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대륙 선수권 여자 프리 경기 결과.

김해진 선수가 총점 166.84로 6위

박소연 선수는 총점 162.71로 9위

김태경 선수는 총점 132.84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세 명의 한국 스케이터들은 모두

자신들의 ISU 프리, 총점 퍼스널 베스트를 동시에 세우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리 경기 영상 링크합니다.


김해진


지난 주니어 선발전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기대를 불러일으킨 "블랙 스완" 프리 프로그램이

4대륙에서 더욱 만개했습니다.

김해진 선수는 쇼트에서 사진의 ISU 퍼스널 베스트를 갱신한데 이어

프리와 총점 ISU 퍼스널 베스트를 동시에 갱신하며,

150점대를 넘어 160점대를 돌파했습니다.

계획한 모든 점프를 수행하며 랜딩했고,

랜딩의 플로우도 지난 대회보다 더욱 좋아졌습니다.

또한 3개의 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안정된 경기와 김해진 선수 특유의 안무 표현력으로 

소치 올림픽의 전망을 밝혀주었습니다.


박소연


이번 시즌 첫 국제 대회에 출전하면서

쇼트에서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지난 12월에 바꾼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음악에 맞추어

프리 프로그램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로 바뀐 음악에 국제대회에서도

1개월만에 잘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PCS의 안무와 해석 점수에서도 6점대 후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2A+3T는 시도하지 않고, 연결점프로 2T를 수행했는데요. 

트리플 럿츠와 3연속 연결점프의 마지막 룹을 싱글 처리하고,

결국 연속 점프 1개를 수행하지 못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점프들을 좋은 높이와 비거리로 랜딩하고,

스핀과 스텝에서 모두 레벨 4를 챙기며,

프리 경기 ISU 퍼스널 베스트를 갱신했습니다.


김태경

쇼트 경기에서 점프 컨시가 무너지면서

부진한 경기를 하였는데요.

프리에서는 점프 컨시를 회복하며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세계선수권 프리 기술 최저점을 돌파하였습니다.

56.84의 높은 TES에 비해 PCS가 37.09로 다소 낮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프리 경기 결과 

프리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fc2014/fc2014_Ladies_FS_Scores.pdf

전체 결과 


여자 싱글 경기 최종결과로는

1위는 무라카미 카나코, 2위는 미야하라 사토코, 3위는 리지준이 차지했습니다.


비록 이번 대회에 북미와 일본의 소치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많이 불참했지만,

김해진, 박소연 선수는 4대륙 선수권에 첫 출전에 Top 10에 들었을뿐 아니라

ISU 공인대회에서 김연아 선수 이후 

최초로 160점대를 돌파한 한국 여자 스케이터가 되면서

소치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신체점제에서 김연아 선수를 제외한 

한국 여자 스케이터들이 세운 이번 대회 전까지150점이 넘는 ISU 공인기록은

김나영 선수의 158.49 (2008 4대륙), 민정 선수의 155.53 (밴쿠버 올림픽)이었습니다.


또한 김태경 선수 역시 132.84의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부진했던 쇼트에서는 아쉽게도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못넘겼지만,

프리에서는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돌파하였습니다.


3월말에 열리는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한국은 3명의 여자 스케이터가 출전할 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기 때문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시니어 나이에 해당되는 선수들 중 김해진, 박소연 이외에 

지난 종합선수권에서

최휘 선수가 김태경 선수에 앞서며 우선권이 있지만, 

아직 세계선수권 프리 최저 기술점을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1998년 7월 1일 이전에 출생한 시니어 연령대 선수들 중

세계선수권 최저 기술점을 통과하는 선수가 없으면

제3의 출전권이 무산될 상황입니다.

앞으로 세계선수권까지 기술 최저점을 딸수 있는

7여개의 B급 대회가 유럽에서 열릴 예정인데,

기술 최저점에 근접한 선수들을 위주로 빙연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때입니다.

참고로 한국 여자 스케이터가 

세계선수권에 3명이 출전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최초입니다.


한국 스케이터들의 이번 시즌 남은 국제 대회 일정을 소개해 드리면, (이하 한국시간)

2월 20일~21일 소치 올림픽 (러시아 소치) 김연아, 김해진, 박소연

3월 10일~16일 주니어 세계선수권(불가리아 소피아) 최다빈, 김나현, 이준형,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3월 24일~30일 시니어 세계선수권(일본 사이타마) 김해진, 박소연, (최휘 or 김태경 - 기술 최저점 충족시), 김진서


4대륙 선수권 한국 여자 스케이터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행복하고 즐겁게 스케이팅 하기를 기원합니다.

소치 올림픽 이제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4 4대륙 선수권 남자 프리 경기 결과.

이준형 선수가 총점 184.14로 14위

이동원 선수는 총점 166.73로 19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 경기 영상 링크합니다.


이준형


지난 종합선수권에서 첫 선을 보인

"오페라의 유령" 프리 프로그램에서

대부분의 점프를 성공적으로 랜딩하며

자신의 프리와 총점 ISU 퍼스널 베스트를 갱신했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랜딩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후

계획한 모든 점프를 수행하며 랜딩했습니다.

연속점프의 착지가 불안정한 점과 

카멜 스핀에서 흔들리며 레벨을 챙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경기와 호소력 있는 안무로 

시즌 중 프리 프로그램을 바꾼 초강수가

성공적인 선택이었음을 보여주며, 주니어 세계선수권 전망을 밝혀주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이전의 "Planet" 프로그램보다 이번 프로그램이 훨씬 좋습니다...


이동원 


비록 트리플 악셀을 팝하며 싱글 처리한 후,

다음 점프인 연속점프에서 연결점프도 싱글 처리했지만,

이후의 점프들을 랜딩하며 안정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초반 점프를 놓치면 이후 점프들에서 와르르 무너지면서

경기 전체에 영향을 미치던 이전의 패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쇼트의 상승세를 계속 살리지는 못했지만, 프리에서 선방하며

자신의 ISU 퍼스널 베스트에 0.2점 모자라는 좋은 결과를 남겼습니다.

사실 이동원 선수의 이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은 그 잠재력에 비해

안무 표현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이동원 선수가 (시즌 초 거의 신경쓰지 않았던) 안무의 디테일을 조금씩 챙기면서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던 매력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시즌이 끝나가는 것이 아쉬울 뿐...

