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그랑프리 5차 최다빈 선수 경기 영상 직캠입니다.

최다빈 선수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며

갈라무대에 섰습니다.

 

역시 배너 걸어주신 벨라루스 피겨팬 Alina 님께서

경기, 키스앤크라이까지 깨알같이 찍어주셨네요.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ISU 유튜브 영상에서 볼수 없는 키스앤 크라이 장면까지 즐감하세요.


최다빈 SP


최다빈 FS


Alina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민스크에서 4위를 거둔

한국 아이스 댄스팀 김레베카/키릴 미노프팀과 

여자 싱글의 최다빈 선수가 갈라에서 공연했습니다.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Rebeka KIM / Kirill MINOV



지난 시즌 쇼트 프로그램을 변형시켜서 공연했는데요.

레베카 선수는 새로운 의상을 선보였네요.


최다빈 Dabin CHOI EX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from Moulin Rouge OST)



5위를 한 이준형 선수는 아쉽게도 갈라 공연을 못했네요...

이번 시즌 갈라는 마이클 잭슨 메들리라고 알고 있는데...


한편, 이 직캠 영상 역시

이준형 선수와 한국 아이스 댄프 배너를 걸어주신

벨라루스의 피겨팬 Alina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관련 포스팅: 민스크 링크에 다시 걸린 한국 스케이터 배너


Alina님, mihsersh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보너스 영상: 

폴리나 에드먼즈 Polina Edmunds 갈라

헤드폰을 소도구로 이용해서 세곡을 메들리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Billie Jean" (Michael Jacskon)

"Make 'Em Laugh" (from Singin' in the Rain)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from My Fair Lady)



네이선 챈 Nathan Chen 갈라




지난 주말 2013 주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가 열린 

벨라루스 민스크의 아이스 링크에는

아이스 댄스 포럼에서 제작한 두개의 배너와

이준형 팬카페에서 제작한 영문 배너가 걸렸습니다.


이들 배너가 민스크 링크에 걸리기 까지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우선 2011 주니어 세계선수권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2011 주니어 월드가 오래 기억에 남았던 것은

김해진, 이준형 선수의 좋은 경기 뿐만 아니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한국 스케이터들을 응원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팬 분들 때문이었습니다.


열혈 피겨 스케이팅 팬으로 러시아 소치에 사시는 Anemon님과 

벨라루스 민스크에 사는 Alina님은

동아시아 스케이터들을 응원하다가 

우연히 아시안 트로피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의 경기를 보고 팬이되어

주니어 월드에 직관을 오셨는데요.

이준형 선수의 배너를 손수 만들어 링크에 걸어 

응원해주었고,

경기장면은 물론 공식연습까지 상세한 팬캠을 찍어

올려주셨어요.


관련 포스팅 링크: 민스크 주니어 월드에 걸린 이준형 배너의 비밀


두분은 나중에 블로그에 주니어 월드 직관기를 사진과 함께 

포스팅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블로그를 잠시 닫았어요)



이분들의 블로그와 직캠 영상을 보고 

유튜브 계정에 감사의 코멘트를 남긴 후부터

Anemon님과는 계속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좋아하는 스케이터들에 대한 소식을 나누어왔습니다.

러시아와 한국의 스케이터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도 

서로 이메일로 전해주었구요.

벌써 1년 반이나 되었네요...


마침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이준형 선수가 

벨라루스 민스크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Anemon님은 JGP를 못가지만,

민스크에 사는 Alina 님이 직관하게 되었죠.

마침 이준형 선수 팬카페 지기님이 

민스크에 응원배너를 걸고 싶다고 문의하셔서, 

배너를 걸어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레베카/키릴 팀의 훈련지가

이들에게 친숙한 모스크바이기도 해서 

아이스 댄스 배너도 살며시 같이 부탁을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모여서 배너가 걸릴 수 있었습니다.


한국 아댄포럼 배너를 출력한 아댄포럼지기 아나이스님

이준형 선수 배너를 출력하고 배너를 모아서 벨라루스로 소포를 보낸 

이준형 팬카페지기 알로에주스님


이메일로 중간에서 진행상황을 알려주신

러시아의 Anemon님


무엇보다도

까다로운 통관과 배너 거는 절차에도 불구하고

배너를 예쁘게 걸어주신  

벨라루스의 열혈 피겨팬 Alina님


통관이 안되서 직접  공항으로 가서 찾아오셨고,

까다로운 배너 거는 절차 때문에 링크 관계자들을 설득해서 

겨우 배너를 걸수 있었다고 해요...

배너를 건 후에 인증 사진까지 보내주셨어요.


사실 배너가 걸리기 전까지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링크에 안 걸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이분들의 노력으로 민스크로의 배너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끝났네요.


이들 배너의 다음번 해외 나들이는 

어디가 될까요?


ps. 

지난 2011년 주니어 월드 사진에서 보았던 

Anemon님과 Alina님이 손수 만든

준형 선수 배너도 오랜만에 사진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었어요.

반가왔습니다.





Alina님은 이준형 선수의 쇼트 경기를

팬캠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린 후 링크를 보내주셨어요.



오프 사진도 몇장 보내주셨어요.


준형선수 뿐만 아니라 최다빈 선수와 지현정 코치님 모습도 보이네요...

Alina님과 Anemon님의 열정에 감탄하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hank you so much. You are the best.

