Lz와 더블 악셀 모두 클린 랜딩.

 

하지만, 모든 점프를 성공시킨 후

아쉽게도 플라잉 스핀을 놓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시즌에는
좀 발랄하고 귀여운 음악을 선택한다면
소연선수가 가지고 있는 안무의 장점이 더 잘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1.43

3T+3T, 3Lz, 2A

  

이호정

 

올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생하던 이호정 선수의 쇼트가 시작됩니다. 


http://youtu.be/WLxdN1-4whc



이번 시즌의 다른 경기들 보다 점프의 컨시가 좋아진듯 보입니다.

부상에서 어느정도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컴비의 두번째 점프를 날리며 넘어졌지만,

트리플 토와 더블 악셀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들은 점프의 컨시와 별개로 좋은 반응이 있었는데요.

이호정 선수 특유의 우아한 안무 덕분인 듯 합니다.

 

 

다음시즌이 더 기대되는 이호정 선수 입니다.

 
43.48

3T, 3S+Combo (Fall), 2A

 

윤예지


윤예지 선수를 보면 역시 가슴이 아픈데요.

제가 몸이 부실해서 그런지,

부상당했던 선수들이 점프뛰었다가 얼음 위에 랜딩할 때마다

철렁철렁하며,

저의 관절도 같이 쑤시는 듯 합니다…-_-


 http://youtu.be/zFow7tanaUg




프리플 살코와 더블토 컴비점프에서 언더 로테

플립은 팝, 그리고 더블악셀에서 넘어지고 맙니다.

 

 
아직 부상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몸관리 잘하고, 페이스 조절 잘해서,
남은 경기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생각해요.
윤예지 화이팅!!!

 31.91

3S<+2T<,1F, 2A(Fall)

 

 최휘


최근 상승세인 최휘 선수의 쇼트가 오페라의 유령 OST에 맞추어 시작됩니다.


 http://youtu.be/oj-pHhOomZc




첫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회전수가 모자랐지만,

다음 콤비 점프인 트리플 살코 + 더블 토를 성공적으로 랜딩합니다.

 

아쉽게도 마지막 더블 악셀을 팝하면서 싱글 처리합니다.

 

40.68

3Lz<, 3S+2T, A

 

 

서채연


지난번 전국체전 예선 때는 프리 경기중

점프에서 네번이나 넘어지면서

안타깝게 했는데요...

이번 종합선수권에서는


 http://youtu.be/qEW16OEDHRU




몇 시즌을 부상으로 고생한 서채연 선수가

이번 경기를 계기로 드디어 지긋지긋한 부상에서
벗어나오는 듯 합니다.

점프에서 넘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스페니시 선율에 맞추어

날렵하고 우아한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살코와 더블 토를 깔끔하게 랜딩

더블 악셀의 회전과 착지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트리플 토의 회전수가 조금 모자라면서 랜딩에서 약간 불안하게 마무리.

 
아직 노비스 때 훨훨날던 서채연 선수의 모습은 아니지만,

재활 후 빠르게 점프 감각을 차츰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이번 4대륙과 월드에서는 어떤 향상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41.73

3S+2T, 2A, 3T<

 

 

윤선민

 

최다빈, 변지현 선수와 함께 꼬꼬마 3인방 중 하나인 윤선민 선수.


http://youtu.be/yb7BgCvJirc




 

아직 안무의 섬세함이나, 활주의 스피드 등이 아쉽지만,

이제 성장해 나갈 날이 많은 선수니까요...

 

  
마지막 더블악셀에서 넘어졌지만,

더블 악셀이외에,

트리플 살코+더블토의 컴비점프와 트리플 토를 깨끗하게 랜딩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한 경기였습니다.


38.93

3S+2T, 3T, 2A(Fall)

 

 

곽민정


곽국대 (이제 7월부터 곽국대라 부를 수 없어도 전 그냥 계속 부르고 싶은...)가 웜업하러 나왔을 때
많이 놀랐는데,


그것은 귀요미 곽국대가 어느새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있었다는 사실이었어요.

 

 

이건 단순히 신체가 성인이 된 것이 아니라,
곽민정 선수의 표정과 동작에서

무언가 성장통을 겪고
성숙해진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요.


http://youtu.be/q0qPUdmTUds


 


물론 점프에서는

트리플 럿츠와 더블 악셀에서는 넘어졌지만,

살코에 이은 더블 토의 콤비점프를 성공시킵니다.

 

점프의 축과 랜딩은 물론 예전만 못하고,
곽국대 본인도 많이 속상하겠지만,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힘든 부상의 연속에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연습한 곽국대의 그동안의 시간들이
보여지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에덴의 동쪽 OST라

곽국대의 안무가 눈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부상을 이기고 다시 부활한
대딩 곽국대의 모습을
앞으로도 오래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곽국대의 안무와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38.98

3Lz<<(Fall), 3S+2T, 2A(Fall)

 

쇼트 프로그램(SP) 결과


1 김해진 55.83
2 박소연 51.43
3 변지현 44.43
4 최다빈 44.20
5 이호정 43.48
6 서채연 41.73
7 최휘 40.68
8 곽민정 38.98
9 윤선민 38.93
10 윤예지 31.91

 

프리와 합친 최종결과는 1,2위가 그대로

3,4위가 바뀌어

김해진, 박소연, 최다빈 순으로 경기를 마칩니다.


최종결과


여자 프리 경기 프로토콜

SENIORLADIES_FS_Scores.pdf


ps. 이렇게 쇼트후기를 올리고 나니,

박연준 선수의 빈자리가 더욱 커보입니다.

부상에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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