이동원 선수로서는 지난 랭킹대회 때부터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확인하는 대회였고,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프리 경기 결과 



프리 경기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fc2014/fc2014_Men_FS_Scores.pdf


전체 결과



남자 싱글 경기 최종결과로는

1위는 무라 다카히코, 2위는 코즈카 다카히코, 3위는 송난이 차지했습니다.


비록 이번 대회에 소치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많이 불참했지만,

이준형 선수는 ISU 퍼스널 베스트를 세우며 14위, 

이동원 선수는 자신의 기존 ISU 퍼스널 베스트에 0.2점 근접한 점수로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역대 한국 남자 스케이터의 

4대륙 선수권 최고 성적은

2003년 이규현 선수, 2004 이동훈 선수가 기록한 12위입니다.


한국 남자 스케이터들의 이번 시즌 남은 국제 대회 일정을 소개해 드리면,

아쉽게도 소치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3월초 주니어 세계선수권(불가리아 소피아)에 이준형 선수가 출전하고

3월말 시니어 세계선수권(일본 사이타마)에 김진서 선수가 출전합니다.


4대륙 선수권 한국 남자 스케이터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며

더 높은 비상을 기원합니다.

2014 4대륙 선수권 여자 쇼트경기에서

김해진 선수는 57.48 (TES 32.34 + PCS 25.14)으로 5위

박소연 선수는 55.91 (TES 31.82 + PCS 24.09)으로 8위

김태경 선수는 38.91 (TES 24.14 + PCS 17.77)으로 1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해진 

계획한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랜딩하며

자신의 쇼트 ISU 퍼스널 베스트를 갱신했습니다 (종전 54.46)

3+3점프는 없었지만,

스텝과 3번의 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아 착실하게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박소연 


첫 점프인 3S+3T에서 연결점프인 3T에서 손을 짚었지만,

이후 3Lz와 2A을 성공적으로 랜딩하였습니다.

스텝에서 레벨 4를 받았지만,

두개의 스핀에서 레벨 3, 한개에서 레벨 4를 받았습니다.


김태경

첫 챔피언쉽 출전이 부담이 된 듯 점프 컨시가 무너지면서

아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야심차게 실행한 첫 점프 3T+3T의 연결점프에서 넘어진 것이 영향을 준 듯

이후 3Lz와 2A에서도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점프의 난조 속에서도

스핀에서 모두 4레벨을 챙기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쇼트 경기 결과 및 프로토콜



쇼트 전체 프로토콜 링크

http://www.isuresults.com/results/fc2014/fc2014_Ladies_SP_Scores.pdf


이번 4대륙 선수권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올림픽 출전선수들은 불참했고,

일본에서는 올림픽 출전 선수중 무라카미 카나코 선수만이 

올림픽 쇼트 상위그룹 배정을 위해 출전했습니다.

쇼트 경기 상위권을 살펴보면

1위는 무라카미 카나코, 2위는 리지준, 3위를 이마이 하루카 였는데요.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던 리지준 선수의 부활이 눈에 띕니다.


쇼트 경기 1~2 그룹


쇼트 경기 3~4 그룹


여자 프리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월 25일(토) 오후 1시 24분부터 열립니다.


상세 스케쥴 링크 (현지시간)

http://www.isuresults.com/results/fc2014/fc2014_Ladies_FS_TimeSchedule.pdf


한국 선수 출전 스케쥴 (이하 한국시간): 

김태경 13:39, 박소연 15:51, 김해진 16:06

한국의 아이스 댄스팀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Yura Min Timothy Koleto 팀이

4대륙 선수권에서 10위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팀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둘째날 프리 경기에 출전했는데요.

66.11 (TES 36.45+ PCS 29.66)의 점수로 10위를 기록 

총점 111.23로 퍼스널 베스트를 기록하며 

참가 15 개팀중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 기술점은 아쉽게도 시니어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인 

38점에는 1.55점이 모자랍니다.


이번 4대륙 선수권에서 민유라/티모키 콜레토팀이 거둔

10위는 한국 아이스댄스 시니어 챔피언쉽 출전 사상

양태화/이천군 선수가 2002년 전주 4대륙 선수권에서 거둔 7위에 이은

두번째로 좋은 성적입니다.


프리 경기 영상입니다.



한편 이번 아이스 댄스는

비록 소치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과 캐나다의 강팀들이 불참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국과 캐나다 팀이 1위에서 6위까지 기록하는

북미 초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와 중국팀이 그뒤를 이었습니다.



민유라/티모시 콜레토팀은 결성 10개월만에 

4대륙 선수권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10위에 입상했고,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에 쇼트, 프리 모두 2점 이내로 근접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유라/티모시 콜레토의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 주니어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3월에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김 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이 시니어에 가세

한국 아이스 댄스는 두팀이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도전하게 됩니다.

2014 4대륙 선수권 남자 쇼트경기에서

이동원 선수는 61.16 (TES 34.89 + PCS 26.27)으로 16위

이준형 선수는 57.65 (TES 20.72 + PCS 26.93)으로 19위

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서 선수는 발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쇼트 경기 영상 링크합니다.





한편,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번 4대륙 선수권에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캐나다, 일본 남자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쇼트 상위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무라 다카히토 84.21

2위 리차드 돈부시 82.13

3위 송난 78.71

4위 코즈카 다카히코 76.85

5위 데니스 텐 76.34


한국의 아이스 댄스팀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Yura Min Timothy Koleto 팀이

4대륙 선수권에 출전했습니다.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팀은

대만 타이페이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대회의

첫날 첫 경기로 열린 아이스 댄스 쇼트 경기에 출전,

45.12 (TES 26.42+ PCS 18.70)의  퍼스널 베스트를 기록하며 

참가 15 개팀중 8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쉽게도 시니어 세계선수권 기술 최저점인 28점에는 1.58점이 모자랍니다.


이번 4대륙 선수권에는 

비록 소치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과 캐나다의 팀들이 불참하기는 했지만,

첫 챔피언쉽 대회의 쇼트 중간성적으로는 좋은 성적입니다.


쇼트 경기 영상입니다.



