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 경기는

버츄 / 모이어와 데이비스/화이트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결국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로 3.56 차이였습니다.

3위는 나탈리 페샬라/파비앙 부르자였습니다. 


(C) Getty Images


데이비스/화이트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4시즌 연속으로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하면서

그랑프리 파이널에 강한 면모를 다시한번 확인해주었습니다.


한편, 버츄/모이어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다시한번 데이비스/화이트에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이 한번도 없는 징크스를 계속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남은 경기로는

2월의 4대륙선수권과 3월의 세계선수권이 있는데요.

버츄/모이어는 지난시즌에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데이비스/화이트 팀에 패배 한 후,

4대륙과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시즌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 코치진으로 분석해보면,

1,2위는 주에바 코치

3위는 크릴로바 / 카메렝고 코치

4위는 슈필반트 코치

5위는 쥴린 코치

6위는 모로조프 코치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은

슈필반트 코치의 카펠리니/라노테 팀의 4위 도약과

주에바 코치의 시부타니 팀

크릴로바/카메렝코 코치의 위버/포제팀의 

그랑프리 파이널 탈락이 주목됩니다.



아이스 댄스 쇼트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IceDance_SD_Scores.pdf


아이스 댄스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213/gpf1213_IceDance_FD_Scores.pdf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


나탈리 페샬라/파비앙 부르자


안나 카펠리니 / 루카 라노테


예카테리나 보브로바 / 드미트리 솔로비예프



엘레나 이리니크 / 니키타 카찰라포프



스케이트 캐나다 아이스 댄싱 프리 댄스에서 벌어진

카르멘의 전쟁 (The Battle of Carmen) 1라운드는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Tessa Virtue / Scott Moir 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전투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손자병법에 가장 좋은 전략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번 경기는 칸톤에서 같이 코치를 하다 갈라선

이들의 코치 마리나 주에바 vs. 이고르 슈필반트의 갈등을 배경으로

관련포스팅: 2012-2013 피겨 그랑프리 프리뷰, 일정 및 관전 포인트 (10월 20일 최신판)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서의

카타리나 비트 vs. 데비 토마스의 카르멘의 전쟁을 빗대어

제2의 카르멘의 전쟁이라 이름붙이며 주목하기 시작했는데요.


타니스 벨빈은 유니버셜 스포츠의 해설에서

두 팀이 카르멘을 택한 것이 우연이냐는 질문에

"누구나 카르멘에 맞추어 스케이팅을 할 수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잘 하는가이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안나 카펠리니 / 루카 라노테 Anna Cappellini / Luca Lanotte

역시 강렬한 음악 편집과 고전적인 카르멘으로 대항했지만,

전투라는 말을 만들어낸 피겨팬과 언론을 무색하게 할만큼

버츄 / 모이어는 예상을 깨고

전혀 새로운 카르멘을 보여줬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사실 버츄/ 모이어와 카펠리니 / 라노테는 애초부터 라이벌이 아니었던 것이죠.

버츄 / 모이어에게 "더 잘하는 것"은 별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스케이트 캐나다 중계는 CBC가 아니라 CTV였는데요.

브렌다 어빙, 커트 브라우닝과 함께 CBC 에서 해설을 하던

트레이시 윌슨이 이번 시즌에는 CTV로 옮겨서 해설을 하더군요.

트레이시 윌슨은 아이스 댄싱 선수 출신 답게 깨알같은 코멘트를 해주었는데요.


CTV 역시 처음에는 슈필반트와 카펠리니/라노테 그리고 주에바 & 버츄/모이어의 모습을 교차 편집으로

보여주면서 카르멘의 전투라고 강조하더군요.

하지만 이러한 해설자들의 언급은 버츄 / 모이어이 경기가 끝난 후 바뀌게 됩니다.


같은 날 세 개의 카르멘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조애니 로셰트 이후 최초로 여싱에서 캐나다에 그랑프리 금메달을 안겨준

케이틀린 오스몬드의 카르멘 역시 고전적인 카르멘의 모습이었습니다.

