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피겨 세계선수권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http://www.worlds2013.ca/


피겨팬들을 환영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챈, 버모네, 위버/포제가 차례로 나와서 
캐나다 월드에 오는 것을 환영하는데...


웰컴 영상에 경기영상이 있는데,
제가 익숙한 영상들이 나오더라구요.

영상들은 바로
온타리오주 미시사가에서 열린
2011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

제가 처음으로 봤던 국제대회 컴피였습니다...
특히 아댄 컴피가 대단했는데요.

얼음위에서 춤을 추면서
날/아/가는것 같았습니다.

잊을 수가 없는 경기들이죠.









영상을 보는데 2011 스케이트 캐나다 
생각도 나고 해서 왠지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 당시 링크에서 제 옆의 캐나다 팬이 
애정에서 우러난 캐나다 스케이트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해서
제가 그랬어요.

"But bottom line is you have a lot of dancers and pairs to complain about"
      "What does it mean?"
"South Korea doesn't have any Ice Dancer or any Pairs"
     "Really? South Korea is Yuna's Country"
"But it is true..."

"여하튼 최소한 캐나다는 불만을 지적할 수 있는 많은 아댄팀과 페어팀이 있쟎아요."
     " 무슨 이야기죠?"
"한국은 아이스 댄스와 페어팀이 하나도 없어요."
     "진짜? 김연아의 나라가?"
"하지만, 사실인걸요..."

그 때 열정적인 캐나다 팬들 사이에서
언젠가 한국의 아댄팀도
링크 위에서 자신들의 춤을 보여주기를
남몰래 기원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드디어 한국 아댄팀이 9년만에 주니어 월드에 돌아왔죠.

출처: Ice-dance.com


한편 오늘 주니어 월드를 캐나다 국영방송인 CBC가 녹화 중계해줬는데요.

해설자인 트레이시 윌슨이
주니어에서 탑랭크에 든다고 시니어에서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주니어부터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탑랭크를 유지한 예외가 있다면서 
언급된 선수가...바로 김연아 


하지만,
주니어 시절이 커리어의 절정이고  그 뒤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니어 월드는 앞으로 이끌어 갈
스케이터들의 단상만을 알 수 있는 것이고
확실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죠.

김연아 선수가 극복한 것이 성장통만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김연아 선수가 극복해야 했던 것은 
성장통 이외에도
피겨 변방국 선수에 대한 편견, 그리고 불리한 판정들, 그리고 열악한 링크...

여기서 잠시 보는 김연아 선수의
2005년 주니어 월드 갈라 "벤" 입니다.

 

 

갈라에서 3+3 뛰는 것 보시분 있나요?
연아선수는 왜 갈라에서 3+3을 뛰었을까?

피겨 변방국 출신인 연아는 갈라에서조차 
실력을 보여주며
심판들의 눈도장을 받아야만 했던거죠.

그래서 저는 이 갈라를 볼 때마다 항상 가슴이 아픕니다.

...

피겨 선수이면서 K-POP 스타에 도전하고 있는
신지훈 선수의 첫 도전곡도 바로 벤이었습니다.


오늘 생방송 경연에서 TOP6에 진출한

신지훈 선수가 "벤"을 첫 도전곡으로 부른 것을 유튜브에서 봤을 때,

저는 연아 선수의 갈라가 떠올랐습니다.


신지훈 선수도 틀림없이 이 갈라영상을 봤을 거고, 

어찌보면 피겨 선수로는 외도로 보일 수 있는

K-Pop 스타 오디션을 시작하면서 

"벤"으로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자신의 아이돌에게 오마쥬를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피겨 스케이터들의 연습 환경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몇년 전보다 좋아졌다는 거지, 사실 이른바 피겨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멀은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에 와보니 도시마다 링크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마을 마다 있더군요.

제가 사는 곳도 큰 도시도 아닌데 가까운 빙상장에 링크가 4면이나 있었습니다.


쇼트트랙, 아이스 하키, 피겨 스케이팅 종목별로 따로 연습하는

따뜻한 링크장을 보면서 갑자기 서글픈 생각이 들었는데...

태릉의 추웠던 2011년 주니어 선발전이 생각나서 그랬던 것 같아요.


이건 미국도 피겨의 인기 때문만은 아니고,

아이스 하키가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하겠죠.


하지만 지금의 한국 주니어 스케이터들은 

집에서 10분 거리의 4면 링크장과도 바꿀 수 없는 

연아 선수가 가질 수 없었던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롤모델 

연아 언니/ 연아 누나


김연아 선수 이전에

세계무대에서 탑랭크 스케이터를 가져본 적이 없던

한국 피겨 스케이팅은 김연아 선수로 인해 세계 정상을 꿈꾸게 되었으니까요.


첫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후 촬영한 김연아 선수의 국민은행 첫 CF, 

국민은행은 김연아 선수의 첫 후원자가 되었고, 김연아 선수 측의 제안으로 한국 피겨스케이팅을 후원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난 종합선수권 대회의 후원자이도 했죠.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홀로 외롭게 걸어왔던 그 길을 따라

한국의 주니어 선수들도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c) 오마이뉴스 곽진성 기자



과천 실내 빙상장에 걸려있는 김연아 선수 배너




한국의 주니어 선수들은 성장통을 겪으면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연아 언니는 연아 누나는 어떻게 극복했을까...

나도 극복할 수 있을거야...


이번에 주니어 월드 아댄에 출전한

김레베카 선수는 프리 경기에서 스텝 도중 스케이트 날이 부딪히면서

두번이나 넘어졌는데요.


김레베카 / 키릴 미노프 Rebeka Kim / Kirill Minov FD Junior Worlds

영상 링크 http://youtu.be/xLYitCeOa4U


아댄이 얼마나 국적이 중요하고 보수적인지

아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스케이팅 팬들은 잘 아실거에요.

싱글보다 더 심하다고 하면 그럴 수 있을까 싶겠지만 진짜 그렇습니다.


아댄의 본산 러시아 출신 키릴과 같은 링크 동료들 앞에서

첫 챔피언 대회에서 보란듯

좋은 성적을 받고 싶었을텐데,


항상 그 추운 모스크바의 새벽에 홀로 링크장에 가며 연습해온

레베카 선수가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지금 레베카도 아마 김연아 언니를 떠올릴거에요.


