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 쇼트 경기에서


최다빈 선수 9위김나현 선수가 14위로 

24명이 진출하는 프리컷을 통과했습니다.



경기 영상과 프로토콜입니다.


최다빈 53.69 (TES 32.80 + PCS 20.89)


최다빈 선수는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 연결점프를 포함한

모든 점프를 랜딩하며 클린 경기를 했습니다

스텝 시퀀스를 레벨 3를,

그리고 스핀을 두개를 레벨 4, 하나를 레벨 3를 받았습니다.


김나현 47.79 (TES 27.62 + PCS 20.17


김나현 선수 역시 

트리플 플립 + 더블 토를 포함한

모든 점프를 랜딩했습니다.

스텝은 레벨 3를 받았지만,

플라잉 싯스핀을 레벨 1을 받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쇼트 결과


쇼트 전체 프로토콜


라디오노바의 귀환과 러시아 신동의 원, 투, 쓰리 펀치


지난 프리뷰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쇼트 경기에서 러시아 신동들인

엘레나 라디오노바가 1위,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2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라디오노바의 주니어 월드 2연패아 동시에 러시아의 2연속 포디움 스윕에

한발짝 다가서는 결과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2014 주니어 월드 여자 싱글 프리뷰


이를 저지할 선수들은 어땠을까요?

미야하라 사토코는 회전수를 채우며 언더 로테이션을 피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반면, 

엠버 글렌은 내셔널의 상승세를 이으며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를 랜딩하며 5위에 올랐지만, 구성점수에서 밀렸고..

카렌 첸은 아직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듯 3+3 대신 3+2를 수행했고, 트리플 룹 점프 랜딩에서 흔들리며

6위로 밀렸습니다.


1위와 4위까지의 점수차이는 4점 정도에 불과하지만,

4위와 5위의 차이는 7점 정도가 나기 때문에,

프리에서 결정된 포디움은 

러시아 신동 3인방과 미야하라 사토코의 싸움으로 좁혀지는 듯 합니다.


고난이도 3+3 연속 점프의 경연장


기술적으로 보자면 

12위까지의 선수들은 카렌첸을 제외한 11명의 선수가 

3+3 점프를 시도했해서 

8명이 회전수를 채우며 랜딩했습니다.


성공한 3+3 점프를 보면

트리플 럿츠 + 트리플 토를 3명이 성공 (라디오노바, 미야하라, 최다빈)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를 4명이 성공 (사하노비치, 메드베데바, 엠버 글렌, 루시아 복)

트리플 토 + 트리플 토를 1명이 성공 (예니 사리넨)

했습니다.


쇼트 영상


엘레나 라디오노바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미야하라 사토코


엠버 글렌


카렌 첸


알라인 샤트랑


이후 일정 (한국시간)


3월 15일 (토) 저녁 8시

남자 프리: 이준형


3월 16일 (일) 저녁 6시

여자 프리: 김나현, 최다빈


작년 2013 주니어 월드에서는

한국은 박소연 선수가 12위, 김해진 선수가 19위를

이준형 선수는 13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한국 주니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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