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시니어의 관심은 순위와 점수보다는

오히려 프리만 참가하는 패트릭 챈의 프리 공개였습니다.

챈이 일종의 번외 경기라 언제 나올지 몰랐지만,

대략 마지막 그룹의 마지막 경기가 아닐까 예상했습니다.


패트릭 챈까지 13명이 참가한 남자 시니어 경기는

4-4-5로 3그룹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독일, 일본에서 온 선수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온타리오 부근의 스케이팅 클럽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인 것 같았습니다.


가까운 토론토 크리켓 클럽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서

관중석에도 환호가 많이 나왔습니다.

남자 시니어에 일본 선수들이 2명이나 출전해서 그런지

일본 팬들도 많이 보였구요.

 

 

2그룹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일본의 나카무라 켄토 Kento Nakamura 선수였는데요.

베토벤의 선율에 맞추어 트리플 악셀을 두번 랜딩하고, 

마지막 트리플 럿츠에서 넘어진 것을 제외하고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카무라 켄토 Kento Nakamura FS warm up 2103 COS Summer


마지막 그룹이 시작되기전,

옆의 링크에서 마친 여자 주니어 경기도 끝나서

경기장은 거의 가득찼습니다.

그리고 열띤 분위기로 웜업을 기다렸죠. 


드디어 마지막 그룹 웜업 선수들이 링크사이드에 모습을 나타내고,

패트릭 챈 선수의 모습이 보이자,

관중석 곳곳에서 환호성이 들려왔습니다. 

 

남자 시니어 마지막 그룹 웜업


카메라는 주로 패트릭챈 선수와 오다 노부나리에게 향하게 되더군요. 

 

패트릭 챈 Patrick Chan FS warm up 2103 COS Summer


오다 노부나리 Nobunari Oda FS warm up 2103 COS Summer


마지막 그룹 첫번째 선수는

오다 노부나리였습니다.


오다 노부나리 Nobunari Oda FS 윌리암 텔 서곡 2103 COS Summer

직캠 fancam - 관중석 앵글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오다는 전날 쇼트에서 쿼드에서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지만, 

트리플 악셀과 3Lz+3T를 랜딩하며 78.24를 받았습니다.

이 날도 웜업에서 좋은 점프 컨시를 보여주며, 

프리경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다는 점프 성공률이 좋았는데요.

쿼드토와 2개의 트리플 악셀을 랜딩하는 등 

클린 경기를 하면서 171.41의 기록으로 총점 249.65의 좋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합니다.

처음에 복장을 보고, 로빈훗인가 했는데, 음악을 들으니 윌리엄 텔이더군요.

지난 시즌 부진했던 오다 노부나리의 시즌초 선전으로

일본의 남싱 올림픽 출전권 3장은 더욱더 알수 없는 경쟁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는 다카하시 다이스케, 오다 노부나리, 코즈카 다카히코가 나간바 있습니다.


안드레이 로고진 Andrei Rogozine FS "Inception" OST 2103 COS Summer

직캠 fancam - 관중석 앵글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지난 캐나다 내셔널에서 챈과 레이놀즈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던 로고진이 다시 한번 팀 캐나다의 3번째 남싱이 되어

올림피언이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프리는 지난 시즌의 Inception OST 프로그램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첫 점프인 쿼드점프를 회전수가 모자라 턴 아웃하며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개의 연속점프를 날려버렸습니다.

로고진은 프리에서 126.86을 받아 총점 193,43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로고진이 차지했던, 그리고 올림픽 티켓의 마지막 한장이 될 

캐나다 내셔널의 남싱 3위 자리가 이번 시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후에 나온 스케이터들이 증명하였습니다.


로만 사도브스키 Roman Sadovsky FS "Les Miserables" 2103 COS Summer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로만 사도브스키 선수는 99년 5월생으로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선수였는데요.

첫 대회인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 내셔널 직전 부상을 당하며, 주니어 부문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JGP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어린 초등학생 같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본 사도브스키는 어느새 많이 성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은 "레미제라블"인데요.

