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시니어, 주니어, 노비스 그리고 아이스 댄스 프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여자 싱글 프리뷰는 아래 링크로

종합선수권 여자 시니어 프리뷰 

종합선수권 여자 주니어, 여자 노비스 프리뷰


우선 남자 시니어입니다.



남자 시니어는 지난 종합선수권대회와 참가자가 

많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감강찬 선수가 새로 시니어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대회가 될 듯 합니다.

지난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구사한 남자 선수는

김민석, 김진서 선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이동원, 이준형 선수가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면서,

한국 남싱 트리플 악셀 경쟁에 가속이 붙었습니다.


안정적인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는

김민석, 김진서 선수에 맞서

그동안 이준형, 이동원 선수의 트리플 악셀이 얼마나

가다듬어 졌는지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번 남자 시니어 1위는

역시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물론 1위를 하더라도 세계선수권 출전자격 기술점을 넘어야 하는데요.

지금 현재는 김진서 선수가 유일하게 기술자격점이 넘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민석, 이준형 선수도

2월에 있을 4대륙 선수권에 출전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1위를 하고,

4대륙에서 출전자격 기술점을 넘을 경우 세계선수권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최근의 성적을 보면,

지난 종합선수권 대회와 랭킹전에서 우승하며 앞서가는

김진서 선수를 

김민석 선수와 이준형 선수가 추격하는 상황인데요.


우선 김진서 선수의 랭킹전 영상입니다.



지난 시즌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3위, 이번 시즌 랭킹전에서 2위를 한 

남자 피겨의 든든한 맏형 김민석 선수가

다시 내셔널 챔피언 복귀를 노립니다.




지난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6점 차로 2위에 머물렀던

이준형 선수가 첫 내셔널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이동원 선수도 부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유려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김환진 선수입니다.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시니어로 올라온 감강찬 선수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남자 주니어


남자 싱글의 귀염둥이 차준환 선수의 쇼트는 꼭 보셔야 됩니다.

저 역시 영상으로만 보아서, 이번에 직관으로 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올시즌 많은 성원을 받고 있는 변세종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 역시 강추입니다.


감강찬 선수의 동생 감강인 선수의 유려한 스케이팅과 


급성장하고 있는 이시형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김재민 선수와 


김정솔 선수의 선전도 기대됩니다.


남자 노비스


아직 남자 노비스의 저변이

거의 폭발하다시피 늘어난 여자 노비스의 출전 선수에 비하면,

저변이 아직도 넓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꿈나무들의 프로그램들을 즐겨보세요.


지난 12월 초 노비스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다시 출전합니다.

그 때의 성적과 영상을 링크해 봅니다.


박성훈


안건형


김형태



김상우


김태현


최준희


마지막으로 아이스 댄스 입니다.

우선 아이스 댄스 경기 일정이 인터파크 티케팅 페이지에 잘못 올라와 있는데요.

빙상연맹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일정이 최종이라고 합니다.


11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 10분

11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5분



이번 아이스 댄스에는

아쉽게도 김지원 / 오재웅 팀만 출전합니다.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아이스 댄스 경기가 있었던 것은

남매팀인 김혜민 / 김민우 팀이 2005년에 출전한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김민우 선수는 코치로 일하던 중 2007년 10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피겨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8년만에 내셔널에 돌아온 한국 아이스 댄스,

따뜻한 박수로 환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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