Alina, Вялікае вам дзякуй

Anemon, Огромное спасибо


주니어 그랑프리 2차

9월 5일에서 7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습니다.


여자 경기에서

최다빈 Dabin CHOI 선수가 

142.23의 점수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처음 출전한 최다빈 선수는

쇼트 경기에서 모든 점프를 랜딩했지만, 

트리플 룹에서 언더를 받으며,

쇼트경기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에서는 3Lz+3T를 비롯한 총 트리플 점프 6개를 랜딩했지만,

3F에서 언더를 받으며 넘어졌고, 

연결점프인 3T에서도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시간초과로 1점의 감점을 받은 것도 아쉬웠습니다.

 

최다빈 프리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첫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인 최다빈 선수는

지난 오프 시즌 동안 롱엣지를 받던 트리플 럿츠의 엣지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트리플+트리플 연속점프의 연결점프 등

점프의 회전부족을 개선해야 할 듯 합니다.


5. 최다빈 Dabin CHOI


 


폴리나 에드먼즈

쇼트에서도 모든 점프를 랜딩했지만, 

3Lz+3T의 연결점프에서 언더를 받은 받았는데요.

프리에서 3Lz+3T, 3F+1Lo+3T의 고난이도 점프를 비롯

7개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랜딩하면서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섬머 대회에서의 좋은 경기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며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포디움을 다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나탈리아 오고렐체바

쇼트에서 3+3은 없었지만, 클린 경기를 펼치며

에드먼즈에 0.29점 뒤지며 1위 경쟁을 벌였는데요.

프리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첫 연속 점프인 3Lo+3Lo에서 넘어지고,

세번째 연속 점프에서 트리플 살코를 더블 처리하는 등

점프 랜딩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당황하며 플라잉 스핀까지 무효처리를 당합니다.

프리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쇼트 점수의 우위를 바탕으로

최종 2위를 차지합니다.


머리아어 벨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에서 연속점프에서 후속 점프를 팝하고,

트리플 플립 역시 더블 처리했지만

다른 점프들을 성공시키며,

프리 2위를 차지하며 프리에서 부진한 경기를 펼친 오코렐체바를

0.56점 차이로 추격하며 

첫 주니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혼고 리카

쇼트에서도 트리플 룹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는데요. 

프리에서 7개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랜딩했으나,

세컨마크에서 3개의 트리플 점프가 회전수 부족으로 

언더 로테이션을 받으며

프리에서 3위를 기록

총점 4위에 올랐습니다. 


2차 대회 여자싱글 결과




쇼트 프로토콜 링크



프리 프로토콜 링크



주요 선수 경기영상


1. 폴리나 에드먼즈 Polina EDMUNDS


2. 나탈리아 오고렐체바 Natalia OGORELTSEVA


3. 머리아어 벨 Mariah BELL


4. 혼고 리카 Rika HONGO


6. 줄리앙 세겡 Julianne SEGUIN


7. 알수 카유모바 Alsu KAIUMOVA

 

2012 랭킹대회 첫날과 둘째날 벌어진 여자 2그룹 경기에서

최다빈 선수가 총점 137.8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김나현 (총점 131.81)

3위는 장현수 (총점 125.50)

4위는 김세나 (총점 119.02)

5위는 임아현 (총점 116.38)

이었습니다. 


시상식 영상 링크 (촬영: 앙팡테럽)


여자 2그룹 포디움 사진, 왼쪽부터 김나현, 최다빈, 장현수 (촬영: 구라마제님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촬영: 라수)


여자 2그룹 경기는 5급 이상 선수 중

1999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주니어 프로그램을 가지고 경기합니다.


지난 1월의 종합선수권에서 시니어에서 초등학생으로 3위를 차지했던

최다빈 선수가 이변없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나현 선수와 장현수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포디움에 들었습니다.


2그룹 포디움 선수들의 점수는

1그룹 포디움 선수들의 점수와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점수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최다빈 선수는 트리플 4종을, 김나현 선수는 트리플 5종을 랜딩하였습니다.

5위 안의 선수 중 7,8급인 

최다빈, 김나현 (이상 8급), 김세나 (7급) 선수는 

내년 1월 종합선수권 대회 시니어 경기에 출전하여 1그룹 선수들과 같이 경쟁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최다빈, 김나현 선수는 내년 상반기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전체 결과, 프로토콜 그리고 주요선수 영상입니다.


여자 2그룹 

쇼트 프로토콜 다운로드

12RANKING_LADIESGROUP2JUNIOR_SP_Scores.pdf


프리 프로토콜 다운로드

12RANKING_LADIESGROUP2JUNIOR_FS_Scores.pdf


1. 최다빈 Dabin Choi




2. 김나현 Na Hyun Kim




3. 장현수 Hyun Su Jang



4. 김세나 Sena Kim        




5. 임아현 Ah Hyun Lim  



여자 2그룹 전체 선수 영상 링크

라수 SP

알로에주스 SP

알로에주스 FS 

앙팡테럽 다음 팟


이 포스팅에 임베디드 된 영상 중

쇼트 영상은 라수님이

프리영상은 알로에주스님이 촬영하신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2013 시즌 캠페인~~팬캠에 감사를 

경기영상에 감사의 댓글 달기

경기장 중간 휴식시간에 촬영자분들께 감사의 말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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