오프 시즌 동안 부상에서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 트리플 악셀도 연습에서 랜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실전에서는 트리플 악셀은 시도하지 않았지만,

트리플 룹 점프를 싱글로 팝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127.14를 받았고, 총점 190.89를 받습니다.

사도브스키 선수는 한국의 김진서 선수가 출전하는 JGP 1차와 이준형 선수가 출전하는 5차에 출전할 예정인데,

컨디션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JGP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할 것인지가 포디움에 들수 있는 변수가 될 듯 합니다. 

경기 후의 사도브스키 선수의 모습, 경기가 끝난후 프로토콜을 챙기면서 결과를 검토하는 어른스러움을 보였습니다.


남 뉴엔 Nam Nguyen FS "Air on the G String" & "Fantasia and Fugue in C Minor" (Bach)

2103 COS Summer

직캠 - 관중석 앵글 (유튜브 tikson117)

Live Streaming - 심판석 앵글


이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은 주니어 답지 않은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안무 구성과 표현력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녹화된 스트리밍 영상으로 다시한번 봤는데요.

영상보다는 현장에서의 직관 느낌이 훨씬 좋았습니다. 

 

 

 

트리플 악셀과 7개의 트리플 점프 등 계획한 모든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했습니다.

남뉴엔 선수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데요.

JGP 2차 멕시코에서 이준형 선수와 JGP 4차 폴란드에서 이동원 선수와 만나게 됩니다.

남 뉴엔이 만 12세에 출전한 2011 캐나다 내셔널 주니어 경기 영상과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를 보면 격세 지감이 느껴지는데, 98년 5월생으로 꼬마 같던 남 뉴엔 선수는

어느새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뉴엔은 로고진을 13.94의 점수차이로 제쳤는데요.

캐나다 내셔널에서도 안정된 경기를 보여준다면,

로고진을 제치고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남싱 최연소 올림피안이 될수도 있을 듯 합니다.

 

 

최종순위

1. 오부나리 오다 249.65

2. 남 뉴엔 207.37

3. 나카무라 켄토 205.28

4. 안드레이 로고진 193.43

5. 로만 사도브스키 190.89

 

 

남자 쇼트, 프리 프로토콜 링크

 

이제 드디어

마지막 그룹의 마지막 스케이터로

이제 패트릭 챈이 나옵니다. 링크에 들어서자 캐나다 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 COS 직관기는 마지막으로 패트릭챈 편이 이어집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남자 프리 경기가 8월 31일 저녁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벌어졌습니다.


이준형 선수는 주니어 선발전과 아시안 트로피에서 선보였던

Queen 프로그램 대신, 지난 시즌의 프리를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프리프로그램 음악이

팬카페에서 공개될 때부터

기대했던 프로그램이라 많이 아쉬웠는데요.

준형선수에게 프로그램 교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지난 두 대회에서의 결과를 놓고

고민한 끝에,

Queen 프로그램이 감성적이지만

스코어를 줄수 있는 포인트들이 부족해서 주니어 그랑프리부터

다시 지난 시즌 프로그램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준형 선수도 이번 프리 프로그램에 대해 애착이 많아

아쉬워하는 눈치였습니다.

다시 조금씩 발전시켜서 다음 시즌에 쓸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밝히더군요.


오후에 보조 링크인 USA 링크에서 이준형 선수의 프리 공식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팬캠으로야 여러번 본 "셰빌리야의 이발사" 코스튬이었지만,

직관으로는 오랜만에 보는 코스튬이었습니다.

제가 이준형 선수의 프리를 직관했던 작년 여름의 주니어 선발전에서는

거의 같은 디자인이었지만 녹색 코스튬을 입고 나왔었거든요.


내셔널도 쇼트만 직관했기 때문에 결국

보라색 코스튬은 처음 보는 것이었죠.

