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주니어 월드 아이스 댄스 쇼트 경기에서

김 레베카 / 키릴 미노프 선수가

자신의 퍼스널 베스트를 5점이나 경신하며

쇼트 6위를 기록했습니다.



레베카 / 키릴 팀은 20위까지 통과하는 프리 컷을 여유있게 통과한 것은 물론

프리 경기에 따라 탑 10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영상 보시죠.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때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소 어려운 퀵스텝에 잘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실수가 있었던

리프트도 깔끔하게 소화해내었습니다.


쇼트 결과



1위 케이틀린 하와예크 / 쟝 뤽 베이커


2위 안나 야노스카야 / 세르게이 모즈고프


3위 로레인 맥나마라 / 퀸 카펜터


위의 쇼트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레베카 / 키릴 팀은

기술점수로는 3위에 해당되는 점수이지만

구성점수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으며

최종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쇼트 점수인 55.33은 지난 9월에 세운 기존의 ISU 퍼스널 베스트인

50.84를 4.5점 능가한 점수로,

특히 기술점수 32.07은 

이번 시니어 세계선수권의 아이스댄스 쇼트 기술 최저점인 

28점을 훌쩍 넘는 점수입니다.


한편 이번 시니어 세계선수권 

프리 댄스의 참가 자격 기술 최저점은 38점인데요.

프리 댄스에서 레베카/키릴 팀이 이 기술점을 넘을 경우

다음 시즌 시니어 세계선수권 출전 기술 최저점을 넘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매시즌 세계선수권 출전 기술최저점이 변동되므로

최종적으로는 최저점 기준이 발표 난 후에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레베카/키릴 팀은 지난 11월에 열린 NRW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며, 

기술점수 37.14로 2014 시니어 월드 프리 최저 기술점인 38점에

1점 이내로 다가선바 있습니다.


레베카/키릴 팀은 다음 시즌 부터 시니어로 진출합니다.


한국 아이스 댄스 포럼 Icedance.kr에서

대회전 새로 제작한 응원배너를 미리 

김레베카 선수 부모님께 보내드렸는데요.


웜업 중 김레베카 선수의 부모님께서 

배너와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는 것이 

인터넷 중계영상에 나왔습니다.




인터넷 중계로 보는 도중 녹화를 해서

캡쳐사진으로 올려봅니다.


프리 댄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3월 15일 (토) 새벽 2시 부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아이스 댄스의 

주니어월드에서의 최고 성적은

작년 레베카 / 키릴 팀이 거둔 20위인데요.


레베카/키릴이 다시 자신들이 세운 한국 아댄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도전에 나섭니다.

프리 댄스에서의 선전을 기원홥니다.


쇼트댄스 백스테이지 사진, 출처:아이스네트워크 http://web.icenetwork.com/photos/69160520


한편,

3/13 (목) 오후 6시 30분 부터는 

남자 쇼트이준형 선수가

3/14(금) 오후 6시 부터는

여자 쇼트김나현, 최다빈 선수가 출전합니다.


우리 주니어 선수들의 힘찬 도전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페이스북 주니어월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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