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은 클럽 컴피티션이 한창인데요.

각 선수들이 섬머대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이번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습득이 빠른 주니어 선수들은 오프 시즌 동안

트리플+트리플 컴비네이션을 마스터 하여

실전에 배치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자 주니어 싱글 선수들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소개시켜 드릴 선수는

폴리나 에드먼즈입니다.


출처: http://www.pbase.com/trilby23/image/133476738/medium


작년 미국 여름시즌 주니어 선수 중에

그레이시 골드가 화제의 중심이었다면,

이번 여름은 폴리나 에드먼즈(Poina Edmunds)가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지난 2012 미국 내셔널 주니어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이번 오프 시즌 동안 트리플 +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3Lz+3T, 3F+3T)를 익혀서

새로운 시즌에 선보였습니다.


클럽 경기인 브로드무어 오픈 (Broadmoor Open)에서

대부분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하며,

SP 55.84  FS 114.22 로 합계 170.06 을 받았습니다.


폴리나 에드먼즈 (Polina Edmunds)

SP 3Lz+3T, 3F, 2A


FS 로미오와 쥴리엣 OST 3Lz+3T, 3F+3T, 2A, 3Lo+2T+2Lo, 3F, 2A, 3S


역시 주니어 선수인

머라이어 벨 (Mariah Bell)도 미국 콜로라도 Vail 이라는 곳에서 열린 7월 13일에 열린

Vail Invitational 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머라이어 벨은 브로드무어 오픈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소 컴피에 적응이 되었는지, 이번에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트리플 + 트리플은 없었지만,

트리플 러츠 + 더블 토, 트리플 플립, 더블악섹을 랜딩하였습니다.


머라이어 벨 선수는 2012년 미국 내셔널 주니어에서 6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출처: 미국 피겨스케이팅 연맹 http://www.usfsa.org)



머라이어 벨 (Mariah Bell) "I’m A-Doun for Lack O’ Johnnie (A Little Scottish Fantasy)" performed by violinist Vanessa-Ma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