게다가 심판석 각도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조슈아 페리스 선수가 런쓰루를 하는 동안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이준형 선수


런스루가 시작됩니다.



Queen 프로그램 때 왠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던 것과는 달리

아무래도 익숙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여유가 보이더군요.


점프 컨시도 나쁜 것 같지는 않았구요.


단 제가 걱정했던 것은 마지막 그룹 마지막 차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쇼트에서 점수차이를 벌려 놓아 우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

홈그라운드의 조슈아 패리스 바로 다음 차례였습니다.



알로에주스님의 권유에 따라

심판석 쪽에 앉았습니다.

저 역시 심판석 쪽 앵글로 봤으면 했구요.


2그룹 부터 포디움 가능 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슬라브 타라센코 (Vladislav Tarasenko) 선수가 나옵니다.




이어서 캐나다의 로만 사도브스키 (Roman Sadovsky) 선수가 나옵니다.

노비스에서 올라온 선수답게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민첩한 스케이팅이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캐나다에서 응원온 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사도브스키 선수가 프리 107.86으로 총점 150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합니다.

현재 1위의 점수입니다.


마지막 그룹 시작전 정빙도 있기 때문에

이준형 선수는 아직 대기실로 가지 않았습니다.

스탠드 뒤에서 몸을 풀고 런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소 긴장된 모습...긴 계단을 보니 왠지 로키처럼 계단을 뛰어내려올 것 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이제 필리핀의 마이클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즈 (Michael Christian Martinez) 선수 차례입니다.

미국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로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지난 주니어 월드에서 165.10으로 15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건너편 관중석에서 경기 시작과 함께 필리핀 국기를 펴놓고 응원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마르티네즈 선수는 이번 프리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립니다.



그리고 남자 경기에서 보기 힘든 비엘만 스핀을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총점 158.40으로 사도브스키에게 0.37 뒤진 점수로 7명 남은 현재 2위를 기록합니다.


잭 뉴베리 Jack Newberry  영국



이제 마지막 그룹을 앞두고 정빙이 시작됩니다.



어느새 정빙이 끝나고, 이준형 선수가 링크에 들어설 준비를 합니다.



긴장한 듯한 모습의 이준형 선수와 지현정 코치



그룹 웜업이 끝나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선수는 마틴 라페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며,

95.68의 프리 점수로 총점 150.16을 기록합니다.

현재 1위는 사도브스키, 2위는 마르티네즈입니다.


혼다 다이치



다이치 선수는 102.24의 프리 점수로

총점 154.65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하지만,

남은 선수들을 고려할 때 사실상 포디움 밖으로 밀려납니다.


다나카 케이지






안정된 경기를 보여주며,

123.87을 기록, 총점 182.50으로 사실상 2위 이상을 확보합니다.


아디안 피트키예프



왠지 플르셴코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하는 피트키예브 선수는

점프 컨시가 무너지면서 프리에서는 97.57로 부진

총점 154.97로 사실상 포디움 밖으로 밀려납니다.


조슈아 페리스


홈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링크에 들어섭니다.





트리플 악셀 + 트리플 토 콤비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립니다.

이어 쿼드토까지 성공시킵니다.



조슈아 페리스가 사실상 1위를 확정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스탠딩 오베이션, 미국 관중들의 박수가 그치지를 않습니다.


조슈아 페리스 선수가 점수를 기다리는 동안

이준형 선수가 웜업을 하러 들어섭니다.





조슈아 패리스의 점수가 발표 됩니다.

146.49 총점 218.69로 압도적인 1위로 올라섭니다.


이준형 선수의 차례입니다.

경쟁자였던 라페, 혼다, 피트키예프의 예상외의 부진으로

105.4 점 이상을 받으면

사도브스키를 제치고 3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준형 화이팅"을 외치고,

카메라를 듭니다.


카메라의 녹화 버튼을 누르자마자,

놀랍게도 어디선가 "이준형 화이팅"이라는 높은 톤의 응원이 들립니다.