싱글 선수일 때 점프 컨시로 고민할 때 모스크바에 온 김연아 선수와 만나며

다시 연습에 몰두했듯이...


잠간 김레베카 선수 팬클럽에 레베카 어머님이 적으신

김연아 선수와의 만남 이야기를 인용해보겠습니다.

-----------


모스크바로 챔피언쉽이 열리기로 결정되면서 부터

레베카의 가슴떨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아언니 도착소식은 들었으나,남싱경기가 끝날때까지도 경기장을 맴도는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가지고 있던 연아언니에 관한 모든것을 싸들고 경기장을 오가던 베키에겐

아무래도 연아언니를 만나는 것은 이젠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린것 같았습니다.

 

 

근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하나님! 오늘은 꼭 연아언니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아언니 콜렉션을 든 가방을 메고 아침일찍 집을 나서며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아직을 선수들과 관계자들외에는 오지 않을 경기장을 향해 갔구요.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일반인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훈련장 입장에 성공했다고...

베키의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관계자외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연아언니 아침 트레이닝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덜덜 떨리는 마음과 몸으로 연습을 지켜보고..

나가는 연아 언니를 향한 외마디 

 

 "연아언니~~!"

 " 어? 응! "

 

너무나 쉽게 가깝게 베키곁으로 다가온 연아언니가

베키를 향해 말을 걸었데요.

재촉하는 경호원을 마다하고 몇마디를 주고 받곤 베키에게 "5분만 기다려줘" 하고 나갔데요

과연 연아언니가 5분 후에 베키에게로 돌아올까?

 

네,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사진함께 찍게 관중석에서 내려오라고 했데요.

그런데 경호원들이 베키가 관중석에서 내려오는 것을 막자

연아 언니가 "그럼 내가 올라갈께" 하곤 스케이트를 신은 채로 의자위로 올라섰고

사진 찍기위한 키 높이가 맞자 관중석으로 넘어갈 필요는 없어서 그냥 함께 찍었데요.

연아 언니 달력을 내밀자 " 어! " 놀라며,베키가 펴준 세헤라자데 사진 위에

싸인도 예쁘게 해 주었구요.

연아언니는  경호원들 틈에 갇혀 감히 소리내어 불러 볼 수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도 친밀하고 친절하게 베키에게 다가와주었답니다.

 

출처: 김레베카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불펌금지

 

베키가 스케이팅을 시작한 이유도 계속하고 있는 이유도

단지 스케이팅을 너무잘하는 연아언니가 좋아서 이기에...

매일 경기장을 돌며 연아언니를 기다리고 찾는 베키가 행여 한번도 연아 언니와 얼굴도 스치지 못 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연아언니의 경기를 맨 앞자리에서 보고자

첫날 부터 출입구 경호원아저씨를 잘 사귀어 놓았던 베키였구요.

다른 좌석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항상 베키를 맨앞 자리에 앉혀 주었어요.

그래서 연아언니의 경기장을 들어서는 생생한 모습을 보고 또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어요



출처: 김레베카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불펌금지


텔리비젼과 유툽에서만 보던 연아언니를

지척에 두고 보고 있는 베키의 심정 이해가 가시나요.

 

드디어 연아선수가 모습을 들어내었고,아침에 연아언니와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연아선수를 보자 저도 알수 없는 감정으로 

김연아 화이팅을 외치며 눈물이 고였다니까요^^

 

오늘의 연아선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이였습니다.

그 연아선수를 보며 베키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이 될 날을 꿈꿨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리고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한번도 한국국적을 포기할 생각을 안 했던 레베카는 

신체점제의 첫 국제무대 한국 아이스댄서가 되어

역시 외롭겠지만, 

미래의 아이스댄서 후배들이 같이 꿈꾸게 될

아이스 댄서의 첫 스텝들을 묵묵히 하지만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밟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주니어들은 

이제 10년 전에는 없던 또 하나의 중요한 인프라가 생겼습니다.


추운 빙상장에서 열리는 국내대회에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피겨팬들


그리고 밀라노에서도 

유로스포츠에서 외면한 첫그룹 경기를 기록하기 위해

9년만의 한국 아댄 국제 경기를 팬캠으로 찍은 

"boo님" 횽 같은 팬들.


우리 주니어들은 10년전 보다 훨씬 힘내기 쉬울 것 같습니다.


...

주니어 월드 중계를 하던 중
CBC의 세계선수권 대회 중계예고가 떴습니다.

아~~이제 첫 공식연습까지 1주일 남았네요.


지난 종합선수권 대회 레미제라블 엔딩파트 직찍 

 

 












프리 경기 웜업 전







프리 경기 전 대기



드디어 프리 경기 시작





 

종합선수권 김연아 선수 인터뷰

 

세계선수권 일정 (한국시간)


3/14 (목)

0:00 페어 SP

4:45 개막식, 남자SP

23:30 여자 SP


3/15 (금)

6:15 아이스 댄스 SD


3/16 (토)

0:45 페어 FS

6:45 남자 FS


3/17 (일)

3:30 아이스 댄스 FD

8:00 여자 FS


3/18 (월)

3:00 갈라






저기 보이는 런던의 링크


그녀를 (올해)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어제밤 맞춰놓은 시계바늘이 잠든게 아닐까
오늘따라 1주일이 더 멀어보이네.

그녀를 만나기 1주일 전

머리 속에 가득한 그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의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 올라볼까?

이번에도 그녀를 위해 응원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용기를 내야지~~~


 다음주 월요일부터 공식연습 시작으로 세계선수권 개막.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 MeryMosBand



저기 보이는 런던의 링크

그녀를 (올해)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어제밤 맞춰놓은 시계바늘이 잠든게 아닐까
오늘따라 1주일이 더 멀어보이네.

그녀를 만나기 1주일 전

머리 속에 가득한 그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의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 올라볼까?

이번에도 그녀를 위해 응원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용기를 내야지~~~


* 일주일 뒤 피겨 스케이팅의 열기(Fever) 로 가득차게 될 
지난해 여름 뜨거웠던 런던의 사진들




링크 주차장이 좀 좁습니다. 하지만 다운타운 주변에 유료 주차장들이 꽤 있습니다.


