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W 트로피에 참가중인 김진서 선수가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남자 프리 경기에서

124.03을 받으며 (기술점수 58.75 + 구성점수 65.28)

총점 193.68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190점대를 돌파했는데요.

자신이 지난 8월 주니어 선발전에서 세운

189.12를 5점 가량 뛰어 넘으며 비공인 퍼스널 베스트를 세웠습니다.


7. 김진서 Jin-Seo Kim FS 2012 NRW Trophy


김진서 선수는

쇼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확보한 바 있는데요.

이번 프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24.03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두번 모두 랜딩했고, 

5개의 트리플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트리플 룹을 싱글 처리, 트리플 플립에서의 롱엣지,

그리고 코레오시퀀스가 무효처리 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종 결과


프리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Men_FS_Scores.pdf


프리 결과














김진서 선수는

첫 시니어 국제 경기였던 NRW 트로피에서

당초 목표했던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 확보는 물론

190점을 돌파하는 퍼스널 베스트로 7위라는 좋은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링크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 대회에 시니어로 참가할 예정인데요.

이 대회 시니어부문 상위 입상자 1명이 세계선수권 대회 (캐나다 런던, 3월 12일~17일) 

출전자격을 얻게 됩니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기술점수 최저점도 확보해야만 합니다.

현재까지는 김진서 선수만이 최저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4대륙 선수권 대회 (일본 오사카, 2월 5일~11일)에 김민석, 이준형 선수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이탈리아 밀라노, 2월 25일~3월 3일) 출전권을 확보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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