고혹적이고, 열정적인 집시 여주인공 카르멘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었는데요.

 

출처: http://www.skatecanada.ca/en-us/eventsresults/photogallery/2012skatecanadainternational.aspx


카펠리니/ 라노테 역시 강렬한 음악 편집과 정통적인 아이스 댄싱 기술로

고전적인 카르멘을 보여줍니다.


출처: http://www.skatecanada.ca/en-us/eventsresults/photogallery/2012skatecanadainternational.aspx


http://web.icenetwork.com/photos/gallery.jsp?content_id=40082230 Getty Image


안나 카펠리니 / 루카 라노테 Anna Cappellini / Luca Lanotte FD 카르멘 2012 Skate Canada

유니버설 스포츠 (미국 지역만 시청가능 - 타니스 벨빈 해설) Universal Sports US only



버츄 / 모이어의 카르멘은 일단 웜업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일단 웝업하러 들어선 버츄 / 모이어의 코스튬을 보며 놀랐습니다.


출처: http://www.skatecanada.ca/en-us/eventsresults/photogallery/2012skatecanadainternational.aspx


흔히 피겨팬들이 예상하는 붉은색 카르멘 의상도 아니었고, 투우사의 장식도,

또한 붉은색 꽃도 없었습니다.


버츄 / 모이어 둘 다 검은색의 간결한 코스튬이었는데요.

특히 모이어의 코스튬은 마치 모던 댄스를 하러 올라온 댄서 같다는 생각을 하게 끔 했습니다.


버츄 / 모이어의 카르멘 첫 경기입니다.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Tessa Virtue / Scott Moir FD 카르멘 2012 Skate Canada

유로 스포츠

유니버설 스포츠 (미국 지역만 시청가능 - 타니스 벨빈 해설) Universal Sports US only


아직 시즌초이고,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버츄 / 모이어가 세계선수권 까지 카르멘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 버츄 모이어에게 놀란 것은 

안주 하지 않고, 기술적인 면과 안무적인 면에서 새로운 시도로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점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트레이시 윌슨이 이번 카르멘은 모던 댄스를 연상시키게 하는

새로운 카르멘이었다는 코멘트를 하더군요.

검은색의 코스튬은 두 사람의 순간순간의 몸의 움직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보여지는

마치 중간 중간 정지를 눌른 듯이 또렷하게 각인되는 안무의 형태를 기억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작은 하나하나가 기술적으로도 도전적이었죠.


http://web.icenetwork.com/photos/gallery.jsp?content_id=40082230 Getty Image


카르멘에 대한 고정관념을 하나씩 깨버린

새로운 카르멘의 탄생이었던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버츄/ 모이어의 프리에서의 시도는

뒤돌아보니 쇼트에서부터 유추할 수 있었는데요.

관련포스팅: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 아이스 댄스 - 버츄 모이어 쇼트 댄스 공개, 점수는 부진


일단 쇼트를 보면 유로 스포츠 해설자의 표현을 빌면,

양키폴카를 빙자한 고전적인 왈츠를 추었다고 합니다.

90%의 왈츠에 10%의 양키폴카를 접목시킨 구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즉 이것은 컴퍼서리 댄스 요소에 대한 일종의 조소/ 패러디인 것이죠.


트렌드를  쫓아가느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느냐

결국 이것이

레전드와 보통 탑랭크 스케이터들과의 차이를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버츄 / 모이어는 다음 시즌의 소치 올림픽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레전드로 가는 자신만의 길로 들어선 듯 합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기술적 실수가 트레이닝을 통해

보완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컨셉의 카르멘이 극복할 수 없는 기술적 장애물일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지난 쇼트에서 보여준 리프트의 실수,

그리고 프리에서 보여준 스텝에서의 테사의 흔들림 등이

어떻게 보완될지도 궁금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슈필반트의 빈자리가 다소 아쉬운데요.


