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아이스 댄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국의 꿈나무 댄서, 한승연, 김한나 선수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요.


2014 캐나다 섬머 대회에 

두 선수가 각각 자신의 댄스 파트너와

프리-노비스 아이스댄스 부문에 출전하여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프리-노비스 부문은 미국의 인터미디어트에 해당되는 레벨로

노비스 바로 직전의 레벨입니다.


토론토의 크리켓 클럽에서 훈련중인

김한나 / 코리 서셀리 (Han nah KIM / Corey CIRCELLI) 팀은

첫 대회로 오타와에서 열린 

민토 섬머 스케이트(Minto Summer Skate)에 참가하여 12개 참가 팀 중,  

패턴댄스에서 5위, 프리댄스에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키치너-워털루 스케이팅 클럽에서 훈련중인

한승연 / 그레이슨 로크헤드 (Olivia HAN / Grayson LOCHHEAD) 팀은

첫대회로 홈림크인 키치너-워털루에서 열린 

시즐 섬머 스케이트(Summer Sizzle Skate)에서 6개 참가팀 중

패턴 댄스와 프리 댄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즐 섬머 대회, 한승연 / 그레이슨 로크헤드 경기 영상을 

한승연양 아버님이 블로그에 올리셨네요.

http://blog.naver.com/skateblade/220092226177

영상 링크합니다. (스마트폰이라 안보이시는 분은 위 포스팅 주소로)


 

패턴댄스 블루스

영상직접 링크


패턴댄스 스타라이트 왈츠

영상직접 링크


프리댄스

시즐 대회가 열린 1주일 뒤 

토론토 근교 쏜힐에서 열린 COS (Central Ontario Summer Skate) 대회, 일명 쏜힐 섬머에는

두팀이 모두 프리 노비스 아이스 댄스에 참가했습니다.


쏜힐 섬머 프리 노비스 아이스 댄스에는

8개 팀이 참가했는데요.


김한나 / 코리 서셀리 팀은

패턴댄스 2위, 프리댄스에서 4위

한승연 / 그레이슨 로크헤드 팀은

패턴댄스에서 2위, 프리댄스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각 부문 아이스 댄스 참가팀들은 

각각 2번의 섬머 대회 성적을 합산해서 섬머시리즈 종합 순위를 매기는데요.

한승연/ 그레이슨 로크헤드 팀이 1위를

김한나/ 코리 서셀리 팀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온타리오 오타와에서 열리는

2014 스케이트 온타리오 슈퍼 시리즈에 참가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출처: http://www.skateontario.org/wp-content/uploads/2009/09/super-series-results.pdf


이들 꿈나무 팀들 이외에도

주니어 댄스팀이 결성되어 훈련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12월의 랭킹 대회 혹은 내년 1월의 종합선수권 대회에서는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민유라/티모시 콜레토의 

시니어 팀들 뿐만 아니라

주니어 팀의 경기도 선보일 듯 합니다.


첫 그랑프리 시리즈 초청을 비롯

2014/15 시즌은 한국 아이스 댄스 역사에 

잊혀지지 않을 시즌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


한국 아이스 댄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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