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주니어 월드 남자 경기에서

이준형 선수가

프리에서 111.89의 점수로 15위를 기록,

쇼트와 합계 총점 170.00 점으로

최종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영상 보시죠.




이준형 선수는 첫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팝했는데요.

이번 시즌 트리플 악셀 팝이 많지 않았고, 

넘어지는 경우에도 회전수를  채워왔기 때문에

아쉬운 싱글처리였습니다.

하지만 장기인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 연속점프와

더블 악셀 + 트리플 토를 멋지게 랜딩햇습니다.

문제는 트리플 럿츠 이후의 더블토+ 더블토 연결점프였는데요.

연결점프를 모두 싱글처리했고,

결국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총점 170.00 은 이번 시즌 이준형 선수의 점수중 가장 낮은 점수인데요.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주니어 월드의 결과라 더욱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첫 점프와 중간의 점프 실패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점프 뒤의 다음 점프들을 성공하고 

스핀과 스텝에서 성실히 레벨을 챙기며 만회했다는 점인데요.

한국 스케이터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PCS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준형 선수는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노련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7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경기 결과



프리 경기 결과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남 뉴엔은 갑툭튀? 

- 나는 지난 여름에 남 뉴엔이 한 일을 알고 있다.


남자 경기 결과는 

남 뉴엔의 깜짝 우승으로 결론이 났는데요.

사실 갑자기 툭 튀어나와 (이른바 갑툭튀) 우승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지난 여름, 남뉴엔의 컨디션은 매우 좋았습니다.

지난 8월 캐나다 COS 섬머대회에서 프리를 직관했는데요.


트리플 악셀을 포함한 점프 컨시와 표현력이 

본격적인 시즌 개막전인데도 상당히 올라와 있었습니다.

관련포스팅: 스케이트 직관기 (2) - 안드레이 로고진, 오다 노부나리, 남 뉴엔, 로만 사도브스키




지난 시즌부터 사용했던 프리 프로그램은 로리니콜 답지 않게

남뉴엔에게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었구요.

두시즌을 거치면서 안무를 몸에 잘 익혔더군요. 



사실 안무가가 로리 니콜인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패키지 세일을 하는 중국 선수들 안무와는 달리 

캐나다 선수들에게는 (데니스 텐과 카롤리나 코스트너도....)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간내기도 쉬우니 선수에 맞게 

맞춤 수정을 잘 해주겠죠...


그리고 이번 시즌 데이비드 윌슨에게서

새로 받은 쇼트 프로그램도 

돌아와서 영상으로 찾아보니 

리듬 감각을 잘 살린 주니어에게 잘 맞는 경쾌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러한 남뉴엔 선수의 활약을 기억하고 있어

저는 주니어 그랑프리 프리뷰 때도 

비록 섬머 대회가 점수가 후하기는 해도

남뉴엔 선수가 지난시즌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고 썼고,

관련포스팅: 2013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프리뷰

사실 9월부터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의 부진이 

오히려 의외였는데요.


결국 시즌 마지막에

쇼트와 프리 모두 1위를 기록하는 인생경기를 하며 큰 사고를 쳤네요.

남뉴엔은 우승 기대주를 모두 제치고 

결국 주니어 월드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효과냐구요?

아니면 데이비드 윌슨 효과?

혹은 둘다다?


어떤 쪽이든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 듯 합니다.

남뉴엔이 오서의 지도아래

쿼드를 장착하고 시니어에서도 빛을 발한다면 

그 때 다시 생각해 봐야겠죠.

남뉴엔의 경우 단순한 패키징 만으로는 

시니어 포디움에 오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캐나다 내셔널 쥬베니엘, 프리 노비스 (인터미디어트), 노비스 챔피언 최연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던

캐나다 피겨 신동 남뉴엔이

유망주 신동에서 주니어 월드 챔피언으로 거듭난 경기였습니다.



우승 후보들의 각자의 사연

 

우승후보들이 물러난 데에는 

다들 이유가 있었습니다.


2위 아디안 키트피예프

두번의 트리플 악셀을 포함한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프리의 기술점수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상대적 약점은 구성점수...

경쟁자들에 비해 PCS가 3점 정도 낮아

프리에서 2위에 그치며 합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 네이선 챈

익히 알려진 유려한 스케이팅 스킬로 

PCS는 1위를 기록했지만  

역시 쇼트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트리플 악셀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손에 부상을 당한것도 영향을 미쳤겠지요.