하지만, 아이스 댄싱의 리프트 시간 제약을 비웃는 듯한

마지막의 강렬한 리프트를 보면서

이들에게 기술적 한계라는 것이 어디일지 다시한번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면 좀 더 멋있게 살 수 있었을 자유분방한 여인 카르멘의

인생이 결국은 

그녀의 죽음으로 끝낼 수 밖에 없었던 당시 시대의 한계처럼,


버츄 / 모이어의 이번시즌은

스코어와 대회 성적 면으로만 보면,

그리 순탄한 길은 아닐 듯 싶습니다.


데이비스 / 화이트의 실수가 많았던 시즌 첫 경기와

버츄/ 모이어의 실수가 많았던 오늘의 경기는

사실 구조적으로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트레이시 윌슨은

다음과 같은 코멘트로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의 기술적인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보여준

독창성은 정말 놀랍습니다.

어쩌면 이들을 위한 다른 채점 방식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레전드들의 또하나의 공통점은 항상 시스템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한다는 것이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게 대회 우승자 버츄 / 모이어는

아직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이 없습니다.


어쩌면 이들의 이번 시즌은 더 외로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러한 여정을

피겨팬으로 함께 하게 된 것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과 상관없이

버츄 / 모이어도 그러한 점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프리 댄스 기자회견



포스팅을 올리려고 생각해보니,

순위와 프로토콜 링크를 안 올렸네요.


그래도 결과와 프로토콜은 올려야겠죠?


결과 프로토콜





프리 댄스 전체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can2012/gpcan2012_IceDance_FD_Scores.pdf




3. 예카테리나 리아자노바 / 일리야 카첸코 FD 대부 2012 Skate Canada

유니버설 스포츠 (미국 지역만 시청가능 - 타니스 벨빈 해설)


4. 파이퍼 길레스 / 폴 푸와리에 FD 2012 Skate Canada


5. 메디슨 허벨 / 자카리 도나휴 FD 2012 Skate Canada

유니버설 스포츠 (미국 지역만 시청가능 - 타니스 벨빈 해설)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캐나다 아이스 댄스 쇼트경기에서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Tessa Virtue / Scott Moir 가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스케이트 캐나다 공식연습 사진


출처: http://www.skatecanada.ca/en-us/eventsresults/photogallery/2012skatecanadainternational.aspx

 

(유니버샬 스포츠 Universal Sports)

(Euro Sports)


버츄 / 모이어는 첫 공개된 쇼트에서

다소 실수가 많았는데요.

특히 마지막 리프트에서 테사가 모이어의 어깨에 걸리면서

레벨 1을 받으며 기본 점수가 내려갔습니다.

65.09의 부진한 점수로 0.01앞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버츄 / 모이어 팀은 모이어가 목근육의 통증을 느껴 

핀란디아 트로피에 불참한 바 있는데요.

첫 경기였던 만큼 적응 기간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경기 후의 기자 회견에서 스캇 모이어는 컨디션은 좋았지만

오랜만의 경기라 처음에는 다소 긴장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레벨1을 받은 마지막 리프팅에 대해 (어깨에) 걸리면서 문제가 생겼고, 

연습 중에도 가끔 일어나기는 했는데, 좀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목부상의 영향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오늘 리프트 할 때 다소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고 대답했고,

테사 버츄의 드레스 때문에 리프팅 때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드레스가 걸린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쇼트2위는 결국 실수없이 7인의 신부 OST에 맞추어 

경쾌한 쇼트를 보여준 안나 카펠리니 / 루카 라노테 Anna CAPPELLINI / Luca LANOTTE팀이 

차지했는데요.

카펠리니 / 라노테팀은 기술점수에서 버츄/모이어에 앞섰으나, 

PCS에서 뒤지며 간발의 차이로 65.08의 점수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http://www.skatecanada.ca/en-us/eventsresults/photogallery/2012skatecanadainternational.aspx


(유니버샬 스포츠 Universal Sports)

(Euro Sports)



3위는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리아자나보 / 일리아 타첸코 55.80

4위는 미국의 메니슨 허벨 / 자카리 도나휴 54.84

가 차지했습니다.


