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1년전
캐나다 퀘벡 시티에서 열린
2011 그랑프리 파이널 중계를 보고 쓴 포스팅입니다.
제가 활동하던 게시판과 동호회에 올렸던 포스팅을
블로그에 정리할 겸 그랑프리 파이널을 앞두고 다시 올려봅니다.
1년 전에 적은 PS를 보니 참 시간 빨리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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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싱은 대체로 점프 랜딩들이 좋지 않았는데,
위험할 뻔한 일도 있었고....
일단 순위 및 결과
일단 출전 순서대로 이야기 하자면,
하뉴 유주르
초반 4T 날려버림
3A 및 3Lz+3T 컴비 성공.예전보다 덜 서두르는 느낌.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이번에도 4T 성공.
이번시즌 4T를 실전에서 랜딩하면서 장착 완료한 듯.
하지만, 컴비네이션 3Lz+ 3T를 럿츠 랜딩이 흔들리면서 뒷점프를 2T로 처리
미칼 브레즈나
점프 컨시 흔들리며,4S에서 넘어지고,
3Lz+3T 컴비에서 첫번째 점프 랜딩 불안하면서 3T불안한 점프
제레미 애봇
원래 컴비네이션으로 계획된 첫점프를
트리플 플립의 랜딩이 좋지 않아 두번째 점프를 날린 후
단독점프였던 3Lz뒤에 3T를 붙여서 성공
중간 중간의 트럼펫 부는 동작, 관중들을 보면서 박수 치는 안무 등 깨알 같은 안무를 선보였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쇼트 프로그램.
다카하시 다이스케
첫점프로4T 시도 했으나 언더로테 + 투풋으로 보임.
4T는 역부족인 듯.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3Lz 점프랜딩시 스텝 아웃하면서 두번째 점프 시도 못함
패트릭 챈
최근의 인터뷰 논란 (캐나다 협회의 지원 부족과 중국방문때 느낀 환대를 비교) 때문인지 등장부터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이 보임.
첫 4T +3T 컴피 점프에서 4T 회전수, 높이 채우며 잘 했으나
보드에 너무 가까이 뛴 관계로
두번째 3T 점프 착지하다 보드에 부딪힘
그 여파인지 3A에서도 다소 랜딩시 불안
마지막 3Lz는 깔끔하게 랜딩
보드에 부딪힌 후 다른 점프와 스텝, 스핀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듯 함
경기가 끝나고 본인은 머리를 감싸쥐고 아쉬워함.
경기를 마친 패트릭 챈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1112/gpf1112_Men_SP_Scores.pdf
ps.1
해외 피겨 포럼에서는 아댄 버모 vs. 찰메에 이어
남싱 패트릭 챈 vs.제레미 애봇의
스코어 공정성에 대한 캐나다 vs. 미국의 설전이 오고 가고 있는데요.
라운드 1, 라운드 2
뭐 이런 느낌으로
찰메 점수가 과도하다는 논란 후에
이번에는 챈의 pcs에 대한 논란이 함께 이어지고 있어요.
ps.2
그제 학기가 끝나서 홀가분 한데,
마침 그파가 시작되었고,
게다가 폭설까지 내려서
(작년 겨울 눈올때 나갔다가 자동차가 쭉쭉 미끄러져서 당황한 기억이)
집에 박혀서
그파보고
포스팅하고
그파보고
포스팅하고
그러고 있어요.
게시판 도배로 가고 있는데,
이번 주말 까지만 자주 올리고
조금 자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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