경기장 건너편의 광장








런던에서도 런던 올림픽이 탑 뉴스





세계선수권 대회 일정 (한국시간)


3/14 (목)

0:00 페어 SP

4:45 개막식, 남자SP

23:30 여자 SP


3/15 (금)

6:15 아이스 댄스 SD


3/16 (토)

0:45 페어 FS

6:45 남자 FS


3/17 (일)

3:30 아이스 댄스 FD

8:00 여자 FS


3/18 (월)

3:00 갈라

 

 


자 이제 3주도 안남은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엔트리가 확정 되었습니다.

나중에 프리뷰를 다시 하겠지만,

각 부분에 주목할 만한 엔트리 변경을 짚어보죠.

그리고 간략하게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리스트해보겠습니다.

(프리뷰를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엔트리 링크 

http://www.isuresults.com/events/fsevent00051438.htm


여자 싱글


부상으로 유러피안 챔피언쉽에 불참했던

키이라 코르피가 결국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이번 세계선수권도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세계선수권을 기권하게 되어 

피겨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시카고 트리뷴의 피겨 전문기자 필립 허쉬는 

키이라 코르피의 기권으로 미국대표가 올림픽 티켓 3장 따기 좋아졌다고 트윗을 날리면서

키라 코르피의 계정을 멘션하는 테러를 저질러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허쉬는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컵 오브 러시아 프리 경기, 코르피는 프리에서 약했던 징크스르 떨쳐버리며 컵 오브 러시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국내대회인 러시아컵 시리즈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알레나 레오노바니콜 고스비아니를 제치고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막차로 확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빛나는 고스비아니의 쇼트 대신 지루한 레오노바의 쇼트를 봐야한다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참고로 러시아컵 파이널에서 고스비아니는 총점 5점 차이로 레오노바에게 밀렸습니다.


주목할 만한 선수

김연아

카롤리나 코스트너

애슐리 와그너

아사다 마오

스즈키 아키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그레이시 골드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

리지준

카나코 무라카미

케이틀린 오스몬드

엘레나 레오노바


남자 싱글


지난 4대륙 대회에서 첫 출전한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3위를 기록 포디움에 들며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얀한

우승이 유력시 되던 주니어 세계선수권 엔트리에서 사라져

시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이 확정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결과는 4대륙에서 얀한에게 밀렸던 송난이 엔트리에 올랐습니다.

얀한이 갑작스런 부상이 아리나면 

4대륙 포디움을 마지막으로 연맹에 의해 타의로 그냥 시즌 마감을 한 셈이데요.

만약 그렇다면 중국 피겨 연맹도 참 대책없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남싱에서 1명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러시아는 지난 유러피안 챔피언쉽에 내셔널에서 더 낮은 성적을 거둔 막심 코브튠

콘스탄틴 멘쇼프 대신 출전시켜 코치인 타라소바 파워다 뭐다 말이 많았고,

코브튠을 코치하다 내쫓은 바 있는 모로조프는 이에 대한 비난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번 러시아컵 파이널에서도 멘쇼프는 우승을 차지한 반면,

코브튠은 참가도 안했는데요.

결국에는 또 코브튠이 시니어 월드 멤버로 선정되었네요.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염두에 둔 

러시아 연맹의 결정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싶네요.

망조들린 피겨연맹 일수록 고집세고 파워게임에 움직이는 건 비슷한듯 한데요.

저는 이것은 틀림없이 장기적으로 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심정적으로 멘쇼프를 지지합니다.... 

갑자기 이런 문구가 생각나네요.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것 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ㅠ ㅠ



주목할 만한 선수

패트릭 챈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하뉴 유즈루

플로랑 아모디오

다카하시 다이스케

브라이언 쥬베르

케빈 레이놀즈

맥스 아론

미칼 브레지나


페어


부상으로 알려진 팡 칭/통 지안, 수이 웬징/한 콩 팀이 일단 엔트리에는 올라와있는데, 

과연 그동안 부상이 회복되었을지가 관건입니다.

유로 챔피언쉽에 부상으로 불참한 베라 바자로바/유리 라리노프도 엔트리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케이디 데니/ 존 커플린 팀은 결국 커플린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월드를 기권했네요.



주목할 만한 팀

알레오나 사브첸코 / 로빈 졸코비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팡 칭/ 통 지안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노프

메간 두하멜/ 에릭 래드포드

유코 가와구치/알렉산더 스미르노프

커스틴 무어-타워즈/ 딜란 모스코비치


아이스 댄스 


부상으로 유로를 기권했던 지난 세계선수권 동메달팀

나탈리 페샬라/파비앙 부르자가 복귀합니다.

역시 부상으로 캐나다 내셔널은 물론 사대륙도 참가못한 

케이틀린 위버/앤드류 포제 팀이 월드 엔트리에 올라왔습니다.

아 기대됩니다.~~~케이틀린 위버/앤들류 포제의 프리 프로그램 The LXD !!!



주목할 만한 팀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나탈리 페샬라 / 파비앙 부르자

안나 카펠리니 / 루카 라노테

예카테리나 보브로바 / 드미트리 솔로비예프

케이틀린 위버 / 앤드류 포제

엘레나 일리니크 / 니키타 카찰라포프

메디슨 척/ 에반 베이츠

마야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


여하튼 이번 포스팅을 하며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정말 3주도 안 남았네요.

올해 2월은 윤년이라 28일까지 밖에 없어서 더 가까운 듯 합니다.


마음은 벌써 캐나다 런던으로 가고 있습니다.

2013 피겨세계선수권 티켓 (3월 8일 현재)

여자쇼트(211 구역 B열) 1장을 양도합니다. 


프리와 갈라 등은 다 양도끝났구요..

이제 쇼트 1장만 남았는데, 이게 안  팔리네요.

가격은 1명당 제가 구입한 정가 110 US$ 입니다.


spiral9509@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저도 세계선수권 대회에 가기 때문에

경기 당일 링크장 앞에서 표를 양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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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3년 피겨 세계선수권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London, Ontario) 에서

2013년 3월 13일에서 17일까지 열립니다.


