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피겨스케이터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2014년 소치올림픽 후에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과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이라는 커리어 최고의 해를 보낸 코스트너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스케이팅을 위해 개인적인 생활을 너무 많이 포기했다고 밝히며

은퇴에 대해 고민하는 심경을 말했는데요.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고민끝에 컴피 은퇴를 하지 않고, 소치 올림픽까지 컴피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코스트너는 그랑프리 중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컵 오브 차이나"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Trophee Bompard"에 배정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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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7년부터의 세계선수권 및 올림픽 여자 싱글 입상자중

부상으로 은퇴한 라우라 레피스토와

컴피 복귀를 고려중이라고 밝힌 조애니 로셰를 제외하고

김연아, 캐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 아레나 레오노바, 안도 미키, 스즈키 아키코가

이번 시즌 컴피티션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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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나 코스트너 홈페이지 포스팅 및 전문 번역

출처: http://www.carolina-kostner.it/E-Home.htm


Carolina: "I will keep skating competitively until Sochi"

  

"Dear friends, I've been thinking about my life and future a lot lately and after consulting my coach and family, I decided to continue my competitive career until Sochi 2014. It won't be an easy challenge, therefore I hope you will keep supporting me the way you did through all of these years! Thank you. Love, Carolina"

Carolina is now in Oberstdorf training and getting ready for the new season. She's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all in Verona on September 22nd for the show Opera on Ice 2012.


캐롤리나: "컴피참가를 소치까지 할 생각입니다."

"제 생활과 장래에 대해 최근에 많은 생각들을 했고, 코치 및 가족들과 상의를 한 끝에 2014년 소치 올림픽까지 컴피 참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쉽지않은 도전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저를 응원해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캐롤리나"

캐롤리나는 현재 오버스도르프(Oberstdorf)에서 훈련중이며 이번 시즌을 위해 준비중이다. 9월 22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리는 2012 오페라 온 아이스쇼에서 캐롤리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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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나 코스트너 2012 세계선수권 SP


캐롤리나 코스트너의 2012 세계선수권 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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