민유라/티모시 콜레토팀은 지난 3월 결성된 팀으로

겨우 10개월여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이 네번째 대회 참가인데요.

지난 11월 목동에서 열린 랭킹대회에서 데뷔 한 후

12월 우크라이나 오픈에서 4대륙 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획득하고,

1월 초 종합선수권에서 출전한바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민유라/티모시 콜레토의 "두근두근" 데뷰


프리 댄스 경기는 

한국시간 1/23(목) 오후 2시 30분 부터 펼쳐집니다.

민유라/티모시 콜레토 팀의 첫 챔피언쉽 참가를 축하하며

프리 댄스에서의 멋진 경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http://instagram.com/p/jQSC7yGGsT/ 민유라 선수 페이스 북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마친 날에는 경기 영상과 사진등

이른바 떡밥을 찾아 헤매느라 역시 또 잠이 안 옵니다. 

 

 

 







 

 





2014 종합선수권 마지막날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우선 간략하게 결과 중심으로 올리고,

횽들이 올리는 직관 영상과 제가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조금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3일차 경기다음 팟 영상 링크 (해외는 지역제한으로 볼수 없음)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general/62160


3일차 경기 라수님 팬캠 링크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cnpBrRRJY8wom75LSdrqBiOBcETEFf-L


프로토콜 및 순위 출처

http://www.skating.or.kr/league/news.htm?section=view&idx=10433

 

김연아 프리 "Adios Nonino"


말이 필요없고,

일단 김연아 선수의 프리 경기

"아디오스 노니노"의 경기 영상부터 보시죠.


직캠 FeversOn659 

직캠 FeversOn907


직캠 Baby Jane


직캠 라수님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photocenter/gallery/?gid=113244#20140105175409124

 

김연아 선수는 3연속 점프의 마지막 점프를 팝한 것과

마지막 더블악셀을 팝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점프의 랜딩을 깔끔하게 성공하였습니다.

 

총점 227.86의 점수를 기록했는데요.

이 점수는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기록한 세계신기록 228.56점에 1.30 점 뒤진 좋은 점수입니다.

 

마지막 더블 악셀을 팝한 김연아 선수는 아쉬움을 달래듯이

시상식 전에 등장 때 더블악셀을 뛰어,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최고의 올 클린 경기는 소치 올림픽을 위해

남겨 둔 것이 아닐까요?

 

김연아 선수 프리에 대한 자세한 직관기는

추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아이스 댄스 프리


어울림 누리로 가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가쁘게 뛰어간

아이스 댄스 프리 경기

웜업이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는 바로 그 순간에

가쁜 숨을 토해내며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관중이 별로 많지 않아 심판석 쪽 정면 조금 옆으로 앉을 수 있었는데요....

 

민유라 / 티모시 콜레토 팀은

프리 댄스 점수는 63.85  = TES 34.25 + PCS 29.60

총점 105.49 (쇼트 + 프리 63.85)을 기록했습니다. 

 

첫 리프트를 놓친게 많이 아쉬웠고, 전체적으로

(비록 랭킹은 영상으로 밖에 못봤지만) 지난 랭킹대회보다 많이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리 댄스를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민유라 선수는 2년 전까지, 그리고 티모시 선수는 9개월전까지

댄서가 아닌 싱글 스케이터였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 팀은 이제 고작 9개월 밖에 안된 팀이라는 것을...

 

민유라 / 티모시 콜레토 팀은

지난 12월 우크라이나 오픈에서 4대륙 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넘겨

국가마다 3장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지는 4대륙 선수권에 (1월말, 대만 타이페이)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남긴 티모시 콜레토 선수의 사진과 포스팅, (출처: http://instagram.com/p/iyEUgTr17U/)


It's only been 18 months since we last met, and yet my whole life has changed. So lucky to be on the same team. Good luck in Sochi, Yuna! 화이팅!

마지막으로 그녀를 만난지 18개월밖에 안되었지만,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김연아 선수와 같은 한국팀인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다.

소치올림픽에서 행운을 기원합니다. 김연아 화이팅!

 



아댄 직관 에피소드)

경기가 시작될 때, 제 옆에 어떤 분이 앉으셨어요.

바로 민유라 선수의 어머님이었습니다.

첫 리프트를 실수하면서 시작하여

안타까워하셨죠.

하지만, 이후에는 벌써 이 팀의 세번째 대회이기도 하고 

유라 선수가 싱글 스케이터로 출전할 때에도 

피겨맘으로 오랜시간을 보내셔서 그런지

담담하게 경기를 잘 보셨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유라 선수 어머님과 잠시나마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어요.

1년 반 전, 디트로이트의 여름 링크에서

스케이트 디트로이트에 참가한 여싱들의 경기를 함께 보며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났어요.

관련포스팅: 마법사 슈필반트와 노바이(Novi)의 아이스 댄서 민유라

유라 선수는 새로 파트너를 찾아야 했고,

아이스댄스 선수로 진로를 바꾼지 8개월 정도 된 상황이었어요.

그 때만 해도 한국의 아이스댄스 선수로 한국의 링크에 서는 것이

정말 먼 날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었는데,

벌써 두번째 한국 대회 참가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죠. 

제가 그 경기를 보고 있는 것도 잘 믿겨지지 않았구요.

 

디트로이트 이후의 이야기와

그리고 티모시 선수와 팀을 결성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팀과 유라가 팀을 이룬 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특히 싱글에서 아댄으로 전환한 티모시 선수의 노력은 정말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라선수가 즐거운 연습 분위기를 만들고 티모시 선수를 많이 도와주었구요. 

그러한 노력의 결과가 비록 결성된지 9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슈필반트 코치의 능력과 어우러져 기술적인 향상을 가져오게 된 것이죠.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서두르지 않고, 한 스텝 한 스텝 열심히 내딛고 있는

유라와 팀이 거쳐온 과정이 눈에 보이는 듯 했어요.

두 사람의 성격이 서로 달라서 그래서 오히려 더 잘어울린다고 하셨구요.

활발하고 명랑한 유라 선수와 꼼꼼하고 서정적인 티모시 선수가

서로 보완하며 꽤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는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더군요.