4위 알렉산드르 페트로프 


모든 점프를 랜딩했고, PCS도 좋았지만

점프의 랜딩에서 조금씩 흔들렸던 것이 모두 감점으로 이어지며,

결국 총점에서 네이선 챈에게 2점을 뒤져 포디움에서 밀려났습니다.


5위 우노 쇼마


전에서 잘 랜딩하지 못하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는 

강수를 두었지만, 언더로테이션을 당하며 넘어졌고,

럿츠에서도 롱엣지 감점을 당하며

포디움에 들지 못했습니다.


6위 진보양

3번의 쿼드 시도 중 1번 밖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낮은 PCS를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발휘되었던 쿼드의 위력이 

이번에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네요.

구성점수가 낮은 진보양으로서는 사실 3개 쿼드 이외의 다른 전략은 있을 수 없었죠.


7위 다나카 케이지

2011 주니어 월드에서 은메달을 따며 포디움에 들었던

다나카 케이지가 나선 마지막 주니어 월드.

쇼트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며 다시한번 포디움을 노렸지만

프리 초반 점프 컨시가 와르르 무너지면서 총점 200점을 넘지 못햇습니다.


8위 드니스 바실리예프스

피겨 스케이팅으로는 다소 생소한 라트비아 출신인

바실리예프스는 99년 8월생으로 

처음으로 주니어 국제 무대를 밟은 이번 시즌

뚜렷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해야할 신동으로 떠올랐습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경기력이 더욱 안정되더니

결국 주니어 월드 Top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위 조단 뮬러


만 18세인 이번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니어 그랑프리를 밟은

조단 뮬러는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인 주니어 월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탑 10에 들었습니다.


남싱 신동들, 주니어 월드 전면에 나서다


이번 주니어 월드 남싱 포디움의 특징

바로 연령대가 급격하게 어려진 것입니다.

1위에서 5위까지인

남뉴엔 (15), 아디안 피트키예프 (15), 네이선 챈 (14), 알렉산더 페트로프 (14), 우노 쇼마 (16)

만 14~16세입니다.



지난 3년간의 주니어 월드 상위권 선수의 연령대와 비교해볼까요? 

이번 주니어 월드가 연령대가 낮은 것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2011 - 안드레이 로고진 (17), 다나카 케이지 (16), 알렉산더 마조로프 (19)

2012 - 얀한 (16), 조슈아 페리스(17), 제이슨 브라운 (17)

2013 - 조슈아 페리스(18), 제이슨 브라운(18), 쇼타로 오모리 (17)


물론 올림픽 시즌을 맞으며 

얀한 (96년 3월), 조슈아 페리스 (95년 1월), 제이슨 브라운 (94년 12월) 등의 

아직 주니어 월드에 나올수 있는 최근 주니어 월드의 포디움 선수들이

모두 시니어로 올라가 버린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입니다.


사실 밴쿠버 올림픽이 있었던 

2010년 주니어 월드에서도 나이대가 조금 낮았습니다.

2010 - 하뉴 유주르 (15), 난송 (19), 아르투르 가친스키 (16), 키간 메싱 (18), 그랜트 호흐스타인 (19)


하지만 결코 이번 대회같지는 않았죠.


여싱의 경우 최근 러시아 신동들에 의해 

주니어 데뷔와 함께 포디움을 휩쓰는 경향이 반복되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프 난이도가 높아지고 시니어 데뷔가

여싱보다 상대적으로 늦은 남싱의 경우

주니어 월드에서 10대 후반의 선수들이 포디움을 차지해왔는데요.


이러한 경향이 이번 시즌 무너지며,

10대 중반의 선수들이 포디움을 점령한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계속 될까요?


물론 갑자기 이번 세대에 신동들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피겨의 강자들이 동시에 경쟁하는 황금 세대가 

시대의 물결을 타고 나타나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남자 시니어에서 혹은 심지어 주니어 레벨에서도

쿼드등의 고난이도 점프가 요구되어짐에 따라

남싱들의 트리플 악셀 습득 연령은 더욱 낮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주니어 월드 남싱 포디움의 연령 역시 

10대 중반으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한편 이러한 주니어 월드 포디움이 어려지는 것과 더불어

시니어에서도 연령대가 변화할 듯 합니다.

주니어 때부터의 고난이도 점프 시도로 인한 잦은 부상으로 

남싱 시니어들의 은퇴연령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고,

도미노 현상으로 

남싱 시니어 월드 포디움 선수들의 연령도 낮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 남싱, 다음 시즌 비상을 위한 일단 숨고르기


어떻든 한국 남싱은 한국남싱의 길을 가야죠...


이준형 선수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서 180점대의 점수를 기록했다면 

Top10에 들 수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데요.