상세 스케쥴이 업데이트 되지 않다가 

처음 이 포스팅을 한 지 2달이 지난 9월초에 

드디어 확정이 되었는데요


한국시간으로는 (Korean Time)


3/14 (목)

0:00 페어 SP

4:45 개막식, 남자SP

23:30 여자 SP


3/15 (금)

6:15 아이스 댄스 SD


3/16 (토)

0:45 페어 FS

6:45 남자 FS


3/17 (일)

3:30 아이스 댄스 FD

8:00 여자 FS


3/18 (월)

3:00 갈라


캐나다 런던의 현지 시간 (Canada Ontario)스케쥴 

미국의 동부시간대(US Eastern Time Schedule)와 동일합니다.


3/13 (Wed.)

11:00 – Pairs Short Program

15:45 – Opening on Ice, Men Short Program


3/14 (Thur.)

10:30 – Ladies Short Program

17:15 – Ice Dance Short Dance


3/15 (Fri.)

11:45 – Pairs Free Program & Victory Ceremony

17:45 – Men Free Program & Victory Ceremony


3/16 (Sat.)

14:30 – Ice Dance Free Dance & Victory Ceremony

19:00 – Ladies Free Program & Victory Ceremony


3/17 (Sun)

14:00 - The Exhibition Gala 


한국은 각 종목 1명 혹은 1팀씩 최저 기준점 통과시 참가할 수 있습니다.

2013 세계선수권 최저점 기술점수 (SP와 FS 기술점은 각각 다른 대회에서 획득해서 무방함)

종목

 SP / SD

 FS / FD

 남자

 35

 65

 여자

 28

 48

 페어

 28

 45

 아이스 댄스

 29

 39


이번 대회는 2014년 세계선수권 뿐만 아니라 2014 소치 올림픽의 국가별 출전권을 결정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피겨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명이 참가하는 한국의 경우 

2013 세계대회에서 2위 안에 들면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에 3명, 10위 안에 들면 2명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출전권이 같으나,

1장이 주어지는 숫자가 다릅니다.


세계선수권은 2장 이상의 출전권을 따지 못한 국가에게 1명씩을 자동 배정한면서 단 위에서 이야기한 최저점 제한이 있고,

올림픽은 최저점 제한이 없는 대신 

이전 시즌 세계대회에서 싱글은 24장, 아댄은 19, 페어는 16장의 출전권을 확정짓고, 

여기에 들지 못한 국가들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 전 예선대회을 통해 싱글 6, 아댄 5, 페어 4 장을 배정합니다.


특히 이번 세계선수권은 지난 시즌 컴피를 스킵했던,

김연아 선수가 참가의사를 밝히게 되어,

대회가 가까워질 수록 티켓을 구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김연아 선수는 2013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12월 독일에서 NRW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관련포스팅: 김연아 복귀무대는 독일 NRW 트로피 (12월 5일)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할것이라고 밝힌바 있기 때문에

이번 세계대회에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다면,

김연아 선수가 선수로 참여하는 마지막 세계선수권 대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13년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이름만 친숙하고 (혹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실제로는 생소한 캐나다 런던에 대한 소개

그리고, 그동안 링크 이름도 바뀌고 덕분에

예매 사이트 주소와 디자인도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여서

새롭게 캡쳐한 예매 가이드로 업데이트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공편과 숙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선 자세한 공식 홈페이지 링크

2013 세계선수권 대회 홈 페이지 http://worlds2013.ca/index.html



제가 사는 곳의 친구한테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을 가려고 한다고 했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우와..런던? 영국까지 간다고? 너 진짜 피겨 광팬이구나..."

     "아니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가까워"

"캐나다 온타리오에도 런던이 있어?"

    "어...자동차로 3시간 거리야.."


런던은 캐나다 국경지역인 이곳에서도 그리 잘알려진 도시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표를 예매할 때 최종 결제 버튼이 있는 페이지에

이런 문구까지 나오더군요.



"경기가 열리는 버드와이저 가든은 온타리오 주 런던에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하튼 "온타리오주 런던"의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온타리오 런던 관광안내 사이트 링크

http://www.londontourism.ca/

다운 타운 전경, wikipedia


인구는 36만명

경기가 열리는 3월의 평균온도는

밤평균 영하 4도에서 낮평균 영상 4도 사이입니다.

눈은 매우 많이 오고, 호수 주변에 있어서 바람이 심해서 체감온도는 계속 영하더군요.

(예년의 경우 온타리오 지방은 3월말까지 눈이 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런던은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의 중간 정도에 있는데요.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런던은 현 아이스 댄스챔피언

테사버츄와 스캇 모이어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지도에서 보듯이

아이스 댄스의 메카 디트로이트에서 3시간 정도의 거리라

쥬에바 사단, 카메렝고 사단, 그리고 새로 디트로이트 근교에 링크를 얻은 슈필반트 사단의

아이스 댄스 팀들에게는 홈링크와 다름 없을 듯 합니다.


경기장은 버드와이저 가든(구 John Labatt Center) 입니다.


버드와이저 가든 홈페이지 링크

http://www.budweisergardens.com/


주니어 캐나다 하키리그 (CHL)의 온타리오 리그에 속해있는

London Knights라는 하키팀의 홈구장입니다.



올림픽 링크 규격이 아닌

폭이 더 좁은 NHL 링크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밴쿠버 올림픽 때와 같은 규격입니다.)


출처: http://www.roamingtherinks.com/johnlabattcentre.htm

출처: http://www.ohlarenaguide.com/knights.htm


출처: http://www.robsarenatour.com/arenatour/?p=266


하키,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의 링크 용도이외에도

콘서트 및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 공연 등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한 블로그에 캐나다 주니어 하키 경기 관람기가 사진과 함께 경기장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www.robsarenatour.com/arenatour/?p=266


그런데 이곳의 좌석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9,100 석에 불과합니다. 

(2009 월드 미국 LA Staples Center 18,000명, 2010 월드 이태리 토리노 Palavela 12,000명, 2011 월드 모스크바 Megasport Arena 14,500명)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 때 옆자리에 앉았던 캐나다 팬분이

온타리오 런던의 링크는 좌석이 적고, 

게다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라 토론토 등에서 많은 피겨팬들이 올것이기 때문에,

세계선수권 대회 예매를 빨리 해야한다고 했었는데,

정말일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번 세계선수권은

좌석도 적은 데다가

김연아 선수가 참가의사를 밝히게 되어,

대회가 가까워질 수록 티켓을 구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자 그럼 표를 어떻게 구해서, 어떻게 런던에 도착해서 또 어디서 잘까요?