우크라이나 오픈에서도 두 선수의 케미와 팀웍은 

심판진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라 선수를 보러 내려가셔서 더 길게 이야기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가 그리고 그 너머가 더 기대되는 아이스 댄스 팀인것 같습니다.

스케이터는 피겨맘을 그대로 닮거든요.

 

남자 시니어 프리


쇼트 순위는 김진서, 이동원, 김민석, 이준형 선수 순

하지만 이들의 점수차이는 고작 5점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프리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롤러 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죠.

좋은 경기를 펼쳐서 우와~~하고 탄성을 지르면

그 탄성이 잦아들기도 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고,

결국 스핀하나 점프 하나에 순위가 갈릴 것이라고 했던

쇼트 리뷰처럼

그렇게 포디움과 우승자가 갈렸습니다.

1위 김진서, 2위 이준형 선수가 2.47 점 차이

3위 이동원, 4위 김민석 선수가 0.30 점 차이

그리고 초등학생 차준환 선수가 180점을 돌파하며

국가대표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도 주목할만 합니다


 





이로써 3월에 열리는

시니어 세계선수권(일본)에는 김진서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불가리아)에는 이준형 선수가

나가게 됩니다.

4대륙 선수권은 지난 랭킹 성적에 따라

이준형, 이동원, 김진서 선수가 출전합니다.

직관기는 나중에 업데이트 

프리 프로토콜 링크 

MENSENIOR_FS_Scores.pdf

 



여자 시니어 프리


쇼트는 결국 그저 예고편...

프리는 롤러코스터를 태우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

3일간의 종합선수권의 엔딩을 화려하게 빛내었습니다.


물론 끝판왕 김연아 선수는 또다시 마지막에 멋지게 등장했죠.


박소연 선수는 음악을 바꾼지 채 1달이 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클린하며 총점 178.17의 퍼스널 베스트를 세우며 2년 연속 종합선수권 2위를 기록합니다.

김해진 선수는 점프 회전수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프리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쇼트의 우위를 지키며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오릅니다.



결국 소치 올림픽 대표 3인방이 포디움에 오릅니다.

 

 

 

최다빈 선수는 쇼트의 부진을 딛고 프리에서 선전했지만, 4위를 기록


김규은, 김나현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50점 내외의 퍼스널 베스트를 세우며 각각 5위, 6위를 기록했습니다.





임아현 선수는 레미제라블 프리 경기를 멋지게 펼치며 0.57 차이로 7위를 기록합니다.


초등학생 시니어들 중에서는 김예리 선수가 8위를 기록하며 Top10에 진입합니다


챔피언쉽과 올림픽 참가 선수를 알아보죠.


소치 올림픽에는 아시는 것처럼 김연아 선수와 

랭킹전 1,2위 박소연, 김해진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합니다.


시니어 세계선수권 에는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여

참가하지 않는데요.

한국 여자 싱글은 3장의 출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기술 최저점을 넘긴 박소연, 김해진 선수가

종합선수권 2위, 3위로 시니어 월드 참가가 확정되었고,

시니어 챔피언 출전 가능 연령 선수중

최휘 선수가 김태경 선수를 0.58점 차이로 제쳤지만,

최저 기술점을 남은 기간 동안 B급 대회를 통해 충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
에는 한국 여싱은 2장의 출전권에 있는데요.

주니어 그랑프리 성적 포인트 순에 따라

최다빈, 김나현 선수가 출전합니다.


4대륙 선수권은 시니어 나이에 해당되는 선수중 랭킹전 성적에 따라

박소연, 김해진, 김태경 선수가 출전합니다.

 

한편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 성적과

지난 랭킹전 점수를 합쳐서 뽑는

2014 하반기 국가대표

김연아, 박소연, 김해진, 최다빈, 김나현, 김세나, 임아현, 김규은

입니다.


자세한 직관기, 그리고 직캠 영상은 추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프리 프로토콜 링크 

LADIESSENIOR_FS_Scores.pdf

 

3일 경기 다음 VOD 영상을 링크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국내컴피 경기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그리고 소치 올림픽에 갈 수 없는 저로서는

김연아 선수의 컴피를 직관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였죠...

 

피겨팬으로서 이런 경기를 앞으로 또 언제 볼수 있을지....

아디오스 연아, the living legend~~~

 

 




(어제에 이어) 역시 김연아 선수 경기가 있는 날은 잠이 안옵니다.

쇼트를 본 이후에는 더욱더...


결국 다시 트윗을 날리기 시작했는데요.

어느새 2014 종합선수권 둘째날에 대한 짧은 리뷰가 되어 버렸네요.

아래 포스팅은 제가 날린 트윗을 정리한 것입니다.


(KBS2 방송영상-무해설)

(라수님 직캠)


어제 김연아 선수의 쇼트 경기는....대단했습니다...

점프보다 더 대단했던 것은 요소들 중간의 트랜지션들이었는데요.

특히 더블악셀 뒤 착지후 양쪽 팔을 교대로 올리는 안무로 연결하는 것을 보면서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연결동작들로 인해 점프조차 안무의 일부로 느껴졌고, 

하나의 스텝, 하나의 스트로킹도 그냥 허비되지 않고 안무로 표현되었죠.




구라마제님의 사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정말 열심히 (제 옆에서) 카메라에 담으셨다는...항상 극강의 사진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leaninseeker/50186304033


직관을 하니 세세한 안무들이 눈에 다 들어오더군요. 

Swan Song으로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 같습니다. 

그리고...의상 직접보니 예쁘더군요. 

빙판에서 홀로 빛나는 라임색..영상과 사진이 전달해주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는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photocenter/gallery/?gid=113235#20140104190505689


이왕 깬김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간략한 둘째날 리뷰...


다음 VOD 2일차 전체 경기 영상 링크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general/62159


유튜브 라수님 2일차 직캠 리스트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cnpBrRRJY8xVg5GDfhWnWubfp7hrq8MH


여자 주니어 


아쉽게도 늦게 도착하여 여자 주니어 프리는 

못봤습니다...T T 

결과는

1위 안소, 2위 최유진, 3위 조경아

4위 임은수, 5위 박고은, 6위 윤은수








여자 주니어 시상식

여싱 주니어 프리 프로토콜 링크

LADIESJUNIOR_FS_Scores.pdf


남자 주니어 프리 


프리를 겨우 도착해서 봤는데요.

