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타의 뚝따미셰바 Elizaveta Tuktamysheva 이

쇼트 프로그램을

일명 미쉰 섬머 캠프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쇼트는 맘보, 프리는 플라멩코입니다.


뚝따미셰바의 경우 지난 시즌 

데이비드 윌슨에게 안무를 받은 감성적인 쇼트 프로그램 "Love Story" OST와

프리 프로그램 Dark Eyes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 터라

2011-12 시즌의 "베사메 무쵸" 프리처럼 선율과 리듬이 강력한 음악으로 돌아온 듯 합니다. 


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 SP "Gopher Mambo" 미쉰 여름 캠프 갈라


뚝따미셰바의 쇼트 프로그램 음악인 "Gopher Mambo"

두드러지는 리듬과 표현할 포인트가 명확해서,

섬세한 표현력보다는 활기차게 프로그램을 이끄는데  강점을 가진 

스케이터에게 어울리는 곡입니다.


뚝따미세바가 벤치 마킹할 수 있는 최근의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시즌 케이틀린 오스몬드가 맘보 음악인

"Mambo No.8"을 사용한 쇼트 프로그램을 들 수 있습니다.



케이틀린은 포인트가 강한 맘보 음악을 사용해서

활기찬 캐릭터를 잘 살려내며, 성공적인 시니어 데뷔를 했습니다.

 

"Gopher Mambo"를 사용한 프로그램을 링크해 보겠습니다.

최근에도 아이스 댄스와 싱글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잘 알려진 프로그램은 궁신의 탄생 "엠마누엘 산두"의 갈라입니다.

 

엠마누엘 산두 Emanuel Sandhu 2006 세계선수권 갈라


아그네스 자와즈키 Agnes Zawadzki  SP 2010 컵오브러시아 세계선수권 갈라


페르넬 카롱/로이드 존스 Pernelle Carron / Lloyd Jones SP 2011 컵오브차이나 SD

 

프리 음악은 "Malaguena"제프리 버틀 Jeffrey Buttle이 안무했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자체적으로 안무를 하던 미쉰 코치 캠프에서

지난 시즌부터 외부 안무가에 안무를 맡겼는데요.

쇼트와 롱 안무를 각각 데이비드 윌슨과 탐 딕슨에게서 세트로 받았는데

결국 이 중에 윌슨의 안무를 선택한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리 안무를 제프리 버틀에게 맡겼네요.

출처: http://www.figureskating-online.com/mishin-camp-pinzolo.html

아직 유튜브에 영상은 뜨지 않았습니다.

 

이 곡도 상당히 많이 사용된 사골곡인데요.

가장 잘 알려진 프로그램은 크리스티 야마구치의 1992 올림픽 시즌 프리와 사샤 코헨의 쇼트입니다. 

제프리 버틀이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 그리고 그것을 뚝따미세바가 어떻게 구현할지

기대반/걱정반입니다.


크리스티 야마구치 Kristi Yamaguchi FS 1992 US Nationals

 

사샤 코헨 Sasha Cohen SP 2004 세계선수권 


지난 시즌에는 허벨/도나휴 팀이 프리 댄스 엔딩으로 사용했습니다 


메디슨 허벨 / 자커리 도나휴 Madison Hubbell /  Zachary Donohue FD 2013 US Nationals 

 

지난 시즌 시작하면서 "과연뜰까?" 시리즈의 첫 스케이터로

뚝따미세바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요.

관련포스팅 링크: 과연뜰까? "성숙 마케팅"으로 돌아온 뚝따미셰바 

 

지난 시즌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월드에서의 비상을 노렸던,

뚝따미셰바는 시즌초 부상을 당하고, 

성장통을 겪으면서 시즌내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즌 중에 전략을 수정하여 결국

윌슨이 안무한 "러브스토리" 쇼트 프로그램을 버리고

이전 시즌 프로그램인 "Adios Nonino"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예전 프로그램으로

시즌 후반 유러피안 챔피언쉽에서 2위를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3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하면서

10위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1년 10월 시니어 데뷔였던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보았던 뚝따미세바는

정말 작게 (tiny) 느껴졌었는데요.





2013 월드에서 본 뚝따미세바는 

체형이 바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다소 체중이 늘어나 보였고,

이러한 변화가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 듯이 보였습니다.

 

 

 

소트니코바는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를 오픈 스케이트에서 공개한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자국에서 열리는 소치 올림픽 출전권 2장을 둘러싼 대결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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