이제 좀 더 상세하게 이야기해보죠.


티켓 예매 가이드


티켓은 3종류입니다.

12경기 올패스 패키지 (공식연습까지 포함), 3경기 패키지, 개별 티켓

이 중 11월 15일 현재 3경기 패키지, 개별 티켓만 판매합니다.


12경기 올패스 패키지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해서 (1층이 1,366 달러, 2층이 1,140 달러 더군요.)

(올 패스에 비해) 다소 저렴한 3경기 패키지 (1층 463달러, 2층 383달러) 로 결정했습니다.

여자 싱글 쇼트, 프리 그리고 갈라 3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았구요.

그리고 개별 티켓으로 3 경기를 사는 것보다 15% 정도 저렴합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는 좌석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좌석을 준다고 하는데,

제 경험으로도 그 상황에서 가장 괜찮은 좌석을 지정해주더군요.


한편, 전화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요.

북미에서의 (toll free) 1-866-455-2849

국제 전화는 1-484-875-7493. 인데,

작년의 스케이트 캐나다의 경우에는 들은바로는 전화로 예매하면 

개인 취향에 따라 좌석을 좀더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인터넷으로 하기로 했는데요.

우선 좌석표 보시겠습니다.





우선 표 예매 사이트를 링크합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는 경기가 벌어지는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 

예매 홈페이지입니다.

http://ev12.evenue.net/cgi-bin/ncommerce3/SEGetEventList?groupCode=WFSC&linkID=global-labatt&shopperContext=&caller=&appCode=


위 링크를 클릭하면



보고싶은 개별 티켓을 클릭해서 구입하거나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쇼트, 여자프리, 갈라의

3 경기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3경기 패키지가 따로따로 3장을 개별 티켓으로 살 때보다 

15% 정도 싼 가격이라고 합니다.


우선 좀더 복잡한 3경기 패키지 구입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3 packs"을 선택합니다.

우선 1층인지 2층인지 선택하고 (Best Available, Lower Bowl(1층), Upper Bowl(2층) 

(11월 15일 현재 여자 쇼트, 프리, 갈라는 1층은 매진입니다.)

quantity 에서 몇 명일지를 선택한 후 (총 티켓수가 아니라 명수입니다. 즉 1명당 3장입니다.)

각 3개의 카테고리에서 하나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Gala - Ladies Free - Ladies Short 이렇게 고를 수 있지만,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Gala - 남자 프리 - 아이스 댄스 프리 이렇게는 고를 수 없습니다.



각 세개의 카테고리에서 하나 씩 총 3개를 고른 후

continue를 누르면,

(예를 들어 Gala, Ladies Free Program, Ladies Short Program 이렇게 클릭을 하고)


스팸 방지를 위한 문자 입력화면이 뜹니다.

뜬 문자를 빈칸에 그대로 입력해주고, continue를 누릅니다.


그러면, 

각 티켓의 좌석값과 좌석 위치가 명시되어 나옵니다.

(저는 이미 지난 여름 좌석을 구입했습니다. 제 좌석 아닙니다.^^)

아래는 2층 좌석 3 event 티켓 예매시의 스크린 샷입니다.


티켓 안내에 따르면 

1층(Lower Bowl) 과 2층 (Upper Bowl)이 있는데요.

현재 1층은 매진이지만, 그래도 혹시 추후에 여석이 날 것을 생각해서 

가격을 알려드리면,


1층 3 event ticket

여자 쇼트, 프리, 그리고 갈라 티켓해서 합계 463 달러 (캐나다, US 달러 구분없습니다.)

(표 취급비, 시설 사용료, 수수료 등 모든 금액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각 개별 티켓 가격도 명시되는데요.

여자 쇼트: 109.5 $

여자 프리: 149 $

갈라:        201.5 $

+ 취급료 (배송료가 아니라 부치는 수고료) : 3$ 


2층 3 Event ticket

여자 쇼트, 프리, 그리고 갈라 티켓해서 합계 383.50 달러 (캐나다, US 달러 구분없습니다.)

여자 쇼트: 87 $

여자 프리: 122.75 $

갈라:        170.75 $

+ 취급료 (배송료가 아니라 부치는 수고료) : 3$ 


그래도 역시 세계선수권이라 티켓값이 비싼 편이더군요.

참고로 작년 스케이트 캐나다의 경우, 경기 2개를 합쳐서 한 티켓으로 팔기도 했는데요.

여자 프리 + 페어  50$

남자 프리            50$

아댄 프리 + 갈라  60$

였습니다.


결정했으면 ADD TO CART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CHECKOUT을 누르면 결제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미 회원가입을 해놓으셨으면 Returning Online Customer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넣으면

결제 화면이 뜹니다.


회원가입을 안 했으면

REGISTER NOW를 누르세요.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데요.

카드정보 및 영어로 써야할 주소등을 결제하기 전에 

미리 정리해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좌석을 선택하고

5분안에 결제를 마치지 않으면 좌석이 없어져서 

다시 선택해야 합니다..

미리 회원을 가입하고 하는 것도 이러한 낭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정보넣으시고, NEXT STEP 누르면





이렇게 뜹니다.

여기서 SUBMIT PAYMENT를 누르면 

결제가 되는데요....


여기서 잠깐....


강조하지만,

한번 결제를 하면,

세계선수권은 환불 및 교환이 안됩니다.

페널티고 몇% 환불이고 이런거 없습니다.


추가로 개별 티켓 구입법 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10일 오후 11시부터 (현지 시간으로 10월 10일 오전 10시)

개별 티켓이 오픈되었습니다.

순서는 3티켓 구입과 동일합니다.


그래도 결제전 과정 전까지 스크린 샷 띄어 드리면,

구입하고 싶은 티켓을 클릭하면,



일단 쇼핑카트에 담는 ADD TO CART

를 누르면


스팸 방지를 위한 문자 입력화면이 뜹니다.

뜬 문자를 빈칸에 그대로 입력해주고, continue를 누릅니다.


그러면 다음의 화면이 뜨고,


좌석을 확인 한 후 CHECKOUT


이후는 3 티켓 패키지와 동일합니다.