지난 랭킹전 프리에서 부진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감강인 선수가 오늘은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1위 감강인, 2위 박성훈, 3위 안건형, 4위 김형태


남싱 주니어 프리 프로토콜 링크

MENJUNIOR_FS_Scores.pdf






    남자 주니어 시상식



    여자 시니어 쇼트


이번 종합선수권의 여자 시니어 경기는 이제 끝났겠지 싶은데 

계속 좋은 요리가 들어오는 코스 정식 같다는...

(그리고 마지막 끝판왕의 인사까지 기다리는...)

참가한 선수들이 날잡은 듯 좋은 경기를 보여주더군요.


직캠으로 수십번 돌려본 

우리 여싱들의 이번 시즌 프로그램을 직관으로 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김해진의 쉘브루의 우산. 

박소연의 The Swan, 

김규은의 The Artist, 

임아현의 장화신은 고양이. 

박연준의 그루브한 쇼트

...

각 선수들의 오늘 경기를 쇼트 성적 순으로 짤막하게 보자면


김해진 선수는 이미 올림픽 모드에 접어든 듯 싶고, 


김규은 선수는 룹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큰 자산. 

프리와 럿츠를 갖추는 순간 잠재력이 더욱 폭발할 듯 싶습니다.

 

직관 관중들의 페이버릿 채송주 선수는 드디어 프리 막그룹에 진출했습니다. 

채송주 선수 점수 발표 때 관중석 곳곳에서 축하의 박수가 터져나왔죠.


박소연 선수의 연속 점프는 그 높이와 비거리가 여전히 좋다는. 다만 좀 긴장한 듯 보였습니다.

올림픽 이전에 좋은 경험 하는 듯 싶네요. 


최휘 선수의 쇼트는 다시 봐도 좋더군요...


김나현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의 좋은 컨디션을 살리며

프리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다빈 선수와 변지현 선수가 다소 부진했는데요.

프리에서의 반격을 기대합니다.



시니어에 처음 등장한 루키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어요.

김예리, 임아현, 전세희, 김하늘의 거침없는 도전이 시작된 느낌.





여싱 시니어 쇼트 프로토콜 링크

LADIESSENIOR_SP_Scores.pdf


여자 시니어 쇼트 순위

1. 김연아 80.60

2. 김해진 58.48

3. 김규은 54.15

4. 채송주 52.40

5. 박소연 52.31

6. 최휘   51.79

7. 김예리 51.31

8. 김나현 51.04

9. 임아현 50.91

10. 최다빈 50.38

11. 전세희 49.44

12. 김하늘 49.44

13. 김세나 49.11

14. 김태경 49.10

15. 장현수 48.98

16. 변지현 46.30

17. 이연수 43.18

18. 이서영 42.70

19. 윤선민 41.94

20. 박연준 40.58

21. 최민지 39.76

22. 윤하림 39.68

23. 송여진 38.95

24. 조희수 38.73

---------------- 프리 컷

25. 임소연 36.30

26. 이호정 35.69

서채연 기권

최원희 기권


지난 종합의 치열한 경쟁은 이번 종합에 비하면 그저 예고편인 듯

내년 종합이 벌써 기다려지는..


물론 그전에 오늘 프리부터!!


어제 있었던 여자 시니어 쇼트 영상 

다음 VOD를 링크합니다.


쇼트 2위 부터 15위까지의 점수차이는 10점 이내.

종합선수권의 여자 시니어 프리 경기는

1월 5일(일) 12시 54분 부터 고양 어울림 누리에서 시작됩니다.


전경기 다음 VOD 딜레이 중계가 있을 예정이고,

KBS2 에서 여자 시니어 프리 경기와 시상식을 

15:05 부터 16:55까지 중계해줍니다

방송 스케쥴을 보면 

여자 시니어 쇼트 하이라이트, 여자 시니어 프리 마지막 그룹, 시상식을

방송해줄 듯 합니다.


ps.

대단했던 김연아 선수의 쇼트

그러나 아직도 놀라기는 이릅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The best is yet to come!!! 

오늘은 이제 프리 "아디오스 노니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국내 컴피 경기. 

아디오스 연아~~~


이 포스팅에 링크된 모든 직캠은

라수님이 촬영하신 영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하는 전날에는 잠이 안 옵니다. 

지난 월드와 종합에서도 그러더니 역시 오늘도 새벽에 잠에서 깼죠.


깬 김에 2014 종합선수권 첫날 리뷰 잠간을 하려 합니다.

고양 어울림누리...멀었지만 역시 직관 가기를 잘했습니다.

아래는 제 트윗을 정리한 간략한 포스팅이에요...


다음 팟 1일차 영상 링크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general/61774


유튜브 라수님 1일차 직캠 링크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cnpBrRRJY8zRxKahsy4DF0_GWUyqH3Qi


프로토콜 및 순위 출처

http://www.skating.or.kr/league/news.htm?section=view&idx=10424


남자 시니어 쇼트

역시 하이라이트는 남자 시니어. 

트리플 악셀 4인방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쇼트였습니다.

참가자들이 A게임 혹은 최소 A- 게임을 하며 

종합선수권 첫 남싱 시니어 2개 그룹 경기를 더 빛나게 했죠.


순위는 김진서, 이동원, 김민석, 이준형 선수 순

하지만 이들의 점수차이는 고작 5점 정도. 

프리에서의 점프 하나, 스핀 하나에 희비가 엇갈릴 듯 합니다. 

남자 시니어 프리는 1/5(일) 오전 11시 24분부터 시작됩니다.








1 JINSEO KIM KJS 72.92

2 DONG WON LEE LDW 72.36

3 MIN SEOK KIM KMS 67.43

4 JUNE HYOUNG LEE LJH 67.30

5 JUN HWAN CHA CJH 60.44

6 KANGCHAN KAM KKC 56.66

7 SE JONG BYUN BSJ 51.75

8 SI HYOUNG LEE LSH 35.99


프로토콜 링크

MENSENIOR_SP_Scores.pdf


여자 주니어 쇼트


표현력이 좋은 임은수 선수가 1위, 부상에서 돌아온 조경아 선수가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2그룹 2위를 차지했던 윤은수 선수가 부진하며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쇼트에서 5위를 한 안소현 선수가 프리에서 고난이도 점프로 점수베이스가 높아 

어느정도 점수차이를 만회할지가 관건인데요.

