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그랑프리 첫번째 대회인 프랑스 쿠르셰벨(Courchevel) JGP

여자 싱글에 참가한 

한국의 최휘 선수가 

총점 116.42.27의 점수로 8위를 차지했습니다.

8위를 한 최휘 선수는 3점의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최휘 선수는 프리 경기에서 

70.15점 (TES 34.79 + PCS 39.236 - DED 4.0)의 

지난 주니어 선발전과 아시아 트로피보다 떨어지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ISU 유튜브 영상에서 캡처


최휘 선수는 두번의 트리플 럿츠와 트리플 토에서 넘어지고,

시간제한을 넘겨 4.0의 감점을 받았습니다.

또한 트리플 룹과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 로테이션을 받는 등

점프 컨시가 무너지면서 아쉬운 프리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최휘 선수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한편 1위는 러시아의 엘레나 라디오노바(177.79)가 

2위는 일본의 혼고 리카 (149.38) 3위는 러시아의 울리아나 티투쉬키나 (143.92)가 차지했습니다.

 

FS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fra2012/jgpfra2012_JuniorLadies_FS_Scores.pdf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에 처음으로 데뷔한 엘레나 라디오노바 선수는

총점 177.79의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2위와는 무려 28점의 점수차이입니다.


쇼트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로1위를 기록했던 라디오노바 선수는 

이날 벌어진 프리 경기에서도

3Lz+ 3T, 3Lo+2T, 3S+2T+2Lo의 콤비점프를 모두 랜딩하고,

결국 5종 트리플 점프를 포함한 총 7개의 트리플 점프를 클린 랜딩하는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116.64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라디오노바 선수의 177.79 점은 

지난 시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의 주니어 그랑프리 폴란드에서의 데뷔 점수인 172.51 보다 

5.28 점 앞선 점수입니다.


해외포럼의 오늘 경기에 대한 대체적인 반응은

라디오노바 선수가 이른바 러시아 주니어 3인방 (리프니츠카야, 뚝따미쉐바, 소트니코바)을 

점프 뿐만 아니라 표현과 안무면에서도 능가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라디오노바 선수는 99년 1월생으로,

98년 6월생까지 나갈 수 있는 소치 올림픽에는 연령제한에 걸려 나갈 수 없습니다.

키는 ISU Bio에 의하면 153cm 입니다.


참고로 러시아 주니어 3인방의 프로필, 주니어 그랑프리 성적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성적입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Julia Lipnitskaia  151cm, 98년 6월

2011 JGP Poland 172.51
2011 JGP Italy 183.05
2011 JGPF 179.73
2012 WJC 187.05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 Elizaveta Tuktamysheva 156cm, 96년 12월

2010 JGP Romania 132.32
2010 JGP Germany 172.78
2010 JGPF 160.87
2011 WJC 169.11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Adelina Sotnikova 163cm, 96년 7월

2010 JGP Austria 178.97
2010 JGP Great Britain 166.70
2010 JGPF 169.81
2011 WJC 174.96
2012 WJC 168.45


종합점수 상위 9위까지의 프리 영상과 프로토콜입니다.


1. 엘레나 라디오노바 (Elena Radionova)




2. 혼고 리카 (Rika Hongo)




3. 울리아나 티투쉬키나 (Uliana Titushkina)



4. 바네사 램 (Vanessa Lam)




5. 애슐리 케인 (Ashley Cain)





6. 마츠다 유라 (Yura Matsuda)





7. 쥘리안 세갱 (Julianne SEGUIN)




9. 에브리나 빌야넨 (Eveliina Viljanen)




10. 자오 지콴 (Ziquan Z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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