SIGN IN or REGISTER NOW

결제 정보 입력 한 후

NEXT STEP

마지막으로

여기서 SUBMIT PAYMENT를 누르면 

결제가 되는데요....


또 강조하지만,

한번 결제를 하면,

세계선수권은 환불 및 교환이 안됩니다.

페널티고 몇% 환불이고 이런거 없습니다.


일단 티켓 예매는 이렇게 하여 마쳤습니다.


3이벤트 티켓

표는 우편으로 2012년 가을에 보낸다고 합니다

윌콜 (현장에서 예매표를 받는것)은 3 이벤트 티켓 옵션에 없더군요.

예매후 일단 우편으로 표가 보내지면, 분실시 입장이 안됩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싱글 티켓은 

1)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고,

역시 일단 우편으로 표가 보내지면, 분실시 입장이 안됩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2) 현장 박스 오피스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받을 경우, 본인의 사진이 달린 신분증명서와 (여권이면 됩니다.)

표 예매에 사용했던 본인 명의의 동일한 크레디트 카드가 있어야

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런던에 가는 법: 항공편


자 표를 샀으니, 이제 가야죠?


런던 국제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싸다고 하네요.


비행기 티켓 예약시 온타리오 런던 행 비행기 값 vs. 토론토 비행기값 + 자동차 렌트 (or 고속버스) 잘 비교해서 선택하면 될 듯.


대략 비용 알아보신 분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토론토행 비행기를 타고

그곳에서 토론토 국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있는데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기본 편도가 1인당 50$~60$ 정도 합니다.

두 업체가 있더군요 가격은 비슷합니다.


https://reservation.robertq.com/airbus/

http://www.aboutownairbus.ca/londontoronto.php


디트로이트에서 갈 수도 있지만,

국경 수속등의 귀찮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실제로

시간도 더 많이 걸립니다.

토론토에서 런던까지 2시간 정도 걸린다면,

디트로이트에서 3시간 (2시간 30분 자동차 + 국경수속 30분)이니까요.


항공 편 및 티켓은 

일단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에 잘 정리해 놓은

노노무임승차 님(닉네임이 항공편 안내 포스팅에 적절하네요.^^) 의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1257072



숙소 및 숙소에서 경기장 가는 법


일단 숙소에 관해서는

참고로 현재 링크가 있는 버드와이저 가든이 위치한 Downtown 에 있는 호텔들은

대부분 예약이 묶여 있습니다. 아마도 대회 주최측에서 요청한 듯 싶습니다.


현재 예약이 가능한 숙소들은

다른 숙소들은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Wellington Road 와 Exerter Road 가 만나는 곳에,

Ramada Inn, Travelodge London South, Days inn London, Comfort Inn, Motel 6 등이 있는데,

1박에 대략 100$~200$ 정도입니다.

대회 기간 이미 모두 예약이 다 된 곳도 있고, 점점 가격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위 숙소들에서 링크 까지의 거리를 지도로 한번 보시죠.

A 가 위의 숙소들이 있는 곳

B가 경기가 열리는 버드와이저 가든 링크입니다.



Down town 확대 지도



7.8 km 거리로

걸어가면 구글 지도에 의하면 

1시간 40분 거리입니다.

온타리오 주의 3월은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꽤 추운데요.

한낮에는 물론이거니와

늦은 3월 밤 1시간 40분을 걷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들 숙소에서는

우선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한번 타는데 현금은 2.75 CND$, 5번 탈수 있는 티켓은 9.50 CND$ 입니다.

런던 시내버스 홈페이지

http://www.ltconline.ca/

13번 버스가 경기장까지 가는데요.

Ramada Inn의 데스크 스탭에게 물어본 바로는,

앞에서 말한 숙소들에서 5분 정도 걸어야 정류장이 나오고,

이 정류장에서 버드와이저 가든까지는 대략 4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동차로 운전하면 20분 걸리는 거리가 버스로 더 걸리는 이유는 

모든 정거장에 서고, 길을 돌아간다는 군요.

13번 버스 노선도 링크

http://www.ltconline.ca/htmlscheds/13ltc.htm


택시를 탈수도 있겠죠. 

문제는 잡기가 쉽지 않을 듯 하긴 합니다.


운전하실 수 있는 분은 

차를 렌트해서 같이 몇명씩 모아

경기장까지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한국 운전면허증 있으신 분은 면허시험장에서 국제면허 발급받아서 가시면 렌트하실수 있구요.

렌트카 빌리고, 네이게이션 빌리면 운전 어렵지 않습니다. 

서울보다 운전하기 훨씬 쉽습니다...)

다운 타운 주차료는 1시간에 2~5$ 

하루종일 주차가 10 $ ~ 13$ 정도합니다.


자 일단 정보는 이 정도구요.

일단 지르고 봅시다.

주저하는 동안 그나마 남아 있는 2층의 자리도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7월초 세계선수권 가이드를 포스팅 한 후.

7월말 온타리오 런던을 지나치게 될 기회가 생겨서

결국 들러봤습니다.


아쉽게도 경기장 안에는 못들어갔지만,

경기장 외관과

다운 타운 도심 경관을 첨부합니다.







링크 주차장이 좀 좁습니다. 하지만 다운타운 주변에 유료 주차장들이 꽤 있습니다.


경기장 건너편의 광장








런던에서도 런던 올림픽이 탑 뉴스






내년 3월 캐나다 런던에서 만납시다...

이 포스팅은 7월초에 쓰여졌습니다.

11월 15일 자로 업데이트 한 

피겨 세계선수권 개최지 정보 및 티켓 구입 가이드를 링크합니다.


11월 15일 자 업데이트 링크

2013 피겨 세계선수권 개최지 정보 및 티켓 구입 가이드 (11월 15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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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3년 피겨 세계선수권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London, Ontario) 에서

2013년 3월 10일에서 17일까지 열립니다.


상세 스케쥴이 업데이트 되지 않다가 

이 포스팅을 한 지 2달이 지난 9월초에 

드디어 확정이 되었는데요


한국시간으로는 (Korean Time)


3/14 (목)

0:00 페어 SP

4:45 개막식, 남자SP

23:30 여자 SP


3/15 (금)

6:15 아이스 댄스 SD


3/16 (토)

0:45 페어 FS

6:45 남자 FS


3/17 (일)

3:30 아이스 댄스 FD

8:00 여자 FS


3/18 (월)

3:00 갈라


캐나다 런던의 현지 시간 (Canada Ontario)스케쥴 

미국의 동부시간대(US Eastern Time Schedule)와 동일합니다.


