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정 & 감강인 팀이
데뷔무대인 탈린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108.84의 좋은 기록으로
최종 4위에 올랐습니다.
주니어 월드 참가에 필요한 기술 (TES) 최저점 (SD 18, FD 28)은 물론
4대륙 선수권 최저점 (SD 19, FD 29)도
쇼트, 프리 모두 넘겼습니다.
이로서 호정 & 강인 팀은 탈린 트로피가 열린 바로 이번 대회가 열렸던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3월초에 열리는 주니어 월드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주니어 월드에 한국은
지난 대회 레베카&키릴 팀이 6위에 오르는 선전으로
2팀의 출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강팀은 4대륙 선수권은 기술 최저점을 넘겼지만
시니어 쇼트댄스를 새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어렵고, 다음 시즌에 출전할 듯 합니다.
결성 4개월 그리고 캐나다에서 아댄훈련을 하기 시작한지 3개월
그리고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이자 첫 국제대회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입니다.
영상이 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번 탈린 트로피 대회에는 인터넷 중계도
그리고 아직까지 영상도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직캠이 있을지....?
업데이트 12/9)
직캠 떴습니다..이얏호...
감사드립니다. 꾸벅~~~
HoJung LEE / Richard Kang-In KAM 프리 댄스 FD
부인인 메간 윙과 함께 호정 & 강인팀을 지도하고 있는
아론 로 코치께서
트위터로 깨알같이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https://twitter.com/winglowe23
감사합니다. 아론 로 코치님~~~
저희가 덕분에 눈 "호강" 합니다.
트윗 날려주세요~~~
호정 & 강인 팀의 데뷔 무대 4위의 놀라운 성적
그리고 주니어 월드 출전 기술 최저점 확보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내년 3월 같은 곳, 더 큰 무대에서
멋진 경기 보여주기를 기원합니다.
한국 아이스 댄스 화이팅~~~
ps.
호정 & 강인 팀의 다음 대회는
호정 선수의 트윗에 의하면
바로 1월초 서울 목동링크에서 열리는(얼리는?) 종합선수권입니다.
싱글 선수 시절 유려한 스텝으로 관중들의 페이버릿이던
두 선수가 이제 아이스 댄서로 멋진 춤사위를 선보이겠죠...
이전의 종합선수권과 달리 이번에는
아댄 페어는 저녁의 좋은 시간대에 경기했으면 합니다.
출전팀도 별로 없는데...게다가 이번에 평일이기까지...
그러함에도 여하튼 직관 가실 분들 진심 부럽습니다..
이호정 선수가 리트윗한 문구 "단 하루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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