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프랑스 니스에서 벌어진

2012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페어 프리 프로그램결과

사브첸코/졸코비 조가 총점 0.11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은메달은 볼로소자/트란코프 그리고 동메달은 다카하시/트란조가 차지했습니다.





사브첸코/졸코비 조는 이로서 4번째 월드챔피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은메달은 쇼트의 충격적인 실수를 딛고 프리 프로그램에서

140.90을 기록하며 시즌 베스트를 갱신한

볼로소자/트란코프조에게 돌아갔습니다.





한편 일본의 다카하시 트란조가 자신들의 프리 시즌 베스트를 10점 이상 경신하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들의 동메달은 일본 피겨 역사상 페어부문 최초의 메달입니다.



쇼트가 러시아 페어팀들의 재앙의 경기였다면,

이날의 프리는 중국팀들에게 재앙의 날이었습니다.

포디움이 유력시되던 중국의 팡/통 조는 지안 통이 첫번째 사이드 바이 사이드 트리플 토 점프에서

넘어지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등으로 밀려났고,

주니어 월드 3연속 챔피언 수이/한 조는 리프트에서 실수를 하며 9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결과 Result



프리 경기 결과




1-9위 팀 프리 영상


1 Aliona SAVCHENKO / Robin SZOLKOWY (GER)





2 Tatiana VOLOSOZHAR / Maxim TRANKOV (RUS)





3 Narumi TAKAHASHI / Mervin TRAN (JPN)




4 Qing PANG / Jian TONG (CHN)





5 Meagan DUHAMEL/ Eric RADFORD (CAN)





6 Vera BAZAROVA/ Yuri LARINOV (RUS)



7 Yuko KAVAGUTI / Alexander SMIRNOV (RUS)





8 Caydee DENNEY / John COUGHLIN (USA)





9 Wenjing SUI / Cong HAN (CHN)




아이스 댄싱 쇼트 댄스에서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 (일명 "버모네") 조가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조 (일명 "찰메네")를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두팀간의 점수차이는 고작 1.33

프리 댄스가 메달의 색깔을 결정할 것입니다.





결과/ Result




1 Tessa VIRTUE / Scott MOIR (CAN)




2 Meryl DAVIS / Charlie WHITE (USA)





3 Nathalie PECHALAT / Fabian BOURZAT (FRA)





4 Kaitlyn WEAVER / Andrew POJE (CAN)





5 Elena ILINYKH / Nikita KATSALAPOV (RUS)





6 Anna CAPPELLINI / Luca LANOTTE (ITA)





7 Maia SHIBUTANI / Alex SHIBUTANI (USA)





프랑스 니스에서 벌어진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싱글 쇼트 경기에서는

포디움 예상 선수들의 경우

점프랜딩시 스텝아웃등의 작은 실수들이 있었지만,

패트릭 챈이 1위, 미칼 브레지나가 2위,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1위에서 5위 선수들은

모두 쿼드를 시도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챈, 다카하시, 주베르, 페르난데즈는 쿼드토, 브레지나는 쿼드 살코를 성공하였습니다.

다만 다카히코 코즈카와 제레미 애봇이 두번이상 점프 실수를 하여 포디움 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전체적인 순위는 챈의 1위를 비롯

예상과 빗나가지는 않았으나,

챈의 쿼드토 점프 착지 불안과 브레지나의 클린 경기에 의해

1위와 2위의 점수차이가 2점 이내입니다.

또한 1위에서 5위까지의 점수차이도 7점 이내여서,

패트릭 챈의 우승이 쉽게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포디움은 현지시각 3월 31일 오후(한국시각 3월 31일 저녁)에 열리는 프리경기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1위에서 5위권 선수들의 영상과 주요 선수들의 영상 보시겠습니다.


1 Patrick CHAN





2. Michal BREZINA





3. Daisuke TAKAHASHI





4. Brian JOUBERT





5. Javier FERNANDEZ





6. Florent AMODIO





9. Jeremy ABB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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