3/13 (Wed.)

11:00 – Pairs Short Program

15:45 – Opening on Ice, Men Short Program


3/14 (Thur.)

10:30 – Ladies Short Program

17:15 – Ice Dance Short Dance


3/15 (Fri.)

11:45 – Pairs Free Program & Victory Ceremony

17:45 – Men Free Program & Victory Ceremony


3/16 (Sat.)

14:30 – Ice Dance Free Dance & Victory Ceremony

19:00 – Ladies Free Program & Victory Ceremony


3/17 (Sun)

14:00 - The Exhibition Gala 


한국은 각 종목 1명 혹은 1팀씩 최저 기준점 통과시 참가할 수 있습니다.

2013 세계선수권 최저점 기술점수 (SP와 FS 기술점은 각각 다른 대회에서 획득해서 무방함)

종목

 SP / SD

 FS / FD

 남자

 35

 65

 여자

 28

 48

 페어

 28

 45

 아이스 댄스

 29

 39


이번 대회는 2014년 세계선수권 뿐만 아니라 2014 소치 올림픽의 국가별 출전권을 결정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피겨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명이 참가하는 한국의 경우

2013 세계대회에서 2위 안에 들면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에 3명, 10위 안에 들면 2명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출전권이 같으나,

1장이 주어지는 숫자가 다릅니다.


세계선수권은 2장 이상의 출전권을 따지 못한 국가에게 1명씩을 자동 배정한면서 단 위에서 이야기한 최저점 제한이 있고,

올림픽은 최저점 제한이 없는 대신

이전 시즌 세계대회에서 싱글은 24장, 아댄은 19, 페어는 16장의 출전권을 확정짓고,

여기에 들지 못한 국가들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 전 예선대회을 통해 싱글 6, 아댄 5, 페어 4 장을 배정합니다.


특히 이번 세계선수권은 지난 시즌 컴피를 스킵했던,

김연아 선수가 참가의사를 밝히게 되어,

대회가 가까워질 수록 티켓을 구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김연아 선수는 2013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 대회와 세계대회 최저점 확보를 위한 B급 시니어 대회 참가를

기자회견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김연아 선수 소치 올림픽 출전목표로 컴피 복귀 & 참가예상 국제대회 리스트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할것이라고 밝힌바 있기 때문에

이번 세계대회에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다면,

김연아 선수가 선수로 참여하는 마지막 세계선수권 대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13년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이름만 친숙하고 (혹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실제로는 생소한 캐나다 런던

세계선수권 예매에 대한 상세 가이드 되겠습니다.


우선 자세한 공식 홈페이지 링크

2013 세계선수권 대회 홈 페이지 http://worlds2013.ca/index.html



제가 사는 곳의 친구한테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을 가려고 한다고 했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우와..런던? 영국까지 간다고? 너 진짜 피겨 광팬이구나..."

     "아니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가까워"

"캐나다 온타리오에도 런던이 있어?"

    "어...자동차로 3시간 거리야.."


런던은 캐나다 국경지역인 이곳에서도 그리 잘알려진 도시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표를 예매할 때 최종 결제 버튼이 있는 페이지에

이런 문구까지 나오더군요.

"경기가 열리는 존 래뱃 센터는 온타리오 주 런던에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가본적은 없지만, 여하튼 "온타리오주 런던"의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다운 타운 전경, wikipedia


인구는 36만명

경기가 열리는 3월의 평균온도는

밤평균 영하 4도에서 낮평균 영상 4도 사이입니다.

눈은 매우 많이 오고, 호수 주변에 있어서 바람이 심해서 체감온도는 계속 영하더군요.

(예년의 경우 온타리오 지방은 3월말까지 눈이 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런던은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의 중간 정도에 있는데요.


런던 국제 공항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토론토나 디트로이트에서 갈 수도 있지만,

토론토에서 2시간

디트로이트에서 3시간 (2시간 30분 자동차 + 국경수속 30분)이니까요.


하지만, 비행기 표 값이 아마 토론토가 쌀거 같기는 합니다....아무래도 허브 공항이니까...

그리고 자동차 렌트하고 여러명이 가면 더 저렴할 수도...

비행기 티켓 예약시 온타리오 런던 행 비행기 값 vs. 토론토 비행기값 + 자동차 렌트 (or 고속버스) 잘 비교해서 선택하면 될 듯.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런던은 현 아이스 댄스챔피언

테사버츄와 스캇 모이어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지도에서 보듯이

아이스 댄스의 메카 디트로이트에서 3시간 정도의 거리라

쥬에바 사단, 카메렝고 사단, 그리고 새로 디트로이트 근교에 링크를 얻은 슈필반트 사단의

아이스 댄스 팀들에게는 홈링크와 다름 없을 듯 합니다.


경기장은 John Labatt Center 입니다.

주니어 캐나다 하키리그 (CHL)의 온타리오 리그에 속해있는

London Knights라는 하키팀의 홈구장입니다.


올림픽 링크 규격이 아닌

폭이 더 좁은 NHL 링크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밴쿠버 올림픽 때와 같은 규격입니다.)


출처: http://www.roamingtherinks.com/johnlabattcentre.htm

출처: http://www.ohlarenaguide.com/knights.htm


출처: http://www.robsarenatour.com/arenatour/?p=266


하키,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의 링크 용도이외에도

콘서트 및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 공연 등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한 블로그에 캐나다 주니어 하키 경기 관람기가 사진과 함께 경기장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www.robsarenatour.com/arenatour/?p=266


그런데 이곳의 좌석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9,100 석에 불과합니다.

(2009 월드 미국 LA Staples Center 18,000명, 2010 월드 이태리 토리노 Palavela 12,000명, 2011 월드 모스크바 Megasport Arena 14,500명)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 때 옆자리에 앉았던 캐나다 팬분이

온타리오 런던의 링크는 좌석이 적고,

게다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라 토론토 등에서 많은 피겨팬들이 올것이기 때문에,

세계선수권 대회 예매를 빨리 해야한다고 했었는데,

정말일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번 세계선수권은

좌석도 적은 데다가

김연아 선수가 참가의사를 밝히게 되어,

대회가 가까워질 수록 티켓을 구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아직 7개월여 남아 있고,

최근 개별 경기 표 판매가 연기되어서 그런지,

다행히도 표가 많이 남아 있더군요.