이번 주니어 월드에서 이준형 선수가 16위를 하고

한국은 국가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면서,

주니어월드는 그대로 1장,

하지만 주니어 그랑프리는 5장으로 출전권이 1장 줄어 들었습니다.


출전권이 5장이었던 2012-13 시즌의 예를 참고해 보면

8월초에 열릴 다음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는

결국 2명이 2번의 출전권을 그리고 1명이 1번의 출전권을 가지게 될 듯합니다.


선발전에서는 최근 호각세를 이루고 있는, 트리플 악셀 한국 남싱 96년생 3인방

김진서, 이동원, 이준형 선수 이외에도

최근 상승세인 감강찬, 변세종 선수의 도전도 가세될 듯 합니다.


이른바 96년생 3인방 이전에 한국 남싱을 홀로 외롭게 이끌어 왔던

시니어 연령인 대학생 김민석 선수 역시 

지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80점을 넘기며

부활을 알렸는데요.


이동원, 김민석 선수가 상승세를 이어가

월드 기술최저점을 돌파한다면 

다음시즌 세계선수권 선발전을 겸한 종합선수권은 

진검 승부가 되겠죠.


한편, 최근의 주니어 월드 연령대가 어려지는 현상과 함께 

언급해야 할 한국 남싱 스케이터가 두명 있는데요.

바로 만12세 차준환 선수와 만13세 이시형 선수입니다.

이 두선수는 이미 지난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나이가 아닌 급수로 나누어진 시니어 경기에 출전

형들과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지난 동계체전에서 170점대의 점수를 받은 

한국 남싱의 꿈나무 차준환 선수는 2001년 10월생으로

15-16시즌부터 주니어 국제 무대 나이가 됩니다.

하지만 이미 트리플 악셀 점프를 제외한 

트리플 5종 점프를 마스터하고 있습니다.


이시형 선수는 급격한 상승세로

승급시험을 초고속으로 통과하며 시니어 선수가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시즌중 당한 부상으로 시즌 후반 부진했지만,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편,

이준형 선수는 주니어 월드로, 

김민석, 감강찬, 이시형, 차준환, 변세종 선수는 동계체전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시즌은 끝났지만,

Para Ti, 스타워즈, 망명자의 탱고, 사계 몽타쥬(비발디 & 파아졸라), 비틀즈 메들리, 토가타와 푸가는

팬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김민석, 이준형, 감강찬, 변세종, 이시형, 차준환 선수

이번 시즌 수고 많았습니다.


미리 다음 시즌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 시즌 아직 남싱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3월 24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시니어 월드에

이동원 선수는 3월 19일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종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한국 남싱의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의 활약과

오프시즌에서의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2차

9월 5일에서 7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습니다.


남자 경기에서

이준형 June-Hyoung LEE 선수가 

170.39의 점수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준형 선수는 쇼트에서 1번, 프리에서 2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서 모두 회전수를 채우며 랜딩했지만,

아쉽게도 안정되고 착지하지 못하면서, GOE에서 감점을 당했습니다.

쇼트에서는 3+3대신 3+2로 대신했지만,

안정된 경기를 하며, 자신의 ISU 쇼트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하지만 프리에서는 점프 타이밍에 어려움을 겪으며

트리플 럿츠를 더블 트리플 살코를 싱글 처리하고,

두번의 연속 점프를 날리는 등 부진한 경기를 하며,

총점 6위를 기록햇습니다.

 

이준형 쇼트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에서 캡쳐


하지만, 쇼트, 프리 합쳐 6번의 스핀 중

4번을 레벨 4, 2번을 레벨 3를 챙겼고,

스텝에서도 각각 레벨 3를 받아, 점프 컨시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점수를 착실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 이준형 June-Hyoung LEE 

 

 

네이선 챈

트리플 악셀이 한번도 없이, 총점 218.62를 받았는데요.

마치 트리플 악셀 없이 200점을 넘기던 제이슨 브라운의

점수를 연상시킵니다. 

쇼트에서 트리플 3개, 프리에서 트리플 7개를 성공시키면서

각 점프에서 가산점을 챙기며 쇼트 프리 모두 크린 경기를 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며 결국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는데요.

부상에서 많이 회복된 것을 보여주며 강력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이슨 브라운이 보여주던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안무의 성숙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히노 류주

프리에서 쿼드를 시도해서 비록 넘어졌지만, 회전수를 인정받습니다.

쇼트에서 1번, 프리에서 2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 랜딩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던

히노 류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대부분의 점프를 안정된 컨시로 랜딩하며

이전의 ISU 퍼베를 갱신하며 199.64로 2위를 기록합니다.