중간에 점프 하나를 프레임 밖으로 놓치는 발카메라를 선보입니다.

모노폴리도 없이 찍었더니 손이 떨려서..(젠장)

안타깝게도 (혹은 당연하게도) 이준형 선수 영상이

제가 이번 대회에 찍은 영상 중에 가장 많이 흔들리고 프레임도 엉망이더군요...


직캠 영상


ISU 유튜브 영상


첫 두 점프를 랜딩하지만,

트리플 럿츠에서 넘어집니다.

이후 콤비 점프 첫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며, 연속 점프를 날립니다.

하지만 트리플 룹과 더블 악셀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3위 입상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콤비 점프에서 더블악셀 이후 더블 토 두개를 싱글로 처리합니다.

트리플 살코를 성공시키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수행합니다.


아쉬운 경기,

특히 더블 토를 싱글 처리한 것이 아쉽습니다.

점수를 기다립니다.




남자 프리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usa2012/jgpusa2012_JuniorMen_FS_Scores.pdf






....




에필로그


이날 경기에는 오후에 쇼트를 마친

박소연, 변지현 선수가 오른쪽 스탠드에 와서 응원을 했어요.


저도 준형 선수 경기 시작될 때

높은 톤의 "이준형 화이팅"을 들을  때까지

두 선수가 응원하러 온지 몰랐어요.

(제가 찍은 팬캠에서 들리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들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박소연, 변지현 선수, 변지현 선수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응원온 두 선수들 기념사진을 한장 찍었어요.




3위와 총점 2.32 차이의

아쉬운 5위.

경기가 끝난 후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엇갈려서 준형선수를 볼수는 없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아쉬운데 본인은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다음날 본인의 경기가 끝났음에도

경기장 스탠드에 런닝을 하러 온

준형선수는 어느새 밝은 모습을 되찾았더군요.


대략 기억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준형선수의 말은 보라색

한말은 녹색입니다.


아쉽죠~~~


그렇죠?


넘어진건 어쩔수 없다고 해도

콤비점프에서 더블토 두개를 싱글 처리만 안 했어도,

3등을 할 수 있었는데...


사실 준형선수 앞에 뛴 선수들이

1,2위 후보였던 조슈아 페리스, 다나카 케이지를 제외하고는

다들 좀 말아먹었어요. 그쵸? (동메달을 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는 했는데...


점프를 뛸 때 자신감이 없었던 것 같아요.


경기를 볼 때는 더블 토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도 영상을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그 날 첫 점프 랜딩한 다음에는 왠지 넘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싱글 처리를 했죠.

자신감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그 때 어제 깜짝 3위를 한 사도브스키 선수가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아주 밝은 표정으로 코치진과 지나가더군요.


좋겠네요...

표정 아주 밝은데요...


...

이스탄불에서는

준형선수도 웃을 수 있겠죠...


그래야죠...


참...어제 경기할 때 조슈아 페리스가 경기를 마쳤을 때

박수를 치는 것을 보고,

별로 긴장하지 않았구나 생각했어요.


별로 긴장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조슈아 페리스 프리는) 정말 좋은 경기였고, 잘했쟎아요.

저보다 위의 레벨에 있는 선수고, 시니어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구요.

경기를 보고 박수를 치고 싶었어요.


그래도 조슈아 페리스 선수 바로 뒤에 해서 좀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어땠어요?


아니요...원래 잘하는 선수이니까...

예상했어요.

어제 사실 컨디션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다음 4차는 이번보다 더 해볼만한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포디움에 들어야죠...


...

그리고 준형선수와

4차 이스탄불에 나오는 선수들 이야기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이스탄불 대회에는 갈라도 있어요.

그래요? 4차 때는 자신감 가지고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기대해도 좋을 만한 레파토리를 이번 시즌 갈라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더군요.

이번 시즌 준형선수의 첫 갈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4차 대회에는 이스탄불에 사는 교포 및 유학생 여러분의 갈라 직캠을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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