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 페어 프리가 끝난 최종결과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195.07로 부진했던 

볼로소자 / 트란코프는  

총점 207.53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오노프

3위는 케이디 데니 / 존 커플린 이었습니다.


출처: http://www2.isu.org/vsite/vnavsite/page/directory/0,10853,4844-205151-222374-nav-list,00.html?id=1188

(c) Getty Image


1.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Tatiana Volosozhar / Maxim Trankov FS CoR 2012


이날 볼로소자/ 트란코프 팀은 

4번의 점프에서 (두번의 SBS 점프, 두번의 쓰로윙 점프) 

클린한 점프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SBS 3S+2T는 스텝 아웃 후 연결 점프를 싱글 처리했구요.

쓰로잉 트리플 룹 점프와, SBS 트리플 토에서는 넘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프였던 쓰로잉 살코에서도 볼로소자 선수가 투풋 착지를 합니다.

매우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본인들도 자신들의 경기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인터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진한 경기를 했는데도,

홈링크라서 그런지 프리 점수는 오히려 지난 대회보다 상승했는데요.

TES는 비슷했지만,

PCS가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비해 갑자기 5점이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술 점수에서도 볼로소자가 투풋 착지한 쓰로잉 살코 점프에 대해

GOE가 -2가 2명 있는 반면, 3점을 준 심판이 있을 정도로 의아한 점이 많은 채점결과였습니다.


키스 앤 크라이에서의 본인들의 표정도 생각보다 점수가 좋았음에도

그리 기쁜 표정은 아닙니다.


볼로소자 / 트란코프가 기록한 총점 207.53은  

사브첸코 / 졸코비가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기록한 201.36을 

6점 가량 앞서는 점수입니다.


볼로소자 / 트란코프는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이은 이번 그랑프리 우승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2 베라 바자로바 / 유리 라리오노프 Vera Bazarova / Yuri Larionov FS CoR 2012


3. 케이디 데니 / 존 코플린 Caydee Denney / John Coughlin FS CoR 2012




경기결과 프로토콜 및 영상



페어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rus2012/gprus2012_Pairs_FS_Score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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