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대회 공식연습 첫날인 3월 11일 

김연아 선수의 아침연습을 직관을 못했지만,

영상으로 봤는데요.

도착한지 하루만에 시차 적응기간도 없이

공식연습에 참가하여

모든 점프를 랜딩하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늦게 출발해서 아침연습 직관을 놓쳤지만,

그래도 저녁 연습은 봐야지 하는 일념으로

보조경기장인 웨스턴 페어 스포츠 센터에

시간에 맞추어 갔지만,

늦은 밤이라 그런지 5그룹 저녁연습에 아무도 안 나와

음악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기다리다 우르르 나가는 방송기자들

 

 

사실 도착한지 하루만에 시차 적응도 없이

오늘 오전에 런스루를 한 것이

게다가 모든 점프를 클린한게 사실 믿겨지지 않는일이었죠.

저녁 연습을 쉬기로 한 것은 잘한 결정인 듯 보입니다.

 

연습때

선수가 안나와도 예정되어 있던 음악은 그 시간만큼 나오게 되는데요.

뱀파이어의 키스 음악이 나와,

비록 빈 링크였지만 며칠 후의 연기를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뱀파이어의 키스 음악이 끝난 후 

메인링크에서 같은 시간에 열리는 아이스 댄스 공식연습을 보기 위해

바쁘게 버드와이저 가든으로 갔습니다.

 

 


배너들이 이미 걸려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배너를 관중들이 직접 걸수 없고,

조직위 측에 맡기면 그 쪽에서 임의로 걸어 줍니다. 자리는 완전 복불복.

그나마 좋은 자리들은 거의 없어지고 있습니다.

배너 거실 분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링크장에 가서 접수하시기를...

 

배너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아쉽게도 메인링크의 연습도 마지막그룹에 1팀만 나왔습니다.

 

버츄/모이어, 길레스/푸와리에가 스킵했지만,

케이틀린 위버/앤드류 포제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두둥,,,

 

컨디션 좋아보였구요.

쇼트 댄스인 Sound of Music 프로그램을 런스루로 보여주고,

홀로 빙판을 가르며,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캐나다 관중들에게서 이들의 복귀를 축하하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구요.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그럼 내일을 기약하며...이만...

 

별내용이 없군요..쏘리...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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