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을 담은 사진들 중에는
경기 장면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도 좋지만,
오프 아이스의 사진들도 컴피의 느낌을
오히려 더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것 같습니다.
링크 사이드에서의 사진에는
스케이터들의
웜업 직전의 긴장감,
경기가 끝난 후의 안도감과 아쉬움,
키스앤 크라이에서의 기쁨과 환희,
그리고 동료 선수들과 같이 나누는 우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들 오프 아이스 사진들을 보다 보면
경기중에는 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화려한 피겨 스케이터이지만,
기본적으로 땀흘리는 운동선수이고
열심히 노력하는 동생이자 조카 같은 (언니 형 일수도 있고...^^)
좋은 아이들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진은 두명의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우선 제 블로그에서도 자주 소개시켜드리는
구라마제 님의 사진입니다.
경기 사진 뿐만 아니라 오프에서의 사진에서도 빛을 발하는 구라마제님은
컴피가 끝난 후 자신의 블로그 뿐만 아니라
각 선수의 팬카페에도 직접 멋진 사진을 올려주시는
열혈피겨팬입니다.
http://blog.naver.com/leaninseeker
다른 한분의 포토그래퍼는
첫 랭킹전에서 남자 2그룹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훈 선수의 아버님입니다.
새로 카메라를 장만하시고 이번 랭킹전에서 많은 사진들을 찍어 올려 주셨는데요.
랭킹전 마지막 날에 직접 찍은 오프 아이스 사진들입니다.
박성훈 선수에 관해서는
이번 시즌 프리인 "빌리 엘리어트"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박성훈 선수 아버님이 블로그에 올리신
성훈군과 동료, 선배 스케이터들이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 허락을 받아 제 블로그에도 소개합니다.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 하시는 박성훈 선수 아버님 블로그에도 꼭 놀러가보세요.
더 많은 컴피 사진과 한국 스케이터들의 소식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igit304
그럼 사진들 소개해 드릴게요.
구라마제님 사진들
On edge...finally tear and joy
"부디 그들 모두에게 땀과 눈물에 대한 보답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그나저나 3일간 찍은 사진 2만 5천장...
에휴~ -_-; "
- 구라마제님 포스팅 중에서 -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leaninseeker/50183774539
여싱 1그룹 막그룹 쇼트경기 웜업 직전. 우리 국대들 하나하나 찾아보세요^^; 김해진, 김나현, 변지현, 박소연, 최휘, 최다빈
남자 1그룹 막그룹 프리웜업 직전, 김진서 선수와 김민석 선수가 보입니다. 류종현 코치님과 지현정 코치님도 찾아보세요.
이동원, 이준형 선수의 모습
프리 경기전 김진서 선수와 류종현 코치님
프리 경기 후 이준형 선수. 말 머리를 한 쿠션 득템...(처음에는 거대 물고기인줄 알았다는...)
" 아 이번 대회는 무거운 인형이 많아~~~" 영차~~~고생하는 화동들
스케이터들의 관중석에서의 한가로운 한 때.
왼쪽부터 티모시 콜레토, 감강인, 감강찬, 이준형 (한명 건너) 김민석, 곽민정
아이스 댄스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는 티모시 콜레토, 민유라 선수
프리 경기전 최휘 선수와 신혜숙 코치님
"블랙스완" 프리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뻐하는 김해진 선수
소치 올림픽 진출이 확정되자 키스앤 크라이에서 눈물을 흘리는 박소연 선수
여자 1그룹 시상식, 스핀을 도는 최다빈 선수와 수다 삼매경 김해진, 박소연 선수
박성훈 아버님 사진
부제 - 한국 남싱, 훈훈한 외모는 Level 4, 우정은 GOE 3
"운동하면서 경쟁하겠지만
항상 친하게 형동생으로 함께 지내길...
얼마남지 않은 2013년도
모두 화이팅 !!!"
- 박성훈 아버님 포스팅 중에서 -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digit304/110180317117
관중석의 박성훈 선수
기대주 이시형 선수와 함께 한 컷
한국 남자 싱글 스케이터의 최대 무기는 외모?
(과천 송중기) 박성훈 선수와 (대구 이승기) 변세종 선수의 훈훈한 사진.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선전하며 날아오르고 있는 김나현 선수와 함께 한 컷
같은 링크에서 훈련하는 여싱 꿈나무 김하늘 선수와 함께 한컷.
(초딩 5학년 8급 ㅎㄷㄷ, 김하늘 선수는 지난 꿈나무대회에서 3+3 점프를 선보여 피겨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남싱 꿈나무 3인방, 안건형, 차준환, 박성훈. 매번 꼬마로만 보이던 준환군도 동료들과 같이 서니 어엿한 초딩 졸업반
이준형, 이동원 선수와 함께 한 컷.
김진서 선수와 함께 한 컷. 시상식은 즐거워~~
어영차, 올라가 보자 시상대
남자 2그룹 시상식 후 사진 한 컷, (왼쪽부터) 안건형, 박성훈, 차준환 선수
뒷쪽으로 여자 1그룹 시상식을 기다리는 최다빈, 김해진, 박소연 선수의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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