버츄/ 모이어 팀이 압도적으로 쇼트댄스 부터 앞서나가리라는 예상이 깨진 가운데,

승부는 같은 카르멘을 들고 나오는 프리 댄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버츄 / 모이어 팀과 카펠리니 / 라노테 팀의 올시즌 프리는 카르멘 입니다.

관련포스팅: 

버츄 & 모이어 새프로그램 "카르멘"? 슈필반트 vs. 쥬에바 "카르멘의 전투" 시작!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쇼트댄스는 왈츠, 프리는 카르멘


버츄/ 모이어는 전날 있었던 공식연습에서 

고혹적인 카르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많은 스케이팅 팬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쇼트 왈츠, 프리 카르멘 스케이트 캐나다 연습 영상


한편, 슈필반트는 카펠리니/ 라노테 팀의 경기에 링크 사이드를 지키며,

키스 앤 크라이 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술적인 면을 담당하던 이고르 슈필반트가 주에바와 갈라 선 후

메릴 데미비스 / 찰리 화이트 팀과 버츄 / 모이어 팀은 모두 주에바에게 남았는데요.

관련포스팅:

이고르 슈필반트 코치 해고. 쥬에바/슈필반트 사단 시대 막내리나?

데이비스 & 화이트, 시부타니 남매 쥬에바에 잔류. 버츄& 모이어도 남을 듯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쥬에바에게 남기로

척 & 베이츠, 토바이어스 & 스타그뉴나스, 슈필반트 코치에게로


이 두팀이 그랑프리 첫 경기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기술적으로 헛점을 드러내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반면, 슈필반트가 노비로 옮긴 후 올시즌 부터 코치하게 된 카펠리니 / 라노테 팀은

자신들의 ISU 퍼스널 베스트에 가까운 점수로 쇼트 경기를 마쳤습니다.

관련포스팅: 이탈리아 아이스 댄스 카펠리니 & 라노테 슈필반트와 훈련


슈필반트의 빈자리가 부동의 1,2위 였던 버모, 찰메 그리고  이번 시즌 아이스 댄스 전체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주목할 만 합니다.


쇼트댄스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can2012/gpcan2012_IceDance_SD_Scores.pdf



3. 예카테리나 리아자노바 / 일리야 카첸코 SD 2012 Skate Canada


4. 메디슨 허벨 / 자카리 도나휴 SD 2012 Skate Canada


5. 파이퍼 길레스 / 폴 푸와리에 SD 2012 Skate Canada


아이스 댄싱 프리 경기에서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 조 (버모네)가 선두를 지키며

2번째 월드 챔피언에 오릅니다.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조 (찰메네) 는 시즌 베스트에 4점이나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버츄 모이어 조에게 총점 4.03을 뒤진 점수로 챔피언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한편 동메달은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친 프랑스의 페찰래/부르자조가 차지하였습니다.


위버/포이제조는 자신들의 시즌 베스트를 세우며

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나,

역시 시즌 베스트를 세운 페찰래 브르자 조에게 2.66 뒤진 점수를 기록하며

포디움 등정을 다음 대회로 미루었습니다.


한편 지난 대회 동메달팀인 시부타니조는 알렉스 시부타니가

트위즐에서 실수를 하며

8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최종 결과/ Result


프리 댄스 결과




1 Tessa VIRTUE / Scott MOIR (CAN)





2 Meryl DAVIS / Charlie WHITE (USA)





3 Nathalie PECHALAT / Fabian BOURZAT (FRA)





4 Kaitlyn WEAVER / Andrew POJE (CAN)





5 Elena ILINYKH / Nikita KATSALAPOV (RUS)





6 Anna CAPPELLINI / Luca LANOTTE (ITA)





7 Ekaterina BOBROVA / Dmitri SOLOVIEV (RUS)





8 Maia SHIBUTANI / Alex SHIBUTANI (USA)



Ice Dance Medal Ceremony (fan 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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