 

다니엘 사모힌

미국에서 훈련하는 이스라엘 선수로

98년생으로 나이도 어린데요.

쇼트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프리 경기에서 트리플 룹을 더블 처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6개의 트리플 점프를 포함, 다른 점프들을 모두 랜딩하며

프리 3위를 차지, 최종 3위로 깜짝 포디움에 오릅니다.

 

남 뉴엔

지난 섬머 대회와는 달리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지 않았고, 프리에서는 다운그레이드를 당하는등

트리플 악셀 컨시가 흔들리며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2차 대회 남자싱글 결과

 

 

쇼트 프로토콜 링크

\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주요 선수 경기영상


1. 네이선 챈 Nathan Chen

 

 

2. 히노 류주 Ryuju HINO

 


3. 데니얼 사모힌 Daniel SAMOHIN 

 

 

4. 남 뉴엔 Nam NGUYEN

 

 

5. 안드레이 라주킨 Andrei LAZUKIN

 

남자 시니어의 관심은 순위와 점수보다는

오히려 프리만 참가하는 패트릭 챈의 프리 공개였습니다.

챈이 일종의 번외 경기라 언제 나올지 몰랐지만,

대략 마지막 그룹의 마지막 경기가 아닐까 예상했습니다.


패트릭 챈까지 13명이 참가한 남자 시니어 경기는

4-4-5로 3그룹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독일, 일본에서 온 선수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온타리오 부근의 스케이팅 클럽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인 것 같았습니다.


가까운 토론토 크리켓 클럽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서

관중석에도 환호가 많이 나왔습니다.

남자 시니어에 일본 선수들이 2명이나 출전해서 그런지

일본 팬들도 많이 보였구요.

 

 

2그룹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일본의 나카무라 켄토 Kento Nakamura 선수였는데요.

베토벤의 선율에 맞추어 트리플 악셀을 두번 랜딩하고, 

마지막 트리플 럿츠에서 넘어진 것을 제외하고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카무라 켄토 Kento Nakamura FS warm up 2103 COS Summer


마지막 그룹이 시작되기전,

옆의 링크에서 마친 여자 주니어 경기도 끝나서

경기장은 거의 가득찼습니다.

그리고 열띤 분위기로 웜업을 기다렸죠. 


드디어 마지막 그룹 웜업 선수들이 링크사이드에 모습을 나타내고,

패트릭 챈 선수의 모습이 보이자,

관중석 곳곳에서 환호성이 들려왔습니다. 

 

남자 시니어 마지막 그룹 웜업


카메라는 주로 패트릭챈 선수와 오다 노부나리에게 향하게 되더군요. 

 

패트릭 챈 Patrick Chan FS warm up 2103 COS Summer


오다 노부나리 Nobunari Oda FS warm up 2103 COS Summer


마지막 그룹 첫번째 선수는

오다 노부나리였습니다.


오다 노부나리 Nobunari Oda FS 윌리암 텔 서곡 2103 COS Summer

직캠 fancam - 관중석 앵글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오다는 전날 쇼트에서 쿼드에서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지만, 

트리플 악셀과 3Lz+3T를 랜딩하며 78.24를 받았습니다.

이 날도 웜업에서 좋은 점프 컨시를 보여주며, 

프리경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다는 점프 성공률이 좋았는데요.

쿼드토와 2개의 트리플 악셀을 랜딩하는 등 

클린 경기를 하면서 171.41의 기록으로 총점 249.65의 좋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합니다.

처음에 복장을 보고, 로빈훗인가 했는데, 음악을 들으니 윌리엄 텔이더군요.

지난 시즌 부진했던 오다 노부나리의 시즌초 선전으로

일본의 남싱 올림픽 출전권 3장은 더욱더 알수 없는 경쟁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는 다카하시 다이스케, 오다 노부나리, 코즈카 다카히코가 나간바 있습니다.


안드레이 로고진 Andrei Rogozine FS "Inception" OST 2103 COS Summer

직캠 fancam - 관중석 앵글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지난 캐나다 내셔널에서 챈과 레이놀즈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던 로고진이 다시 한번 팀 캐나다의 3번째 남싱이 되어

올림피언이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프리는 지난 시즌의 Inception OST 프로그램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첫 점프인 쿼드점프를 회전수가 모자라 턴 아웃하며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개의 연속점프를 날려버렸습니다.