안소현 선수와 1위 임은수 선수의 쇼트 점수차이가 3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프로토콜 링크

LADIESJUNIOR_SP_Scores.pdf


순위와 상관없이 "또" 추천하는 프로그램

이해인 선수의 쇼트는 영상에서 봤던 것처럼 직관에서도 좋더군요.


박고은 선수의 쇼트는 늦게 도착해서 볼 수 없었습니다....T T, 영상으로 대신...


남자 주니어 쇼트

출전자들이 모두 다소 부진한 가운데 

예상대로 혼전양상인데요.

안건형, 박성훈, 감강인 선수가 우승과 포디움 자리를 놓고 프리에서 경쟁할 것입니다.

1위와 3위의 점수차이는 6점 정도입니다.






1 GEON HYOUNG AN AGH 43.25

2 SUNG HOON PARK PSH 39.74

3 KANG IN KAM KKI 37.16

4 HYUNG TAE KIM KHT 33.65


프로토콜 링크

MENJUNIOR_SP_Scores.pdf


아이스 댄스


많은 관중들 앞에서 민유라, 티모시 콜레토 팀이 종합선수권에 데뷔. 

시차적응 문제가 있음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많은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핀스텝은 어렵다는...


쇼트 점수 41.64 = TES 22.94 + PCS 18.70

프로토콜 링크

ICEDANCESENIOR_SD_Scores.pdf


ps.

직캠으로만 보던 한국 선수들의 이번 시즌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니 점심을 걸러도 배가 부르더라는...

아쉽다면 늦게 도착해 안소현 선수와 박고은 선수의 쇼트를 못봤다는... T T 

링크층에 배너를 못걸게 해 배너 자리 찾기가 더 힘들더라는..

고양 어울림 누리는 역시 따뜻. 링크 사이드가 잘 안보이는 것이 단점

여자 시니어 공식연습은 관중들에게 비공개. 단 관중석이 아닌 링크 현관에 설치된 모니터로 볼수는 있음.


오늘도 링크 여러 곳에서 영상찍는 횽들이 수고를 해주셨어요.

조만간 직캠 영상들도 올라오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종합선수권이 1월 3일~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립니다.


여자 시니어, 남자 시니어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자/여자 주니어, 아이스 댄스 프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오늘 아침 시작되네요.

간단하게 보도록 하죠^^;


여자 주니어 


참가자 46명.

한국 피겨 스케이팅 저변의 성장은 놀랍습니다.


2011-2012 미국 내셔널 지역예선 직관을 한 후에

여싱 부문 각 레벨에 100명이 넘는 

참가자 수를 보며 부러워한 적이 있는데요.

(미국 내셔널 예선 면제자 포함 주니어 127명, 시니어 125명)

미국 내셔널 지역예선 탐방기 - 아시아계 스케이터 그리고 125명의 저력


2012 종합선수권에서 31명이었던 여자 주니어 선수는

2013 종합선수권에서 35명으로 늘어나고,

이제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쇼트 경기에서 24위 안에 들어야

프리경기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활약을 보고

피겨를 시작한 본격적인 김연아 키드들입니다.


1/3(금)

1/4(토)


이번 주니어 엔트리에는

지난 종합선수권에서 주니어 부문 10위 안에 들었던 선수 중

대부분이 시니어로 승급하고, 단 1명만이 다시 출전합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2그룹에 속했던

초딩 7, 8 급들이 시니어 경기에 참가하게 되어,

이번 여자 주니어 경기는 

치열했던 지난 랭킹전 2그룹 경기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습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7, 8 급을 누르고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던

트리플 럿츠를 뛰는 8급같은 6급 안소현 선수가

우승이 유력합니다.


지난 랭킹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2그룹 2위를 차지한 윤은수 선수


그리고 랭킹전 2그룹 6위이자 안무 표현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임은수 선수가 

포디움을 두고 경쟁합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이번 종합에 시니어로 출전햇을

현 주니어 챔피언 조경아 선수 역시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포디움을 노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 종합선수권의 프리를 링크합니다.


이해인, 박고은 선수의

프로그램도 놓치지 마세요.



남자 주니어 


이번 대회 참가자 수는 4명

조금더 남자 주니어 선수의 저변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듭니다. 

1/3(금)

1/4(토)


지난 시즌 주니어 포디움에 올랐던

차준환, 이시형, 변세종 선수가 모두

시니어로 올라가면서

이번 남자 주니어는

새로운 선수들이 포디움에 오를 예정입니다.


랭킹전에서는 1그룹에서 뛰었던 감강인

2그룹 포디움에 올랐던 박성훈, 안건형 선수가

치열하게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김형태 선수가 추격합니다.






아이스 댄스 


1/3(금)

1/5(일)


지난 랭킹전에서 데뷔를 하며

한국 관중들에게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인

민유라 / 팀 콜레토 아댄팀이

두번째로 한국 링크에 섭니다.

유라팀은 12월 중순에 열린 우크라이나 오픈에서

4대륙 선수권 기술 최저점을 돌파하며

4대륙 선수권 참가 자격을 따낸 바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급성장하고 있는 유라팀의 경기.

그 두근거리는 내셔널 첫경기를 함께 해주세요...



다음 종합선수권에서는 아이스 댄스도

민유라/ 팀 콜레토 그리고 이제 시니어 시즌을 맞이하는 레베카/키릴 미노프 팀의

본격적인 컴피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2013-2014 시즌 캠페인~~직관의 즐거움 

종합선수권 일정 및 쇼트 스타팅 오더

종합선수권 TV 중계 및 인터넷 VOD 일정

고양 어울림 누리 빙상장 가는 법 링크

2014 종합선수권이 1월 3일~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립니다.


여자 시니어에 이어

남자 시니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남싱 시니어는 이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간단하게 보도록 하죠^^;


남자 시니어


사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부문이

바로 시니어 남싱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싱 시니어는 8명이 참가해서

종합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세계선수권 대회 여싱 출전권이 3명인데

기술 최저점을 넘긴 여싱이

김해진, 박소연 2명인데 반해,


남싱은 출전권이 1명인데,

기술 최저점을 충족시킨 선수는

김진서, 이준형 2명입니다.



