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한국시간) 독일 켐니츠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7차에 출전한 

박경원 선수가 총점 115.82로 12위를 

이연수 선수가 총점 94.55로 19위를

기록했습니다.



박경원 선수는

프리 경기에서 

72.62 (TES 36.10 + PCS 37.52 - DED 1.0)으로 14 위를 기록,

총점 115.82로 29명의 출전 선수중 최종 12위가 되었습니다.





박경원 선수는 

프리에서 두번의 트리플 럿츠와 두번의 트리플 플립을 넣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였는데요.

이들 점프의 랜딩에 성공한 반면. 

플립은 언더와 다운그레이드를 받았고.

럿츠는 롱엣지와 다운 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후반부의 경기 운영이었는데요.

자신있는 트리플 살코에서 언더를 받았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에서 넘어진 점인데요.

더블 악셀에서 넘어진 후 당황한 듯

자신의 특기인

스핀에서 두번다 레벨 1을 받으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연수 선수는

프리 경기에서 

62.86 (TES 31.92 + PCS 31.94 - DED 1.0)으로  19위를 기록,

총점 94.55로 29명의 출전 선수중 최종 19위가 되었습니다.




이연수 선수는 

두번의 트리플 살코를 모두 성공하였지만,

두번의 더블 악셀과 콤비 연결점프로 시도한 두번의 더블 토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언더 로테이션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한 플라잉 카멜 점프가 무효 처리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지난 주니어 선발전 성적에 못미치는 

총점 94.55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편 최종 순위


1위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

2위 일본의 오바 미야비

3위 러시아의 마리아 스타비츠카야

4위 미국의  레아 카이저

5위 캐나다의  가브리엘 데일만

인데요.


ISU 퍼스널 베스트를 세우며 160점이 넘는 점수로 

1등을  차지한 안나 포고릴라야 선수를 제외하고는  

상위권 선수들이 쇼트에서의 좋은 경기와 달리

프리는 부진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안나 포고릴리야

트리플 + 트리플 콤비 점프를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더블 악셀 + 트리플 토 + 더블 토 콤비 점프를 GOE 1.0를 받으며 경기를 시작한 후

더블 악셀 + 트리플 토 컴비 점프를 다시 성공시켰습니다.

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106.71의 점수로 본인의 ISU 프리 퍼스널 베스트를 기록하며

최종 점수 160.5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바 미야비는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졌지만,

더블 악셀 + 트리플 토+ 더블 토를 랜딩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프리 2위를 차지, 

최종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3위를 차지한 마리아 스타비츠카야

트리플 룹에서 넘어지고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콤비점프에서 언더를 받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시간제한 감점까지 받으며

프리에서 5위를 기록했지만,

쇼트에서의 점수를 지키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레아 카이저 선수와  가브리엘 데일만선수는 프리에서 다소 부진한 경기를 

보이며  프리에서는 7위와 6위를 기록했지만, 쇼트에서 벌어 놓은 점수를 지키며

최종 4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쇼트 경기에서 부진했던 사만다 세자리오

쇼트 경기 후 본인의 트위터 쇼트 전 연습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세자리오는 아쉽게도 프리 경기를 기권하며

큰대회 직전 부상을 당하는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세자리오는 11월 중순에 있을 미국 내셔널 지부 예선을 대비히가 위해

무리하지 않고 프리를 기권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으로 이번 프리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쇼트에 비해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3명의 선수만이

3-3을 시도했지만 모두 언더 로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스타비츠카야카이저3Lz+3T 을 시도해 언더를 받았구요.

데일만 선수가 3T+3T를 시도해 역시 언더를 받았습니다.


스타비츠카야는 3-3 대신 두번의 2A+3T를 시도했는데요.

2A+3T+2T, 2A+3T 를 시도 모두 좋은 GOE로 성공했습니다.

오바 미야비

2A+3T+2T를 시도 역시 성공했습니다.


최종순위, 프리 결과, 프로토콜 및 경기 영상입니다.