로고진은 프리에서 126.86을 받아 총점 193,43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로고진이 차지했던, 그리고 올림픽 티켓의 마지막 한장이 될 

캐나다 내셔널의 남싱 3위 자리가 이번 시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후에 나온 스케이터들이 증명하였습니다.


로만 사도브스키 Roman Sadovsky FS "Les Miserables" 2103 COS Summer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로만 사도브스키 선수는 99년 5월생으로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선수였는데요.

첫 대회인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 내셔널 직전 부상을 당하며, 주니어 부문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JGP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어린 초등학생 같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본 사도브스키는 어느새 많이 성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은 "레미제라블"인데요.

오프 시즌 동안 부상에서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 트리플 악셀도 연습에서 랜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실전에서는 트리플 악셀은 시도하지 않았지만,

트리플 룹 점프를 싱글로 팝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127.14를 받았고, 총점 190.89를 받습니다.

사도브스키 선수는 한국의 김진서 선수가 출전하는 JGP 1차와 이준형 선수가 출전하는 5차에 출전할 예정인데,

컨디션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JGP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할 것인지가 포디움에 들수 있는 변수가 될 듯 합니다. 

경기 후의 사도브스키 선수의 모습, 경기가 끝난후 프로토콜을 챙기면서 결과를 검토하는 어른스러움을 보였습니다.


남 뉴엔 Nam Nguyen FS "Air on the G String" & "Fantasia and Fugue in C Minor" (Bach)

2103 COS Summer

직캠 - 관중석 앵글 (유튜브 tikson117)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이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은 주니어 답지 않은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안무 구성과 표현력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녹화된 스트리밍 영상으로 다시한번 봤는데요.

영상보다는 현장에서의 직관 느낌이 훨씬 좋았습니다. 

 

 

 

트리플 악셀과 7개의 트리플 점프 등 계획한 모든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했습니다.

남뉴엔 선수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데요.

JGP 2차 멕시코에서 이준형 선수와 JGP 4차 폴란드에서 이동원 선수와 만나게 됩니다.

남 뉴엔이 만 12세에 출전한 2011 캐나다 내셔널 주니어 경기 영상과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를 보면 격세 지감이 느껴지는데, 98년 5월생으로 꼬마 같던 남 뉴엔 선수는

어느새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뉴엔은 로고진을 13.94의 점수차이로 제쳤는데요.

캐나다 내셔널에서도 안정된 경기를 보여준다면,

로고진을 제치고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남싱 최연소 올림피안이 될수도 있을 듯 합니다.

 

 

최종순위

1. 오부나리 오다 249.65

2. 남 뉴엔 207.37

3. 나카무라 켄토 205.28

4. 안드레이 로고진 193.43

5. 로만 사도브스키 190.89

 

 

남자 쇼트, 프리 프로토콜 링크

 

이제 드디어

마지막 그룹의 마지막 스케이터로

이제 패트릭 챈이 나옵니다. 링크에 들어서자 캐나다 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 COS 직관기는 마지막으로 패트릭챈 편이 이어집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가

프리 경기에서 102.05 (TES 52.47 + PCS 51.58 - DED 2.0)으로 

총점 146.09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8. 이준형 June Hyoung Lee




이준형 선수는 이번 이스탄불 대회 프리경기에서 

트리플 단독 럿츠 대신 트리플 악셀을 추가하면서 

조금씩 점프 구성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  3Lz+2T, 3F, 3Lz, 3F+3T,3Lo, 2A, 2A+1T+1T, 3S

터키 이스탄불:          3F+3T, 3A, 3Lz+1T, 3F,3Lo, 2A, 2A+1T+1T, 3S


이준형 선수는 비록 두번 넘어졌지만, 

트리플 점프들이 안정되는 듯 

쇼트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비록 다운 그레이드를 당했지만

트리플 악셀을 실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레이크 플레시드와 마찬가지로

더블악셀 뒤에 예정되어 있던 더블 토+더블 토를 뛰지 못하고 

싱글로 처리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콤비점프의 연결점프를 안정시키는 것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한편 이번 남자 경기의 1위는 미국의 제이슨 브라운이 198.16의 총점으로 차지했습니다,.

2위는 러시아의 알렉산더 페트로프 (60.28)

3위는 캐나다의 남 능구엔 (171.56) 입니다.


프리 경기 순위는 쇼트 순위 그대로 이어졌고

결국 최종 순위도 쇼트의 순위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이번 남자 프리 경기에서는

4명의 선수가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성공한 선수는 한명도 없었는데요.

이미 앞에서 말씀 드린 이준형 선수 이외에

알렉산더 페트로프 선수는 -2.00의 GOE를

파벨 이그나텐코 선수는 -2.43의 GOE를 받았습니다.