일정 및 쇼트 스타팅 오더


1/3(금)


1/5(일)


라이벌은 오래 지속된다


역시 김진서 vs. 이준형의 라이벌 대결이 눈길을 끄는데요.

두 선수는 2012 종합선수권 이후 

국내대회에서 계속해서 

두 선수중 한 선수가 우승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승부를 겨루어 왔습니다.

3시즌 맞대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1~2012

주니어 선발전 이준형 2위, 김진서 3위

랭킹전          이준형 우승, 김진서 4위

종합선수권   김진서 우승, 이준형 2위


2012~2013

주니어 선발전 김진서 우승, 이준형 2위

랭킹전          김진서 우승, 이준형 3위

종합선수권    이준형 우승, 김진서 2위

4대륙 선수권 이준형 17위, 김진서 19위


2013~2014

네벨혼 선발전 김진서 우승, 이준형 2위

주니어 선발전 이준형 우승, 김진서 2위

랭킹전           이준형 우승, 김진서 3위


김진서 선수가 부상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급성장한

2012 종합선수권 이후의 맞대결을 보면 

8전 4승 4패로 두선수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랭킹전과 종합선수권 그리고 주니어선발전을

사이좋게 한번씩 우승했고,

네벨혼 선발전에서는 김진서 선수가

4대륙 선수권에서는 이준형 선수가 승리한 바 있습니다.


두 선수의 순위 대결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프리 프로그램 대결도 볼만한데요.


김진서 선수는

"가을의 전설" OST 프로그램을

랭킹전에서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안무로 선보인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준형 선수는

팬카페에 밝힌바에 따르면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기존의 이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이었던

"The Planets" 대신 "오페라의 유령"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선수의 프로그램을 하나씩 링크합니다.




트리플 악셀 4인방 시대의 시작


김진서 vs. 이준형의

라이벌 구도에 더하여

김민석 선수와 이동원 선수의 선전으로 

이번 시즌 남싱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번 종합에서는 

김진서, 이준형 선수 중 그 누구도

우승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김민석 선수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80점대를 넘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되살아나고 있고,



이동원 선수는 이번 시즌 이규현 코치로 코치를 바꾸는 등의 여러가지 시도를 했는데요.

점프 컨시가 되살아나며 랭킹전에서 2위를 하는 등,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트리플 악셀 4인방은

이제 누구라도 180점 이상을 넘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연습에서의 쿼드 시도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결국 경기 당일날의 컨디션이 포디움과 순위를 좌우할 것입니다.


이번 시즌 한국 남싱 히트상품!!!


그리고 이들 트리플 악셀 4인방 이외에도

이번시즌 매력적인 "망명자의 탱고" 쇼트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감강찬 선수 역시 도전장을 던집니다.



새로운 루키들


차준환, 이시형, 변세종 선수가 처음으로 시니어 무대에 선보입니다.

변세종 선수는 음악을 몽타쥬해서 다소 안무가 어려운 

프리 프로그램에의 적응도와 점프 컨시가 중요할 것입니다.


나이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 랭킹전과 달리

남싱 역시 종합선수권은 나이와 상관없이 급수에 따라 7,8급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랭킹전에서 나이가 어려 2그룹에서 경기했던

8급 차준환, 이시형 선수는 나이제한이 없는 종합선수권에서는 시니어로 나옵니다.

차준환 선수는 랭킹전에서 170점대를 넘어선바 있어, 이번 종합선수권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시형 선수의 경우 랭킹전에서 부진으로 이어졌던 부상에서의 회복이 관건일듯 합니다.


이준형, 감강찬 선수의 직캠은 알로에주스님이

다른 모든 직캠은 라수님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3-2014 시즌 캠페인~~직관의 즐거움 

종합선수권 일정 및 쇼트 스타팅 오더

종합선수권 TV 중계 및 인터넷 VOD 일정

고양 어울림 누리 빙상장 가는 법 링크


2014 종합선수권이 1월 3일~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립니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지만, 

프리뷰를 해야겠죠?


이번 종합선수권은 지난 시즌과 달리

노비스 부문이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지난 12월 중순에 열린 

제2회 노비스 대회를 정리하면서

간단하게 영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니어, 시니어 부문만 열리는데요.

주니어 남싱/여싱, 시니어 남싱/여싱/아댄 

이렇게 5개 부문이 있습니다.


차례로 진짜 간단하게 (과연?) 보도록 하죠^^;


시니어 여싱


이번 대회에는 총 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지난 대회에는 18명이었던 것에 비하며 10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종합선수권 사상 시니어 여싱 최다 출전 인원이고,

쇼트 성적에 따라 24명이 프리 경기에 진출하게 되는

프리컷이 처음으로 실행됩니다.


나이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 랭킹대회와 달리

종합선수권은 나이와 상관없이 급수에 따라 7,8급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이들은 최소한 트리플 점프를 2종류 이상 뛸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일정 및 쇼트 스타팅 오더



1/4(토)

1/5(일)


마지막 선물


우선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것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종합선수권에서 03~06까지 4연속 우승을 차지한 후

지난해 다시 종합선수권에 참가하여 우승하며

지금까지 5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심사는 우승여부가 아니라

김연아 선수의 출전 그 자체입니다.

이번 종합선수권은 김연아 선수의 컴피 마지막 국내 대회일뿐 아니라,

소치 올림픽 이전에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입니다.


최근 일본, 러시아 내셔널에서의 점수 인플레이션과 비교하여

한국의 내셔널인 종합선수권에서는 어떤 점수를 받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그동안 한국의 국내 대회에서는 

다른 국가의 내셔널에 비해 점수를 많이 주지는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어제 미디어에 공개된 김연아 선수의 공식연습을 보면 

지난 골든 스핀오브 자그레브 대회보다 컨디션이 더 좋아보입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공개한

이번 시즌 프로그램 직캠을 링크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204.49 (쇼트 73.37 + 프리 131.12) 의 점수를 받은바 있습니다.


(MinsooKay 님 촬영)


(MBC  방송화면)


두 여싱의 라이벌 재! 대결


김연아 선수와 함께 소치 올림픽에 나가게 된 

김해진, 박소연 선수의 재대결도 관심을 끕니다.