여자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ger2012/jgpger2012_JuniorLadies_FS_Scores.pdf


























이후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10/13 (토)

1:45 페어 프리

17:30 아이스 댄스 프리

20:30 남자 프리


이번에도 주니어 그랑프리 1차~6차 때와 마찬가지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대회 결과 (예정)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ger2012/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 출전한 박소연 선수가

쇼트 경기에서 모든 점프에 성공하며

51.45 (TES 30.02 + PCS 21.43)으로 

쇼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휘 선수는

37.77 (TES 20.51 + PCS 18.26 - DED 1.0)로 쇼트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선 박소연 선수의 경기 영상과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1. 박소연 So Youn Park



박소연 선수는 콤비점프로 트리플 살코 + 더블 토를 뛰어 깔끔하게 랜딩하며, 1.00의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또한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등을 모두 랜딩하였고,

스핀과 스텝에서도 3혹은 4레벨을 받으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최휘 선수는 영상과 프로토콜입니다.

14. 최 휘 Hwi Choi



최휘 선수는 아쉬운 경기를 보여줬는데요.

첫번째 트리플 럿츠에서 넘어지며 연결점프를 붙히지 못했고,

트리플 플립에서 회전수가 부족하면서 다운 그레이드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더블악셀을 깔끔하게 랜딩하고

최휘 선수의 장점인 스핀에서 모두 레벨4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여자 경기는 쇼트 1위에서 6위까지가 5점 이내

최종 순위는 프리에서 결정날 것입니다.


이번 여자 쇼트 경기에서는 총  6명의 선수가

3-3 점프를 시도해서

그 중 2명이 롱엣지, 언더 로테이션, 혹은 다운 그레이드 없이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2위는 러시아의 울리아나 티투시키나가 차지했는데요.

롱엣지를 받기는 했으나 3Lz+3T를 랜딩하며,

51.40을 받았습니다.


3위는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에 참가한 미국의 레아 카이저

50.70을 기록했습니다.

3Lz+3T를 뛰었지만, 3T가 회전수가 모자라 언더로테이션을 당하고,

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잡혔습니다.


4위는 미야비 오바(일본), 5위는 게를리 리이나메(에스토니아)

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2차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미야하라 사토코

3Lz+3T 컴피점프를 뛰었으나 언더로테이션을 받고

첫 스핀에서 실수를 하며 레벨 1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6.62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결과와 주요 선수들의 경기 영상 보시겠습니다.


여자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jgptur2012_JuniorLadies_SP_Scores.pdf



2.  울리아나 티투시키나 Uliana Titushkina




3. 레아 카이저 Leah Keiser




4. 오바 미야비 Miyabi Oba




5. 게를리 리이나메 Gerli Liinamae




6. 미야하라 사토코 Satoko Miyahra




7. 레날레 길레롱-고리 Lenalle Gilleron-Gorry




8. 니나 지앵 Nina Jiang




9. 안네 리네 귀레섬 Anne Line Gjersem




10. 크리스티나 자세바 Christina Zaseeva



프리 스타팅 오더입니다.

최휘 선수는 3그룹 첫번째 순서

박소연 선수는 5그룹 세번째로 경기합니다.




남은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9월 21일 (금)

20:55 아이스 댄스 SD


9월 22일 (토)

0:30 여자 FS (박소연, 최휘)

18:00 아이스 댄스 FD

22:00 남자 FS (이준형)


9월 23일 (일)

3:00 갈라


남은 경기 역시 ISU 유튜브 채널에 경기 VOD가 지연되어 올라갈 예정입니다.

유튜브 VOD 지연 중계 채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ISUJGP2011/videos


실시간 대회 결과 페이지입니다.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tur2012/


박소연 선수와 최휘 선수가 차분하게 

프리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원합니다.


ps. 이번 대회는 프리뷰를 못했는데요.

남은 주니어 그랑프리는 프리뷰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3차는 방학 때 미리 포스팅 준비를 해 놓아서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4차 부터는 준비를 해 놓지 않았고,

또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니 쉽지가 않네요.


결과 포스팅은 해보는 데 까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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