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그랑프리 3차에 출전한 김진서 선수가

그랑프리 데뷔 경기인 쇼트 경기에서

49.60 (TES 25.71 + PCS 24.89 - DED 1.00)으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트리플 악셀을 좋은 높이로 성공시키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점프인 트리플 토 + 트리플 토 콤비 점프에서 연결점프를 더블로 처리한 후

첫번째 스핀에서 넘어지며 스핀이 무효처리 되고, 이후 스텝 시퀀스에서도 불안정한 스텝으로 감점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핀에서도 레벨1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는 롱엣지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국제 경기인 만큼 의욕이 너무 앞선 던 것 같은데요.

특히 트리플 악셀의 경우 좋은 높이를 인정받아 평균 가산점 (GOE) +1.57을 받은 터라

더욱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지난 프리뷰에서 첫 출전이니 만큼 지나친 흥분을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 트리플 악셀의 성공과 콤비 점프의 랜딩 후 다소 흥분되어 페이스를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포스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남자 프리뷰


사실 김진서 선수는 그동안 스핀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2011-2012 시즌 출전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6번의 쇼트 및 7번의 프리 -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은 프리만 진행)

총 33번의 스핀에서, 넘어지거나 무효처리를 당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스핀에서 레벨 3, 4를 받았으며,

레벨 1을 받은 스핀은 단 두번 있었습니다. (2011 주니어 선발전 프리, 2011 서울시 교육감배 쇼트)


영상과 프로토콜을 첨부합니다.




한편 쇼트 1위는 99년생 미국의 네이선 챈이 75.15로

2위와 10점이 넘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차지했습니다.

네이선 챈은 트리플 악셀,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콤비, 트리플 플립 점프를 모두 클린 랜딩했는데요.

점프는 물론 스핀과 스텝등의 모든 요소에서 + 의 GOE 를 받으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빅4 중

히노 류주는 3위, 페오도시 예브레멘코프는 7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프리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5일(토) 오후 5시 부터 펼쳐지며,

김진서 선수는 3그룹 2번째 선수로 출전합니다.

침착한 경기로 프리에서의 멋진 역전을 기대합니다.


쇼트 경기 결과와 9위 까지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jgpaut2012/jgpaut2012_JuniorMen_SP_Scores.pdf




1. 네이선 챈 Nathan Chan 75.15





2. 가와하라 세이 Sei Kawahara 61.73





3. 히노 류쥬 Ryuju Hino 60.41





4. 안드레이 라쥬킨 Andrei Lajukin 57.64




5. 페르트 코우펄 Petr Coufal 56.85



6. 제이 욘찬토 Jay Yonstanto 53.84



7. 페오도시 예프레멘코프 Feodosy Efremenkov 53.45



8. 빅토르 로마넨코프 Victor Romanenkov 52.35



9. 미첼 고든 Mitchell Gordon 51.08





남은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시각 (Schedule Korean Time)


9/14 (금)

17:00 여자 쇼트 (김해진)
22:30 아이스댄스 프리

9/15 (토)

2:00 페어 프리
17:00 남자 프리 (김진서)
21:30 여자 프리 (김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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