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소자/ 트란코프의 우승자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첫 월드챔피언의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었죠.



이번 세계선수권의 첫 시상식이 열립니다.

비록 유로챔피언쉽에서 사브첸코/졸코비를 제치고 

제일 높은 곳에 선 적이 있지만,

여전히 월드 시상대의 제일 높은 곳이 낯설어 보이는 볼로소자/트란코프.

사브첸코/졸코비도 두번째 자리는 낯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경기 전 우연히 경기장으로 향하는 합창단원들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함창단원이 아니라 싱크로나이즈드 팀인가 했었습니다. 하지만 손에 악보를 들고 있더군요.

이들은 라이브로 그 나라의 가사로 국가를 불렀습니다. 





러시아 국가는 서울 올림픽에서 제가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국가였습니다.

육상 경기를 보러 갔을 때 메인 스타디움에서 처음 듣게 되었죠.

당시에는 소련의 국가였는데,

소련 해체 후 러시아가 그 국가를 가사를 바꾸어 쓰고 있습니다.


이 때 들은 생각은

런던에서 애국가를 한국어로 들을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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