제이슨 브라운의 쇼트에 이은 두번째 트리플 악셀 시도는 랜딩은 성공했지만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최종 결과 및 프리 경기 그리고 주요 선수들의 프리 경기 영상입니다.



남자 프리 경기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jgptur2012_JuniorMen_FS_Scores.pdf



1. 제이슨 브라운 Jason Brown




2. 알렉산더 페트로프 Alexander Petrov




3. 남 능구엔 Nam Nguyen





4. 쇼타로 오모리 Shotaro Omori



5. 안드레이 주버 Anderi Zuber




6. 나카무라 슈 Shu Nakamura



7. 파벨 이그나텐코 Pavel Ignatenko



8. 이반 파블로프 Ivan Pavlov



10. 혼다 다이치 Daichi Honda



------------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로

이준형 선수, 박소연 선수, 최휘 선수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를 마치고,

11월로 예정된 국내 랭킹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남은 2달 동안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총 7차례의 경기가 있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는

이스탄불을 기점으로 절반을 넘어섰는데요.


앞으로 1주일 간격으로

5차 슬로베니아에는 김해진(여), 이동원(남)

6차 크로아티아에는 이연수(여), 김진서(남),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아이스 댄싱)

7차 독일에는 박경원, 이태연(이상 여)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팀 코리아 선수들의 남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의 좋은 경기를 기원합니다.


팀 코리아 화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

쇼트 경기에서 점프 컨시에 난조를 보이며

44.04 (TES 22.25 + PCS 23.79 - DED 1.0)으로 

쇼트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준형 선수의 경기영상과 프로토콜입니다.



이준형 선수는 전체적으로 긴장한 듯 보이며,

점프 컨시가 떨어지면서 아쉬운 경기를 했습니다.


이준형 선수는 콤비점프로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를 뛰어 

럿츠에서 롱엣지를 연결 점프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이후 점프 컨시가 흔들리며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진 후 

그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더블 악셀 에서도 넘어졌습니다.

이후 마지막 스핀을 무효처리 당했습니다.


한편 이번 남자 경기의 1위는 미국의 제이슨 브라운이 65.95로 차지했습니다,.

2위는 러시아의 알렉산더 페트로프 (60.28)

3위는 캐나다의 남 능구엔 (59.09) 입니다.


제이슨 브라운의 1위가 유력한 가운데

프리경기에서 2위~3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남자 쇼트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한 

2명의 선수가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습니다.

제이슨 브라운의 트리플 악셀은 랜딩은 성공했지만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이번 트리플 악셀은 제이슨 브라운이 실전에서 시도한 최초의 트리플 악셀이었습니다.

파벨 이그나텐코 선수의 트리플 악셀은 인정되었지만, -1의 GOE를 받았습니다.


쇼트 경기 결과와 주요 선수들의 경기 영상 보시겠습니다.


남자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jgptur2012_JuniorMen_SP_Scores.pdf



1. 제이슨 브라운 Jason Brown



2. 알렉산더 페트로프 Alexander Petrov



3. 남 능구엔 Nam Nguyen



4. 쇼타로 오모리 Shotaro Omori



5. 이반 파블로프 Ivan Pavlov



6. 안드레이 주버 Anderi Zuber



7. 파벨 이그나텐코 Pavel Ignatenko



8. 혼다 다이치 Daichi Honda


9. 나카무라 슈 Shu Nakamura


10. 오스만 악구엔 Osman Akguen



프리 스타팅 오더입니다.

이준형 선수는 3그룹 여섯번째로 경기합니다.



남은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9월 21일 (금)

20:55 아이스 댄스 SD


9월 22일 (토)

0:30 여자 FS (박소연, 최휘)

18:00 아이스 댄스 FD

22:00 남자 FS (이준형)


9월 23일 (일)

3:00 갈라


남은 경기 역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갈 예정입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우선 실시간 대회 결과 (예상)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


이준형 선수가 차분하게 

프리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원합니다.


ps. 이번 대회는 프리뷰를 못했는데요.

남은 주니어 그랑프리는 프리뷰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3차는 방학 때 미리 포스팅 준비를 해 놓아서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4차 부터는 준비를 해 놓지 않았고,

또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니 쉽지가 않네요.


결과 포스팅은 해보는 데 까지 해보겠습니다.^^

Schedule of Events
(Time zone Eastern Time in the U.S.)