2012년 7월 3일 현재

12개 경기 패키지와 3개 경기 패키지 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별 경기의 티켓 판매는 곧 오픈 될 예정이었으나,

예선의 폐지와 함께 일정 확정이 되지 않아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2012년 9월 18일 현재

여전히 개별 경기 티켓은 오픈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10일 오후 11시 (현지 시간으로 10월 10일 오전 10시)

에 오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싱글 티켓이 오픈 된 이후에는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올패스 패키지는 구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3경기 패키지의 경우에 여자경기는 

1층은 매진 되었는지 구매가 안되고 2층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단 가을에 시즌이 시작되면

좋은 좌석이 더 없을 것 같고,

어차피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머금고,

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12경기 올패스 패키지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해서 (1층이 1,366 달러, 2층이 1,140 달러 더군요.)

(올 패스에 비해) 다소 저렴한 3경기 패키지 (1층 463달러, 2층 383달러) 로 결정했습니다.

여자 싱글 쇼트, 프리 그리고 갈라 3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았구요.


쇼트와 프리가 며칠 떨어져 하게 되면,

집에 갔다가 올수도 있어,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는 좌석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좌석을 준다고 하는데,

제 경험으로도 그 상황에서 가장 괜찮은 좌석을 지정해주더군요.


한편, 전화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요.

북미에서의 (toll free) 1-866-455-2849

국제 전화는 1-484-875-7493. 인데,

작년의 스케이트 캐나다의 경우에는 들은바로는 전화로 예매하면

개인 취향에 따라 좌석을 좀더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인터넷으로 하기로 했는데요.

우선 좌석표 보시겠습니다.





우선 표 예매 사이트를 링크합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는 경기가 벌어지는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의 "존 래뱃 센터"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johnlabattcentre.com/events/249


위 링크를 클릭하면



위의 화면에서

Buy Tickets 을 누릅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개별 경기는 아직 판매하지 않습니다.

추후에 판매할 예정이지만, 지난 스케이트 캐나다에서의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12경기 표와, 3 경기표에게 좋은 좌석을 미리 배정한 후

나머지 좌석을 개별 경기 좌석에 배정할 확율이 높습니다.

12경기 표와 3경기 표 중에 선택 하겠습니다.


3경기 패키지를 선택한 경우

우선 1층인지 2층인지 선택하고 (Best Available, Lower Bowl(1층), Upper Bowl(2층)

quantity 에서 몇 명일지를 선택한 후 (총 티켓수가 아니라 명수입니다. 즉 1명당 3장입니다.)

각 3개의 카테고리에서 하나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Gala - Ladies Free - Ladies Short 이렇게 고를 수 있지만,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Gala - 남자 프리 - 아이스 댄스 프리 이렇게는 고를 수 없습니다.




각 세개의 카테고리에서 하나 씩 총 3개를 고른 후

continue를 누르면,


각 티켓의 좌석값과 좌석 위치가 명시되어 나옵니다. (좌석번호는 시험삼아 해본 자리입니다. 제 좌석 아닙니다.^^)

아래는 2층 좌석 3 event 티켓 예매시의 스크린 샷입니다.



티켓 안내에 따르면 개별 티켓으로 살 때보다 15% 정도 싼 가격이라고 합니다.

1층(Lower Bowl) 과 2층 (Upper Bowl)이 있는데요.


1층 3 event ticket

여자 쇼트, 프리, 그리고 갈라 티켓해서 합계 463 달러 (캐나다, US 달러 구분없습니다.)

(표 취급비, 시설 사용료, 수수료 등 모든 금액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각 개별 티켓 가격도 명시되는데요.

여자 쇼트: 109.5 $

여자 프리: 149 $

갈라:        201.5 $

+ 취급료 (배송료가 아니라 부치는 수고료) : 3$


2층 3 Event ticket

여자 쇼트, 프리, 그리고 갈라 티켓해서 합계 383.50 달러 (캐나다, US 달러 구분없습니다.)

여자 쇼트: 87 $

여자 프리: 122.75 $

갈라:        170.75 $

+ 취급료 (배송료가 아니라 부치는 수고료) : 3$


그래도 역시 세계선수권이라 티켓값이 비싼 편이더군요.

참고로 작년 스케이트 캐나다의 경우, 경기 2개를 합쳐서 한 티켓으로 팔기도 했는데요.

여자 프리 + 페어  50$

남자 프리            50$

아댄 프리 + 갈라  60$

였습니다.


일단 쇼핑카트에 담고 (add to cart)

다음 화면에서 좌석을 확인 한 후 (check out)을 누릅니다.

결제 정보 입력 단계로 가면,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데요.

카드정보 및 영어로 써야할 주소등을 결제하기 전에

미리 정리해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좌석을 선택하고

5분안에 결제를 마치지 않으면 좌석이 없어져서

다시 선택해야 합니다..

미리 회원을 가입하고 하는 것도 이러한 낭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정보를 입력하면 확인을 누르면 되는데요...

여기서 잠깐....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한번 결제를 하면,

세계선수권은 환불 및 교환이 안됩니다.

페널티고 몇% 환불이고 이런거 없습니다.


일단 티켓 예매는 이렇게 하여 마쳤습니다.


표는 우편으로 2012년 가을에 보낸다고 합니다

윌콜 (현장에서 예매표를 받는것)은 3 이벤트 티켓 옵션에 없더군요.

예매후 일단 우편으로 표가 보내지면, 분실시 입장이 안됩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숙소에 관해서는

아직 정리를 못했습니다.

John Labatt Center 링크가 있는 Downtown 에는 Hotel Metro 등 걸어 갈 수 있는 호텔이 있기는 한데,

대부분 예약이 묶여 있습니다. 아마도 대회 주최측에서 요청한 듯 싶습니다.


다른 숙소들은 자동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Ramada Inn London 등이 있는데,


숙소 및 교통편은 좀더 조사해보고 추가로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3월 캐나다 런던에서 만납시다...

(올림픽은 런던이 아닌 각자 집에서..M 방송국 말고 딴 방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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