일단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는 기술 최저점을 확보한 선수가 

이 두 선수 밖에 없어 3명이 출전할 수 있는 여자는

김해진, 박소연 선수의 출전이 확정적인데요.


두 선수중 누가 2위 자리를 차지하느냐도 관심사입니다.

이 두 선수는 최근 3시즌 동안 엎치락 뒤치락 하며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승과 2위를 사이좋게 나눠 가졌을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최근 3시즌 동안

10번 맞대결을 가졌고,

5승 5패로 팽팽한 전적입니다.


2011~2012

주니어 선발전 김해진 우승, 박소연 2위

아시안 트로피 김해진 우승, 박소연 2위

랭킹전           박소연 우승, 김해진 2위 

종합선수권     김해진 우승, 박소연 2위

동계체전        김해진 우승, 박소연 2위


2012~2013

주니어 선발전 박소연 우승, 김해진 2위

랭킹전           박소연 우승, 김해진 2위

종합선수권     박소연 2위, 김해진 4위


2013~2014

주니어 선발전 김해진 우승, 박소연 5위 

랭킹전           박소연 우승, 김해진 2위


국제 대회 성적을 한번 볼까요?


김해진

2011 환태평양 대회 주니어 부문   금메달

2011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 부문   금메달

2011 주니어 그랑프리 브리스베인 5위

2011 주니어 그랑프리 브라소프 동메달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8위

2012 주니어 그랑프리 오스트리아 5위

2012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베니아 금메달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19위

2013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10위

2013 주니어 그랑프리 체코 8위


박소연

2011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 부분  은메달

2011 주니어 그랑프리 오스트리아 6위

2011 주니어 그랑프리 이탈리아    4위

2012 동계 유스 올림픽                4위

2012 아시안 트로피 시니어 부문  금메달

2012 주니어 그랑프리 레이크 플레시드 6위

2012 주니어 그랑프리 이스탄불   은메달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12위


이번 시즌

주니어 선발전에서는 김해진 선수가

랭킹전에서는 박소연 선수가 승리했는데요.


두 선수 모두 슬럼프를 겪은바 있습니다.

박소연 선수는 주니어 선발전 프리 경기에서 부진하며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고,

김해진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은 우승했지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지난 11월의 랭킹전에서 다시 컨시를 회복하며

나란히 1,2위를 기록,

차세대 선두주자의 위상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그동안 랭킹대회에서는 박소연 선수가

종합선수권에서는 김해진 선수가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지난 시즌 전까지 

가을에 열리는 랭킹대회에서는 박소연 선수가

2연속으로 랭킹대회 우승자가 되었고,

겨울에 열리는 내셔널에서는 김해진 선수가

2010년부터 3연속으로 내셔널 챔피언에 오른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종합선수권에서는 박소연 선수가 징크스를 깨고

김해진 선수를 이기며 2위에 오른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두 선수는 프로그램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김해진 선수는 프리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블랙 스완"을

박소연 선수는 쇼트에서 생상의 "스완"을 선택하여

일명 백조의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박소연 선수는 프리 음악을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협주곡으로 프리를 바꾸었는데요.

지난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에서 첫선을 보인바 있습니다.

박소연 선수의 새로운 프리 음악 적응 역시 순위 싸움의 주요한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두 선수의 프리 경기를 링크합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중위권 싸움도 치열한데요.

총점 130~140점대의 선수들이 혼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던

최다빈, 김나현, 선수에

랭킹전과 동계체전 예선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변지현, 최휘, 김세나 선수가 

국가대표 포인트를 놓고 도전합니다.

이들 선수들의 순위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갈릴 듯 싶네요.








시니어 루키들


여기에 이번 대회 처음으로 

시니어에 도전장을 내미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임아현, 장현수, 이서영, 김태경, 윤하림, 최원희 중학생 선수들

그리고 초딩 시니어 4인방 

김예리, 김하늘, 최민지, 전세희  

선수가 종합선수권 시니어에 데뷔합니다.

성숙한 표현력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는 중학생 루키들과

아쉽게 랭킹전 2그룹 포디움에서 탈락했던

초딩 시니어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사입니다.


Must See 프로그램


그동안 부상으로 점프 컨시에서 고생했던 97라인

이호정, 박연준 선수 역시 

지난 랭킹전에서 시니어 다운 멋진 경기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들의 경기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김연아 선수 쇼트 영상은 MinsooKay님이

그 이외의 모든 직캠은 라수님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2013-2014 시즌 캠페인~~직관의 즐거움 

종합선수권 일정 및 쇼트 스타팅 오더

종합선수권 TV 중계 및 인터넷 VOD 일정

고양 어울림 누리 빙상장 가는 법 링크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TV 중계일정입니다.

KBS2 에서 중계할 예정인데,

아쉽게도 여자 시니어 경기만 중계할 듯 합니다.


공중파 TV - KBS2

1/4 (토) 17:00~18:15 여자 시니어 쇼트 경기

1/5 (일) 15:05~16:55 여자 시니어 프리 경기, 시상식


온라인에서도 KBS2를 볼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해외에 계신분들은 지역제한으로 볼 수 없는 듯 합니다.

http://k.kbs.co.kr/live/tv/12




다음 VOD 인터넷

지난 랭킹전과 마찬가지로 다음에서 VOD를 업로드합니다.

라이브는 아니지만 한선수의 경기가 끝날 때마다 업로드하니까 

약간 지연된 라이브 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이번 종합선수권에서는 랭킹전과 달리 첫날부터 VOD 업로드를 하네요.

출처: 다음 스포츠 블로그 http://blog.daum.net/sports12345/52

1/3(금) 오전 10시부터

1/4, 1/5 미공지 (랭킹전을 참고하면 전경기 업로드 할 듯)

VOD 좌표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general/61774


단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랭킹전때와 같다면 지역제한에 걸려 VOD를 보실수 없습니다.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에는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최종점검을 위해 김연아 선수가 출전합니다.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여자는 3명, 남자 싱글은 1명의 세계선수권 출전자를 선발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여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관련포스팅 링크

2014 종합선수권 일정 및 쇼트 스타팅 오더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 가는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