2/29 (Wed)
05:00~08:50 Ice Dancing SD
11:15~14:35 Pairs SP

3/1 (Thur)
05:30~09:55 Men SP
11:30~14:20 Pairs FS

3/2 (Fri)
05:00~09:25 Ladies SP
11:00~14:10 Ice Dancing FD

3/3 (Sat)
05:00~08:50 Men FS
10:30~14:15 Ladies FS

3/4 (Sun)
06:30~9:30     Gala



The Contenders for the Podium 

They has been also list for podium poll in FSU.

Name               / Nationality / ISU Personal Best / competition result

Han YAN           CHN       219.37  /   JGPF 2nd
Denis TEN         KAZ        212.39  (Sr) /  Skate Canada International 5th 
Jason BROWN       USA      208.41  /   JGPF 1st
Joshua FARRIS     USA       207.67  /   JGPF 3rd
Artur DMITRIEV    RUS    197.09 / 2011 Jr World 8th(2012 Russian Jr.National 2nd)
Keiji TANAKA      JPN       196.98  / 2011 Jr. World 2nd
Ryuju HINO       JPN       182.71 /  JGPF 5th  (2012 Japanese Jr. Nationals 1st)
He ZHANG         CHN       182.38  / JGP Riga 2nd
Liam FIRUS       CAN     180.00 / JGP Brisbane 3rd
Timothy DOLENSKY  USA      176.77  /   JGP Riga 3rd
Zhan BUSH       RUS   176.64/ 2011 Jr. World 11th(2012 Russian Jr Nationals 1st) 
June Hyoung LEE  KOR       176.48   / JGP Milan 3rd
Shoma UNO       JPN      175.15  / JGP Tallin 3rd
Nam NGUYEN      CAN      169.50   / JGP Brasov 3rd


Yan HAN  (CHN) 219.37

One of the most competitive contenders.
He has landed not only 3A but also 4T
Even though at JGPF, he won the silver due to bad condition,
He won the silver behind Nan Song at Chinese National WInter Games in January,
and won Youth Olympic Games in late January with 192.45 scores.

SP 2012 Chinese National Winter Games


FS 2012 Chinese Winter Games



Dennis Ten (KAZ)  212.39 (Sr. score)

Dennis Ten competes at junior competition again.
With his expereince at senior grand prix and his 3A and 4T, he can not be overlooked among podium contenders.

However, this will be his last U-Turn appearance at junior competition.
I was told that ISU will pass the policy that those who attend international senior level events more than twice can not attend junior level again.

SP 2012 4CC


FS Skate Canada



Jason BROWN  (USA) 208.41

Winner at JGP Final at Quebec city.
Without 3A, but stable triples, delicate footwork and musicality have made him stay among top ranker junior skaters.

At the interview with Ice network after JGP Final, he told that he had prepared 3A in his program at JGP Final,
but changed his mind after his practice at the rink.
Will he try 3A at junior World championship? Let us see his new strategy.


SP JGP Final



FS JGP Final



Joshua FARRIS  (USA)  207.67

With 3A,  stable triple, spins and musicality, Joshua had seemed to be a credible competitor during this season just before 2012 US Nationals.
In Colorado Springs where his training camp is located at, he ruined most jumps confined within 30 second lo~~nger program.
But, Minsk will be OK, 
He will come back with his junior program which he had been familar with.

SP JGP Final


FS JGP Final

Zhan Bush  (RUS)

Even though ISU official PB is rather low,
he showed his potential at Russian Junior Nationals in early February.
At the event, he won the junior national title with decent scores, 224.08
by landing 3A and 4T.

SP Russian Junior Nationals 76.70 3A, 3F(e)+3T, 3Lz

 

 

FS Russian Junior Nationals 147.38  4T, 3A, 3F+3T, 3Lo, 3Lz, 3F+2T, 3S, 3T+2T+2T

 

 

Artur Dmitriev   (RUS)

He placed 2nd at Russian Junior Nationals behind Jean Bush with 200.80 scores.

SP Russian Junior Nationals 74.66   3F(e)+3T, 3A, 3Lz

 

 

FS Russian Junior Nationals 126.23   2F, 3S+2T+2Lo, 3Lz, 3Lo, 2A+1T, 3F, 3A, 2A

 


Keiji Tanaka   (JPN)

Returning junior world siver medalist.
This season had not been so successful for him,
but he seemed to get back his mojo at Japanese Junior nationals in last December.
With 3A, he placed 2nd with 187.80 scores.

SP Japanese Junior Nationals


FS Japanese Junior Nationals



Ryuju HINO  (JPN)

At JGP Final, he placed 5th with172.75 scores.
but he won Japanese Junior Nationals with 188.94 scores ahead of Keiji TANAKA
3A+3T is his bread and butter.

