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댄싱팀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Tessa Virue Scott Moir가 

이번 시즌 프로그램 음악을 공개했습니다.


아이스 네트워크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쇼트는 미국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츠제랄드의 재즈 음악,

프리는 러시아 작곡가 글라즈노프와 스크랴빈의 클래식 음악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web.icenetwork.com/news/article.jsp?ymd=20130805&content_id=55949358&vkey=ice_news


음악 찾아서 링크해보고, 

관련기사에 올라온 선곡 관련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쇼트댄스 SD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츠제랄드가 부른 2곡의 재즈곡와 암스트롱의 연주곡을 메들리로 합니다.


첫곡은 "Dream a Little Dream."


두번째 곡은 "Muskrat Ramble"


세번째 곡은 "Dancing Cheek to Cheek"


안무는 프랑스계 캐나다 볼룸댄스 챔피언인 쟝 마르크 제레로 Jean-Marc Généreux 와 함께 했다고 합니다.

재즈의 느낌이 살아 있는 안무로 트위스트가 들어간 볼룸댄스라고 하네요.

이번 시즌 쇼트댄스의 필수요소는 퀵스텝이고 폭스트롯/스윙/찰스턴 중에 골라서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리댄스 FD

글라즈노프의 발레곡 The Seasons와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 F-sharp minor 을 함께 사용한다고 합니다.

프리댄스 안무는 코치인 마리나 주에바가 음악을 선정하고 전체적인 과정에 관여하는데

댄서인 세르게이 볼로딘 Sergei Volodin 이 새로운 리프트를 만들고,

캐나다 온타리오의 댄스 강사이자 안무가인 제니퍼 스완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주에바에 따르면 이번 프리댄스는

계절에 따라 바뀌는 남여의 연애 (relationship)에 대한 프로그램이 될 것 이라고 합니다. 


알렉산더 글라즈노프 Alexander Glazunov "The Seasons"


알렉산더 스크랴빈 Alexander Scriabin "Piano Concerto in F-sharp minor"


버츄 모이어의 두번째 올림픽 시즌의 선곡은

미국 재즈의 쇼트댄스와 러시아 클래식의 프리댄스인데요.

선곡의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한편 버츄 모이어는 이번 주 주말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섬머 컴피티션에서 쇼트 댄스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퀘벡 현지시간으로 8월 10일 오후 2시 10분 (한국시간 8월 11일 새벽 3시 10분)부터

시니어 쇼트댄스가 시작되고, 버츄 모이어는 이중 10번째 팀으로 참가합니다.

라이브 중계 링크

http://www.ustream.tv/channel/qc-cqe-2013---glace-1


어떤 프로그램이 나올지 기대 하며,

버츄 모이어의 직찍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2011 스케이트 캐나다 (미시사가)




2012 스타즈 온 아이스 (해밀턴)




2013 캐나다 내셔널 (미시사가)







2013 세계선수권 (캐나다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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