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종합선수권이 1월 3일~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립니다.
여자 시니어, 남자 시니어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자/여자 주니어, 아이스 댄스 프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오늘 아침 시작되네요.
간단하게 보도록 하죠^^;
여자 주니어
참가자 46명.
한국 피겨 스케이팅 저변의 성장은 놀랍습니다.
2011-2012 미국 내셔널 지역예선 직관을 한 후에
여싱 부문 각 레벨에 100명이 넘는
참가자 수를 보며 부러워한 적이 있는데요.
(미국 내셔널 예선 면제자 포함 주니어 127명, 시니어 125명)
미국 내셔널 지역예선 탐방기 - 아시아계 스케이터 그리고 125명의 저력
2012 종합선수권에서 31명이었던 여자 주니어 선수는
2013 종합선수권에서 35명으로 늘어나고,
이제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쇼트 경기에서 24위 안에 들어야
프리경기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활약을 보고
피겨를 시작한 본격적인 김연아 키드들입니다.
1/3(금)
1/4(토)
이번 주니어 엔트리에는
지난 종합선수권에서 주니어 부문 10위 안에 들었던 선수 중
대부분이 시니어로 승급하고, 단 1명만이 다시 출전합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2그룹에 속했던
초딩 7, 8 급들이 시니어 경기에 참가하게 되어,
이번 여자 주니어 경기는
치열했던 지난 랭킹전 2그룹 경기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습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7, 8 급을 누르고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던
트리플 럿츠를 뛰는 8급같은 6급 안소현 선수가
우승이 유력합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2그룹 2위를 차지한 윤은수 선수
그리고 랭킹전 2그룹 6위이자 안무 표현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임은수 선수가
포디움을 두고 경쟁합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이번 종합에 시니어로 출전햇을
현 주니어 챔피언 조경아 선수 역시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포디움을 노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 종합선수권의 프리를 링크합니다.
이해인, 박고은 선수의
프로그램도 놓치지 마세요.
남자 주니어
이번 대회 참가자 수는 4명
조금더 남자 주니어 선수의 저변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듭니다.
1/3(금)
1/4(토)
지난 시즌 주니어 포디움에 올랐던
차준환, 이시형, 변세종 선수가 모두
시니어로 올라가면서
이번 남자 주니어는
새로운 선수들이 포디움에 오를 예정입니다.
랭킹전에서는 1그룹에서 뛰었던 감강인
2그룹 포디움에 올랐던 박성훈, 안건형 선수가
치열하게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김형태 선수가 추격합니다.
아이스 댄스
1/3(금)
1/5(일)
지난 랭킹전에서 데뷔를 하며
한국 관중들에게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인
민유라 / 팀 콜레토 아댄팀이
두번째로 한국 링크에 섭니다.
유라팀은 12월 중순에 열린 우크라이나 오픈에서
4대륙 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돌파하며
4대륙 선수권 참가 자격을 따낸 바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급성장하고 있는 유라팀의 경기.
그 두근거리는 내셔널 첫경기를 함께 해주세요...
다음 종합선수권에서는 아이스 댄스도
민유라/ 팀 콜레토 그리고 이제 시니어 시즌을 맞이하는 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의
본격적인 컴피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2013-2014 시즌 캠페인~~직관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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