SP Japanese Junior Nationals


FS JGP Final



He ZHANG   (CHN)

SP JGP Latvia


FS JGP Riga Latvia


Liam FIRUS  (CAN)

SP JGP Brisbane


FS JGP Brisbane



Timothy DOLENSKY   (USA)

He is a figure skater and composer.
In his short program, he skates to his own notes, "Windfall" composed by himself. 

SP JGP Latvia



FS JGP Latvia



June-Hyoung Lee (KOR)

He won the S. Korean men's first ever ISU JGP medal, bronze medal in JGP Milan with 176.48 scores.
As the season proceeds, he has kept jump consistency and elaborated his choreography.

At S.Korean Nationals, June-Hyoung LEE finally set his unoffical personal best scores, 180.83,
although he won silver medal just behind a surprising winner Jin-Seo Kim, who scored 186.44 with powerful 3A only after three-year skating career.

S.Korean National SP Link http://youtu.be/VugjbG4ooyw
S.Korean National FS Link http://youtu.be/3Iw4qHTJfDc

SP JGP Milan


FS JGP Milan



Shoma UNO  (JPN)

SP Japanese Senior Nationals


FS Japanese Senior Nationals



Nam NGUYEUN  (CAN)

The youngest men who participants at this competition.
On the 1st day at the events, he landed his first 3A at competition and won the preliminary event ahead of June-Hyoung LEE

JGP Brasov


FS JGP Brasov



--------------

Podium Scores Prediction

Last two competitions

2010 Junior World Championships
        216.10  Yuzuru Hanyu  
        205.25 Song Nan
        199.19 Artur Gachinski

2011 Junior World Championships
        200.13 Anderi Rogozine 
        196.98 Keiji Tanaka   
        195.71 Alexander Majorov   

For this event, the minium scores to stand podium
may be a little higher than previous competitions.
200~205

My Podium Prediction


Gold : Yan HAN
Silver: Zhan Bush
Bronze
: Joshua FARRIS


Chasers: Dennis TEN, Jason BRWON, Artur DMITRIEV, Ryuju HINO

-----------------

For Ladies Preview SEE:
http://spiral9509.tistory.com/19

---------------

If you have any difficulty in watching the Video clips, please let me know by writing comments.

It will be also fun to look around other posts in my blog through Google translator.

But remember that don't trust the translator so much, because it gives you often many errors
especially from Korean into English. 
 

Finally, Junior Worlds week !!! 
Enjoy!!!


- spiral9509 -
"Skating is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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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싱글에 한국대표로  참가중인
이준형 선수가 
한국시각으로 27일 8시 20분에 끝난
예선전에서 110.48의 점수를 기록하며 2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경기영상




캐나다의 Nam NGUYEN 선수가 116.3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예선전은 총 25명의 선수가 참가해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통해
14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는 경기였습니다.

이들 남자싱글 예선 통과자들은 본선에 이미 자동진출한 16명의 선수들과 함께
3/1(목) 19:30~23:55 (한국시각)에 쇼트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쇼트경기에서는 30명의 참가자 중 다시 6명의 탈락자를 거른 후
최종 프리 경기에서 24명이 경기를 펼쳐 쇼트 경기와 합산한 성적으로 최종 순위가 매겨집니다.
참고로 오늘 벌어진 예선의 프리성적은 최종 성적에는 합산되지 않습니다.

한편 한국시각 28(화) 오후 4시~10시까지 여자싱글 예선경기가 펼쳐집니다.
상세일정에 따르면 한국의 김해진 선수는 6그룹에 속해 저녁 8시 6분~8시 13분 사이에 경기할 예정입니다. 
여자 싱글 예선경기는 총 36명이 참가하여 이 중 12명의 선수가
본선 쇼트에 진출합니다.

남자 경기 순위와 점수 그리고 이준형 선수의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2012 피겨 주니어 선수권 대회 추후일정 (이하 한국시각)

28(화)
01:15~04:10 페어 예선
16:00~22:00 여싱 예선 (김해진- 20:06~20:13)

29(수)
19:00~22:50 아댄 쇼트

3/1(목)
01:15~04:35 페어 쇼트
19:30~23:55 남싱 쇼트 (이준형)

3/2(금)
01:30~04:20 페어 프리
19:00~23:25 여싱 쇼트 (김해진)

3/3(토)
01:00~04:10 아댄 프리
19:00~22:50 남싱 프리 (이준형)

3/4(일)
00:30~04:15 여싱 프리 (김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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